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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까지 내려간 여자농구 분위기 끌어올릴 것”

“지하까지 내려간 여자농구 분위기 끌어올릴 것”

대한민국 여자농구 최고의 테크니션, 국가대표 부동의 가드로 코트를 평정했던 이미선(38)이 미국 연수를 마치고 친정팀 삼성생명 코치로 복귀했다. 19년 프로 생활 동안 정규리그 우승 6번, 챔피언결정전 우승 4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502경기를 뛰며 평균 10.8득점, 5.1리바운드, 4.5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한 여자농구 최고의 전천후 가드가 현장으로 돌아온 것이다. 80년대 김화순, 최경희, 성정아부터 90년대 정은순, 박정은 등 삼성생명 스타플레이어의 계보를 이었던 이미선을 8월

2017.08.19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시론] 부동산,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론] 부동산,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주택금융 규제를 중심으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화방안’을 내놓았다. 여기에 두 가지 의문이 있다. 우선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도 되는가. 다음으로 집값은 안정될 것인가. 더 솔직하게 떨어질 것인가. 문재인 정부 들어 시장 개입이 확대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올해보다 16.4% 인상하기로 했다. 법정 최고 금리를 현재 27.9%에서 2018년부터 24%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주택 수요를 억제하는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투기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을 가구당 1건으로 한정하고, 투기과열지구에 대

2017.08.19 토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이니 우표’ 완판…역대 최저가는 전두환 우표

‘이니 우표’ 완판…역대 최저가는 전두환 우표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거의 모든 여론조사기관에서 7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갤럽의 경우 78%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00일 시점과 비교해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83%(1993년 6월)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인기는 숫자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가 발행된 지난 8월17일 전국 우체국 앞에는 ‘이니 우표(이니는 문 대통령의 애칭)’를 사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인

2017.08.18 금 조해수 기자

[Today] 살충제 계란 사태에도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Today] 살충제 계란 사태에도 어른거리는 우병우 그림자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文 대통령 “北 ICBM 핵탑재 무기화가 레드라인”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레드라인 기준에 대해 “북한이 ICBM 탄도미사일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점

2017.08.18 금 이석 기자

[단독] 중국 ‘이력 추적’ 요구하는데, 한국 ‘美 보도자료’에만 의존

[단독] 중국 ‘이력 추적’ 요구하는데, 한국 ‘美 보도자료’에만 의존

올해 7월 중국은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허용했다. 14년 만이다. 중국은 2003년 12월 미국 워싱턴주에서 광우병(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했을 때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했었다.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어느 나라도 성사시키지 못한 까다로운 조건을 미국에 제시했고, 이를 미국이 받아들임으로써 양국의 거래가 재개됐다. 중국과 미국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 조건들을 정리하면 이렇다.  • 소가 태어난 곳, 길러진 곳, 도축된 곳에 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 30개월 미만의 소만 수입한다.  • 뼈를 발라낸 고기

2017.08.18 금 노진섭 기자

불편한 동거 이어가는  57년생 삼성물산 3인방

불편한 동거 이어가는 57년생 삼성물산 3인방

현재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건설·무역·패션·레저시설(테마파크) 운영 등 사업 부문도 다양하다. 이 정도면 가히 웬만한 중견그룹 수준이다. 때문에 대표이사(사장)도 부문별로 역할이 구분돼 있다. 최치훈 사장은 건설부문, 김봉영 사장은 리조트부문, 김신 사장은 상사부문이다.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1957년생 동갑내기다. 그룹 내에서는 사업 비중만큼 세 사람의 역학구도를 흥미롭게 보는 시각이 많다. 참고로 패션부문장인 이서현 사장은 미등기임원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몇 년 사이 삼성그룹 논란의 중심에

2017.08.18 금 조유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돈벌이 아닌 ‘평생業’을 찾아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돈벌이 아닌 ‘평생業’을 찾아라

