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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2023 세계잼버리대회' 품에 안았다

전북도 새만금, '2023 세계잼버리대회' 품에 안았다

전북도 새만금이 폴란드 그단스크를 누르고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전북도는 1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전북도 새만금'을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에서 한국은 607표를 획득했고, 폴란드는 365표를 얻었다. 한국에서 세계 잼버리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두 번째로 32년 만이다. 전북도는 이로써 민선6기 송하진 도지

2017.08.18 금 정성환 기자

세상에 없는 나만의 커피를 만들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커피를 만들다

요즘 한 종편에서 방송 중인 《효리네 민박》이 화제다. 제주도 애월에 터를 잡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게 주된 내용이다. 최근 본 것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아침에 이상순이 이효리를 깨우기 위해 두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서 이제 일어나라며 귀에 속삭이는 것이었다. 많은 여성들이 정말 ‘심쿵’할 만했다. 이상순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장면에서는 과거 아내와 연애할 때 “결혼을 하면 향긋한 커피향으로 아침을 깨워주겠다”는 로맨틱한 약속이 떠올랐다. 결혼 후 몇 번 약속을 지켰는데, 갓 볶은

2017.08.12 토 구대회 커피테이너

아메리카노 한 잔의 원가 최소 2500원?

아메리카노 한 잔의 원가 최소 2500원?

흔히 ‘물장사’는 많이 남는다고 한다. 물장사라고 함은 술·커피·음료 등을 파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음식 장사에 비해 원료 값이 적기 때문에 많이 판다면 확실히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특히 술은 원가의 2~3배를 받기 때문에 물장사의 대표선수 격이라 할 수 있다. 커피는 어떨까? 원재료만으로 본다면 가장 이익이 큰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술과는 달리 완성품이 아닌, 원재료 상태에서 추출이라는 제조 과정을 거친다는 데 큰 차이가 있다. 올해 45세인 정성국씨(가명)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골목에 전용면적 49.

2017.07.28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불볕더위 합천서 '제16회 전국여자축구대회' 킥오프

불볕더위 합천서 '제16회 전국여자축구대회' 킥오프

스포츠 메카도시로 자리잡고 있는 경남 합천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7월22일부터 8월6일까지 열린다. 전국여자축구대회가 합천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내리 8번째다.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규모여자축구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6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6팀, 대학부 10팀, 일반부 9팀 총 68개팀이 출전, 군민체육공원 축구장 등에서 16일간 뜨거운 열전을 벌이게 된

2017.07.19 수 김도형 기자

인간의 탐욕이 빚은 명품 커피의 허상

인간의 탐욕이 빚은 명품 커피의 허상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리스트》에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온다. 시한부 인생의 백만장자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은 카터 챔버스(모건 프리먼) 앞에서 금장으로 고급스럽게 장식한 커피 도구를 꺼내 커피 한 잔을 추출한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 잔을 들고 감성에 젖어 그가 던지는 대사는 “Kopi luwak, The rarest coffee in the world”(루왁 커피,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것이지)이다. 카터가 그게 무슨 커피냐고 물으니, 에드워드는 사향고양이(Common Palm Civet) 똥으로

2017.07.16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에티오피아·콜롬비아·브라질·이탈리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커피다. 세계 최초로 커피가 발견된 나라인 에티오피아는 커피 생산량으로도 세계 5위 안에 들고, 맛은 물론 독특한 산미를 자랑하는 커피 품종이 자라는 나라로 정평이 높다. 콜롬비아는 지형과 토양, 그리고 기후가 양질의 커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나라다. 나라 이름만 들어도 커피가 떠오를 정도로 커피는 나라를 대표하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커피에 대한 애정이 깊다. 브라질은 한때 세계 커피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금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2017.06.28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커피 맛도 손맛이다

