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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브리핑]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경남브리핑]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경남도는 5월24일 오후 2시부터 경상대학교에서 ‘2018년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대학생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설명하는 행사다. 경남으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도 산하 공공기관 등 전체 19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채용정보와 기관을 소개한다.   경남도는 이날 오픈캠퍼스 사례와 공공기관 채용에 적용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하고, 모의면접 강의 등을 진행한다. 설명회에 앞서 열리는 취업성공사례 토크쇼에는 이전 공공기관 신입사원들의 취업성공 사

2018.05.23 수 경남 = 박종운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에 인공위성·발사체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우주부품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진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KTL)은 지난 4월13일 '우주부품시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그리고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총 사업비 271억원(국비 100억원, 진주시 56억원, KTL 105억원,

2018.04.17 화 경남 = 박종운·김도형 기자

프랑스 철도 노조, 마크롱 개혁 기관차 멈출까

프랑스 철도 노조, 마크롱 개혁 기관차 멈출까

프랑스에 봄보다 앞서 ‘파업의 계절’이 먼저 찾아왔다. 4월2일 프랑스 국영 철도(SNCF) 노조는 파업을 감행했다. 이날 파리 리옹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대폭 축소된 배차 간격으로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승강장 철로까지 내려가며 북새통을 이뤘다. 프랑스 언론은 일제히 이 풍경을 ‘대혼란’ ‘검은 화요일’이라고 표현했다. 파리 인근 열차 운행이 거의 중단되자 출근길 시민들은 자동차를 나눠 타는 등 차선책을 강구했다. 그러나 도로를 가득 메운 승용차로 무려 420km에 이르는 교통 체증을 낳았다. 프랑스 보도전문 채널 BF

2018.04.13 금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전남브리핑] 전남 관가 首長들 무더기 공석 사태 혼란

[전남브리핑] 전남 관가 首長들 무더기 공석 사태 혼란

전남 관가(官街)가 '대행'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전남도와 산하기관 주요 인사의 공석 사태가 잇따르면서 곳곳에서 전례없는 대행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의 경우 '빅4' 가운데 이미 2명이 공석이다. 문제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일정기간까지 수장(首長) 공백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또한 낙하산 인사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비운 자리를 다시 관료들이 속속 취업하면서 관피아 논란이 일고 있는 등 지역 관가가 어수선하다.  전남도는 수장인 전남지사가 공석이다. 이낙연 전남지사의 국무총리

2018.03.29 목 전남 = 조현중 기자

‘낙하산 인사’ 꼬리표 못떼는 주택관리공단 '감사' 자리

‘낙하산 인사’ 꼬리표 못떼는 주택관리공단 '감사' 자리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에 정권 철학에 맞춘 정치인이 취임해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신임 상임감사는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장에 전문성 없는 정치인들을 대거 낙점해 비판받고 있는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 중 한명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21일 주택관리공단 신임 감사에 박재혁(58) 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설 단디정책연구소 소장이 취임했다. 공기업 감사는 주무 부처 장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주택관리공단 감사직, 대선 캠프 출신 ‘전리품’ 전락 지

2018.03.25 일 경남 = 박종운·이상욱 기자

내부통신망 허위글 올리고 공짜 세미나 찾아다닌 '한심한' 가스공사 직원

내부통신망 허위글 올리고 공짜 세미나 찾아다닌 '한심한' 가스공사 직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홍보실 직원이 회사 방침을 어기고 상급자의 묵인 아래 해외에서 열린 세미나에 여행경비를 지원받으면서 무단으로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들통나면서 중징계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이같은 사실을 지난해 7월 내부 제보자로부터 파악하고도 6개월이나 지난 올해 1월에서야 감사에 착수, 사실 덮기에 급급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문제의 직원은 수년 전 옆 자리에 있던 여직원의 컴퓨터를 무단 열람하는가 하면, 내부 정보통신망을 통해 20대 여직원이 결혼한다는 허위의 글을 올렸는데도 당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2018.03.21 수 대구 = 김완식 기자

