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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서부권 대결, 이번엔 누가 이길까

전남 동부권-서부권 대결, 이번엔 누가 이길까

“출마를 희망하는 인재들이 물밀 듯 들어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2016년 4·13 총선 전후 호남에 불어닥친 ‘국민의당 돌풍’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던 도내 인사들이 줄줄이 복당해 출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3개월 동안 도당이 처리한 복당 심사 건수가 2000건에 이른다. 이낙연 지사가 국무총리직을 맡아 떠난 후 ‘무주공산’으로 남은 전남지사 자리에도 잔뼈 굵은 정치인 이름이 다수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들 중 일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2018.01.14 일 구민주 기자

‘무주공산’ 충남에 민주당 후보 출마 러시

‘무주공산’ 충남에 민주당 후보 출마 러시

충청남도는 현역 안희정 지사가 3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한다. 누가 되더라도 초선 지사다. 무주공산이 된 이 자리를 노리기 위해 여야 모두 적극적으로 선거에 임할 법도 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들의 잇따른 출마 선언으로 당내 경선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이나 국민의당은 거물급 후보들의 출마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현역 의원들조차 출마에 신중한 분위기다. 선거를 6개월 남긴 시점에서 이미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두 명의 후

2018.01.13 토 박혁진 기자

광주 민심 되찾은 민주당, 총선 전패 설욕하나

광주 민심 되찾은 민주당, 총선 전패 설욕하나

2016년 4·13 총선에서 광주는 더불어민주당에 단 한 석도 허락하지 않았다. 지역의 8석 모두 국민의당이 휩쓸었다. 광주는 호남 내 국민의당 열풍의 진원지가 됐다. 전통적인 텃밭을 잃은 민주당과 새로운 야권의 적자(嫡子)로 부상한 국민의당. 광주 민심이 두 당에 건넨 총선 메시지는 무서우리만큼 확실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대결 구도에선 두 당의 입지가 뒤바뀔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해 대선을 분기점으로 광주 민심은 급속도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기울었다. 김정숙 여사는 호남특보를 자처하며 광주에 상주했다.

2018.01.12 금 구민주 기자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상남도의 분위기는 ‘오리무중’이다. 도지사 자리가 현재 공석이라 ‘현직 프리미엄’은 없다. 직전 경남지사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7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한경호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 때문인지 판세가 아직 선명하지 않다. 오랜 야당 생활 끝에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정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제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도 재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 판세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인물’이다. 2017년 대선 경남지역 득표율에서 민주당은 자유

2018.01.11 목 유지만 기자

민주당, ‘보수의 텃밭’ 갈아엎나

민주당, ‘보수의 텃밭’ 갈아엎나

부산은 전통적인 ‘보수의 텃밭’이었다. 민선 부산시장을 선출하기 시작한 이래 보수 정당 인사가 늘 부산시장에 당선돼 왔다. 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맹주였던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는 떨어졌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산 지역 정계에선 “운동장이 반대로 기울었다”는 표현도 나온다. 입에 오르내리는 인사들의 면면도 그렇다. 여권엔 인물이 많고, 야권엔 인물이 부족하다. 머릿수뿐만 아니라 중량감도 상대적으로 높다. 자유한국당엔 현직인 서병수 부산시장이 포진하고 있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는

2018.01.10 수 유지만 기자

친박계의 수성이냐, 친문의 탈환이냐

친박계의 수성이냐, 친문의 탈환이냐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까지 불린 친박계 핵심 정치인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2016년 후반부터 불어닥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다른 친박계 의원들이 국정농단 사태에 엮여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릴 때도 유 시장은 ‘무풍지대’로 벗어나 있는 듯 보였다. 광역단체장으로 있으면서 중앙정치 무대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탓이 컸다. 하지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그는 ‘친박계 정치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여당 후보의 도전에 맞서야 한다. 현역 시장으로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은 없다고 볼 수

2018.01.10 수 박혁진 기자

박원순-안철수, ‘동지’에서 ‘적’으로 맞붙나

박원순-안철수, ‘동지’에서 ‘적’으로 맞붙나

때마다 별들의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서울시장 선거는 사실상 ‘미니 대선’과 다름없다.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6·13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자리 역시 차기 대권으로 향하는 직행열차란 인식이 강하다. 또한 서울시장 선거는 전국 민심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도 작용한다. 여야 모두 유불리(有不利)를 떠나 필사적으로 사수해야 할 최대 승부처로 꼽는다. 선거 전부터 ‘서울 승리가 전체 승리’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이유다. 대선 이후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고공행진 중이다. 그래선지 여권에선 무게감 있는 주

