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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문 대통령-홍준표 대표, 첫 단독 회동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홍준표 대표, 첫 단독 회동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13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4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폼페이오 “북·미 정상, 비핵화 적절한 조건 정할 것” - 12일(현지시각)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내정자 청문회…5시간여 북·미 회담 등 질문 쇄도 - “완전한 비핵화 아니면 北에 어떤 보상도 없

2018.04.14 토 감명국 기자

[취재 後] 女비서는 출장도, 승진도 안 되나요?

[취재 後] 女비서는 출장도, 승진도 안 되나요?

최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름이 세간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까지 소폭 하락하는 정도니, 실로 논란이 큰 것 같습니다. 김 원장 논란을 보는 기자의 마음은 편하질 않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 또한 국회 의원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인턴 신분으로 해외 출장을 동행한 적이 있고, 야당의 주장대로 ‘초고속 승진’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김 원장을 둘러싼 논란을 요약해보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인턴 신분의 여성 비서를 출장에 동행했고, 또 그는

2018.04.13 금 이민우 기자

[뉴스브리핑] 여당서도 “김기식 사퇴 불가피” 목소리

[뉴스브리핑] 여당서도 “김기식 사퇴 불가피” 목소리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1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2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김기식 사태’ 여당 내에서도 “사퇴 불가피” 목소리  - 외유성 출장 이어 정치자금 땡처리 의혹까지…野,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 공세 강화  - “김 원장이 설립한 더미래연구소에 의원 임기 말 5

2018.04.12 목 감명국 기자

차라리 국회를 둘로 나눌 순 없을까 (上)

차라리 국회를 둘로 나눌 순 없을까 (上)

한 때 국회 출입기자가 200명 안팎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략 20여 년 전 이야기입니다. 이 때 국회를 출입했던 기자들의 추억담(追憶談)을 종종 듣곤 합니다. 의원들이 기자들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섰었다거나, 명절 때만 되면 거물급 정치인들에게 세배를 하고 촌지(寸志)를 두둑이 받았다는 등의 얘기입니다. 당연히 ‘그 때 그 시절’의 얘기였고, 지금은 있어선 안 되는 일입니다. 지금은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국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출입기자만 20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수많은 언론사들이 생겨나면서 국회 출입기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

2018.04.10 화 이민우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잠정 폐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잠정 폐쇄

지난해 12월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건에 대한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4월9일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환자안전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종합 개선대책은 크게 5가지를 골자로 구성돼있다.  첫째, 이대목동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신생아 중환자실은 물론 전체적인 환자안전과 감염 관리 기능을 재정비한 후 공개적으로 발표한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그 후 신생아 중환자실을 재가공할 예정이다. 둘째, 환자안전 시설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2018.04.09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김기식 ‘황제외유’ 논란에 여야 강경대치 예고

김기식 ‘황제외유’ 논란에 여야 강경대치 예고

자유한국당은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의혹과 관련해 “황제외유·내로남불, 김기식을 구속하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한국당은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검찰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월8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 의원 같았으면 이미 압수수색이 수차례에 걸쳐 들어왔을 사건”이라며 "이제 검찰은 김 원장의 해명 여부에 상관없이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원장을 파면할 것도 촉구했다. 김성태 “김기식,

2018.04.08 일 김종일 기자

[New Book]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外

[New Book]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外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케르스틴 뤼커·우테 댄셸 지음│어크로스 펴냄│512쪽│1만7800원  그동안 남성 중심적으로 기록된 역사에 의문을 던지며 우리가 잃어버렸던 ‘여성’이라는 퍼즐 조각을 제자리에 돌려놓고자 한다. 나라를 다스리고, 전장에 나가 싸우고, 철학자나 작가나 과학자가 되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인 여성들을 다시 역사 속으로 소환하며 역사에서 빠져 있던 ‘여성’이라는 퍼즐을 하나씩 찾아서 끼워 나간다.    익스트림 팀 : 최고의 성과는 최고의 조직이 만든다   로버트 브루스 쇼 지음│더퀘스트 펴냄│

2018.04.07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뉴스브리핑] “박근혜, 국민이 위임한 권한 남용”