[단독] 정세균 국회의장,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매각 개입 의혹

[단독] 정세균 국회의장,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매각 개입 의혹

포스코 송도사옥 매각을 놓고 자유한국당 서청원·이우현 의원이 뇌물을 받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입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포스코 송도사옥 지분을 보유한 사업가 박아무개씨는 2014~15년 높은 가격으로 사옥을 매각하기 위해 정 의장·서 의원·이 의원 등에게 청탁해 포스코를 압박했다. 박씨는 이 과정을 모두 녹음했는데, 시사저널이 입수한 다수의 녹취파일에는 정 의장·서 의원·이 의원은 물론 황태현 당시 포스코건설 사장(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포스코 고위 임원의 육성이 담겨 있다. 녹취파

2018.03.19 월 조해수·유지만·조유빈 기자

‘어색한 동거’ 길어지다보니 잡음 커지는 공공기관

‘어색한 동거’ 길어지다보니 잡음 커지는 공공기관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인 건설공제조합에서 최근 내부 인사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의 경우 조합 내부 출신 전무이사 임기가 지난해 10월말 종료됐지만, 5개월째 공석으로 남아 있다. 현재 후임자를 놓고 회사 측과 노조는 내부 출신 A상무를 앉혀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여기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조합 임원 인사에 외압을 행사하려는 국토부에 맞서 회사 측과 노조가 전선을 구축해 싸우는 모양새다. 하지만 조합 임원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힘겨루기는 문재인 정부

2018.03.07 수 박혁진 기자

[단독] 김성회 한국당 당협위원장, 수억대 뇌물 수수 의혹

[단독] 김성회 한국당 당협위원장, 수억대 뇌물 수수 의혹

자유한국당 경기도 화성시 갑 당협위원장인 김성회 전 의원(18대)이 한국지역난방공사(난방공사) 사장 시절, 자신의 스폰서에게 수억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고 그 대가로 난방공사에서 진행한 수백억원대 공사 수주를 몰아주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스폰서인 사업가 박아무개씨는 김 전 의원과 나눈 대화 내용을 모두 녹음했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녹취파일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난방공사가 발주한 경기 화성 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공사의 전기·토목 부문에 박씨의 사업체가 선정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김 전 의원과 박씨는 난방공사 사장실에서 뇌

2018.03.06 화 조해수·유지만·조유빈 기자

고양지청 검사에 이어, 고양지원 판사도 성추행 의혹

고양지청 검사에 이어, 고양지원 판사도 성추행 의혹

부하 검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현직 부장검사가 긴급 체포된 지 한 달도 채 안 돼 이번엔 현직 판사가 법원 여성 공무원 다수를 성희롱 또는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자체 실태조사결과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8일 선임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법원내 성희롱 피해사례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법원공무원 노동조합이 22일 법원 내부전산망에 판사를 제외한 소속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및 성추행 피해 실태 조사결과에 따른 것

2018.03.01 목 경기 고양 = 이상엽 기자

‘부패척결 결의' 무색케 한 LH…현장소장, 뇌물수수 혐의 '해임'

‘부패척결 결의' 무색케 한 LH…현장소장, 뇌물수수 혐의 '해임'

토지개발 및 주택공급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박상우)에서 임직원들의 뇌물 수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건설 현장 식당(일명 함바식당) 운영 이권과 관련, 간부 7명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돼 큰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차장급 아파트 건설 현장소장이 뇌물을 받았다가 퇴사 조치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경찰수사 결과 문제의 현장 소장이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받은 뇌물 액수는 2건에 걸쳐 100만원씩 200만원(100만원은 되돌려 줌)에 그치긴 했지만, 공사 과정에서 27억원 가량 공사비