“의도된 공포일까? 실제일까?”‘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의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관련 서적이 처음 출간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인데, 요즘에는 일주일에도 3~4권씩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책들이 쏟아진다. 선도적인 책이라 할 수 있는 클라우스 슈밥의 《4차 산업혁명》은 비교적 진부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1년 넘게 여전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고, 롤랜드 버거의 저서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도 목록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1년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문학’이라는 강의를 하고 있는 필자는  이런저런 인연으로 관련 전

2017.08.17 목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가야 빛낸 악성 '우륵' 출신지 부각시키는 의령군

가야 빛낸 악성 '우륵' 출신지 부각시키는 의령군

가야사 연구와 복원이 국정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의령군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을 만든 인물로 일컬어지고 있는 우륵(于​勒)에 대한 재조명 작업이 한창이다. 의령군이 운영하는 의령박물관은 여러 학설이 대립하고 있는 우륵의 출신지에 대한 사료 정리에 나서는 한편 우륵을 앞세운 지역 브랜드화 작업에도 나서고 있다. 가야사를 포함한 삼국시대 기록은 고려시대에 김부식에 의해 편찬된 삼국사기에서 처음으로 나타난다. 삼국사기는 통일전쟁에서 승리한 신라중심의 기록으로 통일전쟁에서 밀려난 고구려나 백제는 신라에

2017.08.17 목 김도형 기자

광주 3·1운동 참여한 12인 국가유공자 '명예회복'

광주 3·1운동 참여한 12인 국가유공자 '명예회복'

여고생의 몸으로 일제에 항거하는 광주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순국한 경남 하동출신의 홍순남(洪順南·사망 당시 18세) 열사 등 역사에 묻혀 있던 12인이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유공자로서 명예를 회복했다. 16일 경남독립운동연구소에 따르면 정재상 소장은 지난 2009년 대전 국가기록원에서 광주 3‧1만세운동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가 48명의 판결문을 찾아 정부포상을 청원했다. 이 청원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포상과 함께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고인은 12인이다.  광주 수피아여학교 재학생이었던 홍순남(하동군 하동읍

2017.08.16 수 박종운 기자

‘3000억원의 사나이’ 탄생, 축구판이 뒤집혔다

‘3000억원의 사나이’ 탄생, 축구판이 뒤집혔다

8월4일 세계 축구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열렸다. 이날은 ‘차기 축구 황제’로 불리는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날이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역대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했던 네이마르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황에서 돌연 팀을 옮겼다. PSG가 네이마르를 데려가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이적료에 모두가 경악했다. 2억2200만 유로, 한화로 약 2970억원이다. 몸값 3000억원의 사나이가 탄생한 것이다. 축구를 넘어

2017.08.15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박근혜 정부 반대한 ‘강제징용 노동자상’ 용산역에 건립

박근혜 정부 반대한 ‘강제징용 노동자상’ 용산역에 건립

대일항쟁기 강제징용을 고발하고, 희생된 노동자들의 넋을 기리는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국내 처음으로 서울 용산역 광장 앞에 설치됐다. 노동자가 한 손에 곡괭이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햇빛을 가리며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노동자상의 어깨에는 자유를 향한 갈망을 상징하는 새 한 마리가 앉아있다.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추진위)는 8월12일 오후 용산역 광장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을 열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 민족문제연구소와 한국정신대문제대

2017.08.15 화 조유빈 기자

“마카오 경제 회복세로 돌아섰다”

“마카오 경제 회복세로 돌아섰다”

필자가 마카오를 방문하는 기간에 마카오 정부의 원치화(文綺華·여) 관광국장은 여름휴가 중이었다. 최근 마카오의 변화 양상과 정부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8월8일 업무에 복귀한 그와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지난 2년간 마카오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의 90%는 중국인과 홍콩인, 대만인이다. 그런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위안(元)화 환율이 떨어진 데다, 일부 인사들이 마카오를 방문하기 힘든 정치·사회적 요소가 이들에게 영향을 줬다. 다행히 지난해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5년보다 0.8%, 호텔의 투숙률

2017.08.15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공영방송 ‘잃어버린 10년’ 그린 영화 《공범자들》