커피 맛도 손맛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연탄불에 끓여낸 뚝배기 된장찌개는 참 구수하고 칼칼했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특유의 감칠맛은 어머니만이 낼 수 있는 솜씨였다. 그런 어머니는 아버지가 몹시도 그리우셨는지 3년 전 하늘나라로 돌아올 수 없는 ‘소풍’을 떠났다. 아내가 끓인 된장찌개도 맛이 있지만, 예전 어머니 것과는 다르다. 설령 어머니가 레시피를 남겼다고 해도 아내가 그 맛을 재현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어머니의 손맛까지 담을 순 없기 때문이다. 딸아이는 아내의 된장찌개를 엄마의 손맛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어머니의 손맛을 가슴속에

2017.06.18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아메리카노, 여름엔 80도 겨울엔 90도가 제격

아메리카노, 여름엔 80도 겨울엔 90도가 제격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금아(琴兒) 피천득 선생의 수필 《오월》에 나오는 첫 구절이다. 만약 작가가 찬물이 아니라 더운물이라고 썼더라면 오월의 푸르름과 청춘을 표현하는 데 참신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디 글뿐이랴. 커피 역시 온도는 맛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뜨거운 물이 없었다면 애초에 커피는 없었을 것이다. 더운 여름에 인기 있는 콜드브루(일명 더치커피) 커피 또한 상온의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것이니, 물이 차갑거나 뜨겁지 않다면 커피다움을 잃어버리게 된다. 설탕가루보다는 작고 밀가

2017.05.31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그리웠다”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그리웠다”

메이저리그 팬들은 그를 ‘인간계(人間界)’가 아닌 ‘신계(神界)’에 속한 투수라고 부른다.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단순히 ‘최고의 선수’가 아닌 ‘우주 최강’이라 불리는 그는 2016 시즌까지 사이영상 3회, MVP 1회를 수상했다. 2012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행을 베푼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최연소로 수상했을 만큼 인성과 야구 외적인 생활에서도 매우 훌륭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당시 그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수상하면서 ‘사이영상보다 더 뜻깊은 상’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등번호 22번, LA 다저

2017.05.19 금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왜 비 오는 날에는 커피가 더 당길까

왜 비 오는 날에는 커피가 더 당길까

커피는 언제 가장 맛있을까? 동일한 품질의 커피라도 당시의 날씨·계절·음식·상황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게 느껴진다. 이것은 단지 심리적인 원인 때문만은 아니며, 일부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커피향이 진하게 느껴졌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커피 집인데, 구수하고 달달한 커피 향에 이끌려 들어간 카페에서 즐기는 한 잔의 커피는 일상의 작은 행복이 된다. 왜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커피향이 평소보다 강하게 나는 것일까? 이유는 공기 중에 미세한 물방울이 더 많기

2017.05.19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일본 장수기업의 공통점, 삼포요시(三方良)

일본 장수기업의 공통점, 삼포요시(三方良)

일본엔 장수기업이 많다. 일본경제대학 고토 교수에 따르면 창업 이후 100년 넘은 기업이 2011년 현재 5만2000개에 이른다. 이중 200년을 넘는 장수기업도 3937개로 세계 7212개의 54.6%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이나 동아약품과 같이 100년 이상 된 기업이 단 7개인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때 어마어마한 숫자다.  장수기업은 지역사회 일거리 창출은 물론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다. 장수기업이 만들어 내는 뛰어난 기술과 양질의 인력은 그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핵심부

2017.05.09 화 강태봉 알지엠컨설팅 대표

공짜 커피가 인재를 만든다

공짜 커피가 인재를 만든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이 900원. 저가(低價) 열풍에 힘입어 커피 값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렇게 팔아 뭐가 남을까 걱정이 앞선다는 사람과 그동안 커피 가격에 거품이 많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혼재하고 있다. 카페를 본업으로 삼고 있는 입장에서 설명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900원에 팔면 부가세 90원 제외하고 순수한 매출은 810원이 된다. 여기에 임차료·인건비·전기세·수도세·원두·테이크아웃 컵과 리드, 그리고 홀더·에스프레소 머신 등 카페 장비의 감가상각비 등을 빼면 남는 것이 없다. 오히려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

2017.05.04 목 구대회 커피테이너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커피도 음식! 소문난 맛집을 벤치마킹 하라