2018.01.08 월 구민주 기자

문재인 정부 ‘중간고사’ 6개월 남았다

문재인 정부 ‘중간고사’ 6개월 남았다

2018년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하지 않다. 여느 때와 다른 성격을 띤다. 여야 간 헌법 개정 논의가 합의되면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 제10차 개헌은 그동안 노출된 1987년 헌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여야가 합의서에 서명할진 미지수다. 여의치 않으면 청와대가 직접 개헌에 팔 걷고 나설 수도 있다. 아무튼 선거와 개헌 정국이 맞물려 굴러갈 것이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도 있다. 교육감도 새로 뽑아야

2018.01.08 월 김지영 기자

‘대권 재수’의 디딤돌 놓은 홍준표

‘대권 재수’의 디딤돌 놓은 홍준표

보수진영의 ‘아웃사이더’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대 대선과 대표 경선을 거치면서 ‘중심’으로 올라섰다. ‘한국당호(號)’의 키를 쥔 홍 대표는 당 혁신 작업을 통해 새 보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 대표의 주류 등극은 잘 짜인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는 듯하다. 홍 대표가 ‘당 장악→지방선거 선전→대권 재도전’이란 ‘3단계 전략’을 가동한 모양새다. 그는 ‘홍준표당 만들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친박 청산’과 복당파 의원 ‘껴안기’를 통해서다. 낡은 보수를 청산하고 신보수주의로 한국당을 재건하겠다는

2018.01.03 수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Today] 홍준표 “은행 달력에 인공기” vs 김어준 “누가 누굴 걱정하나”

[Today] 홍준표 “은행 달력에 인공기” vs 김어준 “누가 누굴 걱정하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핵버튼과 평창 사이, 김정은의 게임 핵을 앞세운 북한 김정은의 승부수가 ‘평창’을 겨냥했습니다. 새해 벽두 신년사를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을 “민족 위상을 과시할 좋은 계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미국에 대해선 ‘핵 단추’로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은 1일 오전 조선중앙TV로 30분간 방영된 신년사 첫 대목에서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2018.01.02 화 이석 기자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내년 6월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후보들이 모두 우세할 것으로 부산지역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민주당 복당 신청' 오거돈, 서병수 현 시장에 크게 앞서  12월 31일 리얼미터 등에 따르면 내년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2.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9.2%),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7.6%), 최인호 의원(3.4%), 정경진 전 부산시장(2.1%

2017.12.31 일 정하균·이상욱 기자

[Today]

[Today] "안철수 물러나라“ vs ”박지원 물러나라“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겨레신문 : 안철수엔 “간신배”, 박지원엔 계란 투척…친안-반안 충돌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과 박주원 최고위원의 ‘디제이(DJ) 비자금 제보’ 의혹 등으로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지난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안 대표가 찾는 현장마다 친안-반안 세력의 비방과 욕설이 이어지는가 하면 안 대표 쪽 지지자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에게 달걀을 던지는 등

2017.12.11 월 김회권 기자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검찰 적폐청산 수사 제동] 거침없던 6개월…고민 깊어진 ‘윤석열호’ 지난 6개월간 전·현 권력을 조준하며 거침없이 진행돼온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비리 의혹을 받는 여권 핵심 인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이미 구속된 전 정부 인사들은 법원의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잇따라 석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수사들 모두 문재인 정부 들어 파격적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윤석열 지검장(57)이 주

2017.11.27 월 김회권 기자

‘3품 행정’으로 용인시 채무 제로화 시대 이끈 정찬민 시장

‘3품 행정’으로 용인시 채무 제로화 시대 이끈 정찬민 시장

정찬민 용인시장은 현장행정의 달인으로 꼽히고 있다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현장 속에 답이 있다 ’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고질 민원을 처리해 왔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발품·눈품·귀품’을 파는 소위 ‘3품 행정’에 올인하고 있다 .‘종이와 책상 아닌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시민행정은 시청 실·국·소장과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에게도 전파됐다 .정 시장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인구 100만을 이룬 용인의 제2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밤낮없이 현장을 뛰는 단체장의 모습은 행정 전

2017.11.17 금 김형운 기자

이재명 “누가 기득권을 해체할  철학·용기·실천력 갖고 있는지 봐 달라”

이재명 “누가 기득권을 해체할 철학·용기·실천력 갖고 있는지 봐 달라”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경기도민의 부름이 있을 때까지 현직에 충실할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질주했던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2017.11.08 수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경남도지사 출사표' 공민배

'경남도지사 출사표' 공민배 "행정은 정치의 하위 개념 아니다"

