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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브리핑] 전북도, 2022년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 도전…왜?

[전북브리핑] 전북도, 2022년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 도전…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6월21일 “중·장년층의 아시아·태평양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회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유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엘리트 대회는 국제공인 경기장 신축과 사후 활용이라는 문제로 항상 예산 낭비의 지적이 있지만, 마스터스 대회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숨겨진 보물 같은 대회”라고 말했다. 전북도가 이 대회를 유치하려는 것은 국내외 대규모 국제행사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올해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시설을 활용하면 별다른 경기장 신축 없이

2018.06.22 금 전주 = 정성환 기자

[전남브리핑] 지역 해수욕장 7월6일부터 잇따라 개장

[전남브리핑] 지역 해수욕장 7월6일부터 잇따라 개장

전남도는 7월6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55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개장하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긴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을 자랑한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을 갖춰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는 다른 해수욕장들도 잇따라 문을 연다. 여름 동안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8개 해양 레저스포츠 대회와 9개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여수·무안의 바다 수영·윈드

2018.06.19 화 전남 = 정성환 기자

세계적인 나노융합 인재 육성에 나선 밀양

세계적인 나노융합 인재 육성에 나선 밀양

세계적인 나노융합산업의 인력 양성을 위한 나노융합 마이스터고와 폴리텍대학(나노특성화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 밀양시가 국내 최초로 나노융합분야 전문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설립을 교육부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으면서다. 밀양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역시 추진 중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나노융합 분야 전문기능인력을 배출한다. 나노마이스터고는 내년 3월 밀양전자고에 개교될 예정이다. 나노융합과 학년별 5학급(3학년 전공제), 학교정원 300명(학년 당 100명)으로 운영될

2018.06.16 토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이만수 “넘치게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재능 기부”

이만수 “넘치게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재능 기부”

이만수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60)의 현역 시절 별명은 ‘헐크’였다. 지도자 생활에서 물러난 후의 행보도 ‘헐크’처럼 거침이 없었다. 그가 설립한 재단 이름도 ‘헐크 파운데이션’. 재단 이사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그런 이 이사장한테 최근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프로 재능 기부러’이다. 야구를 활용한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의 삶이 2014년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 야구단을 창단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어느새 라오J브러더스 야구단이 라오스 대표팀으로 성장해 오는 8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 이사장을 만난 곳은 경기도 화성시

2018.06.09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페미니즘 교육은 언제쯤 받게 되나요?

페미니즘 교육은 언제쯤 받게 되나요?

페미니즘이 학교 벽을 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 페미니즘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져서다. 청와대는 지난 2월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방안을 발표했다. 4개월 동안 논의는 얼마나 진행됐을까. 페미니즘 교육 관련 담당 부처는 교육부다.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는 6월7일 시사저널과 통화에서 “청와대 발표 이후 일정에 맞게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교육부선 "약속대로 진행 중" 2월27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SNS 채널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

2018.06.08 금 조문희 기자

‘디지털 산포수’로 되살아난 호랑이 사냥꾼들의 항쟁사

‘디지털 산포수’로 되살아난 호랑이 사냥꾼들의 항쟁사

세상이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하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제국주의나 식민지배 같은 케케묵은 용어들이 부쩍 눈에 많이 띈다. 그것도 첨단기술에 관한 글에서다. 예컨대 거대 IT기업들이 데이터를 독식하는 ‘데이터 제국주의’, 총칼 대신 기술의 노예가 되는 ‘디지털 식민주의’ 같은 말이다. 여기에다 구글이 여러 나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는 것을 ‘디지털 제국주의’로 규정하고 이에 맞서 싸우는 우리나라의 젊은이들도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얘기다. 반크의 활동을 보노라면, 과거 제국주의 침략 시기에 펼쳐진 우

2018.06.07 목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나는 아웃링크가 싫다니까요?

나는 아웃링크가 싫다니까요?

