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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공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지역 사정에 따라 상반된 입장을 보여온 울산시와 부산시는 각각 '환영'과 '강력한 안전대책 마련'을 담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울산시와 원전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은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동안 공사 중지 기간 동안 건설 참여업체가 입은 손실보상은 물론 지역의 피해를 파악해 적절한 보상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 향후 또다른 후풍풍을 예고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0월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론조사 결과를

2017.10.20 금 박동욱 기자

스마트폰 중독, 자살 충동으로 이어진다

스마트폰 중독, 자살 충동으로 이어진다

청소년기의 뇌는 불필요한 시냅스(신경세포 접합 부분)를 제거한다. 필요한 신경회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제거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것이다.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청소년이 인터넷 게임에만 몰두하면 그와 관련된 신경회로가 단단해지면서 나머지는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제거한다”며 “뒤늦게 공부에 몰두하려 해도 게임에 적합화된 뇌를 되돌리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방치하는 것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내모는 거나 다름없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회에 공개한 자료

2017.10.20 금 노진섭 기자

학자금 지원, 유한양행은 후했고 셀트리온은 박했다

학자금 지원, 유한양행은 후했고 셀트리온은 박했다

상위권 제약사들이 임직원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유한양행이 약학 등 관련 대학원도 지원하는 반면, 셀트리온은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지 않는 등 업체별로 다소 차이는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사저널e가 2017년 상반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장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업체들이 임직원 자녀들의 대학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제약사들은 다양한 복지후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비 단체보험지원을 비롯해 경조사 지원,

2017.10.20 금 이상구 시사저널e. 기자

脫식민의 상징 된 식민지 악기 ‘기타’

脫식민의 상징 된 식민지 악기 ‘기타’

우리를 둘러싼 ‘사소한 것들’의 역사는 소위 ‘거시사(巨視史)’의 부산물 내지는 그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 정도로 치부되곤 한다. 오늘 이야기의 중심이 될 이 물건의 역사 역시 그중 하나다. 그러나 이 물건을 온 세계 여기저기로 끌고 다닌 정치적 힘들이 쇠하고 또 바뀌는 동안, 이 물건은 유유히 지구의 대부분을 점령해 냈다. 책 이름으로도 유명한 ‘총·균·쇠’와 같은 것들을 떠올릴 수도 있다. 오늘 다루게 될 이 물건은 그것들보다 더 평화롭게, 하지만 잔혹하게 다섯 세기가 넘도록 인간사를 지배해 왔다. 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악기

2017.10.19 목 박종현 월드뮤직센터 수석연구원

'나무야 나무야' 하동 편백숲, 자연휴양공원으로 거듭난다

'나무야 나무야' 하동 편백숲, 자연휴양공원으로 거듭난다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 편백 숲 일원이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자연휴양 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하동 위태리 일대 편백나무 숲은 지난 2015년 지역 유지 김용지씨가 기부채납한 30만4000㎡를 포함해 80만㎡​(24만2000평)에 이르는 힐링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 지역은 올해 추석 때 KBS 힐링다큐 《나무야나무야》에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곳이기도 하다. 하동 위태리 편백 숲은 경남도와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시행하는 ‘2018 산림유역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하동군은 11억3100만원(국비

2017.10.19 목 박종운 기자

“어떤 조건 있어도 박근혜 석방돼야”…MH그룹 변호사 단독 인터뷰

“어떤 조건 있어도 박근혜 석방돼야”…MH그룹 변호사 단독 인터뷰

영국 국제단체 MH그룹 소속의 하이디 딕스탈(Haydee Dijkstal)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이 구금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며 유엔 인권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한 장본인 중 하나다. 이후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는 등 박 전 대통령의 인권 문제가 정치권 이슈로 떠올랐다.  시사저널은 딕스탈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경위와 근거 등에 대해 물었다. 그는 10월19일 오전(현지시각) A4 한 장 반 분량의 답변서를 보내왔다. 답변서에 따

