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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안' 내놓은 현대차 vs

'제시안' 내놓은 현대차 vs "못 받아들인다"는 노조

현대자동차 노조가 8월 이후 네 번째 부분파업을 벌인 가운데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이 8월18일 제24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고임금 요구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고 선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런 내용은 현대차 사측이 8월20일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윤 사장의 발언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공개됐다. 사측이 소개한 윤 사장의 발언의 요점은 "생산 주문의 격감에 따라 가까운 시기에 특근이 불가능한 시점이 오게 되고, 노무비도 이미 한계에 봉착했으니 노조는 위기를 제대로 인식해달라"는 것이다. ​​8월18일 24차 본교섭이

2017.08.21 월 최재호 기자

문재인式 ‘국민 소통’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문재인式 ‘국민 소통’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석 달간의 국정운영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가 8월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주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기는 문재인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라며 “세금을 일자리를 만드는 데 쓰는 것이 세금을 가장 보람 있게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 52시간제를 확립하고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도록 해 일하는 부모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

2017.08.21 월 안성모 기자

MB 겨냥하는 ‘국정원 댓글’의 칼끝

MB 겨냥하는 ‘국정원 댓글’의 칼끝

국정원이 빼든 ‘적폐청산’의 칼날이 심상치 않다. 서훈 국정원장이 취임한 이래 발족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 개혁위)가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댓글팀’이 운용됐다고 밝히면서, 이 사안이 정치권 ‘태풍’으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당장 9월에 열릴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임 기간은 이명박(MB) 정부 때다. 이 때문에 MB정권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발끈한 반면,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2017.08.15 화 유지만 기자

광주시 vs 남구 때아닌 '정책원조' 싸움 왜?

광주시 vs 남구 때아닌 '정책원조' 싸움 왜?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약으로 제시한 '대한민국 신산업 메카 육성 사업'을 두고 광주시와 남구 간의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10일 남구가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약인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사업'과 관련한 광주시의 전날 해명 자료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서면서다.  광역(형)과 기초(아우) 자치단체인 양측이 불과 24시간 만에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포문(남구청장)-반박(광주시)-재반박(남구)'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공방전은 표면적으로만 보면 '정책

2017.08.11 금 정성환 기자

최악 치닫는 北·美 관계, 고조되는 8월 한반도 위기설

최악 치닫는 北·美 관계, 고조되는 8월 한반도 위기설

북한과 미국 간 때 아닌 ‘발편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발편잠은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 마음 놓고 편안히 자는 잠’이란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는 순우리말. 북·미 양측이 상대방을 향해 ‘발 뻗고 자는 꼴은 못 보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거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상황을 촉발시킨 건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본토타격 발언이다. 7월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시험 발사한 북한은 ‘대성공’을 주장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물론 노동당과 군부의 수뇌부, 북한

2017.08.10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이재용 구속부터 결심공판까지…160일 간의 기록

이재용 구속부터 결심공판까지…160일 간의 기록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8월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2월28일 이 부회장이 검찰에 구속된 지 160일 만이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전실 실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 담당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도 각각 징역 7년~12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이번 사건은 기록의 연속이었다. 지난 5개월간 50차례가 넘는 공판이 진행됐다. ​‘칼과 방패’로 통하는 특검과 매머드급 변호인단의 자존심 대결이었던 만큼 첫 재판부터 양 측은 치열한 법리 다툼을 벌였다.

2017.08.07 월 이석 기자

지도부들 휴가 떠났지만 정치권은 ‘SNS 설전’ 중

지도부들 휴가 떠났지만 정치권은 ‘SNS 설전’ 중

정치권 지도부들이 휴가에 들어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7월31일부터 휴가를 선언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휴가철에도 정치권의 감정 섞인 기 싸움은 거세다. 특히 집권여당 대표와 제1야당의 대표가 휴가 기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정치공방’의 중심이 되면서 정당들 사이에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시를 인용한 선문답을 비롯해 ‘첩’이나 ‘시궁창’을 언급한 원색적인 비난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추미애 더불어민주

