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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에 빛바랜 경동의 ‘국가대표 보일러 신화’

일감 몰아주기에 빛바랜 경동의 ‘국가대표 보일러 신화’

국내 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경동나비엔과 오너 기업인 ㈜경동원의 내부 거래가 지난해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원은 2017년 경동나비엔 등 계열사로부터 16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1472억원) 동기 대비 15%나 증가한 수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경동원은 현재 손연호 회장과 장남 손흥락 이사 등이 9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너 일가의 개인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경동원은 1982년 설립된 이래 많은 일감을 경동나비엔 등으로부터 지원

2018.04.05 목 이석 기자

지금은 손흥민 시대…‘몸값’ 1000억 넘어서

지금은 손흥민 시대…‘몸값’ 1000억 넘어서

3월11일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물오른 기량을 증명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35분 델레 알리가 동점 골을 만들어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후반은 손흥민의 원맨쇼였다. 후반 17분 발리슛으로 역전 골을 만든 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를 제치며 쐐기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추가시간에 터진 오리에의 골까지 더해 4대1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은 토트넘의 원정 팬 앞으로 달려가 팔짱을 끼며 고개를

2018.03.31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Up&Down]  평창 동계패럴림픽 vs 검찰 소환된 MB

[Up&Down] 평창 동계패럴림픽 vs 검찰 소환된 MB

UP‘인간 승리 드라마’ 평창동계패럴림픽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노르딕스키 신의현 선수는 2006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칩거하다 2009년 휠체어농구를 시작한 이후 세상 밖으로 나섰다. 2015년 노르딕스키팀에 참여한 지 2년7개월 만에 값진 메달을 땄다. 구성원 모두가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입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활약도 주목받았다. ‘오벤저스’로 불리는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팀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2018.03.19 월 조유빈 기자

‘회전문 인사’서 ‘시스템 인사’로, 축구협회 달라지나

‘회전문 인사’서 ‘시스템 인사’로, 축구협회 달라지나

대한축구협회가 향후 2년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 선장으로 김학범 전 광주FC 감독을 택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2월28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나설 U-23 대표팀 감독으로 김학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U-23 대표팀은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김봉길 감독이 당초 아시안게임까지 가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1월 중국에서 열린 U-23 챔피언십 부진으로 인한 비판 여론 때문에 사

2018.03.11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제2의 홍명보’ 김민재가 한국 축구의 희망이다

‘제2의 홍명보’ 김민재가 한국 축구의 희망이다

한국 축구 불세출의 센터백(중앙 수비수)이었던 홍명보의 은퇴 후, 많은 수비 재목이 그의 후계자로 평가받았다. 한국 축구는 늘 ‘포스트 홍명보’를 기다렸다. 박동혁·조병국·김치곤·김진규 등이 ‘제2의 홍명보’에 도전했지만 긴 신뢰를 받지는 못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세 이하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홍명보 감독이 직접 발굴한 김영권·홍정호·장현수가 수비 대들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확실한 입지와 존재감을 준 선수는 아직 없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수비 리더의 부재는 러시아월드컵으로 향하는 최종예선의 험난한 과정에서 더 두드러졌다.

2018.03.04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생존왕’ 인천 프로축구단, “올 시즌은 6위 간다”

‘생존왕’ 인천 프로축구단, “올 시즌은 6위 간다”

‘생존왕.’ 시민구단으로 지난 2003년 창단한 인천 유나이티드 FC(인천Utd) 프로축구단에 붙은 별명이다. 그동안 인천Utd는 프로축구 1부 리그와 2부 리그 사이의 담장을 위태롭게 걸어왔다. 그러나 단 한 번도 2부 리그로 추락한 적이 없는, 그야말로 생존의 몸부림을 치는 끈질긴 구단이기도 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다. 또 다른 별명도 있다. 바로 ‘셀링 팀(selling team)’이다. 열악한 시민구단의 재정 상태 탓에 우수 선수를 비싸게 팔고, 그 이적료로 몸값이 싼 선수를 받아들인다. 트레이드하면서 남은 돈으로 구단을

