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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비만, 심장혈관질환 위험 97%까지 증가

20~30대 비만, 심장혈관질환 위험 97%까지 증가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관상동맥질환은 이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관상동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대부분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도 이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뚱뚱할수록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97% 증가했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30대 남녀 약 261만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018.07.11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최강 한파에 관상동맥질환 주의보

최강 한파에 관상동맥질환 주의보

추운 날씨에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이 1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심장 근육에 혈류 공급 문제가 생겨 심장 기능 손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인구 10만명 당 31.1명이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 환자는 2016년 58.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심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다. 김현중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위험인자인 음주와 흡연을

2018.01.13 토 노진섭 기자

가장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독 ‘보톡스’

가장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독 ‘보톡스’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이면서 유혹적인 독은 보툴리눔 톡신이다. 매우 적은 양으로도 인류를 몰살시킬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 독으로 만든 보톡스(botox)는 주름살을 없애주며 일반인을 유혹하는 주사제다. 이런 보톡스의 새로운 효능이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1895년 벨기에의 미생물학자가 발견한 세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은 흙이나 부패한 음식에 존재한다. 특히 통조림처럼 밀폐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당시 독일에서 상한 소시지를 먹은 200명이 단체로 사망한 이유도 이 세균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 세균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

2017.07.06 목 노진섭 기자

의사들이 공개한 ‘바른 걷기’ 원칙

의사들이 공개한 ‘바른 걷기’ 원칙

걷는 행동은 몸의 균형을 잡고 체중을 앞으로 이동하는 동작의 연속이다. 누구나 이 동작을 무리 없이 하지만 바른 자세로 걷는 사람은 드물다. 머리가 몸통보다 앞쪽으로 쏠려 있고, 어깨는 안쪽으로 말리고, 허리도 구부정한 채 걷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현대인은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앞으로 더욱 숙인 모양새를 취한다. 이런 자세만 고쳐도 뒷목이 뻣뻣하거나 뭉친 증상은 상당 부분 해소된다. 이상철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걷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근골격계 통증이 생기기 쉽다. 근골격계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2017.04.13 목 노진섭 기자

한국인의 ‘수면 빚’은 1시간30분…“빚 갚아야 오래 산다”

한국인의 ‘수면 빚’은 1시간30분…“빚 갚아야 오래 산다”

영국 여성 사라 케머스는 2015년 런던수면센터가 진행한 실험에 참여해 각각 5일 동안 매일 6시간과 8시간씩 잠을 잔 후 자신의 얼굴 변화를 관찰했다. 당시 46세였던 그가 영국 일간지(데일리메일)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2시간의 수면 차이는 컸다. 6시간을 잔 얼굴은 비교적 늙어 보였다. 눈 밑 지방의 그림자 때문에 눈은 어두웠고, 모공이 커졌고, 턱에 뾰루지도 생겼다. 8시간 잠을 잔 후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쳤다. 피부는 밝아졌고 모공도 작아졌다. 그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한두 시간 늦어진다고 집중력, 기억력, 피부색 등에

2017.03.16 목 노진섭 기자

뱃살 고민? 근육량을 키워라!

뱃살 고민? 근육량을 키워라!

비만 특히 뱃살을 빼기 위해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행동은 장기적인 체중감량에 도움이 안 된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체내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기초대사량을 줄여 버린다. 결국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체질이 됨으로써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역효과를 가져온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적은 경우다. 기초대사량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신체가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숨을 쉬거나, 심장이 뛰거나, 체온을 유지하는 등 생존을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양이다. 기초대사량은 사람마다 다르

2016.12.24 토 노진섭 기자

영양제 다 버려라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혹시나 부족한 성분이 있을 것 같아 알약으로 섭취한다”며 “뚜렷한 효과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먹어 두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흔히 ‘밥 대신 알약으로 먹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한다. 하루 세끼를 챙겨 먹기가 힘들고 귀찮다는 것이다. 인간이 섭취하는 모든 영양 성분을 알약으로 만들면 인류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건강은커녕 생존할 수조차

