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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남해 잇는 다리 명칭, ‘노량대교’ 확정됐지만

경남 하동∼남해 잇는 다리 명칭, ‘노량대교’ 확정됐지만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교량의 명칭을 두고 해당 지자체끼리 대결 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가지명위원회가 교량 밑 해협 이름을 따 '노량대교'로 확정했다. 하동군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지명위 결정을 환영했지만, '제2남해대교' 이름을 주장해 온 남해군은 이에 반발, 행정소송을 낼 태세다.   2월12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월9일 올들어 첫 국가지명위원회 회의를 열어 하동∼남해 새 교량 명칭을 심의한 결과를 경남도에 통보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이날 노량대교를 제시한

2018.02.12 월 경남 하동 = 박종운 기자

노량해협서 하동-남해군 교량 명칭 싸움 '치열'

노량해협서 하동-남해군 교량 명칭 싸움 '치열'

남해대교 옆에 건설되고 있는 또 하나의 교량의 이름을 놓고 다리를 사이에 둔 하동군과 남해군이 갑론을박하며 갈수록 심한 알력을 빚고 있다. 경남 하동∼남해 현수교 명칭에 대한 경남도지명위원회의 합의 권고에 대해 남해군이 ‘제2남해대교’ 명칭을 관철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하동군은 경남도의 결정에 수긍하는 자세를 보이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지명위원회는 지난 10월30일 하동∼남해 현수교 명칭에 대한 심의회를 열어 두 기초자치단체에 ‘노량대교’와 ‘남해하동대교’ 중 한가지로 합의할 것을 권고했다. 합의

2017.11.03 금 박종운 기자

김두관은 노무현도 못 말려

김두관은 노무현도 못 말려

ⓒ 연합뉴스 '율도국 신화’의 주인공 김두관 전 남해 군수(오른쪽)가 노무현 정부 첫 내각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을 맡았다. 남해대교는 육지에서 경남 남해로 들어가는 유일한 관문이다. 요즘 이 다리를 넘어 남해로 진입하자면 플래카드 하나가 방문객을 먼저 맞는다. ‘김두관 장관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남해군민 일동’. 군(郡)을 통틀어도 인구 6만명이 채 되지 않는 섬 남해. 이 작은 고을의 군수가 어느날 4천만 전국민의 살림을 관장할 행정자치부장관이 되었다. 군민들로서는 경사가 나도 대경사가 난 셈이다. 그러나 현지의 반응은

2003.03.11 화 경남 남해·김은남 기자

세계로 뻗은 서해대교 · 영종대교

세계로 뻗은 서해대교 · 영종대교

‘장대(長大) 교량’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11월에 서해대교와 영종대교가 잇달아 개통한 데 이어, 부산 앞바다와 남해에서는 2002년 완공을 앞둔 길이 7.4km짜리 광안대교와 4.3km인 삼천포대교가 한창 공사 중이다. 이 가운데 7.3km인 서해대교는 한국에서 가장 길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아홉 번째로 긴 다리이다. 4.4km인 영종대교는 길이로는 평범한 장대 교량이지만, 세계 최초로 건설된 3차원 케이블 자정식 현수교인 데다 도로와 철도 병용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두 다리를 성공적으로 개통함으로써 한국은 토목

2000.12.07 목 안은주 기자

번지점프 “참을 수 없는 추락의 짜릿함”

번지점프 “참을 수 없는 추락의 짜릿함”

오로지 추락하기 위해 저 높은 곳을 향해 오른 사람들. 지상 40m에 걸린 위태로운 평면 위에서 바라보는 창공은 아름답지만, 위험한 공간이다. 허공과 만나는 지상의 마지막 접점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직립’. 아찔한 고도감, 어깨를 누르는 허공의 가공할 무게, 체감 강도가 높아진 바람 등 직립 인간의 오만을 무너뜨리려는 동맹군 앞에서 철탑 꼭대기에 선 인간은 무력할 수밖에 없다. 창공에서의 화려한 잠영(潛泳)을 꿈꾸고 점프대에 오른 사람들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공포의 대상은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몸이 서도록 허락해준 땅이