공영방송 ‘잃어버린 10년’ 그린 영화 《공범자들》

지난해 겨울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광장에서 벌어졌던 풍경을 떠올려 보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불거진 박근혜 정권의 부패를 심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향했다. 각 언론사 취재차량 역시 광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 모인 대다수 사람들의 분노는 청와대만을 겨냥하지 않았다. 공영방송 KBS와 MBC의 취재는 촛불을 든 이들에 의해 번번이 가로막혔다. 취재를 나온 인력들은 모진 욕설과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세월호 사건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신뢰를 잃은 공영방송을 향한 민심이 어느 정도인지 단적으로 보여

2017.08.15 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소음과 전자파 수준이 드디어 공개됐다.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나온 결과여서 더 주목되고 있다.  12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 국방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로부터 100m 거리에서 잰 전자파의 평균값은 ㎡당 0.01659W(와트)로 측정됐다. 현행 전파법에서 정한 인체 노출 허용기준인 10W/㎡의 602분의 1에 불과하다. 이어 500m 지점은 0.004136W, 600m 지점은 0.002442W, 700m 지점은 0.000886W 등으로

2017.08.14 월 공성윤 기자

2012년 9월2일 MB-朴 무슨 밀담 주고받았기에…

2012년 9월2일 MB-朴 무슨 밀담 주고받았기에…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국정원) 댓글 수사 당시 정권의 턱밑에 칼을 들이댈 정도로 수사가 탄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하게 발견된 하나의 파일 때문이었다.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당시 수사와 관련해 사석에서 기자에게 한 말이다. “수사는 운이 많이 작용한다. 어떤 조그마한 단서 하나가 전체 물줄기를 바꾼다. 국정원 트윗팀(심리전단)이 대부분 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는데, 딱 한 명 더 이상 승진이 불가능한 50대 ‘대우’ 사무관이 있었다. 그런데 이 사무관이 이메일에 관련 첨부파일을 하나 지우

2017.08.14 월 박혁진 기자

팔색조 매력, 구속 싫은 ‘기부천사’ 김인경

팔색조 매력, 구속 싫은 ‘기부천사’ 김인경

“우리는 때로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실수를 저지른 과거에 멈춰서는 안 된다. 실수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10년이 걸렸다. 김인경(29·한화)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 골프 마니아들이 그에 대해 기억하는 것은 무엇일까. 29cm의 퍼팅 실패가 뇌리에 깊숙이 남아 있다.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다. 18번홀에서 비록 버디는 놓쳤지만 파만 해도 이기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야속하게도 볼은 홀을 휘돌아 나왔다. 아마추

2017.08.14 월 안성찬 골프칼럼니스트

‘렛츠런’ 국내 최강馬 경기서 ‘​파워블레이드’ 역전극

‘렛츠런’ 국내 최강馬 경기서 ‘​파워블레이드’ 역전극

국내 최강의 경마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끌었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1회 오너스컵’​(Owners` Cup, GⅢ, 1600m)에서 아일랜드 출신 다실바 기수가 올라탄 파워블레이드(부경, 4세 수말, 김형란 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파워블레이드는 8월13일 부경4경주로 열린 이번 경주에서 트리플나인, 석세스스토리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물리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기록은 1분38.2초다. 2위는 같은 소속조 ‘트리플나인’​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주의 최대 관심은 ‘​트리플나인’의 2연패 여부와 함께 두바

2017.08.14 월 최재호 기자

‘통영루지(luge)’ 보험이 이상하다

‘통영루지(luge)’ 보험이 이상하다

지난 2월 개장 이래 약 70만회의 탑승을 기록 중인 스카이라인사의 루지 이용에 경고등이 켜졌다. 탑승중 사고가 날 경우 보험처리가 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카이라인사와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 루지는 미국 보험회사에 총 100억원대의 보험에 가입해 있다. 이 액수는 건물을 포함하는 루지 사업장 전체면적에 대한 보상이며 이용객 1인당 최고 보장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루지측 "트랙에서 발생한 사고 책임 없다" 미국 보험사의 한국 지점이 없어 현재 국내 A 보험사가 루지 보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A사는 “보험 계약 체결

2017.08.13 일 서진석 부장

“5·18 진상규명은 진보·보수 아닌 상식과 정의의 문제”

