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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문화인들을 열정으로 교묘히 포장”

“신음하는 문화인들을 열정으로 교묘히 포장”

“문화 만든다면서 목숨 위협. 세상은 이것을 열정으로 포장.” 영화 평론가 박우성씨가 4월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지난해 10월26일 세상과 이별한 고(故) 이한빛 CJ E&M(tvN) PD를 염두에 두고 꺼낸 표현이다. CJ그룹은 오랫동안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왔다. 문화로 대한민국 영토를 넓히겠다고 광고해 왔다. tvN이 ‘즐거움의 시작’이라고 홍보해 왔다. 정작 즐거움을 만드는 일터는 창작자들의 격무와 야근에 의존해 왔다. 그런 일터에서 열정은 더 이상 삶을 밀고 나가는 동력일 수 없다. 무

2017.04.29 토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롯데냐 신라냐”…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인수 전쟁

“롯데냐 신라냐”…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인수 전쟁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티켓을 가져갈 주인공이 내일 결정된다. 인천공항공사 심사 결과 호텔신라와 롯데면세점이 후보에 올라 연간 1800만명을 수용하는 터미널의 면세점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관세청은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게 된다. 29일 오후 5∼6시면 심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사업권 DF1(향수·화장품), DF2(주류·담배·포장식품), DF4(전품목), DF5(전품목), DF6(패션·잡화·식

2017.04.28 금 김지영 시사저널e 기자

[단독] 태광그룹은 왜 이호진 전 회장 사촌을 고소했나

[단독] 태광그룹은 왜 이호진 전 회장 사촌을 고소했나

태광그룹이 이호진 전 회장의 외사촌동생 이아무개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씨는 이 전 회장의 모친 고(故) 이선애씨(전 태광산업 상무)의 남동생인 고(故)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아들로, 한때 청와대 행정관으로도 근무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이권을 위해 태광그룹과 이 전 회장 일가에 대한 음해를 벌여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체 태광가(家)에선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무고·공갈미수·명예훼손, 세 차례 경찰 고소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 등에 따르면, 이씨는 태광산업 협력업체이

2017.04.28 금 송응철 기자

잇달은 KT 사내 성추행 논란에 황창규 회장 ‘전전긍긍’

잇달은 KT 사내 성추행 논란에 황창규 회장 ‘전전긍긍’

KT에서 또 다시 사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주목되고 있다. KT의 한 간부가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이거 성추행이야, 성추행”이라며 대놓고 조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피해를 당한 여직원은 현재 심각한 수치심과 모멸감으로 인해 수면 장애 등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여직원은 “회사 내 ‘성희롱고충처리위원회’에 신고했지만, 가해자에게 면죄부만 줬다”며 “고용노동부나, 여성인권단체 등을 통해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알리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도대체 KT에서는 무슨

2017.04.27 목 이석 기자

태광그룹 오너의 기약 없는 공백,  대안은 대학생 아들?

태광그룹 오너의 기약 없는 공백, 대안은 대학생 아들?

“징역 3년6개월에 벌금 6억원.” 4월21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는 14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이처럼 선고했다. 2심의 4년6개월보다 형량이 1년 줄긴 했지만, 태광그룹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이호진 전 회장 아들, 초등 6년 때부터 승계 작업 이로써 태광그룹의 오너 공백은 기약이 없어졌다. 재벌가(家)를 통틀어도 최장기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기소돼 2012년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으며 구속됐다. 이후 정상적으로 수감 생활을 했

2017.04.27 목 송응철 기자

‘최순실 제부 회사’ 인수한 페이퍼컴퍼니의 주인은?