1997.10.09 목 金在泰 기자

급증하는 조선족 밀입국자

급증하는 조선족 밀입국자

남해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계속되고 있다. 밀입국하려는 중국 교포들과 이들을 막으려는 국내 수사기관들이 술래잡기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쪽 브로커와 손잡은 국내 알선 조직에 의해 해상 경비에 ‘구멍’이 뚫리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 그중 지난 8월1일 남해경찰서와 통영해양경찰서가 검거한 중국 교포 64명의 밀입국 사건은,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이들이 해군과 해경의 비상 경계망을 뚫고 상륙해 갈빗집에서 단체로 식사까지 한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다. 주민 정아무개씨(39

1995.09.07 목 남해·박병출 부산 주재기자

바다로 겨울여행

바다로 겨울여행

 새해를 맞는 산뜻한 기분도 잠깐, 한해가 시작되는 1월도 바쁜 일상에 쫓겨야 하는 도시인에겐 여전히 벅차고 고달픈 달이다. 하루 이틀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만한 곳이 없을까. 피서객들로 북적거리는 한여름의 바닷가와는 달리 사람의 발길이 뜸해 쓸쓸함마저 느끼게 하는 겨울바닷가는 매력적인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포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라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인다. 가족과 함께 육지가 끝나는 곳, 겨울바다로 나가보자. 거울처럼 빛나는 변산 곰소염전&nb

1992.01.23 목 변산 · 남해 · 박성준 기자 / 사진 김봉규 기자

산나물 푸짐한 ‘장수촌’ 아흔살 넘어도 바쁜 일손

산나물 푸짐한 ‘장수촌’ 아흔살 넘어도 바쁜 일손

 진주시에서 직행버스로 1시간여를 달려 남해대교를 건너면 바로 남해군 실천면에 도착한다. 이 지방은 예로부터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함께 풍부한 어자원, 수려한 주변환경으로 사람 살기에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남해지방에서도 장수촌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경제기획원 산하의 조사통계국 인구통계과에서 85년 실시한 인구 및 주택센서스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동 · 읍 · 면별 고령자 분포(80세 이상)에서 설천면은 전남 구례군 마산면, 전남 장흥군 장동면 등에 이어

1990.01.07 일 김선엽 기자

[경남브리핑]정책홍보 역량 강화 나선 경남도교육청

[경남브리핑]정책홍보 역량 강화 나선 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6월21일 오후 본관 공감홀에서 본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홍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는 타이밍이다’는 주제로 홍보역량 강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함대진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홍보담당관은 “홍보는 타이밍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버스 지나간 뒤에 손 흔드는 격이 돼 뉴스로서의 가치를 잃는다”며 홍보의 적기성을 강조했다. 그는 “홍보방법으로 TV, 신문,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 입체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홍보맨의 자질로서 뉴스를 보는

2018.06.22 금 경남 = 박종운 기자

[경남브리핑] 거제 학동해수욕장, 도내서 첫 개장

[경남브리핑] 거제 학동해수욕장, 도내서 첫 개장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6월23일 거제 학동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13일까지 도내 전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남도는 올해 41억원을 투입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시 유일의 ‘광암해수욕장’이 지난 2002년 수질악화 등을 이유로 폐장한 이후 16년 만에 다시 개장한다. 경남도는 7월7일 개장식과 함께 인기가수 등이 참여하는 축하행사를 열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다양한 축제·행사도 이어진다.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의 ‘바다

2018.06.18 월 경남 = 박종운 기자

[경남브리핑]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 ‘인수위’ 가동

[경남브리핑]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 ‘인수위’ 가동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은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를 6월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허 당선인은 6월1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와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차원의 비전 제시를 통한 시민 통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석홍 창원대 교수가 인수위 위원장을 맡고, 이현규·김현주 부위원장, 위원 23명 등 26명이 인수위에 참여했다. 사무실은 창원문화재단과 창원시의회 회의실에 마련됐다. 인수위는 기획행정문화위원회(