2017.08.03 목 조유빈 기자

이부진 앞에 놓이게 될 혹독한 이혼 대가

이부진 앞에 놓이게 될 혹독한 이혼 대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부부의 이혼 소송 결과가 나왔다. 한때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은 최근까지 이혼과 친권자 지정 소송을 벌이며 얼굴을 붉혀왔다. 결과는 이 사장의 승소.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두 사람의 이혼을 결정하고,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이 사장에게 줬다. 임 전 고문에게는 매달 한차례의 면접교섭권만 주어졌다. 이번 소송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재산분할’이었다. 임우재 전 고문이 청구한 재산분할 액수가 1조2000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국내 재산분할소송 금액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법조

2017.07.27 목 송응철 기자

쏟아지는 청와대 문건, 여름 정국 ‘블랙홀’

쏟아지는 청와대 문건, 여름 정국 ‘블랙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때아닌 ‘문건 수색작전’에 돌입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건들이 7월3일 민정수석실에서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청와대가 경내 사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특히 이들 문건에선 삼성 경영권 승계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사태 관련 내용과 세월호특별조사위 무력화, 관제데모 지원 등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했던 민감한 현안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정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달간 조각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벌여왔던

2017.07.23 일 김현 뉴스1 기자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된 맥도날드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된 맥도날드

4살 여아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용혈성 요독증후군)에 걸려 신장의 90%가 손상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여론이 들끓고 있다. 피해자 가족은 7월6일 한국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했다. ‘덜 익은 고기 패티’가 발병 원인인지에 대한 진실 공방을 앞둔 가운데, 불안한 소비자들은 햄버거 구매를 꺼리고 있다. 늘 붐비던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이 7월7일 한산한 모습이다.

2017.07.13 목 글 조유빈 기자·사진 박정훈 기자

드론 띄워 항공방제 나선 남해군

드론 띄워 항공방제 나선 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농가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항공방제를 통해 농약 살포효율을 높여 살포량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항공방제는 남해읍, 이동면 지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관내 145개소 들녘에서 이뤄진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은 민선6기 박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남해군은 지난 2014년부터 무인헬기(드론) 1대를 구입해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농업인 40명이 방제할 수 있는 노동력을 절

2017.07.12 수 박종운 기자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협치, 어떻게 끊어졌나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협치, 어떻게 끊어졌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검찰이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과 관련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양측 간 대치는 극에 달했다. 결국 ‘협치’는 끊어졌다. 국민의당은 ‘협치 종식’을 선언하며 ‘국정은 협치, 국민은 혁신’이라고 쓰인 서울 여의도 당사의 현수막을 철거했다. 시작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었다. 추 대표는 7월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국민의당이 사실상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린 것에

2017.07.10 월 조유빈 기자

프랑스 공중정원 ‘프롬나드 플랑테’, 세 번의 변신

프랑스 공중정원 ‘프롬나드 플랑테’, 세 번의 변신

프랑스 파리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지난달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일어났던 테러의 여파로 잔뜩 움츠러든 파리를 상상하며 파리에 도착했지만, 센강(Seine River)과 멋진 풍경이 스쳐지나가면서 그 염려가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다. 필자의 파리 방문기간이 ‘파리 패션위크’라는 특정기간과 겹치기도 했지만, 신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기운까지 더해져인서지 파리는 더 멋지고 활기차 보였다.  스쳐지나가는 풍경도 ‘낭만적인 예술의 도시’ 느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역시,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라는 표현이 맞는 듯싶다. 그래서인

2017.07.05 수 파리=윤주 지역전문가/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소장

홍준표 ‘막말 정치’로 이전투구 전락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홍준표 ‘막말 정치’로 이전투구 전락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7·3 전당대회가 화합보단 분열로 치달았다. 19대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신상진·원유철 의원과 연일 감정싸움을 벌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 등에서 고성에 막말까지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그 중심엔 대표적인 ‘막말 정치인’ 홍 전 지사가 있었다. ‘대세론’을 형성한 홍 전 지사는 신상진·원유철 의원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홍 전 지사는 최근 한 중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최고위원 후보들 가운데 누가 괜찮으냐. 나하고 일하면 잘 맞을 사람 있으면

2017.07.03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Today] ‘불통의 아이콘’ 된 보수, 국민 등 돌렸다