소비자들의 편의와 동떨어진 ‘포털뉴스 아웃링크 법제화’ 주장이 끝내 입법 당국에 전달됐다. 아웃링크란 포털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넘어가는 방식을 뜻한다. 광고로 도배되다시피 한 대다수의 언론사 사이트는 독자들에게 기피 대상으로 꼽혀왔다. 그럼에도 아웃링크를 고집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언론계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신문협회는 6월4일 “(아웃링크로 전환할 경우) 독자 특성별 맞춤 뉴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서다. 정작 독자는 원치 않는데, 언

2018.06.06 수 공성윤 기자

[6·13 특집] ⑤ 우리 동네 ‘교육 대통령’ 누가 나오나

[6·13 특집] ⑤ 우리 동네 ‘교육 대통령’ 누가 나오나

과연 누가 우리 지역의 ‘교육 대통령’을 꿈꾸고 있을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시·도 교육감 선거 후보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 총 5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은 3.47대 1이다.    ■ 수도권 서울·경기 재선 여부 촉각…인천 ‘전교조 전쟁’서울시교육감 선거는 ‘1진보·1중도·1보수’ 구도다. 진보 성향의 조희연 현 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한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조영달 후보는 중도진영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보수진영에서는 곽일천 전 서울디

2018.06.04 월 박성의 기자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상생 노사문화’ 두 마리 토끼 잡아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상생 노사문화’ 두 마리 토끼 잡아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굿 컴퍼니 지수(GCI) 코스피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경제적 가치 10.0점, 사회적 가치 42.68점, 윤리적 가치 19.15점 등 합계 71.83점을 얻었다. 2017년 GCI에서 24위에 그쳤던 SK이노베이션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선보이며 단숨에 ‘굿 컴퍼니’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SK이노베이션은 조사 기업 중 유일하게 경제적 가치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따냈다. 아울러 그동안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보이며 사회적

2018.05.31 목 김종일 기자

[시론] ‘갑질’에 저항하라

[시론] ‘갑질’에 저항하라

우리 사회는 하루가 멀다 하고 갑질이 일어난다. 별자리 장성에서부터 회사 회장님, 사장님, 전무님, 교수님 등 직위가 높거나 돈이 많거나 해야 갑질을 잘한다. 널리 알려진 ‘땅콩회항’ 사건이 대표적이다. 식당이나 열차, 비행기 등을 이용하면서 그들에게 서비스하는 사람들을 막 대하는 등 진상을 떨며 갑질을 한다. 대학교에서는 교수님이 학생이나 조교들을, 기업에서는 최고경영자나 그 가족들이 직원들을 물건 다루듯 마구 대하거나, 어느 정치인이 공항을 나오면서 ‘노 룩 패싱’하듯 인간을 불평등하게 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외국은 어떤지

2018.05.30 수 김정헌 화가 (前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르포] 6·13 최대 격전지 경남 6개 도시 민심 긴급점검

[르포] 6·13 최대 격전지 경남 6개 도시 민심 긴급점검

경상남도는 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다. 지난 대선에서 여유 있게 당선됐던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패할 정도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다. 경남 도민들 사이에서 “우리가 남이가”라는 억센 사투리는 오랜 세월 약속처럼 통용됐다. 때문에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며 낙동강 전선 아래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때문에 경남은 어느 한쪽도 유리하다고 할 수 없는 곳이다. 현재 경남지사 선거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2018.05.28 월 이민우·구민주 기자

그럴듯한 명분 ‘아웃링크’…정작 노림수는?

그럴듯한 명분 ‘아웃링크’…정작 노림수는?

“언론들은 ‘자기반성’은 안 하고 왜 네이버 앞에서 징징대는 거지? 네이버 아니면 누가 미쳤다고 쓰레기(광고) 덕지덕지 붙여놓은 언론사 홈피(홈페이지) 찾아가나?” ‘네이버 아웃링크 전환’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중 하나다. 아웃링크란 포털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바로 넘어가는 방식을 뜻한다.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 이후 언론사들 사이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표면적인 주장은 “제2의 드루킹을 막으려면 뉴스 편집권을 언론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도 아웃링크 법제화를 강조하며 힘을 보탰다. 그럼 뉴스를 소

2018.05.25 금 공성윤·조문희 기자

스마트폰 무장한 新인류 등장에 무너진 ‘리스크 공화국’

