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독주하는 KIA 누가 막을까

독주하는 KIA 누가 막을까

지난 3월31일 시즌 개막을 알렸던 2017 KBO리그가 바야흐로 전반기를 끝내고 후반기를 맞이하려고 한다. 각 구단이 많게는 88경기, 적게는 82경기를 치른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연일 펼쳐졌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스트라이크존을 확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타고투저(打高投低)’는 변함이 없었고, 대부분 팀이 구원투수진에 약점이 있어 많은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치열함을 5가지 키워드로 살펴봤다.(7월12일 성적 기준)   ❶ KIA의 독주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KIA의

2017.07.17 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국민연금은 단순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가담자로 낙인찍혔다. 국민연금 이사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넣은 혐의로 옥살이를 했다. 당시 기금 운용과 관련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 역시 비슷한 혐의로 감옥에 다녀왔다. 국민연금의 이른바 ‘빅2’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있던 인물들이 모두 감옥살이를 한 셈이다. 이처럼 국정농단 사태로 ‘친(親)기업 거수기’의 오명을 썼던 국민연금이 새로운 재계 감시기구

2018.06.20 수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정의선, 등기이사 15년 만에 후계구도 밑그림 그렸다

정의선, 등기이사 15년 만에 후계구도 밑그림 그렸다

올해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등기이사가 된 지 정확히 15년째 되는 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숙원이었던 2세 체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정몽구 회장과 장남인 정의선 부회장이 지배하는 현대글로비스 주식과 기아차 등 계열사들이 나눠 갖고 있는 현대모비스 주식을 맞바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끊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최근 현대모비스의 AS부품과 모듈사업부를 분리한 뒤,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면 정 부회장은 현대

2018.05.15 화 이석 기자

“한국인이여, 역사적 피해의식을 버려라”

“한국인이여, 역사적 피해의식을 버려라”

마크 피터슨 박사는 누구? 1946년생으로 미국 유타주 브리검영대학(BYU) 학생이었던 1965년 처음 한국을 찾았다. 국내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2년 반 동안 한국의 매력에 빠진 인연으로 1971년 동양학 및 동양인류학을 전공하고, 1973년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동양학과 한국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 중기 입양제와 상속제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브리검영대학 아시아학부에서 한국 역사와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올해 7월 퇴임한다. 1978년부터 5년 동안 한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 이사

2018.05.14 월 노진섭 기자

[뉴스브리핑] “안희정 혐의 다퉈볼 여지” 구속영장 또 기각

[뉴스브리핑] “안희정 혐의 다퉈볼 여지” 구속영장 또 기각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오늘 남북정상회담 실무회담 - 정상회담 준비 위한 통신 분야 실무회담은 7일 열기로 해…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핫라인 구축에 속도 붙을 전망 - 靑 “경협은 남북 중심의제 아냐…비핵화·평화정

2018.04.05 목 감명국 기자

[뉴스브리핑] “단계적 비핵화” 김정은-트럼프 ‘기싸움’

[뉴스브리핑] “단계적 비핵화” 김정은-트럼프 ‘기싸움’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김정은 “단계적 비핵화” 언급···남·북·미·중 ‘4자 담판’ 가능성  - 김정은 北 노동당 위원장, 26일 시진핑 中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남조선·미국이 평화 실현 위해 단계적·동시적 조치 취한

2018.03.29 목 감명국 기자

미국은 왜 '철강관세' 면제 대가로 '픽업트럭' 고집할까

미국은 왜 '철강관세' 면제 대가로 '픽업트럭' 고집할까

미국이 한국산 차량, 그 중에서도 픽업트럭을 콕 집어 관세를 계속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3월26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개정 협상 원칙적 합의안’에서 공개된 내용이다. 미국이 최후의 보루처럼 여기는 픽업트럭 시장을 무역 공세로부터 지키겠다는 뜻이다.  픽업트럭은 짐칸에 덮개가 없는 소형 트럭의 한 종류다. 짐칸이 있지만 미국에선 주로 화물보다 사람을 실어 나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SUV 기반의 트럭으로 분류된다. 현대 포터나 기아 봉고도 소형 트럭이지만 픽업트럭이라고

