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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판 ‘왕자의 난’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형인 리셴룽(李顯龍) 현 총리에 여동생 리웨이링(李瑋玲)과 남동생 리셴양(李顯陽)이 힘을 합쳐 맞서는 형국입니다.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는 같은 영국 유학파이자 변호사로 활동한 부인 콰걱추(柯玉芝)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1녀를 뒀습니다. 그중 장남이 리셴룽 총리입니다.  갈등의 원인은 리 전 총리의 유언에서 비롯됐습니다. 지난 2015년 타계한 리 전 총리는 죽기 전 “내가 죽거든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지 말고 헐어버리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싱가포르는 싱

2017.07.20 목 송창섭 기자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재벌기업들이 ‘K사 리스트’에 떨고 있다. K사는 호텔 및 상업·사무·주거공간을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시공사로 1979년에 공식 설립됐다. 회사 규모의 바로미터인 시공능력순위의 경우, 지난해 국내 9위(시장평가액 약 804억원)에 랭크됐다. 또 지난해 9월 건설 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순위에서 인테리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문 건설업체이기에 K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랬던 회사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31일 한겨레신문과 KBS

2017.07.19 수 송창섭 기자

캄보디아 훈센 총리 일가가 조용히 방한한 이유

캄보디아 훈센 총리 일가가 조용히 방한한 이유

7월1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둥둥섬 가빛섬 3층에서 비공개 조인식이 열렸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인근에 대규모 레저타운과 국민주택 보급을 위한 거래조건협정(MOA)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캄보디아에서는 씨앙 부리앙(SEANG BUNLEANG) 캄보디아 내무차관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영사, 훈센 총리의 셋째 딸 등이 참석했다. 대부분이 훈센 총리의 가족이었다. 특히 씨앙 차관은 현재 국방차관과 함께 훈센 총리의 수석 고문직도 겸하고 있다. 훈센 총리 셋째 여동생의 남편인 만큼 캄보디아 내에서 영향력이 막

2017.07.18 화 이석 기자

뜨지 못하는 비행기는 뜨거워진 지구 탓

뜨지 못하는 비행기는 뜨거워진 지구 탓

온난화로 생긴 기후 변화는 우리 삶에 다양한 영향을 주겠지만, 항공료까지 인상 시킬지 모른다. 온난화가 비행기의 이착륙을 어렵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로 생기는 기상 이변이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운행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그리고 체감하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지구의 기온 상승이 비행기의 이륙 능력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컬럼비아 대학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는 세계 19개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삼았다. 21세

2017.07.17 월 김회권 기자

“이참에 면세점 발 빼나” 대기업 자진철수설

“이참에 면세점 발 빼나” 대기업 자진철수설

2015~16년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관세청의 위법·부당 행위가 감사원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면세점 업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선정업체와 관세청의 공모 여부가 검찰수사로 확인될 경우, 특허취소 등 후폭풍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7월11일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른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실태’ 감사 결과, 13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2015년 7월(1차 면세점 대전), 호텔롯데는 원래 받아야 할 점수보다 190점 적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40점 많게 조작했다. 이 결과 호텔

2017.07.17 월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사법개혁 다음은 언론개혁 MBC가 타깃 1호

사법개혁 다음은 언론개혁 MBC가 타깃 1호

최근에야 인사 문제로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잠시 제동이 걸렸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직후 일거수일투족은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일이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가서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 일 등은 대다수 국민의 박수를 받았다. 5·18 기념사나 행사장에서 희생자 가족을 포옹하고 위로한 장면도 아직 국민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이런 일련의 행보로 인해 문 대통령 지지율은 80%를 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국정인수 기간을 거치지 않고 취임한 문 대통령의 행보가

2017.06.29 목 박혁진 기자

[Today] 盧 이어 文도 전작권 환수 군불 지피나

[Today] 盧 이어 文도 전작권 환수 군불 지피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 대통령 “대북 접근법, 트럼프와 일치”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정책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내에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길 희망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17.06.21 수 이석 기자

CJ 회장 사면되자 ‘금고지기’도 슬쩍 자수

CJ 회장 사면되자 ‘금고지기’도 슬쩍 자수

CJ그룹 비자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승수 전 CJ제일제당 중국총괄 부사장이 뒤늦게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검찰수사가 본격화된 2013년 5월 종적을 감춘 뒤 오리무중이었다. 김 전 부사장은 비자금 운용이 시작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회장 비서실장과 그룹 재무팀장을 지낸 인물이다. 따라서 비자금 조성에 누구보다 깊숙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진술이 수사의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자연스럽게 제기됐다. 검찰이 수사 초기부터 그를 주요 수사 대상으로 지목하고, 신병 확보를 위해 애를 써