스마트폰 무장한 新인류 등장에 무너진 ‘리스크 공화국’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뉴욕 양키스 전설의 포수 요기 베라가 남긴 이 명언은 2018년 한국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대기업들의 오너 리스크는 성난 여론과 상승효과를 내면서 증폭되고 있다. 어떤 리스크는 한 기업이 수십 년간 노력해 끌어올린 주가를 반 토막 냈다. 반면 모든 걸 집어삼킬 것 같던 어떤 리스크는 가벼운 생채기만을 남기고 소멸되기도 한다. 위기의 순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천양지차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기업 이미지·주가·실적 무너뜨리는 리스크 리스크의 충격은 정치권력

2018.05.24 목 김종일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학교에 자율성 부여할 것”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학교에 자율성 부여할 것”

“나처럼 집회, 시위, 농성, 단식을 많이 한 교사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징계도 수없이 받았다.” 한 도시의 교육감 후보 발언이라고는 믿기 힘들다. 성광진 대전광역시 교육감 후보는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자신의 신념에 따른 행동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단언한다.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및 고문. 그래서 그의 이름 앞에는 진보 교육감 후보라는 별칭이 붙어 다닌다.  항상 ‘행복한 학교’를 강조하는 성광진 후보는 대전지역 111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다. 그의 교육 철학과

2018.05.18 금 대전 = 김상현 기자

부산교육감 후보 TV 토론회, '깜깜이 선거' 반전 기회

부산교육감 후보 TV 토론회, '깜깜이 선거' 반전 기회

교육감 선거는 광역단체장에 비해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져 '묻지마 투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부산시교육감 후보들이 곧 잇달아 열리는 방송사 토론회를 반전의 기회로 삼고 차별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직 교육감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4년간 부산교육청을 이끌어 온 김석준 후보에 대해 과거 진보 성향의 행보를 부각시키며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방송사 토론회는 5월18일 오후 2시 부산MBC(녹화방송 20일 오전 8

2018.05.17 목 부산 = 박동욱 기자

제주 보육교사 살인 사건,  ‘얼굴 없는 범인’ 드러날까

제주 보육교사 살인 사건, ‘얼굴 없는 범인’ 드러날까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 사는 이경신씨(여·27)는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했다. 이씨는 2009년 1월31일 오후 7시쯤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여고 동창생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씨를 포함해 4명이 함께했고, 자정을 넘긴 2월1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이씨는 오전 2시45분쯤 모임 장소에서 친구들과 나와서 택시를 탔다. 그는 집으로 가지 않고 제주지방법원 앞 도로에서 도중하차했다. 어머니에게는 ‘찜질방에서 자고 간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다시 택시를 타고 남자친구 집이 있는 “용담동으로 가자”고 했다. 남자친구

2018.05.16 수 정락인 객원기자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려 ‘주술의 힘’까지도 빌렸던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려 ‘주술의 힘’까지도 빌렸던

지난 4월 서울 종로에 있는 옛 전옥서 자리에 동학농민운동을 이끈 전봉준의 동상이 세워졌다. 그곳에서 순국한지 123년 만이다. 이 동상의 뒷면 표석을 살펴보면 같이 처형당한 동지들 가운데 손화중이란 이름이 보인다. 그는 전봉준·김개남과 함께 이 농민운동의 3대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러나 녹두장군으로 잘 알려진 전봉준에 비해 손화중은 잘 모르는 이들이 훨씬 많을 터이다. 손화중(孫華仲, 1861~1895)은 정읍의 지주 집안 출신으로 20대에 동학교도가 되었다. 원래 온화한 성품으로 설득력이 뛰어났던 그는 젊은 나이에 대접주

2018.05.16 수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경남브리핑] 한경호 지사대행, 수산물 소비 촉진 나서

[경남브리핑] 한경호 지사대행, 수산물 소비 촉진 나서

경남도는 5월15일 도청에서 수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양식수산물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초 경남 해역에 발생한 패류독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조치다. 경남지역 어업인들은 패류독소 발생 이후 채취 중단으로 수산물 생산에 애를 먹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과 실․국장, 경남도의회, 경남도 교육청, 도내 수협장 등 1000여 명의 관계자들은 이날 멍게, 피조개 무침, 바지락국 등 수산물 요리를 시식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학교와 기업체 집단급식 등 대형 수산물 소비처 확보 등을 논의

2018.05.15 화 경남 = 박종운 기자

“한국인이여, 역사적 피해의식을 버려라”