[뉴스브리핑] “박근혜, 국민이 위임한 권한 남용”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6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7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징역 24년  - 법원, 구속 기소 354일 만에 18개 혐의 중 16개 유죄 선고…“국민이 위임한 권한 남용, 기업 경영 자유 심각하게 침해” - “반성 않고 주변에 책임 전가

2018.04.07 토 감명국 기자

일감 몰아주기에 빛바랜 경동의 ‘국가대표 보일러 신화’

일감 몰아주기에 빛바랜 경동의 ‘국가대표 보일러 신화’

국내 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경동나비엔과 오너 기업인 ㈜경동원의 내부 거래가 지난해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원은 2017년 경동나비엔 등 계열사로부터 16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1472억원) 동기 대비 15%나 증가한 수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경동원은 현재 손연호 회장과 장남 손흥락 이사 등이 9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너 일가의 개인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경동원은 1982년 설립된 이래 많은 일감을 경동나비엔 등으로부터 지원

2018.04.05 목 이석 기자

[단독] 특혜는 숨기고 비리는 감추는 국회사무처

[단독] 특혜는 숨기고 비리는 감추는 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의 비밀주의가 국회의 ‘특혜·비리 불감증’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쌈짓돈으로 활용된다는 논란이 있는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정책개발비와 같은 의정활동 관련 예산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비밀에 부쳐져 있기 때문이다.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국회는 이에 불복하며 소송을 통한 버티기에 나서고 있다. 국회는 최근 5년간 관련 소송 비용으로만 3000만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오히려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

2018.03.26 월 김종일 기자

‘금감원장 사퇴’로 궁지에 몰린 하나금융

‘금감원장 사퇴’로 궁지에 몰린 하나금융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 소식이 알려진 3월12일 금감원 젊은 직원들은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시내 곳곳에 모여 밤늦게까지 통음했다. 직원 A씨는 “사실 여부를 떠나 원장이 이렇게 날아가면 우리(금감원)의 숙원인 금융 감독 개편 작업은 물 건너간 거나 마찬가지”라고 걱정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금융당국에 정면 도전한 KEB하나은행에 ‘본때를 보여주자’는 격앙된 의견도 있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관치 프레임을 짤 저쪽(KEB하나은행) 전략에 말릴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금감원은 최 전 원

2018.03.21 수 송창섭 기자

차 종주국임에도 세계적 ‘티 브랜드’ 하나 없는 중국

차 종주국임에도 세계적 ‘티 브랜드’ 하나 없는 중국

차(茶) 종주국 중국에서도 차 소비량과 유통량이 제일 많은 곳은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다. 광저우 팡촌(芳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차시장이 있다. 서울 중구 면적만 한 넓은 차시장에 중국의 다양한 차가 집하돼 국내 유통과 해외 수출을 위해 이동한다. 보이차(普洱茶)도 원산지인 윈난성(雲南省)보다 팡촌 차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훨씬 많다. 해마다 팡촌 차시장을 둘러보면서 체득한 사실 중 현지에서 답을 얻기 힘든 문제가 있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중국차 제조회사가 있지만 특정 생산지역을 넘어 전국적 지명도와 해외

2018.03.18 일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상공의원 줄세우기' 부산商議, 뇌물 전과자까지 내편 만들기

'상공의원 줄세우기' 부산商議, 뇌물 전과자까지 내편 만들기

부산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후보끼리 예비선거의 득표율에 따라 상공의원단을 강제 조정해 절차상 시비거리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의원단에 뇌물수수로 구속됐던 전과자가 포함돼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해당 신규 의원이 대표로 있는 기업은 매출 규모나 업체 가치성 판단의 기준인 이익잉여금 등을 감안하면 이번 의원부에 입후보했다가 탈락한 기업가보다 도덕성이나 대표성 등에서 앞설 만한 요인도 없다는 점에서 '의원 줄세우기'의 전형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산상의는 3월12일, 올해 새로

2018.03.13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비정상적 드라마 제작 관행이 ‘스타 갑질’ 키웠다