‘최순실 제부 회사’ 인수한 페이퍼컴퍼니의 주인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검찰의 칼끝은 최순실 일가의 불법 재산을 향하고 있다. 만약 이들 재산이 돈세탁 과정을 통해 부풀려졌다면, 전액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시사저널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2013년 서양네트웍스의 지분 매각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제보를 받았다. 서양네트웍스는 최순실씨의 동생인 최순천씨의 남편 서동범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즉 서 대표는 최순실씨의 제부(弟夫)인 셈이다. 서양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최씨와 연루된

2017.04.27 목 송창섭 기자

[단독] 홍성열 회장, MB에게 명절 선물도 받았다

[단독] 홍성열 회장, MB에게 명절 선물도 받았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집을 매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홍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꼽힌다. 200만원의 자본금으로 아시아 최대 아울렛을 일궜기 때문이다. 그는 2001년 지금의 가산디지털단지에 국내 최초의 도심형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 1관을 오픈했다. 2004년 마리오 2관이, 2012년 마리오 3관이 들어섰다. 2013년에는 지금의 1관을 증축해 재개장했다. 덕분에 마리오아울렛은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564억원의 매출과 156억원

2017.04.26 수 이석 기자

문재인 “북핵 폐기 한반도 평화 위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

문재인 “북핵 폐기 한반도 평화 위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

“《한비자》에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있는데, 세 사람이 없던 말도 만든다는 뜻입니다. 근거 없는 거짓말도 여러 번 들으면 곧이듣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들이 저의 진정한 안보관에 대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판단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사악한 색깔론과 망국적인 종북몰이에는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지난 1월 출간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에 나오는 대목이다.   대선을 불과 보름 정도 앞둔 시점에 문 후보가 그 색깔론에 ‘또’ 휘말렸다. 4월19일 2차 TV토론에

2017.04.25 화 김지영 기자

“우리 아버지 아직 말짱해요”

“우리 아버지 아직 말짱해요”

90세 J 회장은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10여 년 전에 중풍이 생겼고 합병증으로 왼쪽 팔이 마비돼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후 파킨슨병도 생겼다. 비록 몸이 불편해도 평생 경영해 오던 철강 사업을 위해 외국 출장도 자주 다녔다. 출장 중에 호텔 방을 못 찾는 곤란한 일을 겪고 난 후 병원에서 혈관 치매와 파킨슨 치매를 진단받아 치료를 했다. 하지만 점점 상태가 악화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가 겹쳐 있다는 새로운 진단까지 받았다.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점점 악화돼 밤에 잠을 못 자고 가족을 힘들게 했다. 섬망 증세(갑작스러운 의식의

2017.04.25 화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

[채용] 시사저널e 경력·신입 기자 서류접수 오늘 마감

[채용] 시사저널e 경력·신입 기자 서류접수 오늘 마감

종합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창간한 <시사저널e>가 인재를 모집합니다. <시사저널e>는 2015 5월 창간해 경제·산업·금융·증권 부문 전문 기자들로 구성한 별도 편집국을 꾸리고 경제·경영 현장의 살아있는 심층 정보와 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특히 시사저널e는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라는 이름으로 ‘서울 시,공간 프로젝트’나 ‘환율전쟁’과 같은 실험적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경제 현장을 누비고, 현장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뉴스컨텐츠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인재들의

2017.04.24 월 이철현 기자

골프 낭자들 우승 뒤 감춰진 ‘골프 대디’들의 애환

골프 낭자들 우승 뒤 감춰진 ‘골프 대디’들의 애환

4월9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일 경기. 여유 있게 첫 우승을 거둔 이정은(21·토니모리)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던 이정은은 순간적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아버지 이정호씨(53)가 떠올랐다. “아버지가 우승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하고는 눈시울을 적신 것이다. 아버지는 그가 네 살 때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25t 덤프트럭 기사로 일하다 3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2017.04.23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교도소에서도 급여 타는 재벌 회장님들

교도소에서도 급여 타는 재벌 회장님들

시사저널은 4월10일 LIG그룹 후계자들의 옥중 배당 논란을 보도했다.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과 두 아들인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은 2013년 전후로 동반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후계자인 본상․본엽 형제가 수십억원 규모의 ‘옥중 배당’을 타갔다는 내용이었다.   주목되는 사실은 지주회사격인 (주)LIG의 지분이 배당을 앞두고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2014년 말 각각 20.9%와 21% 수준이었던 두 형제의 지분은 2015년 말 92.4%까지 증가했다. 당시 경영에 일조할 수 없는 신분이었

