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포스코 차기 회장, 주말에 기습 발표한 내막

포스코 차기 회장, 주말에 기습 발표한 내막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에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19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의를 밝힌 지 두 달여 만이다. 최 회장 후보는 포스코 창립 50년사에서 첫 비(非)엔지니어 출신 CEO다. 20년 만에 나온 비서울대 출신이기도 해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포피아(포스코+마피아)’ 비판을 의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최 회장 후보는 1957년생으로 동래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정도경영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을

2018.06.24 일 조유빈 기자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메이저리그의 백업 선수가, 소속팀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지 못하고 다른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사인했던 선수가 지금은 KBO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다. 팀 성적의 상승과 함께 외국인 선수의 맹활약은 선수단은 물론 팬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팬들이 붙인 별명도 ‘복덩이’.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 이야기다.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은 호잉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전전하다 2016~17년 메이저리그 74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성적은 타율 0.220, 1홈런, 12타점.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빠른 발과 강한 어깨가

2018.06.24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불로장생의 핵심 토마토의 비밀

불로장생의 핵심 토마토의 비밀

정제된 흰 밀가루의 92%가 탄수화물이고, 나머지는 불용성 단백질이다. 원래 밀가루 자체는 쌀이나 보리보다 칼로리가 낮은데, 정제된 밀가루는 빨리 소화돼 공복감을 느끼게 만든다. 혈당지수는 50~60으로 중간 정도인데, 여기에 기름을 첨가해 빵이나 과자로 만들면 85~95가 돼 버린다. 혈당지수는 글리세믹 인덱스(Glycemic Index·GI)라고, 일정한 양의 식품을 섭취한 후 혈당 상승 정도를 같은 양의 표준 탄수화물 식품과 비교한 값을 말한다. 당뇨 환자들은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들로 혈당을 조절한다. 셀러리나 버섯류의 혈당지

2018.06.23 토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연체료 없는 국회도서관, 1년 넘게 반납 안 된 책도 있다

연체료 없는 국회도서관, 1년 넘게 반납 안 된 책도 있다

최근 2년 동안 국회도서관에서 반납일을 넘긴 책이 총 6만 권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1년 넘도록 돌아오지 않은 책도 있었다.  시사저널은 6월20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20대 국회 전반기(2016년 5월30일~2018년 5월30일) 기준 연체 및 분실도서 목록을 입수했다. 연체중이거나 연체된 적 있는 단행본은 총 6만3264권. 이 가운데 연체 일수가 두 달(60일)이 넘어간 책은 총 6117권(9.6%)으로 조사됐다.  국회도서관 내규에 따르면, 책의 대여 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이후 10일 간격으로 세 차례 반납

2018.06.22 금 공성윤 기자

[경남브리핑] 경남도, 농식품 23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경남브리핑] 경남도, 농식품 23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경남도는 6월21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도내 농수산물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미주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그 결과 경남도는 2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미국과 그리스의 바이어 9명과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32곳이 참가했다. 바이어들은 음료·장류·김 등의 농식품 가공품과 기능성 건강식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99 랜취 마켓(99 Ranch Market)은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법인의 유자스틱에 50만 달러, 시카고푸드(Chicago Food Corp)는 운림농

2018.06.22 금 경남 = 박종운 기자

광주 어등산 개발 13년 돌고 돌아 다시 ‘원점’

광주 어등산 개발 13년 돌고 돌아 다시 ‘원점’

지난 13여 년간 답보상태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최근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서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은 광주의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광주시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이 무산되면서 민선 4기에 시작된 이 사업은 결국 민선 7기로 넘어가게 됐다. 민선 5~6기에 ‘허송세월’을 보냈음을 광주시 스스로 증명한 꼴이 됐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또다시 표류할 것이란

2018.06.22 금 광주 = 조현중 기자

[충남브리핑] 한전KPS(주)당진사업처,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전달

[충남브리핑] 한전KPS(주)당진사업처,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전달

한전KPS(주) 당진사업처가 당진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해 당진시복지재단에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400만원을 기탁했다.당진사업처는 후원금 전달과 함께 직원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지역 내 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2곳의 장애인가정에 도배・장판 및 화장실 개보수, 보일러 교체 등과 같은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이승귀 처장은 “우리 지역의 장애인가정도 쾌적하고 안전한 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감정을 공유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 농업인 대상 드론 활용 능력 교육청양군과