비정상적 드라마 제작 관행이 ‘스타 갑질’ 키웠다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서 등장인물이 다른 배우로 바뀌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극 중 최자혜 변호사 역할을 하던 배우가 고현정에서 박진희로 바뀐 것이다. 출연 배우의 교체는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지만, 이렇게 한 회에 바뀐 적은 없었다. 내막을 모르는 시청자는 드라마 시청 중에 사람이 바뀌어 황당해했다. 이렇게 교체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것은 그만큼 고현정의 하차가 급작스러웠기 때문이다. 발단은 담당 PD와 고현정의 다툼이었다. 고현정이 촬영장에 나오지 않아 제작에 차질이 생기면서 PD와 고현정이 크게 다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8.03.10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용기 내서 성폭력 피해 공개했다 고소당하는 여성들

용기 내서 성폭력 피해 공개했다 고소당하는 여성들

“나도 당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촉발된 ‘미투(me too)’ 열풍이 법조계와 문화·예술계, 종교계를 넘어 재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주요 포털이나 익명의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현재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일부 대기업의 경우 총수들의 이름까지 거론되는 등 피해 신고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폭탄’을 맞았다.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최근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성 승무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

2018.03.09 금 이석 기자

방치된 사형제의 비현실성에

방치된 사형제의 비현실성에 "감형 없는 종신형 도입해야"

우리나라는 강력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사형제 논란’에 휩싸인다. 법정 최고 형량에 ‘사형’이 있기는 하나 1997년 12월 이후 21년째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사형이 집행될 확률은 거의 없다. 사실상 ‘사형제 폐지 국가’나 다름없다. 이명박 정부 때 사형집행을 시도했다가 외교부와 시민사회의 반대로 유보된 적이 있다. 국제사회와 사형을 반대하는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려는 대통령은 나오지 않을 것같다. 현행 형사소송법에는 ‘사형 집행의 명령은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6월 이내에 하여야 한

2018.03.09 금 정락인 객원기자

28시간 내리 일하는 어느 드라마 스태프의 노동 잔혹사

28시간 내리 일하는 어느 드라마 스태프의 노동 잔혹사

‘28시간’. A씨의 근무 기록표에 적힌 하루 노동시간이다. KBS 한 드라마의 스태프 A씨는 수기로 작성한 자신의 근무 일정을 1월말 시사저널에 보내왔다. 총 15일 동안의 기록이었다. 이 기록표에 따르면, 스태프는 다음 날 새벽 시간을 포함해 최대 28시간을 현장에서 일했다. 스태프 대부분은 하루에 최소 15시간 일했다. 8시간30분을 근무한 날은 단 하루였고, 온전한 휴일은 3일에 불과했다. 기록표를 제보하긴 했지만 후환이 두려워 언론사와 접촉하지 않기로 했다는 A씨와 간신히 연락이 닿았다. A씨는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하면서

2018.03.09 금 박소정 인턴기자

고양지청 검사에 이어, 고양지원 판사도 성추행 의혹

고양지청 검사에 이어, 고양지원 판사도 성추행 의혹

부하 검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직 부장검사가 긴급 체포된 지 한 달도 채 안 돼 이번엔 현직 판사가 법원 여성 공무원 다수를 성희롱 또는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자체 실태조사결과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8일 선임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법원내 성희롱 피해사례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법원공무원 노동조합이 22일 법원 내부전산망에 판사를 제외한 소속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및 성추행 피해 실태 조사결과에 따른 것

2018.03.01 목 경기 고양 = 이상엽 기자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미투’의 올바른 경로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미투’의 올바른 경로

‘미투(#me too) 운동’이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다. 우리 사회가 그야말로 성폭력 권하는 사회라는 방증일 것이다. 일단 봇물이 터지고 보니 아연실색할 이야기들이 나온다. 더 나쁜 것은, 그 이야기들이 듣고 보니 우리가 이미 너무 잘 아는 바로 그런 이야기다. 이윤택은 ‘남성중심사회’의 ‘더러운 욕망’과 ‘관행’이라는 말로 자신의 문제를 요약했다. 놀랍도록 통찰력 있는 요약이다. 성폭력을 권력폭력이라고 왜 말하는가를 저 말들은 잘 설명한다. 한국 사회의 남성이라면 내남없이 다 저 세 가지 요소의 도움을 입어왔다. 민망한 일도

