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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선거 화두로 '경제' 내세워

김경수-김태호, 경남지사 선거 화두로 '경제' 내세워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경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가 선거 화두로 ‘경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 결과에 따라 국정동력 상실 내지 야권 정개개편 촉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사활을 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5월24일 후보 등록 후 저마다 ‘경남 경제 살리기’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경수 “경남이 앞장 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살리기 일조해야” 이날 김경수

2018.05.25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호남소외의 상징’ 경전선 전철화, 첫 삽 뜰까

‘호남소외의 상징’ 경전선 전철화, 첫 삽 뜰까

경상도(부산 부전)와 전라도(광주 송정)를 잇는 경전선은 중앙·호남·경부선과 함께 전국 4대 간선 철도망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경전선 가운데 광주∼순천 구간은 단선 비전철로 1930년 개통 이후 90년 가까이 개량되지 않고 있다. 광주 송정, 화순 이양, 보성, 순천을 잇는 116.5㎞에 2조304억원을 들여 해당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유발수요를 반영하지 않은 경제성 논리에 막혀 사업이 수년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호남 소외의 상징이라는 자조 섞인 평가도 지역에서는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남

2018.05.16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경남지사 후보들 저마다 “경남경제 살리겠다”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들이 5월15일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 참석, 여론 주도층으로 급부상한 여성경제인 표심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다만 지역경제계 주요쟁점인 ‘경남경제 살리기’ 해법을 놓고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예산 대거 투입'을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정부 경제 정책 전환 요구’ 의견을 내며 상반된 입장차를 드러냈다.  김경수 “재벌 개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이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정책설명회에는 민주당 주자인 김경수 후보와 한

2018.05.16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현정화 “지바에서 이뤘던 ‘작은 통일’ 가능하다 믿는다”

현정화 “지바에서 이뤘던 ‘작은 통일’ 가능하다 믿는다”

영화 《코리아》는 1990년대 초반 분단 이후 최초로 구성된 남북 탁구단일팀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다. 1991년 일본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한은 현정화와 홍차옥을, 북한은 이분희와 유순복을 내세워 단일팀을 이뤘고 결승전에서 만난 중국을 상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말 그대로 영화 같은 스토리였다. 그런데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스웨덴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탁구는 8강 대결이 예정됐던 북한과 깜짝 단일팀을 구성, 4강에서 일본을 상대하면서

2018.05.13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美·中 군사력 경쟁…태평양 잡으면 세계 패권 장악

美·中 군사력 경쟁…태평양 잡으면 세계 패권 장악

1·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미국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소련에 대항해 자유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했다. 이후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됐다. 호적수가 없는 강대국이 등장함으로써 더 이상 강대국 간 전쟁은 없을 거라는 성급한 관측이 나왔던 것도 그 무렵이다. 세계는 미국의 힘에 기반한 평화의 시대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세력이 떠올랐다. 바로 중국이다. 폭발적인 경제성장에 힘입어 세계를 당장이라도 먹어치울 기세다. 그러나 쉬운 문제는

2018.05.09 수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대응센터장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평양에서 어렵사리 평양냉면을 가져왔는데 대통령님께서 좀 편한 마음으로 멀리서 온, 아 멀다고 말하면 안되갔구나."(일동 웃음)   가히 '제2의 데뷔'라 할 만하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얘기다. 2010년 9월28일 북한 차기 지도자로서 공개석상에 처음 등장했던 김 위원장이 이번처럼 국제사회에 본인 스타일을 맘껏 드러낸 적은 없었다. 잠깐잠깐씩 북한 방송에 비치는 김 위원장 모습에 맹인 코끼리 다리 만지기식 분석이 쏟아질 뿐이었다.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김 위원장이 대화 국면에 완연히

2018.04.27 금 오종탁 기자

칭기즈칸 후예의 유배 역사 품은 ‘대청도’

칭기즈칸 후예의 유배 역사 품은 ‘대청도’