2017.06.16 금 송응철 기자

北 고려항공의 아찔아찔한 비행

北 고려항공의 아찔아찔한 비행

북한 유일의 민간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위기를 맞고 있다. 위험천만한 사고 위기가 잇따르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대상에도 오르내리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 집권 이후 고려항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공항 리모델링이나 서비스 향상을 챙겨온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의도와는 달리 역주행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5월25일 북한과 중국의 영공 경계구역에서는 특이한 정황이 포착됐다.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북한 고려항공 소속 투톨레프(Tu)-204 여객기가 긴급 회항하는 항공 궤적이

2017.06.14 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아세안의 골칫거리로 부상한 IS

아세안의 골칫거리로 부상한 IS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지난 6월2일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AP 등 주요 외신들은 속보를 통해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카지노 호텔 월드 마닐라에서 총격과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상자와 피해자는 발표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마닐라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은 6월2일 현재 사망자가 34명에 이르며,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복면을 쓴 무장 괴한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와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아세안(ASEAN) 국가들에

2017.06.09 금 송창섭 기자

문재인 정부 30일, 박근혜 정부 30일과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정부 30일, 박근혜 정부 30일과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 30일째를 맞았다. 통상 정치권에서 ‘한 달’은 정부의 초반 성과와 리더십을 집중 조명하는 시기로 평가한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인수위도 없이 국정을 시작했지만,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지율 84%를 기록하면서 역대 대통령 중 최고 수치를 갱신한 것도 ‘소통과 통합’의 국정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꼽힌다. ‘파격’이라 불리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도 눈에 띈다.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들고 나왔던 박근혜 정부는 출범 후 한 달

2017.06.08 목 조유빈 기자

유병언 딸 유섬나 한국 도착…3년만의 송환

유병언 딸 유섬나 한국 도착…3년만의 송환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1)씨가 6월7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됐다. 유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말부터 프랑스에 머무르다 도피생활 3년 만에 프랑스 공항에서 체포됐다.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3시26분께 파리 샤를드골 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KE902편) 여객기에서 프랑스 현지 경찰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곧바로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송환된 유씨는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된다. 유씨는 과거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유 전 회장의

2017.06.07 수 조유빈 기자

문희상 “한국 국민 정서상 위안부 합의 수용 불가라 전했다”

문희상 “한국 국민 정서상 위안부 합의 수용 불가라 전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는 질식 상태나 마찬가지다. 한반도를 둘러싼 급박한 현안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외교부의 비난 성명서 한 장이 고작이었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 마찰에도 변변히 대응하지 못했다. 그로 인한 유·무형의 경제 손실은 현재진행형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주한미군 주둔비,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등이 현안으로 떠올랐지만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허물어진 외교·안보의 둑을 복구하기 위

2017.06.05 월 김지영 기자

“이재용 혐의 인정해야” 윤석열 취임 일성에 삼성 초긴장

“이재용 혐의 인정해야” 윤석열 취임 일성에 삼성 초긴장

“오랜만에 제대로 된 ‘재경기’를 보게 됐다. 축구로 치면, 첫 번째 경기는 검찰이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이겼다고 할 수 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두 번째가 진짜다. 확실한 건 둘 중 하나는 치명상을 입는다는 거다. 그러니 분명, 양쪽 다 사생결단식으로 달려들 거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을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전격 임명한 5월19일, 주요 대기업 대외협력팀 관계자들은 관련 소식을 주고받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당사자인 검찰 쪽이야 ‘검찰 문화를 뒤흔든 무리한 인사’와 ‘검찰

2017.06.05 월 송창섭 기자

황재균 “모든 걸 내려놓으니 공이 보이기 시작”

황재균 “모든 걸 내려놓으니 공이 보이기 시작”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을 곧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최근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에서는 연일 트리플A에서 활약 중인 황재균의 빅리그 콜업 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5월25일 현재 2할8푼의 타율과 2할9푼8리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는 황재균이 빅리그 승격을 논할 만큼 빼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성적을 고려한다면 팀 분위기 변화 차원에서 황재균을 빅리그로 불러들일 수도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시각이다. 황재균은 7월1일까지 승격이 되지 않을 경우 샌프란시스코와의

2017.06.03 토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北 난수방송, 지난해 7월부터 38회 송출했다