2018.03.01 목 노혜경 시인

“가해자의 ‘역고소’ 허용 법이 성폭력 피해자에 재갈 물려”

“가해자의 ‘역고소’ 허용 법이 성폭력 피해자에 재갈 물려”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폭로가 ‘미투(me too) 캠페인’의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미투 움직임이 법조계를 넘어 학계와 체육계, 문화계까지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성폭력이 비단 어느 한 분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님을 알리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도 용기 있는 폭로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힘을 보탰다. 이를 계기로 사회 곳곳에 만연한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와 직장 내 성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성폭력과 관련한 대규모 실태조사를 역점 사업으로 삼아 사회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현욱 여성변호사

2018.03.01 목 조유빈 기자

‘허용도 회장’ 합의한 부산상의 ‘선거인 명부’ 들여다보니

‘허용도 회장’ 합의한 부산상의 ‘선거인 명부’ 들여다보니

지난 한해 동안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내분에 휩싸였던 부산상공회의소가 오는 3월16일 새로운 회장단 출범을 위한 임시 총회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부산상의는 지난 2월24일부터 28일까지 차기 상공의원 후보 등록을 받은 뒤 3월9일 120명의 제23대 신임 의원들을 뽑게 된다. 이어 일주일 뒤에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부산상의의 이같은 선거일정은 겉치장일 뿐 실제 차기 회장과 신임 의원들은 이미 내정돼 있는 상태다.  차기 회장으로 합의 추대된 허용도 태웅 회장과 경쟁 후보였던 장인화 동일청강 회장은 지

2018.02.28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한경호 경남지사 대행 “지방분권 개헌, 반드시 헌법에 명시돼야”

한경호 경남지사 대행 “지방분권 개헌, 반드시 헌법에 명시돼야”

인구 345만 명에 지역내총생산(GRDP) 108조원 규모인 경남도를 이끌고 있는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55)은 자리의 무게를 ‘봉사’라는 한마디로 함축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해 8월 문재인 정부에 발탁돼 경남지사 권한대행직에 임명됐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홍준표 불통의 상징’이라고 비판받아온 경남도청 정문의 스탠드형 화분 131개를 철거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곧이어 2015년 무상급식 재개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한 교사 8명에 대한 경남도의 고발을 취하하는 등 홍준표 전 경남지사 흔적 지우기에 앞장섰다. 그는 현 정부의 국정과

2018.02.28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시론] 늘고 있는 ‘주례 없는 결혼식’ 유감

[시론] 늘고 있는 ‘주례 없는 결혼식’ 유감

집안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노총각이 지난 주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한국 나이로 마흔여섯. 신부는 열두 살 아래 띠동갑을 만났으니 이만하면 대박(?)이다. 노총각의 결혼식을 가까이 지켜보는 과정에서 결혼식 시장에 새로이 등장한 관행들을 접하자니 한편으로는 놀라웠고 또 한편으로는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요즘 신부들은 ‘스드메’(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와 메이크업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입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신랑들이 ‘상견례 후 프러포즈’ 이벤트를 당연시한다는 사실은 다소 의아했다. 이유를

2018.02.23 금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뉴스브리핑] GM 사태, 文 ‘특단대책’ 주문 후 정부 기류 변화

[뉴스브리핑] GM 사태, 文 ‘특단대책’ 주문 후 정부 기류 변화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20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1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평창 올림픽] ‘女 팀추월 파문’ 해명 기자회견에도 노선영은 없었다 - 여자 팀추월 대표팀, 19일 준준결승 경기 후 ‘팀워크 논란’ 비난 확산되자 20일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 긴급 기자회견 - 백