2018.06.15 금 경남 = 박종운·문경보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경남브리핑] 진주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경남 진주시가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위해 6월11일 조사원 12명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의 이번 조사는 장애인편의증진법에 의해 5년 만에 실시되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1998년 4월11일 장애인편의증진법 시행 이후 신축·증축·대수선·용도변경 등 건축행위가 일어난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공원, 공동주택 등 1700여곳이다. 이 가운데 공공청사와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은 건축 시기와 관계없이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법으로 설치해야 할 대표적 장

2018.06.12 화 경남 = 박종운 기자

[경남브리핑] 한국남동발전,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나서

[경남브리핑] 한국남동발전,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나서

한국남동발전은 6월4일(한국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개도국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고효율 쿡스토브는 나무땔감을 주 연료로 한 취사도구로 진흙 또는 철 등의 소재로 제작돼 열효율을 기존 대비 20%이상 향상시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장비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환경부의 외부사업지침 시행령 개정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온실가스 해외감축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재)기후변화센터와 함께 미얀마 3개주의 건조지역에 매년 1만8000대씩, 5년간 총 9만대의 쿡

2018.06.05 화 경남 = 박종운 기자

드루킹 사건, 앞서가는 김경수 발목 잡을까

드루킹 사건, 앞서가는 김경수 발목 잡을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특검 조사가 예정된 가운데 의혹의 중심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의 지지율 유지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드루킹 사건 특검까지 앞둬 고민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6·1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후보 우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김 후보는 4월19일 출마 선언 때부터 전반적으로 탄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김경수 후보와 10%포인트대 수준의 격차를 두고 추격 중이다. 김경수 후보 지지율엔  두 번의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다

2018.05.28 월 이상욱 영남취재본부 기자

[르포] 6·13 최대 격전지 경남 6개 도시 민심 긴급점검

[르포] 6·13 최대 격전지 경남 6개 도시 민심 긴급점검

경상남도는 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다. 지난 대선에서 여유 있게 당선됐던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패할 정도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다. 경남 도민들 사이에서 “우리가 남이가”라는 억센 사투리는 오랜 세월 약속처럼 통용됐다. 때문에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며 낙동강 전선 아래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때문에 경남은 어느 한쪽도 유리하다고 할 수 없는 곳이다. 현재 경남지사 선거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2018.05.28 월 이민우·구민주 기자

[경남브리핑] 경남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817명 등록

[경남브리핑] 경남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817명 등록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선거 등 경남 지역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5월26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경남지사 3명, 경남도교육감 4명, 시장·군수 63명, 지역구 도의원 141명, 지역구 시·군의원 510명, 비례대표 도의원 18명, 비례대표 시·군의원 74명, 김해시을 국회의원 보궐 4명 등 총 81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보수 아성’ 수성과 탈환으로 불리는 경남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50)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55) 후보, 바른미래당 김유근(44) 후보가 경합을 펼친다.  경남도교육감 선거는

2018.05.26 토 경남 = 박종운 기자

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선거 화두로 '경제' 내세워

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선거 화두로 '경제' 내세워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경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가 선거 화두로 ‘경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 결과에 따라 국정동력 상실 내지 야권 정개개편 촉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사활을 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5월24일 후보 등록 후 저마다 ‘경남 경제 살리기’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경수 “경남이 앞장 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살리기 일조해야” 이날 김경수

2018.05.25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호남소외의 상징’ 경전선 전철화, 첫 삽 뜰까

‘호남소외의 상징’ 경전선 전철화, 첫 삽 뜰까

경상도(부산 부전)와 전라도(광주 송정)를 잇는 경전선은 중앙·호남·경부선과 함께 전국 4대 간선 철도망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경전선 가운데 광주∼순천 구간은 단선 비전철로 1930년 개통 이후 90년 가까이 개량되지 않고 있다. 광주 송정, 화순 이양, 보성, 순천을 잇는 116.5㎞에 2조304억원을 들여 해당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유발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경제성 논리에 막혀 사업이 수년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호남 소외의 상징이라는 자조 섞인 평가도 지역에서는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남