2016.11.01 화 노진섭 기자

[건강Q&A] 과호흡증후군  어떻게 해야 하나

[건강Q&A] 과호흡증후군 어떻게 해야 하나

Q ​​​ ​​​​며칠 전 아내가 언쟁 도중 흐느껴 울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같이 아프다고 하더니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고 진땀을 흘리고 숨을 헐떡거리며 손가락이 저리고 꼬여 응급실에 데리고 갔었습니다. 37살 동갑내기로 결혼한 지 2년째이지만 맞벌이를 하다 보니 아직 아이는 갖지 못했습니다. 아기를 갖는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갑자기 일어난 것으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숨을 천천히 따라 쉬라는 지시에 따라 조금 안정돼 검사를 받았고 과호흡증후군으로 진단받아 신경안정제 주사를 링거에 섞어 맞은 후 집

2016.10.22 토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계절성 우울증은 햇볕이 특효약

계절성 우울증은 햇볕이 특효약

50대 주부 이영수씨는 가을과 겨울만 되면 사람이 바뀐다. 사람 만나기를 꺼리고 혼자 있으려고 한다. 봄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상 생활로 돌아온다. 전형적인 계절성 우울증이다. 사람은 가을이 되면 쓸쓸함과 허무함을 느낀다. 직접적인 원인은 줄어든 햇빛 양에 있다.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우울증이 생긴 것이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밤에 집중적으로 분비되는데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은 멜라토닌이 줄어도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이 드는 정도에서 그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상 생

2016.10.15 토 노진섭 기자

미세먼지, 중국에 끽소리도 못하는 정부

미세먼지, 중국에 끽소리도 못하는 정부

지난해 12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전 세계 공기오염 수준을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은 중국 베이징,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과 함께 최악의 공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NASA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195개 도시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추적해왔는데, 서울은 전체 도시 중 5번째로 공기 질이 나쁜 것으로 측정됐다. 대기오염의 지표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는 이산화질소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굴뚝 등에서 배출되는 물질이다. NASA 연구팀은 아예 올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무

2016.07.08 금 노진섭 기자

건강한 심장·뇌혈관을 위해 120, 100, 200을 기억하라

건강한 심장·뇌혈관을 위해 120, 100, 200을 기억하라

60세를 한 달 남긴 지난해 12월,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한 남성의 사인(死因)은 심근경색이었다. 휴일 아침 산책을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평소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되니 억울하다는 게 유족의 하소연이었다. 날씨가 차가운 겨울부터 봄까지 생기는 돌연사의 배경에는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과 뇌혈관 질환(뇌출혈, 뇌경색)이 있다. 따뜻한 실내에서 갑자기 찬 아침 공기에 노출되면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찬 공기에 노출된 동맥이 수축하면서 혈압과 심장박동 수도 증가한다.

2016.02.25 목 노진섭 기자

“심장혈관 좁아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필요 없다”

“심장혈관 좁아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필요 없다”

심장은 혈관(관상동맥)이 문제다. 동맥이라지만 제일 굵은 부분이 볼펜 심 굵기 정도(3~4㎜)에 불과하다. 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이 심장으로 잘 공급되지 않아 가슴 통증 등과 같은 협심증이 생긴다. 쌓인 노폐물이 터져 생긴 혈전(血栓·피떡)이 혈관을 막으면 심장근육이 죽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심근경색이다. 이 때문에 심장혈관이 좁아지지 않았는지를 평소 건강검진으로 살펴야 한다. 심장혈관이 좁아진 상태가 확인되면 과거에는 막힌 혈관을 잘라내고 새로운 혈관을 이어붙이는 수술이 치료법이었다. 1991년, 수술보다

2016.02.18 목 노진섭 기자

달달한 커피 달고 살아? 당신 설탕 중독?

달달한 커피 달고 살아? 당신 설탕 중독?