2017.10.19 목 공성윤 기자

[평양 Insight] 백마 탄 그녀…김정은 대안세력으로 부상

[평양 Insight] 백마 탄 그녀…김정은 대안세력으로 부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평양 권력의 중심부에 자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7일 열린 노동당 7기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의 핵심 권력집단인 정치국의 후보위원에 발탁되는 등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에서다. 28살 나이에 60~70대가 주축인 정치국에 진입했다는 건 북한 노동당 정권 72년사에 없는 파격이다. 고모인 김경희가 64세 되던 2010년에야 정치국에 포진할 수 있었던 점에 비춰 봐도 그렇다. 김여정의 급부상이 주목받는 건 그녀가 정치국 후보위원을 거머쥔 노동당 전원회의의 개최 시점

2017.10.19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경영승계 없다” 박현주 회장 약속 지켜질까

“경영승계 없다” 박현주 회장 약속 지켜질까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민간 금융그룹이다. 총수는 증권업계 전설로 통하는 박현주 회장. 박 회장은 1988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입사 후 1년 만에 주식운용과장으로 승진했고, 32세에 최연소 지점장이 됐다. 이후 1992년 11월 동원증권 사상 최초로 주식 약정 1000억원을 기록하며 지점장으로 있던 서울 중앙지점을 전국 1위에 올렸다. 이를 발판으로 1995년에는 최연소 강남본부장(이사)에 올랐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97년 박 회장은 개인투자자 돈 100억원을 모아 미래에셋캐피탈을 만든다. 이 회사가 오늘날 미래에셋그

2017.10.19 목 송창섭 기자

[Today] 朴 재판 보이콧에 태극기 부대 “헤쳐모여” ​

[Today] 朴 재판 보이콧에 태극기 부대 “헤쳐모여” ​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건강상 오늘 재판 나가기 어렵다”…朴 불출석 사유서 제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8일 자신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19일 재판에 나가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자필 사유서에서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나가기 어렵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10.19 목 이석 기자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스몸비’(스마트폰+좀비)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든 모바일 기기 포함)에 정신이 팔려 주변을 인지하지 못한 채 걸어가는 사람을 좀비에 빗댄 말이다. 올해 탄생 10주년을 맞은 스마트폰은 편리한 생활 도구로 자리 잡았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흉기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가 하면 육교에서 굴러떨어지거나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에 발이 끼여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도 한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안전을 담보할 수는

2017.10.19 목 노진섭 기자

“‘공교육’이라는 풍부한 개천이 살아야 용(龍)도 나올 수 있다”

“‘공교육’이라는 풍부한 개천이 살아야 용(龍)도 나올 수 있다”

서울 지역 11개 대학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서류와 면접 과정에서 학부모의 직업을 노출하고 지원자를 평가한 사실이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학종’ 선발 비율이 과반을 넘는 점을 감안할 때 학생 능력보다 부모의 직업이나 경제력이 영향을 미친다면 교육을 통한 계층간 이동은 더욱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 수시전형이 수천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따라서 학생만 노력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저학년 때부터 부모의 도움과 경제력이 뒷받침이 돼야 좋은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다

2017.10.18 수 전규열 객원논설위원(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대학 내 성범죄, 끊어지지 않는 ‘권력형 성범죄’의 고리

대학 내 성범죄, 끊어지지 않는 ‘권력형 성범죄’의 고리

모 국립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김아무개씨는 지도교수를 자처했던 L 교수와 ‘그 일’이 일어난 직후, 음악과 모든 인연을 끊었다. 클래식 작곡가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 한 길만 달려왔던 그였다. 장래를 촉망받던 음대 학생이었던 그에게 일어난 ‘그 일’. 지도교수의 성폭행이었다.  김씨가 다니던 대학의 초빙교수였던 L교수는 젊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으며 클래식계에서 촉망받는 유명인사다. 김씨와 L교수는 한 공연 뒷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L교수와의 만남이 잦아졌다. L교수는 학교와 관계없는 술자리에도 김씨를 데리고 다녔고