카페 창업을 결심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필자에게 항상 묻는 게 있다. “지금 카페를 창업해도 될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준비가 덜 돼 있을 뿐 아니라 막연한 기대와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창업을 결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필자는 이미 매장을 계약하고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경우가 아니라면, 창업을 좀 미루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라고 충고한다. 더 심할 경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게 아니라면 매장 임대차 계약금을 날리는 한이 있더라도 카페를 하지 말라고까지 이야기한다. 그것이 나중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2017.04.23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실력 좋은 바리스타가 꼭 성공한 카페 사장 되는 건 아니다

실력 좋은 바리스타가 꼭 성공한 카페 사장 되는 건 아니다

#1. 2년 전, 평소 그토록 소망했던 커피전문점을 차린 김진명씨(가명)는 이제 매장 운영의 한계를 느껴 사업을 접기로 결심했다. 창업 당시만 해도 매장 반경 100m 내에 3개에 불과했던 카페가 지금은 7개로 늘어나 매출이 반 토막 났다. 설상가상으로 저가 커피까지 등장하면서 가격 경쟁력마저 떨어졌다. #2. 올해 마흔여덟이 된 박승현씨(가명)는 20년간 다닌 직장에서 명퇴를 앞두고 있다. 그는 1년 전부터 틈틈이 바리스타 학원을 다니고, 창업 관련 서적도 읽으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해 왔다. 직장을 그만두면 집 근처에 작은 카페

2017.04.07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커피, 볶은 후 ‘며칠’에 맛이 좌우된다

커피, 볶은 후 ‘며칠’에 맛이 좌우된다

최근 들어 원두를 직접 사가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만큼 가정과 직장에서 자기만의 추출법으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원두를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얼마 동안 마실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들이 궁금했던 것은 식품위생법상 유통기한이 아니라, 원두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흔히 원두라고 불리는 볶은 커피는 생두(生豆)와는 다르게 기간이 오래 지나도 여간해서 썩거나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외관상 크게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포장용기에

2017.03.08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창업시장의 큰손 4050 세대를 잡아라

창업시장의 큰손 4050 세대를 잡아라

경기 불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른바 4050 세대가 창업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6년 국세청이 발간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가장 많이 창업한 연령대는 40대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다음이 50대로 24.8%였다. 이들이 대거 창업시장에 몰리면서 자영업자 수도 급증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4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0만7000명에 비해 16만9000명(3.19%)이나 증가했다.  4050 세대의 창업이 최근 급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적으로 자

2017.03.03 금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구대회의 ‘커피有感’]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캐러멜 마키아토의 차이는?

[구대회의 ‘커피有感’]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캐러멜 마키아토의 차이는?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 40대 후반의 중년 남성이 메뉴판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에스프레소 마키아토(Espresso Macchiato)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료를 내놓으니 이를 받아든 손님의 눈이 커지면서 “이게 뭐냐?”고 물었다. 그렇다. 아마도 손님이 의도한 것은 보기에도 맛깔스러운 하얀 생크림 위에 달달한 캐러멜 소스를 보기 좋게 뿌린 캐러멜 마키아토(Caramel Macchiato)였을 것이다. 이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캐러멜 마키아토를 혼동해 벌어진 해프닝이다. 이탈리어로 마키아토(Macchiato

2017.02.26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구대회의 ‘커피有感’] 스페셜티 커피는 카페 산업의 구세주가 아니다

[구대회의 ‘커피有感’] 스페셜티 커피는 카페 산업의 구세주가 아니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커피테이너 구대회씨의 ‘구대회의 커피유감(有感)’을 새롭게 격주 연재로 선보입니다. 오늘날 급증하고 있는 카페 산업에 대해 창업 성공자인 구씨의 진솔하고 통렬한 분석이 이어질 것입니다. 구씨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커피에 꽂혀 2년 동안 세계 55개국을 여행하며 카페와 커피농장을 찾아 다녔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 바리스타 심사위원을 지냈습니다. 현재 서울 마포 광흥창역 부근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페 ‘구대회커피’를 운영하고

