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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드루킹 “우린 통진당보다 강하다”

[뉴스브리핑] 드루킹 “우린 통진당보다 강하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1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與, 대선 후 野에 ‘드루킹 고발취하’ 요구 - 민주당, 지난해 9월 국민의당과 소 취하 때 ‘일반인’ 드루킹 연루 사건 포함한 것으로 드러나 - 野 “의원·당직자 외 취하 요청 대상 중 드루킹

2018.04.19 목 감명국 기자

故 최은희 생전 인터뷰 “해야할 일이 많은데…

故 최은희 생전 인터뷰 “해야할 일이 많은데…"

고 신상옥 감독과 함께 납북되는 등 영화 같은 삶을 산 원로 배우 최은희씨가 4월16일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일주일에 사흘씩 신장 투석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된 최씨는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남편 신상옥 감독을 기리는 신필름 예술영화제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그의 마지막 공식 행보였다.  최은희씨는 1960~1970년대를 풍미한 영화배우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 마후라> <상록수> 등 그녀가 출연한 작품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다. 영화만큼 삶도 극적이다. 남한, 북한, 미국

2018.04.17 화 노진섭 기자

 ‘아랫동네 물건’에 반한 北 김정은

‘아랫동네 물건’에 반한 北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K팝으로 불리는 한국 대중가요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방북 예술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한 건 물론이고, 남한 가수나 노래와 관련한 파격적인 발언까지 쏟아낸 것이다. 김 위원장이 공연 관람을 위해 일정까지 조정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 가수로 짜인 남한 예술단의 공연을 꼭 보고 싶어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2월 서울 공연 때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관람에 상응하는 움직임이란

2018.04.10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北과 가까운 스웨덴 교민들 “김정은, 이번엔 믿어본다”

北과 가까운 스웨덴 교민들 “김정은, 이번엔 믿어본다”

서방 세계에서 북한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스웨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을 수용한 직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전격 방문해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는 스웨덴. 그 스웨덴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4월27일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스웨덴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은 최근 남북 간의 대화와 평화무드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이 보였던 여러 가지 전략적 모호성을 의식해 북한을 완전히 믿는 기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북한의 태도

2018.04.03 화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트럼프는 아무도 못말려’…한껏 자신감 붙은 행보에 우려의 시선

‘트럼프는 아무도 못말려’…한껏 자신감 붙은 행보에 우려의 시선

5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사 물갈이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발언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월15일(현지시간)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손발이 잘 맞지 않았던 맥매스터 보좌관을 내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고 마크 폼페이오 CIA 국장을 새 국무장관으로 선임한 바 있다.​ 

2018.03.16 금 김경민 기자

[뉴스브리핑] 중기 연봉, 대기업에 맞춰준다

[뉴스브리핑] 중기 연봉, 대기업에 맞춰준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중소기업 취업 청년, 年 1000만원 받는다 - 정부, 3월15일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3년 동안 해마다 1000만원 가량의

2018.03.16 금 공성윤 기자

 “3차 남북정상회담은 4월 말 판문점 남측 지역서”

“3차 남북정상회담은 4월 말 판문점 남측 지역서”

북한을 1박2일 동안 방문하고 돌아온 특사단이 다소 파격적인 회담 성과 보따리를 내놓았다. 단장 자격으로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월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남북은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평화의 집은 남측 지역이다. 당초 1, 2차 남북정상회담 때처럼 우리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깜짝 제안을 한 셈이다. 또 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

2018.03.06 화 감명국 기자

살얼음판 위를 걷는 한반도의 대화 분위기

살얼음판 위를 걷는 한반도의 대화 분위기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남북한과 미국의 움직임이 다시 부산해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각자의 존재감이나 향후 협상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동계패럴림픽(3월9~18일)까지 끝나게 되면 한·미 양국은 올림픽을 ‘평화’ 모드로 치르기 위해 미뤘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게 된다. 북한은 여기에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다시 정세가 얼어붙을 공산이 크다. 때문에 3월 하순 이전에 남북한과 미국이 뭔가 돌파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지 못할 경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됐던 대화 분위기는

2018.03.05 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한강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주는 변화의 시그널

[한강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주는 변화의 시그널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9일 열려 2월25일 막을 내렸다. 걱정과는 달리 성공한 올림픽으로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 시사저널은 대한민국이 내분에 열중해 평창에 관심 없을 때인 2년 전과 1년 전에 평창올림픽 특집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전 세계와의 약속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이대로라면 실패할 것이 명백한데 이를 방치할 수는 없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 다행히 평창올림픽은 성공적인 대회로 남을 것 같다. 성공 판단의 근거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고 안전사고가 없었던 데서 찾을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善戰)이 거듭되면서 자연히 TV중계로 눈길