2018.03.03 토 인천=이영수 기자

평창이 ‘흑자 올림픽’?…계산은 지금부터다

평창이 ‘흑자 올림픽’?…계산은 지금부터다

폐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당초 우려와 달리 '흑자 올림픽'으로 막 내렸다. 대회 운영과 흥행 면에서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평창올림픽이 예산 운영 측면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보고한 4차 재정계획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의 예상 수입은 약 2조5000억원으로 약 3000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림픽을 앞두고 터진 국정농단 사태와 한반도 안보 이슈 등 악재가 겹치며 대회 흥행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상

2018.02.28 수 김경민 기자

올림픽 강국 대한민국, 이젠 ‘체육’ 아닌 ‘스포츠’를

올림픽 강국 대한민국, 이젠 ‘체육’ 아닌 ‘스포츠’를

2월19일 이후,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계 스포츠 종목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이 됐다.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가대표 박탈과 빙상연맹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은 3일 만에 56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팀추월 선수들과 연맹이 여론의 공분을 산 데는 이유가 있다. 여자 팀추월 예선 경기 막판에 김보름과 박지우는 팀 동료인 노선영을 남겨두고 결승점을 향해 치고 나갔다. 즉, 팀 경기에서 팀워크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7위라는 나쁜 결과가 나온 것은 노선영의 잘못’이라는

2018.02.26 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국뽕’ 맞았다” 평창을 뜨겁게 달군 결정적인 6가지 장면

“‘국뽕’ 맞았다” 평창을 뜨겁게 달군 결정적인 6가지 장면

“대~한민국!” 익숙한 구호가 2월23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 울려 퍼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일본과의 준결승전 마지막 엔드를 앞둔 시간이었다. 일부 관중들은 기립해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날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연장접전 끝에 8대7로 승리를 거뒀다. 국가대표들의 활약에 일부 시민들은 “국뽕 맞았다”고 표현했다. ‘국뽕’이란 국가와 필로폰(히로뽕)의 합성어로, 애국심에 도취돼 국가를 찬양하는 행태를 일컫는 신조어다. 모든 컬링 중계를 챙겨 봤다는 직장인 양다연(24)씨는 “컬링 준결승

2018.02.25 일 조문희 기자

마지막까지 실망감을 안겨준 女팀추월의 ‘침묵 퇴장’

마지막까지 실망감을 안겨준 女팀추월의 ‘침묵 퇴장’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끝내 실망감만 안겨준 채 경기장을 떠났다. 지난 2월19일 준준결승전에서 '팀워크 논란'에 휩싸였던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결국 최하위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노선영(29)-김보름(25)-박지우(20)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2월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팀추월 7-8위 결정전에서 3분7초3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7-8위 결정전이지만, 이 경기에 대한 관심은 결승전 못지 않게 뜨거웠다. 준준결승전 이후 사흘 간 진실

2018.02.21 수 김경민 기자

[뉴스브리핑] GM 사태, 文 ‘특단대책’ 주문 후 정부 기류 변화

[뉴스브리핑] GM 사태, 文 ‘특단대책’ 주문 후 정부 기류 변화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0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1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평창 올림픽] ‘女 팀추월 파문’ 해명 기자회견에도 노선영은 없었다 - 여자 팀추월 대표팀, 19일 준준결승 경기 후 ‘팀워크 논란’ 비난 확산되자 20일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 긴급 기자회견 - 백

2018.02.21 수 감명국 기자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한국 빙속 '레전드 3인방'의 잇단 출격에 강릉이 들썩인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이 2월15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1만m 경기에 나선다. 이승훈은 모태범·이상화와 함께 명실공히 한국 빙속의 ‘레전드’로 불린다. 이 셋은 8년 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빙상계를 뒤흔들었다.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승훈은 남자 1만m, 모태범은 남자 500m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땄다. 이 ‘전설’들이 밴쿠버에서의 영광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훈은 8년 전 밴쿠버