[Today] ‘불통의 아이콘’ 된 보수, 국민 등 돌렸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불통에 등 돌린 국민들…‘게을렀던 보수’ 예견된 몰락 자유한국당 9%, 바른정당 7%. 한국갤럽이 6월 넷째주(20∼22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사한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성적표입니다. 보수 정당이 이렇게까지 국민들의 외면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중도 진영은 물론 보수

2017.06.29 목 이석 기자

[Today] “지시 받았다”는 이유미, 침묵하는 안철수

[Today] “지시 받았다”는 이유미, 침묵하는 안철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국민의당 “조작 책임자, 최고형을”…안철수 침묵 두고도 시끌 후폭풍이 거셉니다. 국민의당 상황이 심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 관련 증언조작 사건을 두고 ‘특검론’과 ‘안철수 책임론’을 놓고 찬반이 맞서는 등 내분 양상도 보였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별도 입장을

2017.06.28 수 김회권 기자

‘反이민 행정명령’에 도박하는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에 도박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14일(현지 시각) 이른바 ‘반(反)이민 행정명령’으로 불리는 행정명령의 유효 기간을 연장하는 ‘대통령지침(memorandum)’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16일 이라크 등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와 난민 입국을 90일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행정명령이 시애틀 연방 지방법원과 샌프란시스코의 제9연방항소법원에서 잇따라 저지돼 시행이 중단됐다. 현재는 연방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유효 기간 90일이 지나가 버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2017.06.24 토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롯데 수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롯데 수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롯데 수사의 불씨는 되살아날까. 검찰이 지난해 6월10일 롯데 계열사 17곳을 일제히 압수수색한 지 꼭 만 1년이 흘렀다. 지난 1년간 검찰은 계속해서 롯데 수뇌부를 겨눴다. 그 결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수천억원대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올 4월, 롯데가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을 지원한 것에 대해 신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두 사건 모두 1심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신 회장을 재판에 넘긴 뒤 롯데 수사는 일단락된 듯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검찰이 여전히 롯데를 향한

2017.06.22 목 박준용 기자

막 오른 트럼프-코미  ‘단두대 매치’

막 오른 트럼프-코미 ‘단두대 매치’

“코미가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는 이미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의 신뢰성(credibility)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6월8일(현지 시각)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미 의회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폭탄 증언을 하자, 워싱턴의 한 정치분석가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날 청문회는 이 전문가의 글처럼 코미의 노련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코미 “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했다”코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백

2017.06.12 월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Today] 급소 잡고 검찰 개혁 시동 건 문 대통령

[Today] 급소 잡고 검찰 개혁 시동 건 문 대통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슈퍼 수요일’ 성적표…김이수 ‘유보’, 김동연 ‘9부 능선’, 강경화 ‘공방’ ‘슈퍼 수요일’ 인사청문 무대에 오른 문재인정부 초대 내각,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등 3인방은 모두 정면대응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일부 의혹은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방어할 부분은 적극 해명하고 반박했습니다. ‘로키(

2017.06.08 목 이석 기자

역시 修身齊家(수신제가)가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의 기본이다

역시 修身齊家(수신제가)가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의 기본이다

인사청문회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 지명자인 이낙연 전남지사가 우여곡절 끝에 5월31일 국회에서 인준안이 통과돼 총리가 됐습니다. 총리는 됐으나 대가는 컸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표결에 불참하는 바람에 이제 협치(協治)는 물 건너간 꼴이 됐습니다. 6월2일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불꽃 튀는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김상조씨 못지않게 비리의혹 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장관급 중 이 두 사람은 문재인 대통

2017.06.08 목 박영철 편집국장

[Today] 좌․우 이념 대결장으로 변질된 김이수 후보자 청문회

[Today] 좌․우 이념 대결장으로 변질된 김이수 후보자 청문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JTBC : ‘슈퍼 수요일’ 밝았다…김이수·김동연·강경화 검증 주목 오늘(7일) 국회에서는 고위공직 후보자 세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그래서 정치권에서는 ‘슈퍼 수요일’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그리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017.06.07 수 이석 기자