얼마 전 한 유명 여성 연예인이 위암으로 사망했는데, 그가 평소 단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단 음식과 위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사들의 소견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단 음식, 즉 설탕은 위암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과 직접적 상관관계가 있다. 세계적으로 연간 8000만톤 이상의 설탕이 소비된다. 이렇듯 엄청나게 소비되는 설탕은 술·담배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 번 맛을 보면 자꾸 생각나고, 쉽게 중독되면서 끊기가 몹시 어렵다는 것이다. 쉽게 빠져드는 설탕 중독 심각성 몰라 아침에 출근하

2014.08.28 목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탄수화물이 한국형 지방간 주범

탄수화물이 한국형 지방간 주범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긴다며 지방간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인식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지방간 때문에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방간은 간에 기름기가 낀 것인데, 엉뚱하게도 심장혈관이 막혀 사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지방간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대한간학회가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70대 남성의 심장혈관을 검사했더니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혈관 단면을 보니 30%나 좁아졌다. 칼슘이 혈관 벽에 쌓여 돌처럼 딱딱해진 석회화가 진행된 것이다. 이

2013.10.23 수 노진섭 기자

심근경색 수술, 5년 안에 사라진다

심근경색 수술, 5년 안에 사라진다

앞으로 심장질환 치료에서 수술은 점차 사라진다. 약이나 줄기세포로 심장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이 곧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모든 병원에서 하는 일반적인 치료법은 5~10년 안에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장질환은 암, 뇌질환과 함께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한국인의 사망 원인이다. 심장질환 중에서 심장 근육이 죽는 병(심근경색)이 무섭다. 돌연사의 주범이다. 펌프질해서 혈액을 온몸에 보내려면 근육 덩어리인 심장도 다른 장기처럼 혈액이 필요하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은

2013.07.02 화 노진섭 기자

박테리아에 로봇 붙여 암 치료

박테리아에 로봇 붙여 암 치료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 그 로봇을 활발히 사용하는 곳이 의료계이다. 약 15년 전에 선보인 수술용 로봇은 현재 거의 모든 대형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이런 수술용 로봇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이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돕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산 의료용 로봇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그 크기가 박테리아에 붙여 암을 치료할 정도로 작아졌다. 지난해 10월 말 아랍에미리트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환자 한 명이 긴급 후송되어 왔다. 47세인 이 아랍 여성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아 생명

2013.01.29 화 노진섭 기자

‘잘 먹어서 생기는 병’자나깨나 혈관 조심

‘잘 먹어서 생기는 병’자나깨나 혈관 조심

    ⓒ 시사저널 임준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포털 사이트 의학 정보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전문의들은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막연한 두려움으로 확산하는 것을 걱정했다. 박성훈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김정일 사망 이후 심장혈관센터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가 두 배

2011.12.25 일 노진섭 기자

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시사저널 박은숙 40~50대 중년 남성은 심장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전국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4천여 명 중 70%가 남성이다. 쉽게 설명하면, 가슴 통증을 느껴 응급환자로 병원을 찾은 사람 중에 남성이 대다수라는 말이다. 40~50대는 심

2011.10.31 월 노진섭

줄기찬 연구가 빚어낸 ‘줄기세포 치료제’

줄기찬 연구가 빚어낸 ‘줄기세포 치료제’

    ▲ 지난 9월16일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줄기세포연구실을 방문해 급속 냉동된 줄기세포 보관 샘플 박스를 보며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1일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세상에 나온 날로 기록되었다. 그것도 한국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rsq

2011.09.27 화 노진섭

서울 갈 필요 없게 하는 ‘향토 의사’

서울 갈 필요 없게 하는 ‘향토 의사’

      ▲ 한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심장 CT촬영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도 서울의 대형병원 못지않은 규모와 치료 성적을 갖추고 있다. <시사저널>은 영남·호남·충청·

2011.03.21 월 노진섭

건강검진 잘 받으면 ‘건강 증진’