“5·18 진상규명은 진보·보수 아닌 상식과 정의의 문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폭동이라고 주장한 ‘전두환 회고록’의 출판과 판매가 금지됐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8월4일 5·18기념재단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회고록 출판·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전 전 대통령 측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전직 대통령의 회고록 판매를 금지하는 나라가 어딨냐”며 반발했다. 또 5·18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정호 변호사(45·33기)는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리했다. 그는 “

2017.08.13 일 조유빈 기자

중국 철도와 경제 발전의 속도는 비례한다

중국 철도와 경제 발전의 속도는 비례한다

<편집자 주>시사저널은 이번 주부터 격주로 ‘조창완의 중국 다시 보기’를 연재한다. 필자 조창완씨는 우리가 흔히 중국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을 상당 부분 바로 잡아줄 것이다. 한국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1999년부터 중국 유학을 계기로 톈진에서 거주하기 시작한 조창완씨는 현재 양국을 오가며 중국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유니월드(www.uwstar.com) 한국지사장, ‘차이나리뷰’ 편집장, 알자여행(www.aljatour.com)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노마드 라이프》 《달콤한 중국》 《죽기 전에 꼭 가봐

2017.08.10 목 조창완 중국 전문 컨설턴트

[文 취임 100일 성적표·여론] 감성정치 견인한 고공행진, 인사·정책 논란에 발목

[文 취임 100일 성적표·여론] 감성정치 견인한 고공행진, 인사·정책 논란에 발목

출범 100일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여전히 70%를 상회하고 있다. ‘허니문 기간’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전임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도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물론 현재의 높은 지지도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정권교체에 따른 국민들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당분간은 높은 국정지지도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역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치 경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취임 2주차인 5월 셋째 주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1.6%를 기록했으며, 5월 넷째 주에는

2017.08.10 목 유지만 기자

폭염에다 가뭄까지 남부권 고추재배 '비상'

폭염에다 가뭄까지 남부권 고추재배 '비상'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여름내내 지속되면서 남부지방 주요 경작물의 하나인 고추 재배에 비상이 걸렸다.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탄저병과 역병 등 병충해 발생 지역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노지 고추가 자라는 적당한 온도는 25~28도이지만, 30도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꽃봉오리가 시들고, 뿌리 활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고 경남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진딧물과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의 확산 속에 총

2017.08.09 수 박종운 기자

군대에 떠도는 폭행의 망령들

군대에 떠도는 폭행의 망령들

군대에서의 구타와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육군 28사단에서는 창군 이래 최악의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윤승주 일병(20)은 자대에 배치받은 뒤 선임병들에게 무려 34일 동안 집단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다 끝내 사망했다. 가해자들의 행위는 단순 폭행을 넘어 인격 모독, 성추행, 비인간적인 행위 등 잔혹한 고문을 방불케 했다. 군인권센터의 폭로로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자 전 국민은 충격에 빠졌다. 그해 8월에는 민관군병영문화혁신위원회(혁신위)가 출범해 군내 폭력과 가혹행위 근절을 위한 개선안을 내놓

2017.08.09 수 정락인 객원기자

무기력한 野4당 수습할 ‘골든타임’은 지나간다

무기력한 野4당 수습할 ‘골든타임’은 지나간다

우리나라 야구팬이 아무리 많더라도 월드컵 기간엔 축구가 대세일 수밖에 없다. 스포츠뉴스에서 야구 뉴스는 사라지고 월드컵 축구 기사로만 채워진다. 야구정보 자체를 얻을 기회가 줄어든다. 이것은 대중의 관심이 월드컵으로 모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사람의 관심은 무한하지 않다. 개인이든 대중이든 마찬가지다. 한쪽으로 관심이 쏠리면 자연스레 다른 곳에 대한 주목도는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누군가 연타석 홈런을 치거나, 노히트 노런을 해도 월드컵 기간에 야구 관심도는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정치영역도 마찬가지다. 정권 초

2017.08.09 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손해 보면서 납품한다’는 조달청의 이상한 기획조사

