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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업체 비리, 조양호 회장 부부 정조준

인테리어업체 비리, 조양호 회장 부부 정조준

자신의 집 인테리어 공사비를 회사(대한항공) 돈으로 대납케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한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8월18일 조양호 회장에게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8월24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배우자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는 같은 혐의로 이튿날인 25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조 회장 부부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30억원을 같은 시기에 진행한 인

2017.08.18 금 송창섭 기자

불편한 동거 이어가는  57년생 삼성물산 3인방

불편한 동거 이어가는 57년생 삼성물산 3인방

현재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건설·무역·패션·레저시설(테마파크) 운영 등 사업 부문도 다양하다. 이 정도면 가히 웬만한 중견그룹 수준이다. 때문에 대표이사(사장)도 부문별로 역할이 구분돼 있다. 최치훈 사장은 건설부문, 김봉영 사장은 리조트부문, 김신 사장은 상사부문이다.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1957년생 동갑내기다. 그룹 내에서는 사업 비중만큼 세 사람의 역학구도를 흥미롭게 보는 시각이 많다. 참고로 패션부문장인 이서현 사장은 미등기임원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몇 년 사이 삼성그룹 논란의 중심에

2017.08.18 금 조유빈 기자

[Today] 출범 100일 맞은 文정부 ‘J노믹스’ 드라이브 본격화

[Today] 출범 100일 맞은 文정부 ‘J노믹스’ 드라이브 본격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데일리 : [文 100일 회견] 초유의 각본없는 기자회견 ‘생동감 넘친 65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전 시나리오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미리 질문자를 지정해서 질문내용과 순서를 사전에 조율하는 익숙한 풍경이 사라진 것입니다. 형식적인 기자

2017.08.17 목 이석 기자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매각說 솔솔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매각說 솔솔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來美安)’의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 진원지는 전직 삼성물산 임직원들이다. 건설업계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과 고위 임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최근 래미안 브랜드 인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기는 래미안이 자칫 사장(死藏)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그동안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주택사업 철수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규 수주에 나서지 않으면서, 조직과 인력을 대폭 축소해 왔기 때문이다. 이는 주택사업이 ‘이재용 체제’의 사실상 지주사인 삼

2017.08.17 목 송응철 기자

이재용 ‘구속 180일’ 삼성에 무슨 일 있었나

이재용 ‘구속 180일’ 삼성에 무슨 일 있었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게이트’로 구속된 지 반년이 지났다. 구치소와 재판정을 오가며 재판을 받아온 그에게 특검은 8월7일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운명을 가를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8월25일로 예정됐다. 이날 실형이 확정될 경우 이 부회장은 힘든 수감생활을 이어가야 한다. 그가 이처럼 고난을 면치 못하게 된 것은 경영권 승계 작업 때문이다. 2015년 단행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부회장 구속의 결정적 계기였다. 삼성그룹은 그동안 ‘이재용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벌여왔다. 삼성전

2017.08.16 수 송응철 기자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文대통령 “모든 것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도, 분단 극복도 우리가 우리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2017.08.16 수 이석 기자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관광 도시’로 변신하는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8월3일 밤 9시30분 중국 동남부에 자리잡은 마카오(Macau·澳門)의 윈 팰리스(Wynn Palace).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호텔 앞은 투숙객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윈 팰리스가 운영하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였다. 케이블카는 10분 동안 윈 팰리스 전체를 한 바퀴 돌면서 바로 앞 호텔들을 고공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이점에다 누구든 탑승료가 무료다. 정저우(鄭州)에서 온 리옌(여)은 “고층객실을 제외하고 코타이(Cotai·路氹城)를 유일하게 조망할 수 있어 케이블카를 타러 왔다”고 말했다.    베

2017.08.15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르포] 교토 사드 직접 가보니 ‘조용한 사무실’ 수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소음과 전자파 수준이 드디어 공개됐다.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나온 결과여서 더 주목되고 있다.  12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 국방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로부터 100m 거리에서 잰 전자파의 평균값은 ㎡당 0.01659W(와트)로 측정됐다. 현행 전파법에서 정한 인체 노출 허용기준인 10W/㎡의 602분의 1에 불과하다. 이어 500m 지점은 0.004136W, 600m 지점은 0.002442W, 700m 지점은 0.000886W 등으로