2018.03.05 월 박영철 편집국장

[안보브리핑] 짧은 시간에 강력 화력 선보인 北 열병식

[안보브리핑] 짧은 시간에 강력 화력 선보인 北 열병식

대한민국에선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있었던 2월8일, 북한에선 열병식이 열렸다. 과거 여러 외신을 초청해 생중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외신 초청도 생중계도 없었다. 그러자 일부 전문가와 언론들은 북한이 우리 정부를 배려해 열병식을 간소하게 치렀다고 평가했다. 과연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 눈치를 살피며 열병식을 간소하게 치른 것일까. 원래 북한 열병식은 외신 매체를 부르지 않는 게 통상적이고 정상적인 모습이다. 외신을 부르는 것이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오직 필요한 만큼만 외부에 공개한다.   참

2018.03.01 목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시론] 일정에 쫓기는 개헌을 우려한다

[시론] 일정에 쫓기는 개헌을 우려한다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얼핏 영화 제목과 비슷해 보이는 이 표현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 당시의 판단을 후회하는 말일 수도 있고 또한 지금이라도 제대로 고치게 돼 다행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한 단일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구성할 당시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정치적 이유로 그동안 노력한 한국 선수들 일부가 피해를 보는 공정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비판이 높았다. 게임이 모두 끝난 지금의 국민정서는 어떠한가. 한국 여자팀은 1승도 거두지 못한

2018.02.27 화 이현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치경영학과 교수

“남북은 물론 북·미 간에도 대화 가능성 크다”

“남북은 물론 북·미 간에도 대화 가능성 크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2017년이 북한의 핵 도발로 점철된 해였다면, 2018년은 대화 국면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손기웅 전 통일연구원장은 작년 12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평창올림픽에 파견해 유화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손 전 원장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역시 예견한 바 있다. 이들 모두 당시로선 파격적인 분석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맞아떨어졌다.  손 전 원장은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남한과 북한은 물론 미국 역

2018.02.27 화 송창섭·조해수 기자

“올해 안에 남북 정상회담 열린다”…북한 전문가 설문조사

“올해 안에 남북 정상회담 열린다”…북한 전문가 설문조사

2018년 2월 한반도는 대격랑에 휩싸여 있다. 물줄기가 바뀌는 ‘메가 체인지’ 가능성도 엿보인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월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뜻을 내비치면서 시작된 한반도 화해 무드는 대규모 응원단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남(訪南)으로 한층 고조됐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내한하면서 남북 또는 북·미 관계 개선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서 북한은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2018.02.26 월 송창섭·조해수 기자

[한강로에서] 위대한 신호…평창, 우리가 놓쳐선 안 될 것들

[한강로에서] 위대한 신호…평창, 우리가 놓쳐선 안 될 것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개척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맨땅에 헤딩’이란 말이 그래서 나온다. 국내에서 이름조차 생소했던 봅슬레이 종목에 맨 처음 도전한 선수들에게도 그것은 ‘맨땅에 몸 던지기’나 다름없었다. 그들은 제대로 된 연습장이 없어 아스팔트길에 직접 만든 썰매를 들고 나가 훈련했고, 썰매가 없을 때는 외국 팀이 쓰다가 버린 것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렇게 잦은 부상에도 좌절하지 않고 맨땅에 온몸을 던지며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 마침내 기적 같은 결실들을 이뤄낸 그들은 이제 다시 지금껏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땅을 향해

2018.02.07 수 김재태 편집위원

남북 희토류 공동개발 직전, 김정일 사망으로 '물거품'

남북 희토류 공동개발 직전, 김정일 사망으로 '물거품'

2010년 9월 중국 어선 한 척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서 조업하다 일본 순시선에 나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은 이에 반발해 일본의 전자제품에 꼭 필요한 희토류 수출을 금지했다. 깜짝 놀란 일본 정부는 총리특사를 파견해 공식사과 함으로써 갈등을 마무리했다. 일본에 대해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감행한 이 사건은 중국이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한 사례다.당시 중국과 일본의 희토류 전쟁으로 세계는 희토류 광물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 북한 희토류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이다. 북한 국가자원개발지도국이 2010년 1

2018.02.06 화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고문 (前 한국광물자원공사 본부장