2018.03.27 화 공성윤 기자

‘노란 승합차’ 독점 현대차에 뿔난 어린이집·유치원·학원

‘노란 승합차’ 독점 현대차에 뿔난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유치원이나 학원 근처를 지나가다 보면 노란색 밴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들을 태우기 위해 제작된 ‘어린이보호용 승합자동차’다. 이 차는 현행법상 색깔·좌석·안전띠 등 10여 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 모든 기준을 갖춰 출고되는 차량은 국내에 딱 하나뿐이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다. 이와 관련해 대기업 독점 구조에서 자영업자의 선택 권한이 사라졌다는 볼멘소리가 현장에서 나온다. 유치원·어린이집·학원·태권도장 등 13세 미만 어린이를 운송하는 곳은 어린이용 승합차를 운행해야만 한다. 기준에 어긋나는 어린이용 승합차를

2018.03.27 화 공성윤 기자

美 현대·기아차에 드리운 ‘죽음의 타카타 에어백’

美 현대·기아차에 드리운 ‘죽음의 타카타 에어백’

미국에서 사망자를 낸 현대·기아차의 에어백 사고가 자칫 사상 최악의 리콜로 꼽히는 ‘타카타 에어백 리콜’ 사태만큼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타카타 에어백은 글로벌 업계에 상당한 후폭풍을 불러왔다. 에어백을 만든 일본 부품업체 타카타는 물론 완성차 업체까지 금전적·법적 부담을 지게 돼 지금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현대·기아차 에어백 사고는 3월17일(현지시각) 미국 도로교통국(NHTSA)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미국과 캐나다에선 2011년식

2018.03.21 수 공성윤 기자

‘다스 후폭풍’, 현대차 이어 기아차까지 덮치나

‘다스 후폭풍’, 현대차 이어 기아차까지 덮치나

국세청이 최근 기아자동차에 대한 세무조사를 단행했다. 2012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지 6년여 만에 또 다시 칼날을 들이댄 것이다.  기아차 측은 “정기 세무조사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통상 4년 단위로 받아 온 정기 세무조사의 일환”이라며 “현대차와 달리 기아차는 다스와 거래 관계가 거의 없다. 현대차가 아닌 기아차에 대한 세무조사인 만큼 다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다스 세무조사와는 무관”  하지만 사정기관 일각에서는 다른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가 다스 세무조사

2018.03.13 화 이석 기자

‘SM5의 역주행’으로 짚어본 한국GM의 몰락 이유

‘SM5의 역주행’으로 짚어본 한국GM의 몰락 이유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출시된 지 10년 가까이 된 차량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SM5 이야기다. SM5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7247대가 팔렸다. 지난해 성적을 보면 SM 시리즈 4개 모델(SM3, SM5, SM6, SM7) 가운데, SM5는 SM6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SM5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SM5 반등의 비결은 가격이다. 배기량 2000cc급 중형세단으로 분류되는 SM5의 경쟁차종

2018.02.26 월 박혁진 기자

한국GM이 끝일까···4災 낀 호남경제 '공멸 위기'

한국GM이 끝일까···4災 낀 호남경제 '공멸 위기'

채만식의 《탁류》 첫 줄은 '금강(錦江)…'이다. 왜 채만식은 공주 곰나루부터 시작하는 강물의 흐름을 소설의 첫 부분에 담아냈을까. 맑게 시작하다가 온갖 혼탁함에 뒤섞여 더렵혀지는 강물의 모습, 탁류가 쏟아져 들어오는 1930년대 군산의 실태이자 모습이다.  군산 앞바다의 탁류처럼 지금 호남경제도 '시계제로'다. 호남경제 전체에 큰 파급력을 미칠 악재가 동시에, 복합적으로 작용해서다. 전북 군산경제를 지탱하는 양 축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이다. 지평을 넓히면 호남경제 축은 군산~광주~목포~여수·광양으로 이어지는