2017.10.18 수 김경민 기자

“군내 공익제보자를 마치 범죄자 취급했다”

“군내 공익제보자를 마치 범죄자 취급했다”

육군 헌병 내 지휘관의 예산횡령 사건의 물꼬를 튼 사람은 박남일 예비역 소령(46·학군 33기)이다. 그가 황인걸 중령에게 지휘관의 비리 사실을 최초로 알렸다. 박 소령도 인정받는 헌병 장교였지만 이로 인해 진급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다. 지난 2월28일 계급 정년에 걸려 특전사 3공수여단 헌병대장(소령)으로 전역했다. 현재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정책보좌관을 맡고 있다.    상관들의 부정 비리로 갈등했던 것으로 안다. 당시 심경은. “병사들에게 사용돼야 할 고액의 예산을 지휘관이 전용하고, 일부 상

2017.10.18 수 정락인 객원기자

‘헌병 엘리트 장교’는 왜 배신자로 찍혔나

‘헌병 엘리트 장교’는 왜 배신자로 찍혔나

육군사관학교 헌병대장인 황인걸 중령(51·육사 45기)은 군내의 적폐에 도전하다 불이익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상관의 비리를 투서 형식으로 제보했다가 ‘배신자’로 몰려 연거푸 진급에서 누락됐다. 육사 입교부터 동기생 중 선두에서 질주했지만, 한순간에 뒷전으로 밀려났다. 눈앞의 비단길이 가시밭길로 변했다. 그 뒤부터 그의 군 생활은 외롭고 고독했다. 내년에는 계급 정년에 걸려 군을 떠나야만 한다. 1985년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간 그는 헌병 병과를 선택했다. 평소 강직한 성격으로 볼 때 보병 지휘관보다는 헌병이 더 적성에 맞

2017.10.18 수 정락인 객원기자

산 중턱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해결책 없나

산 중턱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해결책 없나

마산장애인복지관 부설 작업장에 근무하는 김아무개(58·여)씨가 출근하기 위해 마산중부경찰서 버스 정류소에 내렸다. 단순 업무 정도는 감당할 수 있는 지적장애 2급인 그는 경찰서 출구 오른쪽으로 돌아 산복도로 옆 고지대에 있는 마산장애인복지관까지 경사로를 걷기 시작했다.  취재진이 이런 김씨를 뒤따라가다보니, 경사로에서 승합차 한대가 경적도 울리지 않고 빠른 속도로 김씨 옆을 휙 지나쳐 하마터면 왼쪽 팔을 칠 뻔 했다. 김 씨는 “차가 지나갈 때마다 부딪힐 것 같아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다.  500여m 이상 걸어 신월경남아파트

2017.10.18 수 이상욱 기자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박 前대통령 측 "바닥에서 자며 인권침해당해"…유엔에 문제제기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이 박 전 대통령의

2017.10.18 수 이석 기자

일감몰아주기·갑질 논란 기업 총수들, 국감 타깃

일감몰아주기·갑질 논란 기업 총수들, 국감 타깃

10월12일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국감)의 막이 올랐다. 이번 국감은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처음이자, 9년 만의 정권교체로 여야가 뒤바뀐 가운데 진행되는 국감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국감과 사뭇 다른 풍경이 엿보인다. 증인 명단에서 재벌기업 총수들 대부분이 제외된 대신, 최고경영자(CEO) 등 실무진이 상당수 증인석에 서게 된 것이다. 그동안 제기돼 온 ‘묻지마 식’ 총수 호출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동안 국회는 국감 때마다 총수들을 대거 불러내 사안에 대한 진상규명

2017.10.18 수 송응철 기자

예지원 “무용이 어렵다고요? 소녀시대 춤도 무용”