2018.02.15 목 조유빈 기자

김기훈 “30년 전엔 상상도 못했던 한국의 동계올림픽”

김기훈 “30년 전엔 상상도 못했던 한국의 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금메달 신화를 쓴 ‘겨울 영웅’ 김기훈 교수(51·울산과학대). 쇼트트랙이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 개인전과 5000m 계주에서 사상 처음 금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다. 5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그가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날 들이밀기’로 역전승을 거둔 장면은 여전히 짜릿한 전율을 안겨준다. 김기훈은 2년 후인 19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연패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2010년 밴쿠버

2018.02.10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한다.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린 각국 대표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맘껏 날아오를 꿈을 꾸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감이 크다. 시사저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명을 선정했다.  이상화(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여왕’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자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가

2018.02.09 금 유지만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놓치면 후회할 '본방사수' 경기들

평창동계올림픽, 놓치면 후회할 '본방사수' 경기들

2018년 2월9일 전 세계의 시선이 강원도 평창에 집중된다. 92개국 29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15개 종목 306개 메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눈 위와 빙판을 수놓을 불꽃 튀는 승부들 중 놓치면 후회할 경기를 엄선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vs 일본 평창올림픽에서 단연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일본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다. 조별 리그 B조에 속한 남북단일팀은 스위스·스웨덴에 이어 예선 마지막

2018.02.08 목 이승엽 인턴기자

남영섭 부곡온천관광協 회장 “스포츠메카로 활력 되찾아

남영섭 부곡온천관광協 회장 “스포츠메카로 활력 되찾아"

경남 창녕의 부곡온천이 스포츠메카로 뜨면서 활황 분위기를 타고 있다. 마라톤대회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전국 스포츠대회와 함께 겨울철 각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유치되면서 24개 숙박업소 등 200여개 위락시설이 들어서 있는 부곡온천특구에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 상인들의 혈색이 달라졌다.  지난 1월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에 취임한 남영섭(61) 회장은 “계속 늘어나는 전지훈련팀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경쟁력 있는 전지훈련지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남

2018.02.05 월 경남 창녕 = 김완식 기자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향후 3~4년간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향후 3~4년간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 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월25일 어제의 뉴스를 한 눈에 보고, 26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정치] 문 대통령 “향후 3~4년간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 청년 일자리 점검회의서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나” 부처 호되게 질책···‘최우선’ ‘최대한’ ‘국정역량 총동원’ 등 강한 표현으로 무사안일 비판 - “민간·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고정관념 여전히 부처에 남아”···과감한

2018.01.26 금 감명국 기자

‘정현 신드롬’에 가수 윤종신이 웃는 이유

‘정현 신드롬’에 가수 윤종신이 웃는 이유

“테니스는 한국에서 인기종목이 될 것이다.” 1월20일(한국시간) 올 시즌 호주오픈에 출전해 16강 경기를 승리로 마친 테니스선수 정현(22․한국 체대)이 한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현 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 리스트 및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단에 ‘테니스’ ‘테니스 룰’ ‘테니스 경기’ 등이 자리할 정도다. 특히 정현 선수가 1월24일 세계랭킹 97위의 테니스 샌드그렌을 꺾고 한국인 선수 최초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뤄내면서 ‘정현 효과’의 수혜자들도 늘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2018.01.25 목 김경민 기자

한국 축구, 잃어버린 신동을 찾습니다

한국 축구, 잃어버린 신동을 찾습니다

축구계에는 주기적으로 ‘신동’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어린 나이에도 원숙한 기량을 뽐내며 활약하는 무서운 10대에게 붙는 별명이다. 대표적인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다. 마라도나는 16번째 생일을 열흘 앞두고 자국 리그의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만 17세에 국가대표로 뽑힌 그는 이후 10년 넘게 세계 축구를 쥐락펴락했다.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만 16세에 프로 데뷔를 했다. 될성부른 떡잎을 최고의 무대로 끌어올려 그 잠재력을 높이는 것이 세계 축구 최정상권의