2018.02.23 금 전남·전북 = 정성환 기자

'흥행실패' 걱정하던 평창올림픽, '설 특수' 누렸다

'흥행실패' 걱정하던 평창올림픽, '설 특수' 누렸다

2월15일부터 나흘간 설 연휴를 맞은 평창올림픽이 휴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품은 ‘직관러’들이 연휴를 틈타 경기장을 찾았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연휴 기간인 15~18일 나흘 동안 약 42만 명이 올림픽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 경기장 앞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다.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이나 봅슬레이 등 경기가 열리는 매표소 앞엔 줄이 500

2018.02.19 월 김경민 기자

황금 개의 해, 좋은 기운 주는 커튼과 이불 색부터 살펴라

황금 개의 해, 좋은 기운 주는 커튼과 이불 색부터 살펴라

무술(戊戌)년이 밝았다. 올해는 다들 황금 개의 해라 한다. 이것은 올해의 천간(天干)인 ‘무’가 토(土)이며 색상으론 황색을 상징하고, 지지(地支)의 ‘술’은 개를 나타내므로 황구(黃狗)로 해석된 것이다. 황색은 우리말로 ‘누렁이’다. 예로부터 평소 우리 생활 속에서 가까이 지내는 개나 소를 대상으로 많이 붙여진 말이다. 즉 누렁이란 말이 더 서민적이면서 황색을 상징하는 ‘토’의 기운과 상통한다고 본다. 따라서 올해를 58년 개띠에서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라고 운운한다는 것은 일부 특정 직업인들에 의해 상업적으로 포장시

2018.01.13 토 박재락 국풍환경설계연구소장․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美 자동차 개방 요구, 우린 ‘쫄 거’ 없다

美 자동차 개방 요구, 우린 ‘쫄 거’ 없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1월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개정협상에서 미국 측은 늘 그래왔듯 자동차 이슈를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앞으로 자동차 분야에 대한 미국의 끈질긴 개방 요구가 점쳐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개방 수준과 상관없이 이미 미국차에 등을 돌렸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FTA 1차 협상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자동차 분야가 미국이 집중적으로 제기한 이슈”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자동차 지킴이를 자처한 건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도널드

2018.01.09 화 공성윤 기자

현대·기아차, 소형 SUV로  유럽 시장 7% 돌파

현대·기아차, 소형 SUV로 유럽 시장 7% 돌파

현대·기아차가 국내에서는 수입차들의 거센 공세를 받고 있지만 해외, 그것도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유럽 시장(유럽연합+유럽자유무역연합 기준)에서 2017년 시장점유율 7%를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2003년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이 2.5%에 불과했던 현대·기아차는 현지 전략형 차종 및 신차를 대거 출시하며 2016년 6.2%까지 뛰었다. 2017년 성적은 나쁘지 않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지역 2017년 1~11월 누적 판매량은 총 93만535대로 20

2018.01.02 화 송창섭 기자

“무인, 무현금, 무정부…無의 시대 펼쳐진다”

“무인, 무현금, 무정부…無의 시대 펼쳐진다”

“인류 역사상 인간에게 가장 밀접한 매체인 모바일은, 언제 어디서나 인간과 함께하며 그 움직임과 소리를 전달하고 저장하며 분석하기에 이른다. 나아가 이제는 인간의 생각을 읽고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며 그 소유자인 인간과 동일시되어 가고 있다. 심지어 모바일은 소유자인 인간을 대신하는가 하면, 부지불식간에 인간의 존재 혹은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단순히 소유자 한 사람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모든 가치를 ‘무(無)’로 수렴시키며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간다.” 모바일

2017.12.30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혁신’ 사라진 현대차, 미래 불안감도 커졌다

‘혁신’ 사라진 현대차, 미래 불안감도 커졌다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재벌 개혁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들에 “연말까지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밑그림과 의지를 보여 달라”고 주문한 것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순환출자를 해소했지만 현대차그룹은 그대로였다”고 꼭 집어 밝힌 바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분 20.8%를 갖고 있고

2017.12.28 목 송창섭 기자

“시민권력 건강한데, 정치권력 허약한 게 光州의 문제”