2017.08.14 월 공성윤 기자

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신세계그룹은 최근 10년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그룹 중 하나다. 자산은 10조7070억원에서 32조2940억원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다.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평균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였다. 재계 순위(공기업 제외) 역시 16위에서 11위로 5계단이나 상승했다. 올해는 KT와 두산, 한진그룹까지 제쳤다. 지난해 ‘공기업’에서 올해 ‘일반기업’으로 새로 진입한 농협을 제외할 경우 신세계는 사실상 재계 10위에 이름을 올린 셈이 된다. 신세계의 최근 성장을 주도한 인사가 정용진 부회장이다. 정 부회장은

2017.08.12 토 이석 기자

상생을 위해 과도한 경쟁보다 협력이 필요한 시점

상생을 위해 과도한 경쟁보다 협력이 필요한 시점

며칠 전 기름을 넣기 위해 자주 찾는 주유소를 방문했다. 일주일 사이에 가격이 L당 30원이나 올랐지만 주변 주유소에 비해 싼 가격 때문에 이날도 고객들로 붐볐다. 관리자에게 고객도 많고 기름값도 올라 수익이 늘겠다고 했더니, 돌아온 답변은 전혀 달랐다. 주변 주유소들 간의 가격 경쟁으로 수익은 줄고 기름을 팔아도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세차장과 부대시설 임대료 수입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름을 많이 팔아도 이익이 나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다.  일반적으로 기름가격은 원가에 세금을 합치면 1500원 중반인데

2017.08.10 목 전규열 객원논설위원(서경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안철수의 행보를 통해 다시 돌아 본 그의 어록

안철수의 행보를 통해 다시 돌아 본 그의 어록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은 정당의 구태 행위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국민들에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분노했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침묵을 유지했다. 언론에서는 매일 안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을 기다린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마침내 잠행(潛行)을 깨고 언론을 통해 드러낸 그의 한 마디.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가겠다.” 이후 그가 어떠한 책임을 져야 하느냐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때마침 식물정당이 된 국민의당이 더불어

2017.08.10 목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文 취임 100일 성적표·사회] 찬반 양론 엇갈린 난제들 결단의 순간 다가왔다

[文 취임 100일 성적표·사회] 찬반 양론 엇갈린 난제들 결단의 순간 다가왔다

문재인 정부의 100일은 숨 가쁘게 돌아갔다. 인수위원회 구성 없이 출범하다보니 내각 구성에서부터 각종 급박한 현안을 정리하는 데 몰두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출범 직후 100일보다 내각 구성이 완료되고 본격 현안들을 풀어나갈 앞으로의 100일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 앞에 당장 풀어야 할 현안은 산적해 있다. 사회분야 현안으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부문이 검찰 개혁이다. 개혁 의지는 명확히 확인했지만, 검찰 반발과 국회 설득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전략적 모호성을 택한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

2017.08.09 수 이민우 기자

[文 취임 100일 성적표·경제] ‘부자증세’로만 재원 마련 가능할지 의문

[文 취임 100일 성적표·경제] ‘부자증세’로만 재원 마련 가능할지 의문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부자증세 등의 이슈를 동시다발적으로 공론화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불공정한 각종 제도를 개선하는 데 주력했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해 임금격차를 줄이려는 시도도 있었다. 최근에는 최저임금을 큰 폭으로 높였고, 11조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정부 출범 초 탄탄한 국민 지지율에 힘입어 대선공약 실천을 위한 개혁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은 ‘소득주도 성장’으로 압

2017.08.08 화 송응철 기자

“진짜 정치 안 해?” 잊을 만하면 정치 부름 받는 주커버그

“진짜 정치 안 해?” 잊을 만하면 정치 부름 받는 주커버그

이제 정치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도구가 된 SNS의 대표 주자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CEO의 정계 진출설.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올해 벽두부터 그랬다. 주커버그는 매년 연초에 '올해 해야 할 일'을 공개해왔다. 2016년의 목표는 이랬다. ‘365마일 달리기’와 ‘중국어 배우기’, ‘자신의 가정용 인공지능을 구축하기’ 등이다.  2016년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숙제를 스스로 던졌다면 2017년의 목표는 좀 달랐다. 그가 내놓은 올해의 숙제는 ‘현실 속에 파고 들어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2017년 말까지

2017.08.07 월 김회권 기자

강남 중개업소에 빗발친 “집 팔아 달라”

강남 중개업소에 빗발친 “집 팔아 달라”