2018.06.22 금 충남 = 이다슬 기자

 ‘파란의 4위’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파란의 4위’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1.7%. 6·13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던 신지예씨(27)의 득표율이다.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도발적인 표정의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신씨는 1.7%의 득표율로 정의당 김종민 후보(1.6%)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거대 정당의 후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지만, 진보정당의 선두주자였던 정의당 후보를 제치면서 일약 주목을 받았다.  신씨는 선거 후에 더 바빠졌다. 시사저널이 인터뷰를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씨의 사무실을

2018.06.22 금 유지만·조문희 기자

[경남브리핑]정책홍보 역량 강화 나선 경남도교육청

[경남브리핑]정책홍보 역량 강화 나선 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6월21일 오후 본관 공감홀에서 본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홍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는 타이밍이다’는 주제로 홍보역량 강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함대진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홍보담당관은 “홍보는 타이밍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버스 지나간 뒤에 손 흔드는 격이 돼 뉴스로서의 가치를 잃는다”며 홍보의 적기성을 강조했다. 그는 “홍보방법으로 TV, 신문,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 입체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홍보맨의 자질로서 뉴스를 보는

2018.06.22 금 경남 = 박종운 기자

카오스 빠진 한국당, 당 간판 언제 내릴까

카오스 빠진 한국당, 당 간판 언제 내릴까

“지방선거에서 이긴 당은 따로 있는데,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당은 자유한국당인 것 같다.”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6월20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김 권한대행 앞에 몰린 취재진 규모를 보고 한 말이지만, 김 권한대행 입장에선 마냥 웃어넘길 수는 없었다. 실제로 국민의 관심은 6·13 선거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보수야당에 쏠려 있다. 정작 승자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껏 자세를 낮추면서 시계(視界)에서 사라졌다. 그 자리를 한국당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6·13 선

2018.06.22 금 이민우 기자

제주선거, '정당 vs 인물'? '인물 vs 인물'!

제주선거, '정당 vs 인물'? '인물 vs 인물'!

제주도 역시 ‘파란 물결’을 비켜 가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다. 제주도의원 지역구 31곳 가운데 25곳(80.6%), 정당 득표율 54.3%로 비례대표 도의원 7석 가운데 최대치인 4석을 차지했다. 제주도교육감도 전교조 출신인 진보 성향의 이석문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제주지사만큼은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무소속인 원희룡 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율 ‘51.7% 대 40%’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11.7%포인트다. 원 후보가 출마선언을 한 4월17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

2018.06.22 금 동성혜 정치평론가

개혁·개방에 설레는 북한의 ‘장마당 세대’

개혁·개방에 설레는 북한의 ‘장마당 세대’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린 이튿날인 5월27일자 북한 노동신문은 미국의 대북 경제지원에 강한 거부의사를 보이는 글을 실었다. 비핵화의 대가로 미국이 대북 경제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을 비난하며 “우리가 회담을 통하여 미국의 경제적 지원을 바라고 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티끌만 한 기대도 걸어본 적이 없다는 얘기다.    北·美, 핵 폐기와 경제지원 맞바꾼다 그러나 북·미 간에는 이미 북한 핵 폐기와 미국의 대북 경제지원을 맞바꾸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2018.06.22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굽인돌이·걸음길·발바리차의 뜻 아십니까?”

“굽인돌이·걸음길·발바리차의 뜻 아십니까?”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오전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는 백두산에 한 반도 안 가봤다. 기회가 되면 북측을 통해 백두산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이 (북한에) 오시면 걱정스러운 것이 우리 교통이 불비(不備)해서 불편할 것 같다는 점”이라며 “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이 오시면 편히 모실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오전 회담 마무리 발언에서 다시 한번 북한 내 도로 사정의 열악함을 설명했다.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후 당장 반응을 보인 곳은 주식시장이다. 남북관

2018.06.22 금 송창섭 기자

북·미 회담 뒷담화…시간 없는 트럼프 수세 몰려

북·미 회담 뒷담화…시간 없는 트럼프 수세 몰려

역사적인 만남으로 평가되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서구 언론의 반응은 ‘역시 트럼프는 자아가 강한 사람(Super Ego)’이라는 것이다. 남들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 회담의 성공자라고 자화자찬하고 있어서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싱가포르 회담 직후 발행한 잡지의 표지 제목을 ‘Kim Jong Won’이라고 달았다. ‘김정은(Kim Jong Un)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승리했다(Won)’는 것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낯선 환경에서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2018.06.22 금 송창섭 기자