北 난수방송, 지난해 7월부터 38회 송출했다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외국어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제를 부르겠습니다.” 지난 5월26일 새벽 서울에서 관계 당국에 의해 청취된 북한의 평양방송. 대남 전용 라디오인 이 방송 주파수를 통해 까랑까랑한 여성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그런데 외국어 문제를 내겠다는 말과 달리 북한 방송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를 부르기 시작했다. “451페이지(쪽) 18번, 803페이지 95번, 728페이지 70번…” 같은 형식으로 동일한 내용을 두 차례 반복했다. 북한 당국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2017.06.02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Today] 김상조․강경화․김이수, 문재인 정부 ‘애물단지’ 되나

[Today] 김상조․강경화․김이수, 문재인 정부 ‘애물단지’ 되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초안에 ‘4기 추가·모 기지 보관’ 명시…누군가 삭제 지시했다  청와대는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사실을 국방부가 청와대 안보실에 보고하지 않은 데 ‘의도성’이 명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31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청와대에 불러 조사하는 등 보고 누락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속도를

2017.06.01 목 이석 기자

[Today] 국정농단의 또 다른 뇌관, 정유라의 입

[Today] 국정농단의 또 다른 뇌관, 정유라의 입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검찰, 정유라 한국행 KAL기 탑승직후 체포…오후 입국 압송조사 이 모든 사태의 근원 중 또 한 사람이 돌아옵니다. 정유라가 한국에 도착합니다. 덴마크에서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 송환되는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가 5월31일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공항의 한국행 국

2017.05.31 수 김회권 기자

감정원·한전·HUG, 공기업 굿 컴퍼니 ‘빅3’

감정원·한전·HUG, 공기업 굿 컴퍼니 ‘빅3’

올해 ‘굿 컴퍼니 지수(GCI)’ 공기업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접전 양상이었다. 특히 1위와 5위의 점수 차가 2.07점에 불과할 정도로 상위 ‘톱5’의 각축전이 치열했다. 1위를 차지한 한국감정원은 경제적 가치 6.3점, 사회적 가치 41.3점, 윤리적 가치 22.6점 등 합계 70.2점으로 2위인 한국전력공사(한전)를 간발의 차(1.1점 차)로 눌렀다. 감정원은 경제·사회·윤리적 가치 중 어느 한 곳에만 배점이 쏠리지 않고 골고루 상위권에 포진한 것이 1위에 오른 원동력이 됐다. 한전의 경우 사회적 가치는 감정원을 앞섰지만,

2017.05.31 수 송창섭 기자

중기청-중기중앙회 홈앤쇼핑 배임 의혹 ‘폭탄 돌리기’

중기청-중기중앙회 홈앤쇼핑 배임 의혹 ‘폭탄 돌리기’

매출 2조원대의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의 배임 의혹에 대한 검찰고발을 놓고 중소기업청(중기청)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간 ‘폭탄 돌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강 대표의 배임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사건은 중소기업 전용 면세사업권 매각과 관련해서다. 지난해 8월 중기청은 종합감사 결과 중기중앙회에 자회사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의 배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하고, 배임 행위에 따른 재산상의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통보했다.  사업권 따자마자 특별한 이유 없이 매각 중기중앙회는 2014년 홈

2017.05.30 화 박혁진 기자

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미국에는 타임이 있습니다. 영국에는 이코노미스트가 있습니다. 독일에는 슈피겔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시사저널이 있습니다.”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는 시사저널이 갖는 자부심은 대한민국의 대표 시사주간지로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여기에 덧붙여 시사저널은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썼다.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 국제 경제포럼 ‘제1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그 구체적 실현을 위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굿 컴퍼니 지수(GCI·Good

2017.05.29 월 송창섭·감명국 기자

[시론]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이야기

[시론]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이야기

미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기업이 어디인지 아는가? 70만 명을 고용하는 월마트다. 그 뒤를 잇는 기업들은 GE·IBM 등일까? 틀렸다. 유명한 사모펀드(PE)들인 칼라일·KKR·블랙스톤 같은 금융서비스 업종이 대략 6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그럼 한국은 어떨까. 삼성전자 10만900명, 현대차 6만6934명, LG전자 3만8033명, 기아차 3만4228명, LG디스플레이 3만3001명 등 3만 명 넘는 기업은 달랑 5개다. 10대 그룹, 30대 그룹 같은 이른바 좋은 일자리 기업들의 고용인원은 매년 조금씩 줄