예지원 “무용이 어렵다고요? 소녀시대 춤도 무용”

배우 예지원(44)과의 인터뷰는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했다. 무용을 주제로 한 1인극이랄까. 말을 할 때마다 표정이 바뀌었고, 크고 작은 몸짓이 뒤따라왔다. 그는 10월13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 맡은 배우 예지원 예지원은 무용과 인연이 깊다. 10살 때부터 무용을 배우기 시작해 35년째 해오고 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기 전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현 국립전통예고)에서 한국무용을 배웠다. 그는 “연기 오디션을 볼

2017.10.17 화 공성윤 기자

[현지 르포] 수백년 소나무 반출되고 있는 거창 덕유산 자락

[현지 르포] 수백년 소나무 반출되고 있는 거창 덕유산 자락

국립공원 덕유산을 중심으로 지리산과 가야산 국립공원이 인접해 예로부터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경남 거창군의 산림이 일부 조경업자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  거창군의 모 조경업체는 지난해 활용 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물색한 뒤 산주 등과 협의해 특정 임산물 재배 등의 목적으로 임도를 개설하고 소나무를 허가 없이 불법으로 굴취하다 당국에 적발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또다시 같은 장소에서 수백년된 소나무를 마구 반출해 가고 있지만, 당국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어 밀착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  ​

2017.10.17 화 김성진 기자

류현진 “내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류현진 “내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LA 다저스 류현진(30)한테 2017 시즌 ‘가을야구’는 존재하지 않는 걸까. 소속팀 다저스가 지구(地區) 우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에 진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4선발로 운영되는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가 이름을 올렸고, 불펜행을 꺼린 류현진은 선수단과 동행하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정규시즌의 활약상만 떠올린다면 류현진은 재기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수한테는

2017.10.17 화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아이 캔 스피크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아이 캔 스피크

추석 연휴에 《아이 캔 스피크》를 보고 왔다. 이 영화는 미덕이 많은 영화다. 그중에서도 내가 주목한 것은 두 가지, 하나는 위안부를 바라보는 방식이고 또 하나는 성폭력 피해자를 바라보는 방식이다. 이 두 가지가 하나로 겹치는 대목이 가장 큰 미덕이다. 1990년대 초반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한 이래 사반세기가 흘렀지만 우리 사회가 위안부 문제를 충분히 성찰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런 가운데도 ‘위안부’ 문제를 불러내는 영화가 거듭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진일보다. 다만 지금까지 우리 영화가 위안부 서사를 취급하는

2017.10.17 화 노혜경 시인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 MB의 반격 시작되나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 MB의 반격 시작되나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명박(MB)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사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적폐청산’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터트리며 한 말이다. 그는 “적폐청산이 아니라 정치보복”이라며 “앉아서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강경 기류가 팽배하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보수 야당은 물론 정치권과 거리를 둬온 MB 측근들 사이에서도 반격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MB 진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친이계 좌장으로 ‘MB 정권 2인자’로 불렸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2017.10.17 화 안성모·유지만 기자·김현 뉴스1 기자

[Today] 7년 만에 60만배 오른 비트코인…1만 달러 넘을까

[Today] 7년 만에 60만배 오른 비트코인…1만 달러 넘을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7년만에 60만배…비트코인 ‘광풍’ 가상화폐의 ‘기축통화’ 격인 비트코인 상승세가 거침 없습니다. 2009년 초 탄생해 2010년 중반까지 1센트도 되지 않던 1비트코인 가격이 16일 현재 60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7년 만에 60만배 이상 뛴 것입니다. 1만 달러까지 갈 것이란 전망도

2017.10.17 화 이석 기자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폐허를 보물단지로 키운 광명동굴이 대박 났으니 이제는 민간에 넘기고 더 큰일을 하기 위해 경기지사에 도전하렵니다.”지난 7년간 광명동굴

2017.10.17 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Up&Down] 깜짝 스타에 오른 노진혁 vs ‘어금니 아빠’ 살인마 이영학