2017.02.10 금 구대회 커피테이너

[‘이상한’ 학교] 매년 해고되는 11개월짜리 계약직, 아이들 앞에 서는 비정규직 강사들

[‘이상한’ 학교] 매년 해고되는 11개월짜리 계약직, 아이들 앞에 서는 비정규직 강사들

“갑을의 세상, 비정규직의 비참한 세상이란 말을 절감하여 처절합니다. 13년 동안 과학실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했지만, 나름 보람된 삶을 보냈건만, 병으로 인하여 퇴직하는 과정에서 비참함과 황당함에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아무 소용없이 물러나야 하는 날의 삶이 고통의 날을 보냅니다. 학급수가 54학급까지 있을 때 복수감제도 실시했지만 우린 그러지도 못한 상태에서 묵묵히 지친 업무에 말 한마디도 못하고 일했습니다. 행정실은 교무실로, 교무실은 행정실로, 나의 억울한 사정을 떠넘기고 있습니다.”2013년 8월,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

2016.08.21 일 조유빈 기자

[단독]서화석 대한항공 운항본부장, 국세청 앞 조종사 시위 현장서 지켜봐

[단독]서화석 대한항공 운항본부장, 국세청 앞 조종사 시위 현장서 지켜봐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PU)가 국세청 앞에서 자사 세무조사를 청원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대한항공 경영진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서화석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은 시위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들을 지켜보는 모습이 취재진 눈에 띄기도 했다. 서 본부장은 또 국세청으로 향하는 노조 버스를 막아서면서 노조 간부들과 언쟁을 벌이며 대치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대한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한 세무조사 촉구대회’를 열었다. 자리에는 김대규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 조

2016.08.09 화 박성의 기자

[위기의 망산업]① 민자철도사업

[위기의 망산업]① 민자철도사업 "계획,비용추계 졸속"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열린 재정전략협의회에서 민자철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10년간 신설될 36개 노선 중 14개 노선을 민간에 맡기려는 내용이다.  그런데 국토교통부 내 민자철도팀이 5월에야 생긴데다가 기획재정부가 관련 예산을 향후 5년까지만 추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자사업 특성상 부족한 정부 재원을 민자로 충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비용은 적지만 나중에 들어갈 비용까지 고려하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장기 추계가 필요한 이유다. 이에 따라 졸속으로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가

2016.08.01 월 정지원 기자

[단독] “세무조사 해달라”…대한항공 노사 벼랑끝 대치

[단독] “세무조사 해달라”…대한항공 노사 벼랑끝 대치

임금인상을 둔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PU)과 사측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항공의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재산 빼돌리기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세무조사 청원 서명운동을 추진하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9일 국세청으로 집결해 시위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사측과 대한항공 일반 직원들로 구성된 일반노조는 “조종사노조가 일반 직원들을 볼모로 무리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반발, 대한항공 노사는 물론 노노간에도 난기류가 갈수록 격화되는 모습이다.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종

2016.08.01 월 박성의 기자

잠 못 드는 밤 이 경기는 못 놓쳐

잠 못 드는 밤 이 경기는 못 놓쳐

12시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과 한국의 시차다. 비교적 큰 시차로 인해 선수단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올림픽에 나설 태극전사들은 현지 적응은 물론 시차 극복을 목표로 브라질 입성을 서두르고 있다. 남자 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올림픽 개막 약 3주 전인 지난 7월18일 리우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유다.시차는 선수단뿐 아니라 안방에서 TV로 올림픽을 시청할 국내 스포츠팬들에게도 걱정거리다. 대부분의 주요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자정을 넘어선 한밤중이나 새벽 혹은 아침 일찍 열리기 때문이다. 올림픽을 시

2016.07.27 수 송창우 일간스포츠 기자

숙성된 더치커피의 풍미…‘세균 커피’ 오명 벗어야

숙성된 더치커피의 풍미…‘세균 커피’ 오명 벗어야

한국에서도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대량 생산되는 인스턴트 믹스커피에서부터 커피머신을 통해 나오는 원두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근래에는 장시간에 걸쳐 한 방울씩 추출하는 더치커피(Dutch Coffee)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커피 한 잔을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맛이 부드럽고 향이 오래 유지돼 마니아층을 형성해가고 있다. 보관이 용이하도록 원액 상태로 병에 담아 파는 상품도 다양해졌다. 그런데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더치커피에서 기준치보다 최고 1만 배