2018.01.25 목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중국 축구 울린 최고 '먹튀'는 테베스

중국 축구 울린 최고 '먹튀'는 테베스

한국 축구가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고, 일본 축구 또한 6회 연속 진출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 축구는 초라하다. 중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것은 아시아의 맹주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진출권을 따냈던 2002년 딱 한 차례 뿐이었다. 그나마도 코스타리카·브라질·터키와의 예선에서 3전 전패. 9실점 무득점의 처참한 성적이었다.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 국가주석이 '축구굴기'를 내세우며 2050년까지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고, 그 일환으로

2018.01.16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축구 한류는 끝났다…차이나 엑소더스 본격화

축구 한류는 끝났다…차이나 엑소더스 본격화

지난 4년간 중국 축구는 세계 축구의 새로운 ‘엘도라도’로 급부상했다.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 국가주석은 자국 체육과 문화 부흥의 일환으로 ‘축구굴기(蹴球崛起·축구를 통해 일어선다)’를 내세웠다. 월드컵 출전과 유치, 2050년까지 자국 축구를 세계 최강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는 국가 최고지도자의 목표에 중국 내 국영·민간 기업에서 엄청난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가 주로 향한 곳은 중국 프로축구 리그인 슈퍼리그였다.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하는 각 팀들은 거물 외국인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과 남미의 현역 국가대표들이

2018.01.16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일본 그린에 부는 한류 열풍

일본 그린에 부는 한류 열풍

일본 그린에 ‘한류 열풍’이 제대로 불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까만콩’ 이보미(29·노부타그룹)와  ‘섹시미녀’ 안신애(27·문영그룹)가 있다. 골프에서 일본 진출에 물꼬를 튼 선수는 아름다운 외모에 기량까지 뛰어났던 고(故) 구옥희였다. 이후 많은 선수들이 일본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2017년에도 한국 선수는 장사를 잘했다. 일본에서 한 해 동안 한국 선수 13명이 총상금 8억1802만4906엔(약 79억2919만7216원)을 벌어들였다. 승수를 올린 선수는 9명으로, 총 13승을 챙겼다. 38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2018.01.06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최혜진-이정은6 ‘2강 체제’ 구축하나

최혜진-이정은6 ‘2강 체제’ 구축하나

“내 스타일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로 내년 시즌에 나설 것이다.”(최혜진)“좀 더 강해져 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플레이하고 싶다.”(이정은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8 시즌은 ‘핫식스’ 이정은6(21·대방건설)과 최혜진(18·롯데)의 ‘2강 체제’ 구축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3살 터울의 이들 둘은 향후 KLPGA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이정은6은 3년 차, 최혜진은 루키로 ‘대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빠진 국내 그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겉모습은 순한 양처럼 보이지만 ‘승부근성’은 호랑이 못지않아

2017.12.24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무서운 아이는 무서운 감독이 될 수 있을까

무서운 아이는 무서운 감독이 될 수 있을까

앙팡테리블(Enfant terrible)은 ‘무서운 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소설가 장 콕토가 쓴 동명의 책 제목에서 비롯된 이 표현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기성세대에 도전하는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스포츠계에서는 재능과 개성을 갖춘 거침없는 어린 스타의 별명으로 즐겨 쓰인다. 이 별명이 따라붙었던 대표적인 선수는 고종수다. 1978년생인 그는 1996년 금호고 졸업과 동시에 신생팀 수원 삼성의 창단 멤버로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어린 나이지만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 센스 있는 플레이, 왼발에서 나오는 강력한 슛과 프리킥으

2017.12.13 수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피해라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피해라