대청도는 고려시대에 원나라의 황태자나 세자, 황족 등의 유배가 잦았다. 원나라의 세조 쿠빌라이(1260~1294)는 충렬왕 6년(1280)에 여섯째 아들 아야치를 대청도로 유배를 보냈다. 쿠빌라이는 충렬왕 14년(1288)에 대왕 고케데이와 위왕 에무게도 대청도에 귀양을 보냈다. 대왕 고케데이는 충렬왕 23년(1297)에 대청도에서 숨졌다. 원나라 인종(아유르바르와다)이 집권했던 충숙왕 5년(1318)에는 태자 바이라가 5년간 유배됐다. 바이라는 진종(시디발라)이 왕권을 잡았던 충숙왕 11년(1324)에도 다시 5년간 대청도에서 귀

2018.04.27 금 인천 = 구자익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합천 등록牛 경매시장, 한달 만에 재개장

[서부경남 브리핑] 합천 등록牛 경매시장, 한달 만에 재개장

합천군은 구제역 여파로 중지됐던 등록우(牛) 경매시장이 한달 만인 4월25일 재개장됐다고 밝혔다. 합천 등록우 경매시장은 지난 3월25일 구제역확산 우려로 경매가 중지됐다.   경매시장에는 모두 442마리가 경매에 나와 새 주인을 만났다. 경매시장은 매달 10일과 25일에는 등록우를, 2일과 7일에는 일반 송아지와 큰소를 경매한다. 하창환 군수와 류명현 부군수는 재개장일에 경매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운영체계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기념 《전국노래자랑》   전 국

2018.04.26 목 경남 = 박종운·김도형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경남도민체전,  29개 종목 열전 돌입

[서부경남 브리핑] 경남도민체전, 29개 종목 열전 돌입

'제57회 경남도민체전의 성화가 4월27일 진주에 도착해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오전 10시 김해시 구지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3시간 30분 뒤인 오후 1시30분께 진주시내로 들어온 뒤 68㎞ 구간을 거쳐 개회식장인 진주종합경기장에 안치된다.  개회식은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열린다. 개회선언,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식 퍼포먼스,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 이후 아스트로, 거미, 강진,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개회식에 이어 29개 종목이 4월30일까지 진주를 중심으로 각 시·군에서 분산돼 개최된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

2018.04.23 월 경남 = 박종운 기자

줄도산 조선사들과 다른 길 간 세진중공업의 비결

줄도산 조선사들과 다른 길 간 세진중공업의 비결

‘21세기조선, 삼호조선, 신아SB, 가야중공업, SPP조선…’  이제는 사라진 국내 중형 조선사들의 이름이다. 우리나라 중소형 조선사는 10년 전인 2008년의 27개에서 2018년 현재에는 5개 회사만 살아남았다. 대부분의 중소형 조선사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기존 대형 조선소에 블록 등 대형 조선기자재를 납품하던 업체들이었다. 이런 업체들이 2000년대 중반 세계적인 조선 호황 시기에 업종을 변경하여 중소형 조선소가 되었다. 현재 중형 조선소의 대표 업체인 현대미포조선도 원래는 수리조선 업체였다. 사라진 업체들

2018.04.23 월 전승하 산업은행 수석컨설턴트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에 인공위성·발사체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우주부품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진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KTL)은 지난 4월13일 '우주부품시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그리고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총 사업비 271억원(국비 100억원, 진주시 56억원, KTL 105억원,

2018.04.17 화 경남 = 박종운·김도형 기자

경남 횡단 고속道 '함양~합천~창녕 구간' 곧 착공

경남 횡단 고속道 '함양~합천~창녕 구간' 곧 착공

경남 창녕에서 합천을 거쳐 함양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곧 착공된다. 합천군(하창환)은 지난 4월9일 군청에서 공사 주최측인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과 부지 보상 등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간담회를 갖는 등 착공에 따른 사전 준비작업에 부심하고 있다.  함양~합천~창녕고속도로는 함양군 지곡면에서 합천군 대병면, 용주면, 대양면을 거쳐 창녕군 장마면까지 총연장 길이 70.8km에 달한다. 12공구로 구분돼 추진되는 해당 도로 공사는 총 2조5519억원을 들여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2018.04.12 목 경남 합천 = 김도형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구제역으로 진주 '소싸움' 무제한 연기