건강검진 잘 받으면 ‘건강 증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데도 갑자기 큰 병에 걸려 고생하기도 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건강검진을 받는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각종 검사는 신경을 써서 받으려고 하지만 의사와 상담하는 데에는 소홀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건강검진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상담 시간만 1시간이다. 권영훈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는 “과거에는 질병을 예방하고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건강검진을 하는

2010.11.08 월 노진섭

‘적신호’는 여전히 켜져 있다

‘적신호’는 여전히 켜져 있다

현 시점에서 북한 체제의 최대 변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이다. 2008년 8월14일께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의 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정치 활동은 계속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많은 언론과 정보 기관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북한이 노동당 대표자회를 열어 김위원장의 3남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하는 등 후계 체제 이양을 서두르는 것도 김위원장의 건강 악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위원장의 건강은 지금 어떠한 상태일까.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사진이나 동영상만을 통해 건강

2010.10.04 월 명승권 |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제때 식사’에 있을 것 다 있다

‘제때 식사’에 있을 것 다 있다

지난 8월20일 오후 서울대병원 대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문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득과 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을 먹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건강상 많은 손해를 볼 수 있다. 건강을 지키려면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보다는 제때에 식사를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대다수 전문의가 건강기능식품을 권유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 <미국의학협회저널(J

2010.08.30 월 노진섭

몸 가뿐, 마음 가뿐 건강 지키는 ‘소식’

몸 가뿐, 마음 가뿐 건강 지키는 ‘소식’

    ▲ ⓒ시사저널 이종현 소식(小食), 영어로는 열량 제한 식사(calorie restriction diet)이다. 말 그대로 음식을 적게 먹는다는 뜻이다. 인간에게 생기는 모든 질병이 음식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장수의 첫걸음이 소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소식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2010.02.09 화 노진섭

‘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 1월3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제3회 2010 새해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힘차게 뛰어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운동, 식 습관 개선, 금연, 절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2010.01.12 화 노진섭

백신 검증·관리 더 철저히 하라

백신 검증·관리 더 철저히 하라

    ▲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빠르면 10월27일부터 일부 의료 종사자를 시작으로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미국과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플루(H1N1)는 40년 만에 찾아온 손님이다. 대유행 독감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문제이다. 그런데 한국의 방역 당국은 초기부터 북반구

2009.10.27 화 서상희 | 충남대 수의과대학 교수

‘고개 숙이는’ 젊은이들이 많아진다

‘고개 숙이는’ 젊은이들이 많아진다

    ▲ 흡연은 발기부전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사저널 이종현 고령자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발기부전이 최근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다. 발기부전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에서 그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발기부전이 생기면 혈관 질환을 점검해야 한다. 발기부전은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과 밀접

2009.09.22 화 노진섭

무시무시한 돌연사, 젊은 층도 안심 못 한다

무시무시한 돌연사, 젊은 층도 안심 못 한다

    ⓒ시사저널 박은숙 얼마 전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숨졌다. 혈액에 이물질이 쌓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과거 심근경색은 조씨처럼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이제는 30~40대 젊은 층도 돌연사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지난해 38세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혼성

2009.09.15 화 노진섭

심장 건강, 이렇게 지켜라

심장 건강, 이렇게 지켜라

    ▲ 박성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심장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1. 흡연과 심장병 위험도는 비례한다. 특히 50세 이하에서 그 위험도가 높다. 담배의 일산화탄소에 의해 산소 공급이 감소하면 이미 좁아진 관상동맥을 가진 환자에게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없

2009.09.15 화 노진섭

‘두 얼굴’ 잘 봐야 건강 지킨다

‘두 얼굴’ 잘 봐야 건강 지킨다

    ⓒ그림 구본선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무조건 건강에 나쁜 것으로 알고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면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통념들만 맹신하다가는 자칫 회복할 수 없을 만큼 건강을 크게 해칠 가능성이 있다. 콜레스테롤 역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세심하게

2008.12.09 화 노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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