‘손해 보면서 납품한다’는 조달청의 이상한 기획조사

조달청은 3월20일부터 4월28일까지 순환(재생) 아스콘을 생산하는 업체 48곳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3월16일 순환 아스콘을 일반 아스콘으로 속여 30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업자가 경찰에 적발된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한 달여 후인 5월22일 결과가 발표됐다. 조달청은 48개 조사업체 중 21곳이 부당 납품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순환 아스콘을 일반 아스콘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 1곳이 추가로 적발됐다. 불법 하청을 줘서 물량을 생산한 업체도 여러 곳 적발됐다. 주목되는 사실은 일반 아스콘을 순환 아스콘으로 속여 판 업

2017.08.08 화 차성민 인천취재본부 기자

이재용 구속부터 결심공판까지…160일 간의 기록

이재용 구속부터 결심공판까지…160일 간의 기록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8월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2월28일 이 부회장이 검찰에 구속된 지 160일 만이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전실 실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 담당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도 각각 징역 7년~12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이번 사건은 기록의 연속이었다. 지난 5개월간 50차례가 넘는 공판이 진행됐다. ​‘칼과 방패’로 통하는 특검과 매머드급 변호인단의 자존심 대결이었던 만큼 첫 재판부터 양 측은 치열한 법리 다툼을 벌였다.

2017.08.07 월 이석 기자

[단독]인천 동구청 공무원이 주민 성향 파악…“직권남용 소지 다분”

[단독]인천 동구청 공무원이 주민 성향 파악…“직권남용 소지 다분”

인천 동구청 공무원이 주민 성향을 파악한 문건을 구청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시사저널이 확보한 ‘동향보고’ 문건은 동구청에서 취합하고 있는 ‘동향보고’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인천 동구청 동향보고에 주민 성향 담겨  파문 해당 문건의 제목은 ‘△입주자 대표 취임’으로 적혀있으며, 개요와 취임일시, 세대수, 신임대표의 직업과 생년월일, 성향, 향후 운영방침, 동장의견 등이 일목요연하게 명시돼 있다. 문제는 동구청이 동향보고를 통해 해당 주민의 성향을 분석해 의식연대

2017.08.07 월 차성민 기자

김지현 프로 “기회 왔을 때 많이 우승하고 싶다”

김지현 프로 “기회 왔을 때 많이 우승하고 싶다”

전인지(23)에다 박성현(24)마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향했을 때, 한국 골프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선 전인지와 박성현의 실력과 인기를 능가할 만한 뚜렷한 스타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전히 기우였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가 나타난 것이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김지현(26·한화)은 1부와 2부 투어를 오가며 무승의 세월을 보냈다. 지난해에는 우승 문턱까지 올라갔다가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던 아픔도 있다. 그런 그가 4월30일 KG·이데일리

2017.08.06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단독] 아들 황제 취업시키고 기부 부추긴 구청장

[단독] 아들 황제 취업시키고 기부 부추긴 구청장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 아들의 황제 취업 논란이 지역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흥수 구청장이 공무원들을 동원해 장학재단 사업에 대해 반강제적으로 장학금 기부를 사실상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경찰도 장학재단에 강요에 의한 기부가 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여서 향후 경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급별로 기부금 각출, 심리적 압박”  4일 인천 동구청과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흥수 구청장은 2015년

2017.08.05 토 차성민 기자

“범인 가능성 0.1%만 있어도 잡을 수 있다”

“범인 가능성 0.1%만 있어도 잡을 수 있다”

2016년 초 tvN 드라마 《시그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과거와 현재 형사들이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未濟)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었다. 이 드라마 모티브는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중요 미제사건 수사팀(미제팀). 드라마 작가 등 제작진이 미제팀을 찾아가 무슨 일을 하는지 꼼꼼히 취재해 갔고, 드라마에도 실제 반영했다. 5년 이상 장기간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는 건 여간 지난한 과정이 아니다. 수북이 먼지 쌓인 과거 수사 기록만으로 범인을 다시 뒤쫓아야 한다. 핵심 증인이 사망한 경우도 있고, 증거물도 유실된 경

2017.08.04 금 김지영 기자·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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