2018.05.16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들이 5월15일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 참석, 여론 주도층으로 급부상한 여성경제인 표심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다만 지역경제계 주요쟁점인 ‘경남경제 살리기’ 해법을 놓고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예산 대거 투입'을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정부 경제 정책 전환 요구’ 의견을 내며 상반된 입장차를 드러냈다.  김경수 “재벌 개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이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는 민주당 주자인 김경수 후보와 한

2018.05.16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현정화 “지바에서 이뤘던 ‘작은 통일’ 가능하다 믿는다”

현정화 “지바에서 이뤘던 ‘작은 통일’ 가능하다 믿는다”

영화 《코리아》는 1990년대 초반 분단 이후 최초로 구성된 남북 탁구단일팀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다. 1991년 일본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한은 현정화와 홍차옥을, 북한은 이분희와 유순복을 내세워 단일팀을 이뤘고 결승전에서 만난 중국을 상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말 그대로 영화 같은 스토리였다. 그런데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스웨덴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탁구는 8강 대결이 예정됐던 북한과 깜짝 단일팀을 구성, 4강에서 일본을 상대하면서

2018.05.13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美·中 군사력 경쟁…태평양 잡으면 세계 패권 장악

美·中 군사력 경쟁…태평양 잡으면 세계 패권 장악

1·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미국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소련에 대항해 자유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했다. 이후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됐다. 호적수가 없는 강대국이 등장함으로써 더 이상 강대국 간 전쟁은 없을 거라는 성급한 관측이 나왔던 것도 그 무렵이다. 세계는 미국의 힘에 기반한 평화의 시대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세력이 떠올랐다. 바로 중국이다. 폭발적인 경제성장에 힘입어 세계를 당장이라도 먹어치울 기세다. 그러나 쉬운 문제는

2018.05.09 수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대응센터장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평양에서 어렵사리 평양냉면을 가져왔는데 대통령님께서 좀 편한 마음으로 멀리서 온, 아 멀다고 말하면 안되갔구나."(일동 웃음)   가히 '제2의 데뷔'라 할 만하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얘기다. 2010년 9월28일 북한 차기 지도자로서 공개석상에 처음 등장했던 김 위원장이 이번처럼 국제사회에 본인 스타일을 맘껏 드러낸 적은 없었다. 잠깐잠깐씩 북한 방송에 비치는 김 위원장 모습에 맹인 코끼리 다리 만지기식 분석이 쏟아질 뿐이었다.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김 위원장이 대화 국면에 완연히

2018.04.27 금 오종탁 기자

칭기즈칸 후예의 유배 역사 품은 ‘대청도’

칭기즈칸 후예의 유배 역사 품은 ‘대청도’

대청도는 고려시대에 원나라의 황태자나 세자, 황족 등의 유배가 잦았다. 원나라의 세조 쿠빌라이(1260~1294)는 충렬왕 6년(1280)에 여섯째 아들 아야치를 대청도로 유배를 보냈다. 쿠빌라이는 충렬왕 14년(1288)에 대왕 고케데이와 위왕 에무게도 대청도에 귀양을 보냈다. 대왕 고케데이는 충렬왕 23년(1297)에 대청도에서 숨졌다. 원나라 인종(아유르바르와다)이 집권했던 충숙왕 5년(1318)에는 태자 바이라가 5년간 유배됐다. 바이라는 진종(시디발라)이 왕권을 잡았던 충숙왕 11년(1324)에도 다시 5년간 대청도에서 귀

2018.04.27 금 인천 = 구자익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합천 등록牛 경매시장, 한달 만에 재개장

[서부경남 브리핑] 합천 등록牛 경매시장, 한달 만에 재개장

합천군은 구제역 여파로 중지됐던 등록우(牛) 경매시장이 한달 만인 4월25일 재개장됐다고 밝혔다. 합천 등록우 경매시장은 지난 3월25일 구제역확산 우려로 경매가 중지됐다.   경매시장에는 모두 442마리가 경매에 나와 새 주인을 만났다. 경매시장은 매달 10일과 25일에는 등록우를, 2일과 7일에는 일반 송아지와 큰소를 경매한다. 하창환 군수와 류명현 부군수는 재개장일에 경매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운영체계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기념 《전국노래자랑》   전 국