2016.04.07 목 안성모 기자

“과연 유럽은 테러를 저지할 수 있는가”

“과연 유럽은 테러를 저지할 수 있는가”

3월22일 저녁, 에펠탑은 평소와 달리 황색·적색·흑색으로 점등됐다. 다름 아닌 벨기에 국기의 색상으로 야간 조명을 한 것이다. 벨기에를 강타한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명이었다. 지난해 유럽을 뒤흔든 ‘파리 테러’ 이후 반년도 채 지나지 않은 올해 3월22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은 3건의 자살폭탄 테러로 화염에 휩싸였다. 오전 8시, 지벤템 국제공항과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 1시간의 시차를 두고 일어난 세 번의 연쇄 테러로 23일까지 31명의 사망자와 260여 명의 부상자가 발

2016.03.31 목 최정민│프랑스 통신원

LG전자‧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LG전자‧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 7회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 사진=LG전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 7회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LG전자는 20일 “LG생활건강,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LG

2016.01.20 수 엄민우 기자

SK건설, 에콰도르 작은 섬에 교육시설 기부

SK건설, 에콰도르 작은 섬에 교육시설 기부

SK건설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州) 톨리타 섬에 있는 트레세 데 마요 학교에 교실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지어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승갑 SK건설 부장(왼쪽 첫번째), 카를로스 파레하 에콰도르 에너지장관(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SK건설 SK건설이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州) 톨리타 섬에 있는 트레세 데 마요 학교에 교실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지어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SK건설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의 현장 임직원은 뱃길로 1시간

2015.12.28 월 노경은 기자

그 많던 강속구 투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강속구 투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파이어볼러(Fireballer). 강속구 투수를 뜻하는 말이다. 야구팬들은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홈런에도 환호하지만, 시속 160㎞로 내리꽂히는 강속구에도 열광한다. 메이저리그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내 홈런은 두세 경기에 한 번 볼 수 있다. 그러나 월터 존슨의 강속구는 한 경기에 100번 이상 나온다. 관중이 나보다 존슨에게 열광하는 걸 존중한다”고 말한 건 강속구 투수의 매력을 잘 대변한 명언이다. 지금도 야구계엔 ‘좌완 파이어볼러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온다’는 게 정설로 통한다

2015.12.03 목 박동희 | 스포츠춘추 기자

명성보다 ‘흙 속 진주’가 먼저다

명성보다 ‘흙 속 진주’가 먼저다

지난 7월31일 2015 동아시안컵을 위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한의 톈허 국제공항에 도착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두 가지를 약속했다. 하나는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것, 다른 하나는 대거 뽑은 새로운 얼굴들을 최대한 기용하는 것이었다. 두 가지 목표를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동아시안컵은 월드컵이나 올림픽, 아시안컵과는 비교가 안 되게 소규모 대회지만 한국·중국·일본·북한 사이의 오묘한 라이벌 관계가 깔려 있어 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다. 실제로 한국은 2008년 3회

2015.08.19 수 서호정│축구 칼럼니스트

[新 한국의 가벌] #19. 자유연애 가풍 속 정 ·관계 혼맥 깊어

[新 한국의 가벌] #19. 자유연애 가풍 속 정 ·관계 혼맥 깊어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민정씨는 오는 4월부터 ‘충무공 이순신함’(4400톤급)에서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한다. 그는 지난해 4월 117기 해군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해 합격, 같은 해 11월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재벌가 자제가, 그것도 아들도 아닌 딸이 군에 자원입대해 장교가 된 사례여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온갖 기사가 쏟아져 나왔는데 최근에는 ‘설 연휴 특별외박(18~22일) 기간 중 스키를 타다 다리를 다쳐 군(軍)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SK그룹의 창업자

2015.03.19 목 소종섭│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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