2018.02.21 수 감명국 기자

‘살인적 업무량’에 다 타서 재만 남은 간호사들

‘살인적 업무량’에 다 타서 재만 남은 간호사들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입사 4개월 차 신입 간호사 A씨가 새벽 5시에 출근을 하며 중얼거렸다. 전날에도 같은 시간 출근해 16시간을 일했다. 일반병동에서 근무하는 A씨가 담당하는 환자는 16명. 환자들 식사와 약을 챙기고 대소변을 체크하다보면 화장은커녕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 A씨는 오늘도 16시간을 서서 일하고 밤 9시에 퇴근해 첫 끼니를 먹었다. #“룸 여자 같다.” 입사 2년 차 간호사 B씨가 수쌤(수간호사)에게 들은 말이다. 통화를 하는 B씨의 목소리를 지적하는 말이었다. 중환자실에서 6명의 환자를 돌보면서 잠도

2018.02.20 화 조문희 기자

[뉴스브리핑] ‘총기난사 세대’ 분노한 美 10대들 ‘#MeNext’ 운동

[뉴스브리핑] ‘총기난사 세대’ 분노한 美 10대들 ‘#MeNext’ 운동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1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국제] ‘총기난사 세대’ 분노한 美 10대들 ‘#MeNext’ 운동 - 1999년 전후 태어난 美 고교생 “친구들 죽음 헛되지 않게”…17명의 목숨 앗아간 美 플로리다 고교 총기 참사 이후 美전역에서 총

2018.02.20 화 감명국 기자

여성 소설가 “저는 원로 선생님 옆에 ‘앉혀’졌습니다”

여성 소설가 “저는 원로 선생님 옆에 ‘앉혀’졌습니다”

#1. 여성 소설가 A씨는 2010년 한 신문사 문학상 시상식의 뒤풀이에 참석했다. 당시 나이는 20대. 그는 한 남성 원로작가 옆에 앉았다. 정확히는 ‘앉혀졌다.’ 30~40대 남자 선배 작가들이 “선생님 옆에 앉으라”고 부추겼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작가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할 때마다 A씨의 자리는 고정돼 있었다. 불쾌한 기색을 보이면 선배들은 “좋은 날 왜 그래”라며 넘겨버렸다. A씨는 “환멸을 느꼈다”며 “점점 작가들과의 자리를 꺼리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2. “작가 말고 네 또래 여자 친구들 어딨어?” 젊은 남성 작가들이

2018.02.13 화 박소정 인턴기자

젊은이들을 더욱 분노케 만드는 ‘채용 비리 네트워크’

젊은이들을 더욱 분노케 만드는 ‘채용 비리 네트워크’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국민들을 향해 수많은 메시지를 던졌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오랜 기간 남아 있는 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우리 사회 뿌리 깊게 만연된 불공정함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의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대선 몰표를 보내줬다. 정치·경제·사회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힘 있는 사람 한 명 알고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듣고 얘기하는 세상이 돼 버렸다. 2010년

2018.02.08 목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지로용지 발송으로 '납부 의무' 혼동 유도하는 적십사회비

지로용지 발송으로 '납부 의무' 혼동 유도하는 적십사회비

대한적십자사(적십자)의 1차 집중모금기간이 1월31일로 종료되면서 해묵은 적십자회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반강제 징수’ 논란이 있는 적십자의 모금 방식부터, 모금된 돈을 원래 목적과 다른 곳에 사용하거나 늑장 집행하는 적십자의 행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공무원들이 적십자회비 모금 행위에 나서도록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까지 최근 제기됐다. 관행처럼 굳어진 적십자의 구시대적인 모금 방식과 방만한 운영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단체 “반강제성 지로 납부제 폐지해야” 

2018.02.08 목 조유빈 기자

[단독] KT, '동반성장'은 말 뿐…벤처기업 상대 '갑질'

[단독] KT, '동반성장'은 말 뿐…벤처기업 상대 '갑질'

KT가 벤처기업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 지원금을 위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계약(구매조건부 계약)을 빌미로 LTE-M 상품(IoT)을 강매하는가 하면, 특정 업체로부터 부품을 고가에 납품받도록 강요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후 KT가 돌연 계약 체결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다. 벤처기업이 계약 체결을 염두에 두고 구매한 상품 약정을 해지해 달라고 요구하자 막대한 위약금을 요구했다. 이를 내지 않을 경우 채권팀을 통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KT는 지난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

2018.02.02 금 송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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