“불러주는 계좌로 얼른 ‘출발비’ 입금하세요.” 그동안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일대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출발비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주택시장이 호황기일 때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수천만원 올라 있으니 실소유주인 매도자가 변심하고 계약 장소에 안 나오는 일이 허다했다. 이럴 때 매수희망자가 매도자의 변심을 막을 겸 실소유주 통장에 소액을 먼저 입금시켜주는 일종의 거마비를 출발비라고 부른다. 주택시장이 뜨거웠던 열흘 전만 해도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는 이런 행태가 빈번히 발생했다. 매수희망자로선 억울해 할 일이지만 본인도

2017.08.07 월 노경은 시사저널e. 기자

'회장의 여자'에 촉각 곤두세우는 SK그룹

'회장의 여자'에 촉각 곤두세우는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벌그룹 회장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 여기서 ‘길’은 기업 경영을 뜻하는 게 아니다. 부부 관계를 비롯해 자신의 인생이자, SK그룹의 운명이다.   3세 기업인인 최 회장은 재벌 오너치곤 보기 드물게 학구적인 스타일이다.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최 회장은 1989년까지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만난 것은 그 무렵이다. 두 사람은 1988년 약혼에 이어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노 관장은

2017.08.07 월 송창섭 기자

창업 생존률 17% 시대 “튀어야 산다”

창업 생존률 17% 시대 “튀어야 산다”

프랜차이즈 창업 생존률이 바닥을 못 벗어나고 있다. 업종 전체로 보면 매일 62곳이 문을 열었고, 36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정)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799만개의 자영업자가 문을 닫았다. 자영업자가 창업에 생존할 확률은 고작 17%에 그쳤다.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문을 닫은 업종은 한식 프랜차이즈였다. 뒤를 이어 치킨집, 술집, 분식, 커피 프랜차이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영업자들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새로

2017.08.06 일 이석 기자

유엔 안보리 결의로 다시 고조되는 ‘한반도 8월 위기설’

유엔 안보리 결의로 다시 고조되는 ‘한반도 8월 위기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8월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초강력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이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대북제재다. 북한의 주력 품목 수출 금지와 신규 노동자 수출 제한 등이 핵심이다. 북한 수출 3분의 1 수준인 10억 달러 가량을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대북 제재와 무엇이 달라졌나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번 제재안을 놓고 “이번 세대(a generation)의 가장 혹독한 제재”라며

2017.08.06 일 이민우 기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하늘의 기회는 견고한 요새에 미치지 못하고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에는 미치지 못한다.” 맹자 말씀이다. “우리들은 형제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로 다 같이 멸망할 따름이다.” 이는 미국의 흑인운동지도자 마틴 루터 킹 2세 목사가 남긴 말이다.  돈이 결부되지 않을 때는 행복하게 잘 살았으나 돈이 많아지자 의외로 백년해로에 실패하는 부부가 많다. 부자가 된다는 것, 이를 결코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막대한 돈은 복이 아니라 불행과 재앙의 씨앗이 되기 싶다. 가난할 때는 만족할 줄 안다. 그러나 돈

2017.08.04 금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Today] 국정원 댓글 사건의 진실, 윤석열 손에 달렸다

[Today] 국정원 댓글 사건의 진실, 윤석열 손에 달렸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중앙일보 : 문 대통령 ‘진해구상’에서 풀어야 할 첩첩산중의 과제들 5일 서울로 복귀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숙제가 쌓이고 있습니다. 바깥으로는 7월28일 밤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다음달 막을 올리는 정기국회의 문턱을 넘어야 8·2 부동산

2017.08.04 금 이석 기자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구간에서 14년 동안 말을 돌보던 마필관리사 이현준(37)씨가 8월1일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채 세상을 등졌다.  부산에서 국내 1호 말 마사지사인 마필관리사 박경근(40)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5월 목숨을 끊은 데 이은 두 번째 마필 관리사 자살 사건이다.   유가족과 마필관리사 노조는 “착취 구조 속에 진행된 과도한 업무가 죽음의 원인”이라며 한국마사회의 경영진 처벌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어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7.08.03 목 김완식 기자·이석 기자

[단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짜고 치는 고스톱

[단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짜고 치는 고스톱

17년째 국내 30대 그룹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재계 서열 7위에 오를 만큼 막강한 규모를 자랑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 대우건설과 2008년 대한통운을 인수하면서 막대한 금액을 투입한 탓에 유동성 위기에 봉착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금호산업을 포함한 금호타이어·아시아나항공·금호석유화학이 각각 워크아웃과 자율협약을 신청했고, 금호렌터카·금호생명·금호고속 등은 매각됐다. 게다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이에 벌어진 이른바 ‘형