2017.04.22 토 이석 기자

평판 바꾼 ‘갤럭시S8’, 판도 바꾼 디자인 전쟁

평판 바꾼 ‘갤럭시S8’, 판도 바꾼 디자인 전쟁

삼성의 스마트폰은 디자인에서 법적 분쟁을 겪어 왔다. 상대는 애플이었다.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디자인 특허 소송을 걸었고 2012년부터 둘의 싸움은 IT산업의 주요 쟁점이 됐다. 애플이 문제 삼은 디자인과 관련한 쟁점은 크게 세 가지였다. 하나는 검은 사각형에 둥근 모서리, 이 둥근 모서리에 베젤을 덧붙인 것, 그리고 검은 화면에 앱 아이콘 16개를 배치한 부분이다.  애플은 이 세 가지 특허를 침해했으니 삼성이 스마트폰 판매 이익금을 모두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IT 업체 간의 대결 탓에 미국 연방대법원은 디자인 특허를

2017.04.21 금 김회권 기자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글로벌 전사가 되라”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글로벌 전사가 되라”

연세대 경영대에서 국제경영학을 가르치고 있는 박영렬 교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주관하는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프로그램을 살펴보기 위해 2015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하노이문화대학을 방문했다. 박 교수는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된 이 프로그램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살펴본 뒤, 결과물을 전공수업에 적용할 계획이었다. 일정 동안 박 교수는 생산관리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의 사투(死鬪)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당시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얼마 전 《한 번도 가지 않은 길로 가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펴냈다.

2017.04.21 금 송창섭 기자

[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단독] 최악의 주가조작 에스아이티글로벌의 ‘막장 드라마’

지난해 최악의 주가조작 사례 중 하나로 회자되는 ‘에스아이티글로벌’에 대한 검찰수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제는 만신창이가 된 회사를 다시 정상화시키는 일만 남은 상황. 그러나 이 회사는 여전히 첨예한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측은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과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주일대사까지 지낸 사외이사 권철현 전 의원이다. 이들은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날 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현 경영진은 “권 전 의원이 거액의 연봉 등 막대한 혜택이 보장되는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기

2017.04.20 목 송응철 기자

재벌 총수 일가들 변함없는 배당잔치로 ‘돈벼락’

재벌 총수 일가들 변함없는 배당잔치로 ‘돈벼락’

국내 재벌 총수 일가들이 지난해에도 변함없이 주식배당으로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e가 3월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 )에 올려진 2016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개 그룹 일가 172명이 지난해 받은 배당총액만 83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평균으로 계산하면 1인당 48억3398만원을 앉아서 번 셈이다. 삼성그룹 일가는 배당만 2900억원가량 챙기면서 가장 배당을 많이 받은 총수 일가가 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950억원이 넘는 배당을

2017.04.19 수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삼성의 영역 침범하려는 애플

삼성의 영역 침범하려는 애플

애플은 중국에서 폭스콘과 페가트론 등 두 곳의 협력업체를 통해 1년에 약 2억대의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다. 엄청난 숫자를 만들어내지만, 그들은 박리다매와 거리가 멀다. 아이폰은 오히려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발생한 전체 영업이익은 537억7200만 달러(61조8000억원)였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내놓은 곳은 삼성전자로 2016년 3억940만대를 출고했다. 애플은 이보다 1억대 적은 2억1540만대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정반대였다. 전체 영업이익

2017.04.17 월 김회권 기자

[채용] <시사저널e> 경력·신입기자 5기 공개 채용

[채용] <시사저널e> 경력·신입기자 5기 공개 채용

종합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창간한 <시사저널e>가 인재를 모집합니다. <시사저널e>는 2015 5월 창간해 경제·산업·금융·증권 부문 전문 기자들로 구성한 별도 편집국을 꾸리고 경제·경영 현장의 살아있는 심층 정보와 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특히 시사저널e는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라는 이름으로 ‘서울 시,공간 프로젝트’나 ‘환율전쟁’과 같은 실험적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경제 현장을 누비고, 현장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뉴스컨텐츠의 미래를 함께