[서부경남 브리핑] 구제역으로 진주 '소싸움' 무제한 연기

경남 진주시는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개장 경기를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늦춘 4월14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이는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다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 기간이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경기장 주변 소독을 하고 싸움소에 대해 백신접종확인서와 혈청 검사를 실시, 면역항체가 형성된 싸움소만 출전을 허용할 방침이다.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 주관으로 2006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요상설 진주소싸움경기가 4월부터 9

2018.04.09 월 경남 = 박종운 기자

윤곽 드러낸 경남권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

윤곽 드러낸 경남권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의 경남지역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경남지역 최대 기초단체인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자와 자유한국당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그리고 안상수 현 시장의 3파전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지역별 기초단체장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해(허성곤), 산청(허기도), 고성(백두현), 의령(김충규), 통영(강석주), 남해(장충남), 합천(정재영) 등 7곳이다. 복수 후보자가 신청한 창원·진주·양산 등 11곳은 4월7일 면

2018.04.09 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경남브리핑]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 부인, 명예훼손 피소

[경남브리핑] 이선두 의령군수 후보 부인, 명예훼손 피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의령군수에 출마예정인 이선두 전 사천시 부시장(61·자유한국당)의 부인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소인이 다름 아닌 한우상(71·무소속) 전 군수를 지지하며 돌연 군수출마를 포기했던 오용(61·무소속) 의령군의회 전 의장이라는 점에서 군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31일, 오용 전 의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관내 모처에서 지역주민 A씨로부터 '한 전 군수 지지 배경과 관련해 이상한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2018.04.02 월 경남 = 박종운·임경엽 기자

[전남브리핑]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전남교육청 공무원 됐다

[전남브리핑]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전남교육청 공무원 됐다

◇ '태양광 특혜의혹'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해임…1년간(?) '직대체제'되나  -지난 12일 이사회서 해임결정…중기청 조만간 최종 해임 결정할 듯 태양광 발전 사업 관련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남 테크노파크(TP) 원장이 해임 결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난 뒤 9월까지 원장 공백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현재 6개월째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테크노파크 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김병일 원장

2018.03.21 수 전남 = 조현중 기자

경남 하동∼남해 잇는 다리 명칭, ‘노량대교’ 확정됐지만

경남 하동∼남해 잇는 다리 명칭, ‘노량대교’ 확정됐지만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교량의 명칭을 두고 해당 지자체끼리 대결 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가지명위원회가 교량 밑 해협 이름을 따 '노량대교'로 확정했다. 하동군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지명위 결정을 환영했지만, '제2남해대교' 이름을 주장해 온 남해군은 이에 반발, 행정소송을 낼 태세다.   2월12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월9일 올들어 첫 국가지명위원회 회의를 열어 하동∼남해 새 교량 명칭을 심의한 결과를 경남도에 통보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이날 노량대교를 제시한

2018.02.12 월 경남 하동 = 박종운 기자

KTX 진주역 옮기는 30만평에 '신도시' 들어선다

KTX 진주역 옮기는 30만평에 '신도시' 들어선다

경남 진주시의 기존 도심 구조를 재편하게 될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오는 2020년 3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TX 진주역 이전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진주 가좌동 진주역 주변은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인구 50만명의 남부권 중심도시라는 진주시의 바람을 실현하는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란 게 진주시의 설명이다.  1월31일 진주시에 따르면, 신진주 역세권 사업부지는 가좌동 진주역 주변 96만4693㎡에 달한다. 이곳은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2018.01.31 수 경남 진주 = 박종운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 “새해 교육공동체 시대 열어갈 것”