2018.02.22 목 경남 = 정하균

두 달 만에 또 ‘성희롱’ 사건 불거진 주택금융공사

두 달 만에 또 ‘성희롱’ 사건 불거진 주택금융공사

부산 국제금융센터에 본사를 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성희롱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점 직원이 옆자리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해오다 퇴사 조치까지 받았지만, 올들어 또다시 본점 직원이 동료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 언행을 계속해오다 징계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을 지적한 뒤 정부 각 부처에서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 대책'을 발표하는 등 요란을 떨었지만, 공기업 사내 양성평등을 위한 문화 정착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기만 한 실정이다. 2월21일 기획재정부

2018.02.21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뉴스테이 백지화' 이중플레이 논란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뉴스테이 백지화' 이중플레이 논란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 부산도시공사가 사업철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뉴스테이(New Stay) 사업은 중산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임대 8년을 보장한 뒤 분양 전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공공 주택정책이다.강서구청은 본격적으로 대저1동 549번지 일대(65만3028㎡)에 5700억원을 들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저1동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18.02.17 토 부산 = 정하균 기자

'청년일자리 창출' 임금피크제 취지 외면한 주택금융공사

'청년일자리 창출' 임금피크제 취지 외면한 주택금융공사

대표적인 금융공기업으로 꼽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이정환)가 고령자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 감액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임금피크제 취지와 달리 적용 기한을 되레 줄이기로 결정, 제 식구 챙기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월1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부산에 본사를 둔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말 정기 이사회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기한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한편 4년 환산 지급률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향후 만 56세 이후 4년치 임금 지급률을 현행 190%(5

2018.02.12 월 부산 = 박동욱 기자

이해동 부산시의원

이해동 부산시의원 "연제구청장, 정치인생 종착역 삼을 것"

"20년 동안 풀뿌리 의정 생활을 해 오면서 인사 원칙을 깨닫고, 부산시의 예산 흐름도 파악하게 됐다. 이러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기회가 온다면 지역구민에게 봉사할 생각이다." 제7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뒤 현재 한국당 부산시의회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이해동 시의원이 본지 취재진과 만나 6·3지방선거에서 지역구인 연제구청장 선거에 나설 뜻을 밝혔다. 구의회 의원에 이어 시의회 4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연제구청장 후보군 물망에 올랐던 이 의원이 선거 출마의 뜻을 언론에 직접 내비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1990년대 고

2018.02.12 월 부산 = 김재현 기자

젊은이들을 더욱 분노케 만드는 ‘채용 비리 네트워크’

젊은이들을 더욱 분노케 만드는 ‘채용 비리 네트워크’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국민들을 향해 수많은 메시지를 던졌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오랜 기간 남아 있는 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우리 사회 뿌리 깊게 만연된 불공정함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의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대선 몰표를 보내줬다. 정치·경제·사회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힘 있는 사람 한 명 알고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듣고 얘기하는 세상이 돼 버렸다. 2010년

2018.02.08 목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17차례 대규모 집회를 통해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며 구청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도시공사는 공기업 평가원을 통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철회를 결정한 뒤, 행정관청에 보내려던 공문에 대한 접수 여부를 놓고 해당 구청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용역최종보고서를 지난해 1

2018.02.07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한국가스공사, 감사 과정에서 연구원들 불법 뒷조사 '논란'

한국가스공사, 감사 과정에서 연구원들 불법 뒷조사 '논란'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을 뒷조사하는 과정에서 개인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다른 공기업과 달리 기존 감사실 조직 이외 검사 출신을 단장으로 한 기동감찰단을 가동, 노조로부터 직원들을 잠재적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가스공사 감사실은 지난해 말 한달여 동안 가스연구원 연료전지센터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 지속적으로 비리 행위를 저지른 연구원 1명을 해임 조치할 것을 회사측에 권고했다. 또다른 연구원 3명에