2017.04.17 월 배동주 기자

[시론] 선거연합의 상상력을 펼쳐라

[시론] 선거연합의 상상력을 펼쳐라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언론은 당선 가능성을 따져볼 때 대선후보들 간의 연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본선에 등장한 후보들에게는 선거 승리가 당면과제이겠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선거에서 이긴 후보가 국정을 잘 이끌어갈지에 대한 고민도 만만치 않다. 각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그 결과 일방적일 것 같던 대선 구도가 안철수 후보의 지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가 양자 대결로 맞붙으면 결과를 알 수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결과가

2017.04.16 일 이현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치경영학과 교수

[단독] 인천지검장과 포스코건설  부적절한 골프 회동

[단독] 인천지검장과 포스코건설 부적절한 골프 회동

포스코건설 계열사의 배임, 사문서위조, 업무방해 등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방검찰청의 이금로 지검장(검사장)이 포스코건설 계열사 대표이사 지명자 등과 골프를 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예상된다. 골프를 치는 동안 이 지검장과 포스코건설 계열사 대표이사 지명자 사이에 사건과 관련해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지검의 최고책임자인 지검장이 해당 사건에 얽혀 있는 기업인 등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부적절한 행위였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라운드를 했던 골프장은 포스

2017.04.15 토 박혁진 기자

또 불거진 안철수 BW 헐값 취득 의혹

또 불거진 안철수 BW 헐값 취득 의혹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월1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 발행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당시 “안 후보가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 대표로 재직하던 1999년 10월 지분율을 4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발행금액 25억원의 BW를 헐값 발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재벌 총수일가가 편·불법으로 지분을 증여하고 사유화하는 행태와 같은 수법으로 주식회사인 안랩의 지분을 강화해 막대한 평가이익을 얻은 안 후보가 공정경제를 주장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현재 문재인

2017.04.14 금 조유빈․이석 기자

‘하늘 위 빈부격차’, 이코노미석 승객의 상실감은 왜 더 커지나

‘하늘 위 빈부격차’, 이코노미석 승객의 상실감은 왜 더 커지나

‘비용을 내어주고 편익을 취할 것인가, 편익을 내어주고 비용을 취할 것인가.’선택에 따른 비용과 편익 사이의 ‘밀당’은 우리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1년에 한 번 뿐인 휴가를 위해 항공편을 예약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동수단에선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자 하는 이를 위한 좌석이 이코노미석이다.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좌석을 뒤로 젖히지 못하거나 다리를 쭉 펼 수 없는 불편함은 ‘비행기표 가격’을 생각하며 감수한다. 반면 ‘이동 시엔 무조건 편하게’란 철학을 가졌다면, 혹은 경제적 여유가 조금 더 있다면, 비즈니스석 혹은 일

2017.04.14 금 김경민 기자

정태인 소장, 김용신 의장이 심상정의 밑그림

정태인 소장, 김용신 의장이 심상정의 밑그림

이명박 정부에서 ‘MB노믹스’를 완성한 강만수. 박근혜 정부에서 ‘초이노믹스’를 내세운 최경환. 공과(功過)는 차치하더라도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과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전 정권에서 한국 경제의 방향을 바꾼 조타수 역할을 했다. 강 전 장관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 들어와서 MB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렸다. 최 전 부총리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핵심 친박’이다.   대선캠프 때부터 이들은 차기 정부의 경제 수장 후보로 점쳐졌다. 역대 대선이 다 그랬지만, 특히 19대 대선은 ‘경제’가 최대 화두다. 그래

2017.04.14 금 박준용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한때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 기업으로 평가받던 현대중공업은 현재 경영 위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회사 안팎에서는 지금의 불황이 일시적이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내 갈등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2월23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994년 이후 23년 만에 전면파업을 단행했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겠지만, 그것으로만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현대중공업의 한 현장직 간부는 “3조원가량 흑자를 냈을 때도 사측의 임금 동결 요구를 받아들였