“시민권력 건강한데, 정치권력 허약한 게 光州의 문제”

흔히 송정리로 더 잘 알려진 ‘광산(光山)’은 근대화 이후 오랜 시간 고요했다. 늘 광주의 변방으로 여겨졌다. 새로움보다는 낡음이, 활기보다는 침묵이, 희망보다는 비관이, 미래보다는 과거가 광산에 더 어울리는 것 같은 고정관념마저 생겨났다. 이 광산이 100년의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40만 인구의 도·농 복합도시 광산은 KTX, 공항,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에 힘입어 기반시설과 생산 환경에서 이미 광주의 중심이다. 그러나 광산은 물적 토대보다 더 중요한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정책의 발신지가 됐다. 광산에서

2017.12.27 수 정성환 기자

밀양 향우기업인들의 특별한 고향사랑 '1企 1鄕'

밀양 향우기업인들의 특별한 고향사랑 '1企 1鄕'

경남 밀양출신 대표 향우기업인들의 고향사랑이 '1기 1향(1企 1鄕)' 기업인-고향마을 맺기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향토 기업인들은 앞으로 출향 기업인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특산물 팔아주기, 문화축제 등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강림CSP(대표이사 회장 임수복)와 밀양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건)는 지난 12월14일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강림CSP 강당에서 가진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양측은 지역 특산품 판촉, 농촌 일손돕기, 문화축제를 비롯한 각

2017.12.15 금 김완식 기자

“루주 바르는 천박한 것들”…이번엔 지역 건설사發 갑질 논란

“루주 바르는 천박한 것들”…이번엔 지역 건설사發 갑질 논란

한때 전남권 최고의 시공능력을 자랑했던 남양건설의 마형렬 회장(80)이 골프장 여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그렇지 않아도 미스터피자나 BBQ 회장의 갑질로 여론의 분위기가 곱지 않았다. 그 불씨가 지역의 유력 건설사로 옮겨갔다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12월10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마 회장은 12월1일 오후 1시쯤 나주시 H컨트리클럽 그늘집(골프를 치다 잠시 쉬어가는 간이 건물)에서 여직원 A씨(48)의 왼쪽 턱 밑을 왼쪽 주먹으로 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7.12.11 월 공성윤 기자

‘현대판 노예제’ 위험에 내몰린 고교 실습생들

‘현대판 노예제’ 위험에 내몰린 고교 실습생들

현행 특성화고교(전문계고)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인 3학년 2학기 때 각 기업체로 ‘현장실습’을 나간다. 자기 전공분야를 살려 산업 현장에 가서 직접 실습을 해 보는 과정이다. 학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생산 현장에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현장실습’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현장실습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사업주들이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고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잔업과 휴일근무, 2교대 야간근무를 강요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사정이 이렇

2017.12.08 금 정락인 객원기자

향토기업 떠난 자리 재벌기업이 급속 잠식

향토기업 떠난 자리 재벌기업이 급속 잠식

“전북도 입장에선 굉장히 아픈 부분입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향토기업의 ‘탈(脫) 전북’ 현상에 대한 전북도 ‘싱크탱크(Think Tank)’ 전북연구원 이강진 연구부장의 답이다. 이 짤막한 두 문장에 최근 전북 지역 경제의 현실이 모두 들어 있다. 전자는 전북 경제에 대한 현실 진단이고, 후자는 뾰족한 대책이 없음에 대한 자괴감의 표현인 것이다. 지난 38년간 전라북도 경제를 이끌었던 BYC 전주공장이 최근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전주 서신지구 노른자위 땅을 차지하고 있던 대한방직 전주공장도 최근 수도권

2017.11.17 금 정성환 기자

‘사촌 간 공동경영 vs 계열분리’ 기로에 선 세아그룹

‘사촌 간 공동경영 vs 계열분리’ 기로에 선 세아그룹

흔히 한국 철강사는 1973년 포항제철(현 포스코)에 제1고로(용광로)가 지어지면서 시작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그 전에도 국내에 전기로를 통해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있었다. 세아제강이 바로 그런 회사다. 세아그룹의 모기업인 세아제강의 전신은 1960년 설립된 부산철관공업이다. 세아제강은 포스코와는 다른 철강재를 생산한다. 원유·가스를 내보내는 파이프 API강관을 국내 최초로 만든 곳이 세아제강이다. 계열사도 하나같이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그러다 보니 일반에 별로 알려

2017.11.16 목 송창섭 기자

[평양 Insight] 트럼프에 직격탄 맞은 김정은의 도발카드는?