박종훈 경남교육감 “새해 교육공동체 시대 열어갈 것”

2018년엔 경남을 ‘수학교육의 수도’로 만들 계획입니다. 1665개교에 학생 44만4727명에 달하는 경남 교육을 이끌고 있는 박종훈(57) 경남교육감은 2018년 경남교육의 화두를 '수업 혁신과 교육공동체'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지난 2014년 6월 제16대 경남교육감에 올랐다. 70여 년 만에 경남에서 탄생한 진보 성향의 교육감으로 낡은 교육 청산을 주창했다.   박 교육감은 1984년 창원문성고교에서 교사로 교단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민주화 시절 평교사 회장을 맡아 사학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특히 2

2018.01.02 화 이상욱 기자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전남도가 산하 기관인 출연·공사의 설립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재정부담이 큰 데다 실효성마저 검증되지 않아 '옥상옥'이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기관장 자리가 단체장 보은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전남도는 공공의료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서비스 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 국회의원 발의로 ‘(가칭)사회서비스 관리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여부 등을 살펴 설립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광역 시·도 중 서울, 인천, 충남이 내년 설립을

2017.12.30 토 조현중 기자

잘 나가던 한반도 국가들, 왜 갑자기 흔들렸을까?

잘 나가던 한반도 국가들, 왜 갑자기 흔들렸을까?

지금까지 이 연재를 통해 온난기에는 바다를 주(主) 무대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한랭기는 육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득세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다. 한·중·일 3국 중에 온난기가 특히 큰 기회가 되어주는 편은 한반도에서 서해 바다를 낀 쪽에 살았던 인간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서기 원년 무렵부터 500년까지 지속되었던 ‘로마시대 기후최적’이라는 이름이 붙은 온난기 동안, 한반도에서는 사국시대라고 불리는 기간에는 바로 그런 양상이 전개됐다.  일본은 바닷길 왕래라 해도 어차피 태평양 쪽으로

2017.12.24 일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한국당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PK 쑥대밭·TK 무풍지대'

한국당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PK 쑥대밭·TK 무풍지대'

자유한국당이 12월17일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 당협 가운데 30%에 달하는 62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당의 텃밭인 영남지방에서 현역 3명과 원외위원장 9명이 물갈이됐다. 홍준표 대표가 서병수 시장에 대한 공천불가 방침을 내비친 부산지역에서 6명의 당협위원장이 자격을 박탈당한 반면 친박계가 많은 TK(대구·경북)지역에서는 1명도 교체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복당한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인 중·영도구는 빠져 혼란이 예상된다. 김무성 현역의원과

2017.12.17 일 박동욱 기자

[경남브리핑]'고강도 청렴대책 약효' 진주시 청렴도 '수직 상승' 등

[경남브리핑]'고강도 청렴대책 약효' 진주시 청렴도 '수직 상승' 등

경남 진주시가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36위(3등급) 기관에서 올해 26단계 오른 전국 10위(2등급)기관으로 수직 상승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만년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던 진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7.60점 보다 높은 성적(8.05점)을 기록했으며, 평가대상 지자체 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 위험성에 대해 각 기관의 주요 대민업무를 경험했던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2017.12.08 금 정하균·박종운·문경보 기자

文대통령 '경남' 핵심공약 예산 대거 반영…이행 ‘청신호’

文대통령 '경남' 핵심공약 예산 대거 반영…이행 ‘청신호’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지역’ 핵심 공약 예산이 대거 반영돼 공약 이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야당의 대통령 예산 삭감 여파 속에서도 대통령 공약 이행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월7일 경남도가 밝힌 경남도 2018년 예산 내역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 예산은 대체적으로 경남도 요청 원안대로 반영됐다. 오히려 혁신도시 정주 여건 조성 등 2건의 사업은 국회에서 최소 10억 원 이상 신규로 증액됐다.     야당의 대통령 예산 삭감 여파, 도지사 부재 상황서