2017.05.27 토 김세형 매일경제 고문

文 취임 직후 꿈틀대는 노동계 勞(노)·政(정) 관계 이번에는 다를까

文 취임 직후 꿈틀대는 노동계 勞(노)·政(정) 관계 이번에는 다를까

2003년 5월21일 노무현 대통령은 사흘 전 거행된 5·18 기념식 행사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취임 3개월 정도 됐던 노 대통령은 이 시기,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역시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도입 문제로 반발하던 때였다. 초청된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대통령직 못해 먹겠다는 생각이, 위기감이 든다.”화물연대 등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 발언은 앞뒤 맥락은 다 잘려나간 채 ‘막말’ 논란으로 번졌다

2017.05.22 월 구민주 기자

“트럼프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하듯 외교하라”

“트럼프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하듯 외교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맨이다. ‘이익 추구’가 최우선인 사람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인 미국을 대할 때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가 기자를 만나 한 말이다. 남편 숀 스틸(Shawn Steel)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공화당원인 그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가진 생각은 명쾌했다. ‘비즈니스 마인드로 대하라’는 것. 그는 “기성 정치인들은 말 속에 의도를 숨기고 에둘러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트럼프는 오히

2017.05.17 수 김경민 기자

‘미해결 살인사건’ 이미지 갇힌 화성시의 트라우마 극복기

‘미해결 살인사건’ 이미지 갇힌 화성시의 트라우마 극복기

경기도 화성시라고 하면, 미해결로 남은 연쇄살인사건을 떠올리는 이가 적지 않을테다. 이 사건을 소재로 했던 영화 ‘살인의 추억’은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으로 남아 있기도 하다. 영화는 수작이었다. 하지만 그 배경이 되었던 화성시는 살인의 ‘추억’이 서린 도시로 낙인이 찍힌 셈이 되고 말았다. 그 내용이 얼마나 잔혹한지는 상관없이, ‘미제사건’이란 매력적인 문화콘텐츠가 되는 듯하다. 작년에는 한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가 다시 한 번 화성연쇄살인사건의 기억을 들추어냈다. 드라마는 큰 인기를 끌었고, 직접적으로 지명이 드

2017.05.12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60일간의 조기대선 일주…결정적 순간들

60일간의 조기대선 일주…결정적 순간들

60일간의 조기대선 레이스가 내일로 막을 내린다. 짧았던 만큼 뜨거웠던 19대 대선, 그 결정적 순간은 무엇이었을까.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10일. 사상 초유의 현직대통령 파면이 선고됐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서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에 의해 6개월 가까이 이어져온 국정의 혼란이 일단락됐다. 탄핵 선고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한국사회는 곧바로 조기대선 정국으로 들어섰다.    ■ 상처뿐인

2017.05.09 화 김경민 기자

미셸 박 “트럼프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 하듯 외교하라”

미셸 박 “트럼프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 하듯 외교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맨이다. ‘이익 추구’가 최우선인 사람이다. 그런데 비즈니스는 늘 윈윈(win-win)이 가능해야 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인 미국을 대할 때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를 만났다. 남편 숀 스틸(Shawn Steel)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공화당원인 그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가진 생각은 명쾌했다. ‘비즈니스 마인드로 대하라’는 것. 그는 “기성 정치인들은 말 속에 의도를 숨기고 에둘러 표현하는 경

2017.05.04 목 김경민 기자

[Today] 황영철과 장제원은 왜 엇갈린 선택했나

[Today] 황영철과 장제원은 왜 엇갈린 선택했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MBC : 대선 D-6, 휴일 맞아 ‘불심 잡기’ 광폭 행보 어제 마지막 토론회를 마친 후보들, 오늘(3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심 잡기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후보

2017.05.03 수 이석 기자

“롯데냐 신라냐”…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인수 전쟁

“롯데냐 신라냐”…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인수 전쟁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티켓을 가져갈 주인공이 내일 결정된다. 인천공항공사 심사 결과 호텔신라와 롯데면세점이 후보에 올라 연간 1800만명을 수용하는 터미널의 면세점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관세청은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게 된다. 29일 오후 5∼6시면 심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사업권 DF1(향수·화장품), DF2(주류·담배·포장식품), DF4(전품목), DF5(전품목), DF6(패션·잡화·식

2017.04.28 금 김지영 시사저널e 기자

북핵 문제에 함몰된 대선 주자들, 한∙일 문제에는 ‘답답’

북핵 문제에 함몰된 대선 주자들, 한∙일 문제에는 ‘답답’

5월9일 장미 대선을 앞두고 외교·안보 분야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각 후보 간 치열한 표심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북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사이 한·일간 고질적인 문제인 ‘독도 영유권’ 문제나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 말, 탄핵 정국을 틈타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심의에서 통과시켰다. 독도에 이어 한일 간 고질적으로 갈등을 벌이던 동해 표기까지 다시 한 번

2017.04.24 월 조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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