“한국인이여, 역사적 피해의식을 버려라”

마크 피터슨 박사는 누구? 1946년생으로 미국 유타주 브리검영대학(BYU) 학생이었던 1965년 처음 한국을 찾았다. 국내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2년 반 동안 한국의 매력에 빠진 인연으로 1971년 동양학 및 동양인류학을 전공하고, 1973년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동양학과 한국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 중기 입양제와 상속제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브리검영대학 아시아학부에서 한국 역사와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올해 7월 퇴임한다. 1978년부터 5년 동안 한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 이사

2018.05.14 월 노진섭 기자

사주 좋은 사람이 운 좋은 사람 못 이긴다

사주 좋은 사람이 운 좋은 사람 못 이긴다

신생아 작명은 어떻게 하는가. 어떤 이름이 좋은 이름인가. 많은 이들이 묻는 이 질문의 정답은 ‘사주에 맞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것이다. 정확한 사주 감정이 필요하다. 이는 좋은 이름을 작명하기 위한 필수전제조건이 된다. 또한 부르기 좋고 듣기 좋으며 시대적 트렌드를 외면하지 않은 세련된 이름이 좋을 것이다.  “새로 태어난 아가 얼굴이 아빠를 많이 닮았네요. 전생엔 장군이었을 지도 모를 아들입니다. 그리고 혹시 아빠는 외국 근무와 인연이 없나요? 아빠도 그렇고요, 아가도 어릴 때부터 해외 출입을 할 사주입니다.” K씨가 최근

2018.05.08 화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文대통령 원래 결단력 강해, 盧대통령도 늘 자문 구했다”

“文대통령 원래 결단력 강해, 盧대통령도 늘 자문 구했다”

“마침내 정권교체가 되고 존경하는 노변(노무현 전 대통령), 문변(문재인 대통령) 두 분이 대통령이 됐다. 살면서 이만한 명예가 어디 있겠나.” 1년 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당일,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인에게 이 글을 남기고 여행을 떠났다. 이후 그는 정계·언론과 접촉을 끊고 수개월간 해외에 체류했다. 대선 내내 정치권을 맴돌던 친(親)문재인계 핵심 ‘3철(이호철·양정철·전해철)’의 청와대 입성설도 조금씩 잠잠해졌다. 각 당이 지방선거에 시동을 걸던 지난해 말, 이 전 수석의 이름이 정치권에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의

2018.05.08 화 부산 = 구민주·이민우 기자

“문 대통령, 경남고 때 정학당한 적 있다”

“문 대통령, 경남고 때 정학당한 적 있다”

송정규 전 한국도선사협회 회장은 고등학교 때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반을 두 번이나 했던 ‘대통령의 친구’다. 그는 경남고 25회 동기회장을 맡고 있다. 그만큼 누구보다 정치인 이전의 문 대통령을 잘 알고 있는 친구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언론에서 수많은 연락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는 한사코 거절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또 ‘대통령 친구’라는 수식어가 자신에게 붙는 게 부담스러웠다. 오랜 설득 끝에 부산 해운대에 머물던 송 전 회장을 어렵사리 만났다. 4월23일, 전국에 비바람이

2018.05.08 화 부산 = 구민주·이민우 기자

'3인3색' 부산교육감 선거 본격화…보수 단일화 파괴력 '관건'

'3인3색' 부산교육감 선거 본격화…보수 단일화 파괴력 '관건'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김석준 현 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을 시발점으로 본격적인 '고지 쟁탈전'에 들어간다.  김 교육감은 5월8일 오전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등록을 한 뒤 시교육청 앞뜰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선언했다.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김성진·함진홍 예비후보도 김 교육감과 3파전 속에 표밭을 다지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표시되지 않고 기호순번제로 진행되는 데다 광역단체장 선거 열기에 묻혀 상대적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깜깜이 투표'라는 한계를 드러내곤 했다는 점에서, 각 후보 캠프는 얼굴 알리기와 정책 차별화에

2018.05.08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200곳이 넘는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2017년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5개 유치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조사 대상 4700여 곳 중 5%에 달하는 수치다. 라돈 농도가 기준치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유치원도 발견됐는데, 상당수가 강원·충청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 수치가 조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무슬림은 유대인 혐오주의자인가