2018.02.05 월 대구 = 박동욱 기자

‘영업시간 단축’과 '테이블 수 감축' 악재에 빠진 강원랜드

‘영업시간 단축’과 '테이블 수 감축' 악재에 빠진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카지노 매출 총량제를 계속 위반했다가 영업시간 단축 등 강력한 제재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도박중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마다 정하는 매출 총량을 4년 연속 초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영업시간 단축과 일반 테이블 수 감축을 조건으로 강원랜드에 재허가 승인을 내줬다. 올해 1월1일부터 바카라와 룰렛 등 일반 테이블 기구는 180대에서 160대로 줄어들었고, 카지노 영업시간도 하루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단축됐다. 그렇지 않아도 신입사원 채용 과정의 대규모 청탁 비리가 적발되면서 논란

2018.02.01 목 조유빈 기자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태풍급 인사 개편에 ‘술렁’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태풍급 인사 개편에 ‘술렁’

경북 김천에 본사를 둔 한국도로공사가 신임 이강래 사장의 대대적인 인사 단행으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 지난해 11월30일 취임한 이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공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직혁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 새 정부 '코드'에 맞춘 그의 첫 인사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도로공사 안팎의 관심을 끌어왔다.  DJ맨(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던 이 사장은 취임 전부터 새 정부의 공기업 사장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가 첫 공기업 인사로 낙점됐다.   이 사장의 취임 첫 인사는 한달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2018.01.22 월 박동욱 기자

재벌가는 경영 승계, ‘주인 없는 회사’는 고용 승계

재벌가는 경영 승계, ‘주인 없는 회사’는 고용 승계

포스코 고위 임원 자녀들의 포스코 및 계열사 입사, 근무가 최근 논란이다. ‘현대판 음서제(蔭敍制)’로 불리는 이런 행태는 오너가 있는 대기업에만 주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기업 성격이 강한 포스코에서도 이런 일이 암암리에 시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음서제란 고려·조선시대에 상류층 자녀를 특채로 관리에 채용하던 제도를 말한다. 관련 사실은 지난해 12월 한 경제 매체가 포스코 내 15명 임원 자녀가 본사 및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시사저널 역시 당시 비슷한 내용을 토대로 취재

2018.01.18 목 송창섭 기자

[한강로에서] ‘교만한 자기소개’로 나 자신을 알자

[한강로에서] ‘교만한 자기소개’로 나 자신을 알자

새해를 맞아 이런저런 각오가 많을 것이다. 개인 차원과 조직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방식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교만한 자기소개’라는 방식이다. 몇 년 전 친구가 오라고 해서 참석했던 모임의 주재자한테 배웠다. 요령은 간단하다. 이 모임의 참석자들은 최대한 교만하게 자기를 소개하면 된다. 얼마나 교만하게 해야 하느냐? 듣는 사람이 역겨워서 토가 나올 정도로 “나 잘났어” 하면 된다. 일례를 들어보자. “나는 한자를 한 번만 보면 안 잊어버린다. 전생에 동이족 장군이었기 때문이다. 중2 여름방학 직전에 무협지에 입문해서 고3 5월까

2018.01.12 금 박영철 편집국장

 자원 두고 벌이는 지구촌의 총성 없는 전쟁

자원 두고 벌이는 지구촌의 총성 없는 전쟁

2006년과 2009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선 두 차례에 걸쳐 가스분쟁이 일어났다.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의 중요 수송로인 우크라이나가 중간에 가스를 사용하고 그 대금을 체불한 것이 분쟁의 원인이었다. 결국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수송을 중단함으로써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됐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은 유럽연합(EU) 국가들에 연료 공급이 전면 중단되자, 해당 국가의 공장 가동에 차질이 생겼으며 겨울철 난방 대란까지 일어났다. EU는 매년 가스 수요의 약 25%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28개 E

2018.01.11 목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고문․ 前 한국광물자원공사 본부장

[호남브리핑]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기 막판 승진인사 '논란'

[호남브리핑]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기 막판 승진인사 '논란'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 10여일을 앞두고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떠나기 전 ‘보은성 승진 잔치’를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남개발공사 양지문 사장이 경영 성과 등 지방공기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미달해 연임이 불가한 것으로 최종 판단, 최근 이를 통보했다. 양 사장은 2016년(2015년 실적)과 지난해(2016년 실적) 행정안전부와 공기업평가원 등의 기관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다. (2017년 12월7일자 ‘전남도-전남개발공사