2017.12.07 목 이상욱 기자

경남도민체전 첫 시·군 분산 개최 주도하는 진주시

경남도민체전 첫 시·군 분산 개최 주도하는 진주시

혁신도시 완성과 우주항공·뿌리·세라믹 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기반으로 남부권 중심도시로 급성장한 진주시가 내년 4월 열리는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11월27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창희 시장과 준비위원들은 대회구호 ‘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을 제창하며 도민 체전 성공을 다짐했다.     이창희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는 운영

2017.11.30 목 박종운 기자

美·日에 유린당한 겨레 자생식물 수탈 100년의 역사

美·日에 유린당한 겨레 자생식물 수탈 100년의 역사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 나가는 대안과 방

2017.11.18 토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노량해협서 하동-남해군 교량 명칭 싸움 '치열'

노량해협서 하동-남해군 교량 명칭 싸움 '치열'

남해대교 옆에 건설되고 있는 또 하나의 교량의 이름을 놓고 다리를 사이에 둔 하동군과 남해군이 갑론을박하며 갈수록 심한 알력을 빚고 있다. 경남 하동∼남해 현수교 명칭에 대한 경남도지명위원회의 합의 권고에 대해 남해군이 ‘제2남해대교’ 명칭을 관철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하동군은 경남도의 결정에 수긍하는 자세를 보이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지명위원회는 지난 10월30일 하동∼남해 현수교 명칭에 대한 심의회를 열어 두 기초자치단체에 ‘노량대교’와 ‘남해하동대교’ 중 한가지로 합의할 것을 권고했다. 합의

2017.11.03 금 박종운 기자

호텔급 화장실에 널브러진 '하이숍'…고속道 휴게소의 두얼굴

호텔급 화장실에 널브러진 '하이숍'…고속道 휴게소의 두얼굴

공권력 투입이 아닌 대화와 설득, 타협을 통해 불법 노점상 문제를 해결해 강제 철거 시 발생할 수도 있는 물리적 충돌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습니다.지난 2011년 8월, 한국도로공사는 30년 가까이 휴게소 주차장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노점을 철거하는 대신 일정 공간을 '하이숍'이란 이름으로 잡화코너를 대체해 주기로 결정한 뒤 이같이 논평했다.  실제로 80년대 이후 불법 노점상에 골머리를 앓아오던 도로공사는 2011년 들어 협상팀을 꾸리고 한편으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공권력 압박을 하면서 당시 150여개 전국 고속도로 휴

2017.11.02 목 최재호 기자

게놈 추적으로 밝혀낸 역사, 한반도에서 서시베리아로...

게놈 추적으로 밝혀낸 역사, 한반도에서 서시베리아로...

요하문명을 붕괴시킨 급속한 한랭화 경향은 약 500년간 지속됐고, 그로부터 본격적인 한랭기가 또 약 500년 동안 이어졌다. 계속해서 기후변화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돌아 기원원년 무렵이 되면서 온난기인 ‘로마시대 기후 최적기’에 들어간다. 그러자 다시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미 1000년 이상 철기문명이 녹아들어 사회의 기초로서 통합되어 있는 한반도는 온난기를 맞아 또 다시 동아시아의 중심으로서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한랭기에도 다른 곳보다 살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지

2017.10.31 화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유라시아의 동쪽, 한반도가 가장 앞선 지역이었던 이유

유라시아의 동쪽, 한반도가 가장 앞선 지역이었던 이유

요하문명 관련 담론과 관련해서 몇 가지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첫째, 요하문명의 주역들은 정말로 중국인의 조상이라기보다는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의 조상이었을까? 둘째, 그렇다면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문명이 앞선 곳이었을까? 그리고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그렇다’고 주어지면 자연스럽게 세 번째 질문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그 사실이 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을까? 일단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부터 생각해보자. 굳이 중국이 막고 있는 ‘동북공정’ 대상 지역이 아니더라도 이미 충분한 고고학적 증거가 나왔다. 대표적인 키워드는

2017.10.15 일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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