[평양 Insight] ‘평창’ 천기누설, 뒷수습에 골머리 앓는 北

[평양 Insight] ‘평창’ 천기누설, 뒷수습에 골머리 앓는 北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놓고 우리 내부는 떠들썩한 분위기다. 김정은이 새해 첫날 신년사를 통해 “평창 겨울철 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제안한 이후 분위기가 확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판문점에서는 1월9일 고위급 회담을 시작으로 남북 당국 간 협의가 줄지어 열리고 언론은 봇물을 이룬 회담 합의내용을 전하느라 부산하다. 불과 보름 남짓한 시간에 북한 선수를 포함한 대표단의 평창행에 합의했고, 140명 규모의 예술단을 파견하는 문제를 다룬 실무협의도 타결됐다. 남북 단일팀 구성과 개회식 동시 입장 외에도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2018.01.23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평양 Insight] 물꼬 튼  문재인-김정은, 다음은 정상회담?

[평양 Insight] 물꼬 튼 문재인-김정은, 다음은 정상회담?

꽉 막혔던 남북관계의 마중물로 자리한 ‘평창’이 부산하다.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을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가 1월9일 판문점 남북 당국회담을 통해 합의되면서다. 북한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주최 측과 지자체는 선수촌과 숙소 마련에 나섰고, 참관코스 등을 고심하고 있다. 북측의 참가 규모와 남북 간을 오갈 경로, 체류 일정 등을 논의할 후속 회담과 실무 문제 협의를 위해 양측을 잇는 직통전화 채널은 풀가동되고 있다. 북한 대표단을 이끌 고위 인사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고, 평창을 무대로 한 김정은의 승부수가

2018.01.16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현송월, 평창서도 “원수님 작품, 점 하나도 못 빼” 고집할까?

현송월, 평창서도 “원수님 작품, 점 하나도 못 빼” 고집할까?

1월15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과 관련해 남북 간 실무 회담이 열렸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25분간 열린 전체회의와 낮 12시부터 25분간 이뤄진 대표 접촉을 통해 북측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한 일정과 장소, 무대 조건 등 기술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남북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이가 바로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한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이었다.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등과 함

2018.01.15 월 김경민 기자

워싱턴의 불만 “지금이 韓·中 정상회담 할 땐가?”

워싱턴의 불만 “지금이 韓·中 정상회담 할 땐가?”

“군사적 옵션 실행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대북 압박에 전념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 정상의 ‘한반도 전쟁 불가’ 합의에 대해 기분 좋게 생각하겠는가?” 중국 베이징에서 12월14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지켜보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외교전문가가 내뱉은 답변이다. 그는 ‘남북한 간의 관계 개선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한·중 정상의 입장도 “트럼프 대통령은 못마땅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입장도 “결국은

2017.12.18 월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정상회담 속도 냈던 韓, 中 협상술에 말렸다

정상회담 속도 냈던 韓, 中 협상술에 말렸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對笑顔唾亦難)’. 우리 속담으로 알려진 이 속담은 중국에서도 흔히 쓰이는 말이다. 청와대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우리나라와 중국의 이러한 정서적 유대감을 잘 활용하고자 했다. 12월14일 문 대통령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인근 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것도 사실 이를 고려한 일정이었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문 대통령이 중국 국영방송 CCTV에 출연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 대해 ‘신뢰할 만한 지도자’라고 한 것이나 우리 주최 행사에 한류스타들을 대거 출연시킨 것도 같은 맥락

2017.12.18 월 박혁진 기자·모종혁 베이징 통신원

[Today] 노무현 수사검사 2명 구속…우연일까, 필연일까

[Today] 노무현 수사검사 2명 구속…우연일까, 필연일까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문화일보 : ‘홀대·폭행’ 오만한 中…‘외교 참사’ 자초한 韓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이 알맹이 없는 한·중 정상회담 결과와 중국의 무례한 태도, 한국의 저자세 외교로 국빈방문이란 취지조차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방중에서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이례적으로 난징(南京)대학살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측은 문

2017.12.15 금 이석 기자

“文 중국 방문은 관계 개선 첫 단추에 불과하다”

“文 중국 방문은 관계 개선 첫 단추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중(訪中) 일정을 두고 벌써부터 국내 언론의 평가가 비판적으로 흐르고 있다. 방문 일정 축소와 한중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기로 한 결정까지, 여러 가지 문제가 세간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을 때 난징에서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도식에 참석한 시진핑 주석이 직접 국빈 마중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홀대론’도 제기됐다.지난 5월 탄핵정국 속에서 정권을 이양 받은 문재인 정부는 현재 복잡한 외교 현안에 직면한 형국이다. 미국, 중국, 일본, 북한 등 어느 국가 하나 만만하

2017.12.15 금 김경민 기자

‘탈출구’ 찾는 트럼프의 선택은?