블라디보스토크, 北核 해결 돌파구 될 수도

블라디보스토크, 北核 해결 돌파구 될 수도

‘유벽한 설악산에 있은 지 멀지 아니하여서 세간 번뇌에 구사(驅使)되어 무전여행으로 세계 만유(漫遊)를 떠나다.’(조선일보 1935년 3월8~13일) 만해 한용운은 20대 초반의 나이로 백담사를 나와 원산에서 500톤 되는 기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갔다. 그때가 1907년 전후인 듯하다. 금강경과 목탁을 넣은 걸망 하나를 짊어지고 여행지에서 마주한 것은 조선 청년들과의 격투였다. 그곳 동포 청년 5~6명이 만해를 친일단체였던 일진회(一進會) 회원으로 알고 바다에 던져 죽이려고 했다.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은 만해는 당시 개화를

2017.06.06 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심상기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전쟁 중이다. 담 회장의 부인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다. 담 회장 부부와 조 전 사장은 서로를 향해 소송을 제기하며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조 전 사장은 담 회장 부부의 비리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의 갈등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은 원수지간이지만, 한때 조 전 사장은 오리온그룹의 실세이자 담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인물이었다. 그런 양측이 지금은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이는 관계가 된 것이다. 대체

2017.06.01 목 송응철 기자

포털 가득 채운 前대통령들

포털 가득 채운 前대통령들

“뇌물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오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입니다. 오늘 오후에 봉하마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열립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 강 사업 정책 감사 지시에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16대 대통령 고 노무현, 17대 대통령 이명박, 18대 대통령 박근혜. 어제와 오늘(5월22~23일), 전직 대통령들의 이름을 언급한 기사들이 유독 눈에 띄는 기간이었다. 전직 대통령들은 각각의 ‘이슈

2017.05.23 화 김경민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일가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일가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 대한 법정 공방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5월17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용기 목사와 아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등 4명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조 목사는 2013년 6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2002년 12월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소유한 영산기독문화원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주를 3~4배 비싼 값에 사들이도록 교회에 지시한 혐의였다.  20

2017.05.17 수 조유빈∙이석 기자

[Today] “저는 퇴장하겠다” 또 뒤로 빠지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

[Today] “저는 퇴장하겠다” 또 뒤로 빠지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 정부 출범] “노후 석탄발전소 한 달간 멈춰라” 현재 전국의 석탄발전소 59기 가운데 30년 이상 된 발전소는 모두 10기입니다. 이 가운데 호남지역의 2기를 제외한 8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6월 한달 간 셧다운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

2017.05.16 화 김회권 기자

검찰의 고질병 ‘제 식구 감싸기’ 또 도졌다

검찰의 고질병 ‘제 식구 감싸기’ 또 도졌다

시사저널이 단독으로 보도한 인천지방검찰청 이금로 지검장(검사장)과 포스코건설 계열사 대표이사 지명자 간 3월26일 골프 회동에 대해 대검찰청이 자체적으로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검찰의 전형적 제 식구 감싸기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사저널은 4월18일자(제1435호)를 통해 포스코건설이 배임, 사문서위조, 업무방해 등으로 인천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지검장과 포스코건설 관계자가 골프를 친 것이 부적절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이 라운드를 한 골프장은

2017.05.11 목 박혁진 기자

미소는 사라지고 돈때만 묻은 《미인도》

미소는 사라지고 돈때만 묻은 《미인도》

미술계 안팎이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오랜 기간 위작(僞作) 시비 중이던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전격적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천 화백 유족과 국립현대미술관(국현)의 위작 여부에 대한 공방이 일단락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첨예하다. 4월19일 26년 만에 국현의 과천관 소장품전을 통해 얼굴을 내민 《미인도》는 이름표 없이 방탄유리를 두른 채였다. 모양새는 마치 ‘한국의 모나리자’가 된 듯하다. 그동안 온갖 미디어에 날 선 대립각이 고스란히 중계됐던 탓인지, 세간의 관심도 더없이 뜨겁다. 이를 계기

2017.05.06 토 김윤섭 미술 평론가(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여러분, 어느 후보 공약이 가장 마음에 드십니까?”

“여러분, 어느 후보 공약이 가장 마음에 드십니까?”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5월9일이면 난국을 헤쳐나갈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판결로 파면된 지 60일 만이다. 이번 대선은 기간이 짧은 만큼 유권자들이 후보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볼 시간이 적다. 이 때문에 TV토론회가 유권자에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선호하는 후보의 이미지와 비전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TV에 나오는 이미지에 선호 후보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약속하지만

2017.05.02 화 유지만·송창섭·조해수·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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