월드컵 조추첨식이 끝나면 으레 '죽음의 조'를 따지게 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이 시작하기도 전에 죽음의 조 예상이 쏟아졌다. 그리고 자연스레 모든 관심은 죽음의 조를 만들어낼 포트X에 누가 들어가느냐에 쏠렸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 FIFA는 조추첨 방식을 정한다.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에는 독특한 점이 있었다. 포트X의 존재다. 한 조에 고른 전력을 갖춘 팀들을 배치하기 위해, 그리고 서로 다른 대륙 팀끼리 붙도록 하기 위해 추첨 방식을 정했는데, 그러다보니 매번 축구 강국이 즐비한 유럽팀의 배분이 문제였다. 그래서

2017.11.30 목 김회권 기자

경남도민체전 첫 시·군 분산 개최 주도하는 진주시

경남도민체전 첫 시·군 분산 개최 주도하는 진주시

혁신도시 완성과 우주항공·뿌리·세라믹 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기반으로 남부권 중심도시로 급성장한 진주시가 내년 4월 열리는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11월27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창희 시장과 준비위원들은 대회구호 ‘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을 제창하며 도민 체전 성공을 다짐했다.     이창희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는 운영

2017.11.30 목 박종운 기자

홍명보와 박지성이 설계하는 한국 축구

홍명보와 박지성이 설계하는 한국 축구

대한축구협회가 11월8일 대대적인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몽규 회장이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개혁과 쇄신에 돌입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앞서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부진,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 루머에 대한 미숙한 대처, 전임 집행부의 공금 및 법인카드 유용으로 인한 도덕성 문제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코너에 몰렸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인적쇄신이었다. ‘회전문 인사’ ‘고인 물’로 일컬어진 축구협회의 돌려막기식 수뇌부 선임은 비판의 중심에 있었다. 히딩크 감독을 둘러싼 논

2017.11.24 금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눈앞의 승리보다 3년 후 도쿄올림픽에 승부수

눈앞의 승리보다 3년 후 도쿄올림픽에 승부수

프로야구 시즌은 끝났지만 야구는 계속된다. 11월1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개최됐다. 한국은 숙적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아쉽게도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승부치기 끝에 7대8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대만을 꺾고 만난 19일 결승전에서 한국은 또 다시 일본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나타낸 것은 긍정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은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2005년부터

2017.11.21 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한화 김동선 지인들  “술만 마시면 감정 억제 못했다”

한화 김동선 지인들 “술만 마시면 감정 억제 못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씨가 또다시 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대형 사고다. 김씨는 지난 9월 서울 모처에서 열린 대형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신입 변호사 모임에서 술에 취해 폭언과 막말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참석자들 이야기에 따르면, 김씨는 술에 취한 나머지 자신을 부축하는 변호사의 뺨을 때렸으며 심지어 여성변호사의 머리채를 흔드는 등 폭행을 가했다. 사실이라면, ‘여성 폭행’이라는 새로운 죄목까지 추가되게 생겼다.  문제는 김씨의 이러한 ‘난동성 폭력’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김씨의 폭행 사건이 언론에

2017.11.21 화 송창섭 기자

‘농구 대세’ 오세근 “아직 올라갈 곳 많이 남았다”

‘농구 대세’ 오세근 “아직 올라갈 곳 많이 남았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MVP는 유효 투표수 101표 중 81표를 획득한 안양 KGC 오세근(30)에게 돌아갔다. 오세근은 1라운드에서 역대 통산 국내 선수 2호 ‘20(득점)-20(리바운드)’을 달성했고 개인 2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올스타전에 이어 플레이오프 MVP까지 수상했고, 김주성(2007~2008시즌)에 이어 KBL 역대 MVP 트리플 크라운을 수상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시즌 종료 후 그는 첫 FA(자유계약선수) 권리를 행사했는데, 원소속팀인 안양 KGC와 7

2017.11.18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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