[평양 Insight] 트럼프에 직격탄 맞은 김정은의 도발카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직격탄을 맞았다. 아시아 순방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트럼프가 11월8일 국회 연설에서 김정은을 ‘독재자’ ‘폭군’으로 묘사하며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더욱이 “북한은 당신의 할아버지(김일성)가 그리던 낙원이 아니다. 그 누구도 가서는 안 되는 지옥”이라며 북한 체제를 지구상 최악으로 꼽았다. 3대 세습을 통해 권력을 넘겨받은 김정은으로선 자신의 존립 기반인 북한 정권의 시조이자 할아버지인 김일성까지 싸잡아 비난한 공개연설을 코앞에서 듣게 된 것이다. 미국 대통령으로선

2017.11.16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Today] 사드 사태, 끝나도 끝난 것이 아니다

[Today] 사드 사태, 끝나도 끝난 것이 아니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北, 귀순병에 소총 등 40여발 난사…‘JSA내 권총만 휴대’ 정전협정 위반 북한군이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하전사(병사)에게 40여 발의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당시 북한군 추격조 4명은 JSA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하는 북한군 병사를 향해 AK-74 소총과 권총으로 40여 발을 쐈습니다. 북한군의 총격은 귀순 병사가

2017.11.15 수 이석 기자

‘슈퍼루키’ 박성현, 신인상에 상금왕까지 싹쓸이 나선다

‘슈퍼루키’ 박성현, 신인상에 상금왕까지 싹쓸이 나선다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세계골프사를 다시 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해에 역사상 처음으로 ‘루키’가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등극한 것이다. 그는 11월6일 19주 동안 랭킹 1위를 지키던 유소연(27·메디힐)을 2위로 끌어내리고 최정상에 올랐다. LPGA는 “박성현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다. 골프장에서 보여주는 그치지 않는 집중력과 투지로 ‘닥공’(Shut Up and Attack)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며 “미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017.11.15 수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5가지 키워드’로 본 2017 프로야구

‘5가지 키워드’로 본 2017 프로야구

지난 10월30일, KBO리그는 KIA가 두산에 7대6으로 승리하면서 11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그 막을 내렸다. 되돌아보면 여러모로 KBO리그에 빛보다 그림자가 짙게 깔린 한 해였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3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충격적인 예선 탈락을 한 데 이어 전직 심판위원의 부정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비리로 야구계는 몸살을 앓았다. 그런데도 3년 연속 7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며 팬들의

2017.11.07 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사드 갈등 해빙 국면, 누가 울고 누가 웃나

사드 갈등 해빙 국면, 누가 울고 누가 웃나

지난해 7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불거졌던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10월 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의 회담이 2년 만에 잡히는 등 화해 분위기가 일고 있다.  재계도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1년3개월여 동안 진행된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국내 산업이 뿌리 채 흔들렸다. 롯데마트가 중국의 첫 번째 타깃이었다. 중국 현지 롯데마트 매장 99곳 중 77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두

2017.11.03 금 이석 기자

스웨덴 운전면허에 ‘억’소리 지르는 한국인들

스웨덴 운전면허에 ‘억’소리 지르는 한국인들

스웨덴은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스웨덴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최초 1년 동안은 한국의 운전면허증과 한국의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유효기간 1년), 그리고 여권으로 가능하지만 그 기간이 지난 후엔 반드시 스웨덴 운전면허를 취득해야만 한다.(시사저널 제1458호 ‘스웨덴, 한국 운전면허 인정하지 않는 까닭은?’ 기사 참조) 그런데 스웨덴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적지 않게 든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운전면허

2017.10.24 화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