2017.04.13 목 송창섭 기자

劉의 KDI 동지들  ‘경제통’ 대거 포진

劉의 KDI 동지들 ‘경제통’ 대거 포진

이명박 정부에서 ‘MB노믹스’를 완성한 강만수. 박근혜 정부에서 ‘초이노믹스’를 내세운 최경환. 공과(功過)는 차치하더라도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과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전 정권에서 한국 경제의 방향을 바꾼 조타수 역할을 했다. 강 전 장관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 들어와서 MB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렸다. 최 전 부총리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핵심 친박’이다.   대선캠프 때부터 이들은 차기 정부의 경제 수장 후보로 점쳐졌다. 역대 대선이 다 그랬지만, 특히 19대 대선은 ‘경제’가 최대 화두다. 그래

2017.04.13 목 송응철 기자

피투성이 승자에게 미래는 없다

피투성이 승자에게 미래는 없다

5년 전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과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서로 예의를 갖추며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주던 아름다운(?) 사이였다. 2012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의 경쟁에 대해 “단순히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후보가 돼 정권을 장악하는 차원이 아니라 함께 연합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수준까지 가야 한다”고 밝혀 정계에 수많은 이슈와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의 교감에 대해 시대정신을 포함해 향후 우리 사회의 방향이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가깝기에 얼마든지 함께 힘

2017.04.12 수 권상집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케이뱅크, 최고 수준의 금리 경쟁력 갖출 것”

“케이뱅크, 최고 수준의 금리 경쟁력 갖출 것”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4월3일 문을 열었다. 제1금융권의 새 은행 출범은 25년 만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사업을 하는 은행이다. 인터넷·모바일앱·금융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은행 업무가 이뤄진다. 24시간 365일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케이뱅크의 강점은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이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고 직원 수가 일반 은행보다 적다. 이 비용을 줄여 금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계좌를 15분 만에 만들 수 있다. 케이뱅크는 출범 사흘 만에 가입자가

2017.04.12 수 이준영 시사저널e. 기자

윤증현·진대제 ‘준표노믹스’ 참여 저울질

윤증현·진대제 ‘준표노믹스’ 참여 저울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그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선 기간 작은 캠프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경선판에 뛰어들기 전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홍 후보는 “대선 준비를 한다면, 교수들 500명·1000명씩 필요 없다. 분야별로 2~3명만 있으면 된다”면서 “정책은 내머릿속에 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일까. 현재 자유한국당은 홍 후보의 핵심 경제정책을 책임질 참모진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주요 정책과 관련해 홍 후보의 주관이 확실한 만큼, 당이 마련한 기존 정책과 캠프 간 세부 사안을 조

2017.04.12 수 송창섭 기자

장하성·이헌재․김성식, 安정부 경제부처 등용 물망

장하성·이헌재․김성식, 安정부 경제부처 등용 물망

‘안철수의 생각’을 경제정책으로 현실화할 사람들은 누굴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경제 멘토’,  실무 조력자인 원내 ‘경제통’과 원외 ‘싱크탱크’에 소속된 학자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대체로 재벌개혁을 통한 ‘공정 경쟁’ 활성화에 방점을 두되, ‘경제 성장’을 놓치지 말자는 ‘공정성장론’에 공감하는 인사들이다.  우선 안 후보의 ‘경제 멘토’로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꼽힌다. 장 교수는 소액주주 운동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 개혁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그는 2012년 대선 때도 ‘진심캠프’를 통해 안 후보를 도왔다.

2017.04.11 화 박준용 기자

구치소에서도 수십억 배당 받는 'LIG 금수저들'

구치소에서도 수십억 배당 받는 'LIG 금수저들'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과 두 아들인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은 2013년 전후로 동반 구속됐다. 아버지와 아들 두 명이 같이 구속된 것은 재계에서도 유례가 드물었다. 2011년 LIG건설의 법정관리를 앞두고 2200억원 상당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 명예회장은 2013년 9월 구속됐다가 2014년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하지만 두 아들은 징역형을 선고 받고 최근까지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구 전 부회장은 2012년 11월 징역 4년형

2017.04.10 월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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