저우언라이와 키신저를 이어준 茶 한 잔

저우언라이와 키신저를 이어준 茶 한 잔

‘핑퐁외교’를 견인한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중국 총리가 사망한 1976년 1월8일 유엔 본부는 이례적으로 가맹국 국기를 하나도 게양하지 않고 저우언라이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유엔기만 조기로 게양했다.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발트하임이 조기 게양을 반대하는 국가들을 설득한 파격적 결과였다. 냉전시대 속에서 ‘죽의 장막’을 해제하고 미국과 중국을 화해 무드로 이끌어낸 저우언라이의 유연한 정치외교 능력을 높이 평가한 닉슨 미국 대통령은 “마오쩌둥이 혁명의 불씨를 살려냈지만 저우언라이가 없었다면 그 불길은 중국 대륙을 모두 태워버려

2018.06.21 목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위암 발병률 낮춘다는 ‘아스피린 장기 복용’ 위험할 수도

위암 발병률 낮춘다는 ‘아스피린 장기 복용’ 위험할 수도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위암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그 결과만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은 이 내용을 잘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46만여 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7년간(2017~13년) 추적해 아스피린 누적 사용량과 위암 발병률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스피린 복용 기간이 길수록 위암 발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겁니다. 1~2년간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우 4%, 2~3년간 15%, 3~4년간 21%,

2018.06.21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국내 신규 원전은 건설 취소, 해외 원전 수주는 강화

국내 신규 원전은 건설 취소, 해외 원전 수주는 강화

산업부가 신규원전 건설계획 취소와 월성 1호기 조기 패쇄 일정을 확정했다. 그러면서 해외 원전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6월2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 ‘에너지전환(원전) 후속조치 및 보완대책’을 보고했다. 여기서 산업부는 경북 영덕군에 지정한 천지 1·2호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과 강원 삼척에 지정한 신규 1·2호기 전원개발사업예정 구역을 해제 고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해제 신청을 하면 관계부처 협의와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부가 7월 말 해제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2018.06.21 목 세종 = 이종수 기자

[대전브리핑] 슬럼화 된 대전역 옆길, 환하게 밝힌다

[대전브리핑] 슬럼화 된 대전역 옆길, 환하게 밝힌다

대전광역시는 오는 6월23일 오전 10시부터 동구 정동 역전길에서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을 연다.  동구 정동 역전길은 구도심에서도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으로 현재 빈 점포들이 많아 슬럼화 된 곳이다. 시민의 발길이 뜸한 이곳에 지난해부터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들이 입주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고 있다.  ‘정동마켓’은 마을주민과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 및 생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악세사리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

2018.06.21 목 대전 = 김상현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포스코 회장이 뭐길래’…내·외부 갈등 고조

‘포스코 회장이 뭐길래’…내·외부 갈등 고조

포스코 회장 선출이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권오준 회장이 사의를 밝힌 이후 포스코는 사외이사들로 ‘CEO 승계 카운슬’을 구성,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어떤 방식으로 회장 후보자를 선발하고 있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로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 절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광온‧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바름정의경제연구소(대표 정휘), 민생경제연구소(소장 안진걸) 등 시민단체는 6월20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기업으로서 투명성과 공정함을 유지해야 할 포스코의 CEO승계카운슬이 전

2018.06.21 목 송창섭 기자

한국전쟁의 잊힌 죽음 ‘경찰 청년단원들’

한국전쟁의 잊힌 죽음 ‘경찰 청년단원들’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찰은 총 6만3427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국전쟁의 범주로 규정하고 있는 제주 4·3사건과 여순반란사건, 공비 토벌 등에서 희생된 경찰까지 포함하면 경찰 전사자는 더 늘어난다. 당시 경찰은 각 시·도 경찰국 단위로 전투경찰대를 편성하고 전쟁에 참여했다. 전국 곳곳에 병력을 투입해 전투와 치안활동을 펼쳤다. 군경 합동작전 수행, 피난민 구호조치, 중요시설 경비 등이 경찰의 주요 임무였다.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경찰 역할을 수행한 사람들이 있다. 비정치적 반공애국단체인 ‘대한애국청년단’ 등이다. 경찰청 추산 2만80

2018.06.21 목 정락인 객원기자

페미니스트라면 “여자도 군대 가겠다”고 해야 할까

페미니스트라면 “여자도 군대 가겠다”고 해야 할까

“군대나 갔다 와서 당당하게 주장해라.”“그냥 남녀평등 가자. 여자도 입대 시키자.” 6월9일 서울 혜화동에서 열린 홍대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시위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일부다. 이처럼 ‘페미니즘’ 이슈엔 “여자도 군대 가라”는 반응이 뒤따른다. (관련 기사 ‘강남역 살인 사건’ 2년, 여전히 ‘여자’ ‘남자’ 싸움) 페미니스트들이 양성평등은 외치면서 여성의 군 복무를 반대하는 건 ‘뷔페미니즘(뷔페+페미니즘)’이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페미니즘과 군대는 어떻게 엮이게 됐을까.    헌재, 3번이나 “여성