2018.04.26 목 경남 = 박종운·김도형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경남도민체전,  29개 종목 열전 돌입

[서부경남 브리핑] 경남도민체전, 29개 종목 열전 돌입

'제57회 경남도민체전의 성화가 4월27일 진주에 도착해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오전 10시 김해시 구지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3시간 30분 뒤인 오후 1시30분께 진주시내로 들어온 뒤 68㎞ 구간을 거쳐 개회식장인 진주종합경기장에 안치된다.  개회식은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열린다. 개회선언,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식 퍼포먼스,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 이후 아스트로, 거미, 강진,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개회식에 이어 29개 종목이 4월30일까지 진주를 중심으로 각 시·군에서 분산돼 개최된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

2018.04.23 월 경남 = 박종운 기자

줄도산 조선사들과 다른 길 간 세진중공업의 비결

줄도산 조선사들과 다른 길 간 세진중공업의 비결

‘21세기조선, 삼호조선, 신아SB, 가야중공업, SPP조선…’  이제는 사라진 국내 중형 조선사들의 이름이다. 우리나라 중소형 조선사는 10년 전인 2008년의 27개에서 2018년 현재에는 5개 회사만 살아남았다. 대부분의 중소형 조선사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기존 대형 조선소에 블록 등 대형 조선기자재를 납품하던 업체들이었다. 이런 업체들이 2000년대 중반 세계적인 조선 호황 시기에 업종을 변경하여 중소형 조선소가 되었다. 현재 중형 조선소의 대표 업체인 현대미포조선도 원래는 수리조선 업체였다. 사라진 업체들

2018.04.23 월 전승하 산업은행 수석컨설턴트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에 인공위성·발사체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우주부품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진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KTL)은 지난 4월13일 '우주부품시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그리고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총 사업비 271억원(국비 100억원, 진주시 56억원, KTL 105억원,

2018.04.17 화 경남 = 박종운·김도형 기자

경남 횡단 고속道 '함양~합천~창녕 구간' 곧 착공

경남 횡단 고속道 '함양~합천~창녕 구간' 곧 착공

경남 창녕에서 합천을 거쳐 함양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곧 착공된다. 합천군(하창환)은 지난 4월9일 군청에서 공사 주최측인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과 부지 보상 등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간담회를 갖는 등 착공에 따른 사전 준비작업에 부심하고 있다.  함양~합천~창녕고속도로는 함양군 지곡면에서 합천군 대병면, 용주면, 대양면을 거쳐 창녕군 장마면까지 총연장 길이 70.8km에 달한다. 12공구로 구분돼 추진되는 해당 도로 공사는 총 2조5519억원을 들여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2018.04.12 목 경남 합천 = 김도형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구제역으로 진주 '소싸움' 무제한 연기

[서부경남 브리핑] 구제역으로 진주 '소싸움' 무제한 연기

경남 진주시는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개장 경기를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늦춘 4월14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이는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다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 기간이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경기장 주변 소독을 하고 싸움소에 대해 백신접종확인서와 혈청 검사를 실시, 면역항체가 형성된 싸움소만 출전을 허용할 방침이다.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 주관으로 2006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요상설 진주소싸움경기가 4월부터 9

2018.04.09 월 경남 = 박종운 기자

윤곽 드러낸 경남권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

윤곽 드러낸 경남권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의 경남지역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경남지역 최대 기초단체인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자와 자유한국당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그리고 안상수 현 시장의 3파전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지역별 기초단체장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해(허성곤), 산청(허기도), 고성(백두현), 의령(김충규), 통영(강석주), 남해(장충남), 합천(정재영) 등 7곳이다. 복수 후보자가 신청한 창원·진주·양산 등 11곳은 4월7일 면

2018.04.09 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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