‘탈출구’ 찾는 트럼프의 선택은?

“트럼프 대통령의 숨통(throat)을 향하는 뮬러 특검의 칼날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2월1일(현지 시각)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불렸던 마이클 플린 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법정에서 대선 승리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인사로부터 러시아와 접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자, 워싱턴 정가에 파다하게 퍼진 말이다. 플린 전 보좌관이 그 ‘핵심 인사’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의 실세로 알려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 스캔들’을 둘러싼

2017.12.14 목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한강로에서] 제대로 된 한·중 관계를 맺으려면

[한강로에서] 제대로 된 한·중 관계를 맺으려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작(12월13일)을 닷새 앞두고 이 글을 씁니다. 우선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성공하길 기원합니다.때가 때이니만큼 관련 기사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대감을 담은 기사가 주류를 이루지만, 문 대통령이 중국에 도착한 후에는 방중 행보 기사가 봇물을 이룰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문 대통령의 방중이 진짜로 성공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적어도 사드 압박에 대한 유감 표명은 받아내야 하는데,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거의 무망(無望)해 보여섭니다

2017.12.13 수 박영철 편집국장

“통일만이 한반도 위기 잠재울 유일한 해법”

“통일만이 한반도 위기 잠재울 유일한 해법”

북한의 도발이 점점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6차 핵실험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김정은 정권은 11월29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을 발사하며 긴장의 고삐를 다시 조였다. 남북대화 의지를 천명했던 문재인 정부에 불쾌한 상황이자, 잠시 가라앉으려 했던 북한 문제가 다시 전 세계 ‘관심사’로 떠오른 순간이었다. ICBM의 사정권에 들어온 미국은 다시금 북한에 대한 초강력 제재를 시사했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의 강도는 다시 거세졌다. 이와는 별개로, 시민사회단체는 새로운 비전을 들고나왔다. 바로 ‘통일’ 이슈다

2017.12.04 월 유지만 기자

[한강로에서] 이러려고 3수 끝에 평창 유치했나

[한강로에서] 이러려고 3수 끝에 평창 유치했나

최근 한·일 양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올림픽 개막 D-’ 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에 붙은 계절성 수식어는 다르지만, 올림픽을 유치한 한·일 양국의 움직임이 너무 대조적입니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일본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유치한 일본은 개막을 1000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교도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D-1000 당일인 10월28일 도쿄 니혼바시(日本橋)에서는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거리를 가득 메운

2017.11.08 수 박영철 편집국장

‘ 미·일 동맹’에 요동치는 ‘한반도 정세’

‘ 미·일 동맹’에 요동치는 ‘한반도 정세’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총선 압승’으로 날개를 단 아베 신조 총리의 일본과 ‘중국 견제’에 본격적으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이른바 ‘新 미·일 동맹’ 기조가 힘을 얻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한 시진핑 주석의 중국이 ‘굴기(崛起) 전략’을 앞세워 세계 최강국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면서 ‘강 대 강’의 대결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핵무장을 강행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이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新 미

2017.11.03 금 안성모 기자·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폐허를 보물단지로 키운 광명동굴이 대박 났으니 이제는 민간에 넘기고 더 큰일을 하기 위해 경기지사에 도전하렵니다.”지난 7년간 광명동굴

2017.10.17 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국제 금융권

국제 금융권 "한국전쟁 터지면 세계 IT 공급망 붕괴"

국제사회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10일을 주목하고 있다. 북한은 남북관계가 냉각기에 돌입할 때마다 국경일인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중대한 도발 행위를 이어왔다.  한미일 정보당국은 10월10일을 기점으로 남북한과 미국, 중국에 국가적 행사가 맞물려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에게 있어 10일은 긴 추석 연휴가 끝난 바로 다음날이다. 때마침 미국은 연방 공휴일인 컬럼버스데이(10월9일)에 들어간다. 국제 외교가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체제 2기 출범을 알리는 18일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이전까지 어떤

2017.10.10 화 송창섭 기자

[평양 Insight] 김정은 몽니에 속 타는 실향민

[평양 Insight] 김정은 몽니에 속 타는 실향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드라이브로 촉발된 북·미 대치가 심상치 않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친 말싸움으로 긴장 수위를 올리더니 마침내 북한 측에서 ‘선전포고’ 운운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9월25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자청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경고발언을 빌미로 “앞으로는 미국 전략폭격기가 북한 영공을 침범하지 않아도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며 격추를 위협하고 나선 것이다. 한반도 정세도 격랑이 일면서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었다.

2017.10.03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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