민배야. 나 재인인데…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이전만해도 공민배 전 창원시장과 전화통화할 때 이렇게 부를 만큼 두 사람의 친분관계는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문 대통령의 경남고 1년 후배인 공 전 창원시장은 경희대에 입학하면서 '호형호제'하는 관계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40여년 우의를 이어오고 있다.  법대 출신인 문 대통령과 달리 공 전 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공무원이 되기 위해 행정학과에 지원했다. 이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뎠고, 41세에 무소속으로 민선 초대 창원시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2003년 김혁

2017.10.31 화 이상욱 기자

[2017 차세대 리더-정치①] 안희정 ‘독주’ 이재명 ‘약진’ 안철수·심상정 ‘추격’

[2017 차세대 리더-정치①] 안희정 ‘독주’ 이재명 ‘약진’ 안철수·심상정 ‘추격’

1  ​안희정(54) ​충남도지사​​​​  안희정 충남지사의 고공행진은 계속됐다. 안 지사는 차세대 리더 정치 분야 조사에서 1위를 수성했다. 처음 1위에 오른 2013년부터 5년째다. 지목률도 지난해 33.6%에서 44.7%로 11.1%포인트나 상승했다. 그는 2008년 공동 10위를 필두로 2009년 공동 6위, 2010년 3위를 차지했다. 2011년과 2012년엔 공동 4위와 3위에 오르더니 급기야 2013년 최정상에 등극했다.안 지사는 “김대중·노무현 시대를 함께했다”고 말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는

2017.10.23 월 김지영·박혁진·유지만·구민주 기자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폐허를 보물단지로 키운 광명동굴이 대박 났으니 이제는 민간에 넘기고 더 큰일을 하기 위해 경기지사에 도전하렵니다.”지난 7년간 광명동굴

2017.10.17 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내년 6월 수도권 지방선거, 누가 나올까

내년 6월 수도권 지방선거, 누가 나올까

추석이 지나면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한다. 이미 정치권에선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합당설, 국민의당 분당설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권 1년차에 대한 평가차원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여권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국정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반면, 야권은 문재인 심판론을 적극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다. 대선열차에 오를 수 있는 직행티켓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2017.10.06 금 박혁진 기자

박찬종 변호사 “새 대통령은 부패종식과 정치개혁에 올인해야 한다”

박찬종 변호사 “새 대통령은 부패종식과 정치개혁에 올인해야 한다”

정계 원로이자 평론가인 박찬종 변호사는 제9·10·12·13· 14대 등 5선 의원 출신이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6.4% 득표하기도 했다. 현재는 매스컴을 통해 정치권을 향해 강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그의 화법은 직설적이다. 여느 정치인처럼 에둘러 표현하지 않는다. 거침과 막힘이 없다. 특정 정치인에 대해서도 실명을 거론하며 쓴소리를 날린다. 요즘도 후배 정치인들과 자주 접촉하며 조언하고 있다. 시사저널은 5월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박 변호사를 만났다. 그에게 ‘새 대통령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2017.05.09 화 김지영 기자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9시13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의 문이 열렸습니다. 검은색 고급 세단이 집 안에서 나오더니 앞뒤를 왔다갔다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2분 뒤,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와 차량에 올랐습니다

2017.03.21 화 김회권 기자

'김무성+유승민+α', 새 보수 움트나

'김무성+유승민+α', 새 보수 움트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형(形)의 정치인이다. 우선 ‘무성대장(약칭 무대)’이라는 별명이 그렇다. 보스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별칭이다. 훤칠한 키에 큰 덩치, 휘적휘적 걷는 걸음걸이는 일단 상대를 압도한다. 마주 앉으면 앞에 작은 산이 하나 있는 느낌이다. 가볍지 않다는, 선이 굵은 것 같다는 신뢰감을 준다. 하지만 덩치에 비해 말은 부드럽고 음색은 편안하다. “어떻노?”하고 던지는 말은 때로 정겹기조차 하다. 싱긋 웃는 미소는 부담스러운 느낌을 일거에 지운다. 그는 사업을 하다가 1980년대 민주화추진협의회에 참여하면서 김영삼

2016.12.20 화 소종섭 편집위원

‘포스트 탄핵 정국’ 호헌파-개헌파 갈린다

‘포스트 탄핵 정국’ 호헌파-개헌파 갈린다

11월29일 “임기단축 등을 포함해 퇴진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를 계기로 정치권에 또다시 개헌론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법 절차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박 대통령의 언급은 자진 하야를 제외하고 박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할 수 있는 ‘법적 절차’가 개헌밖에 없다는 점에서 개헌론을 재점화시키는 도화선이 되고 있다. 박 대통령의 퇴진 담화 이후 탄핵이냐, 국회의 결정에 따른 조기퇴진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탄핵 데드라인’인 12월9일 이후 ‘개헌 정국’이 도래할지 주목된다. 다만, 정치권에선