무슬림은 유대인 혐오주의자인가

지난 4월17일 저녁, 독일 베를린에서 수의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아담 아르무쉬는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친구와 길을 걷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세 명의 청년이 험한 말로 시비를 걸었다. 그중 한 명이 아르무쉬를 가리키며 “야후디!”라고 외쳤다. 야후디는 아랍어로 유대인을 뜻한다. 이스라엘에서 나고 자란 아르무쉬는 아랍계이며 유대교도가 아니지만, 텔아비브의 친구가 선물한 키파를 쓰고 있었다. 동행이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두라”고 하자 무리 중 한 명이 흥분해 길을 건너왔다. 그는 욕설을 하며 다짜고짜 허리띠로 아르무쉬를 때리

2018.05.03 목 강성운 독일 통신원

일제 강제 징용 수기 읽은 日대학생들 감상문

일제 강제 징용 수기 읽은 日대학생들 감상문

《사지를 넘어 귀향까지》는 15세 나이에 미쓰비시 탄광에 끌려가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긴 한 퇴직교사의 강제 징용 수기다. 고(故) 이상업씨(1928년생)가 쓴 이 수기는 지난 2017년 4월 일본어판으로 출간됐다. 이 책의 출간은 당시 군함도 등 일제 강제징용 시설이 유네스코 산업유산에 등재된 직후, 일본 정부가 “조선인들에 대한 징용은 있었지만 강제 노동은 아니었다”고 강변하는 현실에서, 직접 겪은 강제 징용 실상을 일본 사회에 알려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저자인 이씨는 1943년 11월경 강제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갔다.

2018.05.02 수 조유빈 기자

경남교육감 보수 후보끼리 '네 탓 공방' 단일화 난항

경남교육감 보수 후보끼리 '네 탓 공방' 단일화 난항

경남교육감 선거에 나선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과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 간 보수후보 단일화 작업이 중대 고비를 맞았다. 이들이 단일화 방식을 결정하지 못한 데다 허위사실 유포 공방도 격화돼 후보 단일화 합의가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벌써 나온다.    박성호 “김선유 후보의 도 넘은 네거티브"…선관위에 고발  발단은 김선유 전 총장이 4월29일 한 지역 방송에 출연해 “최근 모 언론사 여론조사에 박성호 후보가 개입돼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이에 대한 사과 없이는 단일화가 어렵다”고 입장을

2018.05.02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경남교육감에 발목 잡힌 창원국제학교 '설립 난항'

경남교육감에 발목 잡힌 창원국제학교 '설립 난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에 들어설 영국 왕실 후원 국제학교인 로열러셀스쿨의 한국 캠퍼스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순기능만 바라보고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없다.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25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도교육감, 창원시장 등과 협의해 로열러셀스쿨을 설립한다는 방침을 최근 결정했다. 하지만 박 교육감의 입장 때문에 지난해 연말 학교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순항하던 창원국제학교 설립 일정도 상당 기간 미뤄질 전

2018.04.26 목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피해 막자” 교육 당국, 뒤늦게 라돈 저감 대책 추진

“피해 막자” 교육 당국, 뒤늦게 라돈 저감 대책 추진

교육 당국이 라돈(Radon)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시·강원도·전북도교육청 등은 관내 학교 실내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자 예산을 긴급 투입해 추가 점검과 함께 저감 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사실은 시사저널이 단독 보도한 ‘침묵의 살인자,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1486호)를 통해 처음 밝혀졌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토양이나 암

2018.04.24 화 김종일 기자

‘北 최장기 억류’ 케네스 배 선교사 인터뷰

‘北 최장기 억류’ 케네스 배 선교사 인터뷰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선교사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가장 오랜 기간 억류된 미국인으로 기록된다. 배 선교사는 2012년 11월 관광객을 인솔해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된 뒤 이듬해 4월 국가전복 음모죄로 노동교화형(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북한은 3차 핵실험으로 미국과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던 때였다. 북한은 과거 지미 카터를 예로 들며 대통령급 특사 파견을 요구했지만 미국이 이를 거절하면서 오랜 기간 대치를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가장 힘든 이는 당사자인 배 선교사였다. 결국 미국은 국가정보국(DNI)

2018.04.23 월 송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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