[Up&Down] 깜짝 스타에 오른 노진혁 vs ‘어금니 아빠’ 살인마 이영학

UP가을야구 깜짝 스타에 오른 노진혁 NC 다이노스 노진혁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깜짝 스타로 등장했다. NC 주전 3루수 박석민의 연이은 실책으로 교체 투입된 노진혁은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으로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그는 연봉 4300만원의 백업 내야수로 군대에서 갓 돌아온 선수다. 올 시즌 1군에서 7타석에 들어선 게 전부였다. ‘인생 경기’를 펼친 노진혁은 “반짝 활약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저만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힘내겠다”며 박수에 화답했다

2017.10.16 월 이민우 기자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 퇴장, 자의냐 타의냐?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 퇴장, 자의냐 타의냐?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깊은 고뇌 끝에 저의 거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제가 맡고 있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직,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직을 포함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월13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의 발표는 그야말로 전격적이었다. 사전 협의도 없었다. 삼성 내부에서도 권 부회장의 사임 소식을 당일 오전 10시가 돼서야 알았다. 삼성 안팎으로 다들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날이어서 더욱 그랬다.   권

2017.10.16 월 송창섭·송응철 기자

[Today] 500명의 시민, 원자력 정책을 결정한다

[Today] 500명의 시민, 원자력 정책을 결정한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이슈플러스] "전기 안정적 공급" vs "방사능 위험 더해"… 불꽃 논리대결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판가름할 471명의 시민참여단이 10월15일 4차례의 여론·공론조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2박3일 합숙토론 첫날인 13일 저녁 충남 천안 계성원에 모여 이날 오후까지 총

2017.10.16 월 김회권 기자

[취재 後]

[취재 後] "도로공사 사장 최종 후보는 이강래·최봉환"

"도로공사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된 복수 후보는 이강래 전 의원과 최봉환 전 도공 부사장입니다."  10월14일자 <도공 사장에 이강래 이상익 2파전…>이란 기사가 '단독'이란 문패 때문인지 예상 외로 큰 관심을 끌었다. 주말 사이 4000건 가까운 클릭수에서도 그렇지만, 사실 관계를 파악하거나 보충해 주려는 여러 취재원의 전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장 인사에 대해 크게 주목하는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도공 출신 인사로부터 기사의 오류를 지적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그럼 이 기사가 '오보'로 귀결되는가"하는

2017.10.15 일 박동욱 기자

[시사 TOON] 북핵·미사일 도발 계기로 미국의 ‘안보 호구’ 될라

[시사 TOON] 북핵·미사일 도발 계기로 미국의 ‘안보 호구’ 될라

북핵·미사일 정국이 최근 계속되면서 우리나라의 ‘안보 리스크’ 역시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들은 “북핵 위협이 고조될 경우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불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동맹국에 대해 ‘안보 무임승치론’을 거론하며 압박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제 무기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기수출 규제의 완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무기 수출 정책을 변경해

2017.10.15 일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온몸이 아플 땐 무위도식(無爲徒食) 하자

온몸이 아플 땐 무위도식(無爲徒食) 하자

요즘 김해시 한림면에서 환자분들이 많이 오신다. 김해시 한림면은 딸기로 유명하다. 초겨울이 되면 맛좋은 하우스 딸기가 나온단다. 하우스 농사를 하게 되면서 요즘은 딱히 농한기가 없다. 특히 딸기 농사는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일이 많고, 품이 많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한림면에서 오신 환자분은 아픈 곳이 많다. 김해에서 온몸이 다 아프신 아주머니가 오셨다. “열 손가락이 다 쑤시고 뻣뻣해서 잘 안 움직여.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려고 하면 발바닥이 아파서 못 걸어. 팔꿈치가 아파서 뭘 들지도 못해.” 아픈 곳이 하도 많아서 다 받

2017.10.15 일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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