2018.01.06 토 조현중 기자

‘채용비리’ 법원 판결, 허탈한 광물공사 직원들

‘채용비리’ 법원 판결, 허탈한 광물공사 직원들

채용비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대적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의미 있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2017년 12월15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국광물자원공사 공아무개 전 본부장(59)과 박아무개 처장(58)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오아무개 처장(58)에게도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공 전 본부장 등은 광물공사 직원 채용이 공정하고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의무가 있었다”며 “그런데도 면접 점수를 조작해 직원을 채용하게 했다”

2018.01.06 토 박혁진 기자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전남도가 산하 기관인 출연·공사의 설립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재정부담이 큰 데다 실효성마저 검증되지 않아 '옥상옥'이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기관장 자리가 단체장 보은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전남도는 공공의료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서비스 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 국회의원 발의로 ‘(가칭)사회서비스 관리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여부 등을 살펴 설립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광역 시·도 중 서울, 인천, 충남이 내년 설립을

2017.12.30 토 조현중 기자

‘문 캠프’ 인사들 줄줄이 나주혁신도시 기관장 하마평 논란

‘문 캠프’ 인사들 줄줄이 나주혁신도시 기관장 하마평 논란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핵심 공기업 수장 인사가 임박하면서 논란도 뜨겁다. 문재인 대선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대거 중용될 것이란 세평(世評)​이 무성하면서다. 광주전남 지역 안팎에서는 과거 정권에서 반복돼온 이른바 공신들을 위한 ‘보은성 낙하산 인사’가 이뤄져선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사 상당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 출신이거나 지근거리에서 활동한 인물들로 전문성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상당수 文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측근들 하마평 올라

2017.12.24 일 정성환 기자

공기업 여직원 성추행 피해 신고냈다가 '경고' 받은 까닭

공기업 여직원 성추행 피해 신고냈다가 '경고' 받은 까닭

부산에 본사를 둔 공기업의 지방본부에 근무하는 중간 간부급 여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다가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상대 직원과 함께 처벌받는 결과를 빚는 촌극이 벌어졌다.  공공기관의 성희롱 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와 함께 사내 성 비리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이번 해프닝은 최근 공기업 내부 분위기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등에 따르면 남부발전 지역본부에 근무하는 중간 간부급 여직원은 지난 10월12일 밤 동료 남자직원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차 안에서 추행을 당했

2017.12.23 토 김완식 기자

[호남브리핑] 광주시-전남도 시가 600억원 재산분쟁…결론 났나?

[호남브리핑] 광주시-전남도 시가 600억원 재산분쟁…결론 났나?

광주시와 전남도 간 600억 원대 공유재산 분쟁은 시도 상생을 부르짖는 양 지자체 간 재산싸움이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쏠렸다. 이에 대해 정부가 모호한 답을 내놓아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는 지적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시도 간 이견 재산은 행안부가 판가름한다’고 결과적으로 자신이 최종 결정권을 가지는 ‘셀프 결론’을 내린 셈이다.  문제의 재산은 광주시에 소재한 전남도의 ‘땅’이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2016년 6개월간 특정 감사를 해 광주가 보통 시에서 광역시(직할시)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310필지, 119만여㎡ 소유권을 전남도

2017.12.23 토 조현중 기자

정부의 윤리경영 평가 강화에 공기업 성희롱 직원 '일벌백계'

정부의 윤리경영 평가 강화에 공기업 성희롱 직원 '일벌백계'

공기업들이 사내 성희롱이나 스토킹 직원에 대해 잇따라 해고 또는 정직이라는 중징계을 내리는 등 성 비리 예방에 일벌백계(一罰百戒)로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월21일 국무회의에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없애기 위해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인식 전환과 더욱 엄정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에 나섰지만 성 비리 사범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에 정부의 공공기관 성희롱에 대한 감독 강화 방침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도 관심거리다.

2017.12.19 화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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