2018.06.20 수 조문희 기자

[경남브리핑]진주시, 민선 7기 시정구호 공모

[경남브리핑]진주시, 민선 7기 시정구호 공모

경남 진주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7기 시정 구호와 방침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6월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진주시는 공모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특성을 반영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잘사는 진주 미래 100년의 새로운 가치를 담은 시정 구호와 방침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진주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 구호는 10자 내외, 시정 방침은 문장당 8자 내외의 2~3개 운율이 있는 문장 5가지로 제안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

2018.06.20 수 경남 = 박종운 기자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포스트 재벌 견제기구로 급부상 중인 국민연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국민연금은 단순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가담자로 낙인찍혔다. 국민연금 이사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넣은 혐의로 옥살이를 했다. 당시 기금 운용과 관련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 역시 비슷한 혐의로 감옥에 다녀왔다. 국민연금의 이른바 ‘빅2’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있던 인물들이 모두 감옥살이를 한 셈이다. 이처럼 국정농단 사태로 ‘친(親)기업 거수기’의 오명을 썼던 국민연금이 새로운 재계 감시기구

2018.06.20 수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위험에 노출된 SKB 홈앤서비스 수리기사들

위험에 노출된 SKB 홈앤서비스 수리기사들

브로드밴드(SKB)를 둘러싼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야간 근로 등으로 유발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와 안전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노조는 주장하고 있다. 인터넷 설치 업무 등을 하는 노동자들은 전신주나 옥상 등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해야 하지만, 안전교육이나 산재 인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에도 홈앤서비스 대전지역 고객센터 소속으로 일하던 30대 수리기사가 아파트 계단에서 작업을 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 9월에 이어 또다시 사망사고가 일어나자, 노조

2018.06.20 수 조유빈 기자

협력업체 직고용한 SK브로드밴드, 보여주기식 쇼였나

협력업체 직고용한 SK브로드밴드, 보여주기식 쇼였나

SK브로드밴드(SKB)는 지난해 5월 협력업체 간접고용 노동자들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목을 받았다.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추진할 때였기 때문이다. SKB는 민간기업 최초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7월 자회사인 홈앤서비스를 설립해 하청 노동자들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의 고용불안이나 근로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신호탄’을 SKB가 쏘아 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로부터 1년여가 흘렀다. SKB는 최근 입장을 선회했다. 올해 3~4월

2018.06.20 수 조유빈 기자

[단독]‘결함 쉬쉬?’ 삼성 에어컨에 불만 폭발

[단독]‘결함 쉬쉬?’ 삼성 에어컨에 불만 폭발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 대상자이시네요. 실외기 열교환기(콘덴서, 일명 콘드) 교체에 원래 30만원가량 드는데 5만원에 해드립니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서정민씨(33·남, 가명)는 지난 5월 삼성전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삼성 측은 여름을 앞두고 무료로 에어컨을 점검해주겠다고 제의해왔다. 안 그래도 시험 가동해본 에어컨에서 찬 바람이 잘 나오지 않아 수리하려던 차였다. 한 해 전쯤에도 삼성으로부터 수리를 받았는데 똑같은 문제가 재발한 것. 서씨는 곧바로 담당 수리기사와 점검 일정을 잡았다. 얼마 후 집으로 찾아온 수리기사는

2018.06.20 수 오종탁 기자

“취업률 100% 보다 세계경영 주역 양성이 중요”

“취업률 100% 보다 세계경영 주역 양성이 중요”

‘김우중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글로벌 청년사업가(GYBM) 프로그램 수료자가 올해로 1000명을 넘어선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그룹 창업자 김우중 전 회장의 ‘세계경영 정신’을 실천하고자 만든 모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한때 재계 3위까지 덩치를 키웠던 대우그룹은 현재 해체됐지만, 당시 그룹 핵심 관계자들은 명맥이 끊어진 세계정신을 잇기 위해 아들뻘되는 청년들을 모아, 일꾼으로 키웠다.  그렇게 베트남에서 처음 시작한 GYBM 프로그램은 7년이 지난 지금,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으로 교육

2018.06.20 수 송창섭 기자

[文vs勞①] 문재인 vs 노동계, 루비콘강 건너나

[文vs勞①] 문재인 vs 노동계, 루비콘강 건너나

문재인 정부와 노동계의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5월28일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으로 산입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강행 처리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6월5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데 따른 여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강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6월9일 청와대 앞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를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6월30일에는 10만여 명이 참여해 ‘최저임금 삭감법 폐

2018.06.20 수 조해수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