2016.12.06 화 김현 뉴스1 기자

<2016 차세대 리더 100> 1위는 안희정 충남지사

<2016 차세대 리더 100> 1위는 안희정 충남지사

‘미래’는 전 세계적인 화두다. 미래 사회의 성패는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자로 명확히 가려지게 될 것이다. 가히 혁신적이라 할 만한 변화의 속도를 쫓아갈 수 있는 집단과 쫓아가지 못하고 뒤처지는 집단의 운명은 명확하다. 그런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고 준비하는 ‘차세대 리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시사저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고, 2008년부터 ‘차세대 리더’ 전문가 설문조사를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1989년 창간호부터 시작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6.10.17 월 시사저널 편집국

“적의 잠룡, 국감에서 흠집 내라”

“적의 잠룡, 국감에서 흠집 내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여야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광역단체장들이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무대에 서면서 올해 말께 시작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사전 검증 무대에 올랐다. 여야는 모두 상대측 광역단체장을 향해 검증의 칼날을 세운 채 시·도정에 대한 ‘실책 파헤치기’에 집중했다. 이와 달리 국감장에 선 광역단체장들은 자신을 향한 공세를 차단하는 한편 자신만의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몸값 키우기’에 열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번 국감 무대에서 이들 광역단체장이 어떤 성적표를 얻느냐에 관심이

2016.10.11 화 김현 뉴스1 기자

[박관용 회고록] ‘미워도 다시 한 번’…昌을 당 대표로

[박관용 회고록] ‘미워도 다시 한 번’…昌을 당 대표로

‘정치에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처럼 정치의 비정(非情)을 적확하게 꼬집는 말은 없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합치고, 또 언제라도 칼끝을 겨누는 게 정치판의 속성이다. 형제간 골육상쟁(骨肉相爭)이 더 살벌하듯 비록 허구일지라도 한때 살가운 체하던 이들이 적으로 등 돌릴 때는 더욱 냉엄하고 험악하기 마련이었다. 가슴 깊이 더 맺히는 탓인지 다른 상대에게는 베푼 관용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런 악연(惡緣)의 대표적 사례가 제14대 김영삼(YS) 대통령과 ‘이회창(昌)’이다. YS는 昌에게 감사

2016.07.08 금 박관용│前 국회의장 정리=김현일 대기자

가맹점 갑을논란 핵심 이슈로 부상

가맹점 갑을논란 핵심 이슈로 부상

유통업계 갑을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가맹점 이슈가 다시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가맹점주들은 국회에 모여 법 개정 촉구 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국회의장과 각당 원내대표도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공은 자연스레 국회로 넘어갔다.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개정안 발의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는 전국에서 온 1000여명 가까운 가맹점주가 모였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주최한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 및 법개정 촉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각 당 거물급 정치인들

2016.07.01 금 고재석 기자

국회, ‘개헌론’ 방아쇠를 당기다

국회, ‘개헌론’ 방아쇠를 당기다

“개헌 논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나 다름없다. ‘87년 체제’의 산물인 지금의 헌법을 시대상황에 맞게끔 바꿔 보자는 취지는 공감한다. 그런데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하나둘이 아니다. 게다가 개헌을 추진하다 자칫 삐걱대면 논의를 주도했던 이들이 받는 정치적 상처도 클 수밖에 없다. 그런 판도라의 상자를 누가 함부로 열 수 있겠나.”  지난 19대 국회 시절 이재오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개헌 추진 단체를 결성하는 등 개헌 논의를 위한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 만난 여당 중진 의원의 말이다. 대통령제로 인한 과

2016.06.20 월 이승욱 기자

‘역사 전쟁’ 김무성·문재인 “나쁘지 않다”

‘역사 전쟁’ 김무성·문재인 “나쁘지 않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정치권을 뒤덮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10월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예정고시를 강행한 후 정치권은 보름 넘게 국정 교과서 문제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채 ‘국정 교과서 정국’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역사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야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치권에선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하는 11월5일까진 국정 교과서를 둘러싼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여야는 ‘역사 전쟁’을

2015.11.05 목 김현│뉴스1 정치부 기자

‘무대’의 허허실실 통했나

‘무대’의 허허실실 통했나

“요즘 ‘주박야김’(晝朴夜金)이란 말이 나돈다. 김무성 대표를 보는 의원들의 시선이 그만큼 달라진 거다. 아직 대선까지는 한참 남았고 그래서 어떤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 ‘김무성 대세론’이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6주 연속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한 친박계 재선 의원이 기자에게 들려준 얘기다. “김 대표의 지지율은 여전히 충성도 높은 박근혜

2015.08.19 수 양정대│한국일보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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