2017.08.02 수 이민우 기자

[Today] 사드보복 여파로 1년간 ‘차이나머니’ 1조2000억대 유출

[Today] 사드보복 여파로 1년간 ‘차이나머니’ 1조2000억대 유출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오늘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다주택자 등 투기수요 겨냥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한 달 보름만인 2일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날 발표될 대책에는 과거 대책 때 제외됐던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다주택자 과세 강화 등 초강력 부동산 규제 정책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돼 부

2017.08.02 수 이석 기자

군함도는 비난 받을 영화가 아니다

군함도는 비난 받을 영화가 아니다

올해 초부터 영화 《군함도》에 대한 영화 업계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중화예술궁에서 진행된 ‘CJ E&M 한중 합작영화 라인업 발표회’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일본의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탈출을 그린 《군함도》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을 추진한다는 점이었다.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 동 시대의 고통을 공유할 수밖에 없었던 대한민국과 중국이 영화를 통해 일본에게 자성(自省)을 촉구한다는 메시지는 영화 《군함도》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높이게 하는 기폭제가 됐다. 영화계에서는 《군함도》가 《

2017.08.02 수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유정복 “피나는 구조조정 통해 2년6개월간 부채 3조4000억원 줄여”

유정복 “피나는 구조조정 통해 2년6개월간 부채 3조4000억원 줄여”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는 봉사자로 거듭나겠습니다.”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014년 7월1일 인천시장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당시 유 시장은 “인천은 선택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운명처럼 다가온 필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인천 시대를 여는 300만 인천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이 취임한 지 꼬박 3년이 지났다. 유 시장에게 인천시장으로서 3년을 보낸 소회를 들어봤다.    취임한 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본다면. 인천에서 태어나고 꿈을 키워온 사람으로서 국회의원·

2017.08.01 화 김재경 인천취재본부장·구자익 인천취재본부 기자

노종면 “적폐세력이 현 정권에 코드 맞추려한다”

노종면 “적폐세력이 현 정권에 코드 맞추려한다”

노종면 YTN 해직기자는 유독 사원증에 대한 ‘맺힘’이 깊다. 갓 입사한 사원들도 저마다 목에 걸고 다니는 별 것 아닌 사원증 하나가 지난 시간 그에겐 설움이었다. 해직자 신분이 돼 출입증을 빼앗긴 후로 그는 9년 째 사옥 1층 안내데스크에서 일일 방문증을 받아 드나든다.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아들 때마다 묘한 외로움, 씁쓸한 굴욕감을 맛본다고 한다. ‘복직 후 첫 출근을 상상해본 적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잠깐 생각하던 그는 “사원증을 목에 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7월31일 해직 322

2017.08.01 화 구민주 기자

함영준 오뚜기 리더십도 ‘​흔들’​

함영준 오뚜기 리더십도 ‘​흔들’​

오뚜기의 모태는 1969년 설립된 풍림상사다. 고 함태호 창업주는 ‘한국형’ 수프와 케첩, 마요네즈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라면 역시 마찬가지다. 그동안 오뚜기는 농심과 삼양식품에 밀려 3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12년 삼양식품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후 삼양식품과의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2010년 함태호 창업주로부터 경영권을 승계받은 함영준 회장의 ‘공격 경영’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식품업계는 보고 있다. 회장 승진 당

2017.07.31 월 이석 기자

문 대통령 초대받은 오뚜기의 두 얼굴

문 대통령 초대받은 오뚜기의 두 얼굴

7월27일부터 이틀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 간의 간담회에 오뚜기가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오뚜기의 매출은 2조107억원, 영업이익은 1425억원을 기록했다. 재계 순위로 치면 10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중견기업의 오너가 문 대통령의 초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재계에서는 “문 대통령이 ‘오뚜기식’ 상생모델을 높게 평가한 것 아니겠냐”고 말한다. 오뚜기그룹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현재 100%에 가깝다.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뽑아 쓰지 말라”는 고(故) 함태호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마트

2017.07.31 월 이석 기자

[단독] KAI, 임직원 동원해  특정 의원들 정치후원금 모금

[단독] KAI, 임직원 동원해 특정 의원들 정치후원금 모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대한 수사가 한창이다. 검찰의 칼끝은 현재 하성용 전 KAI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향해 있다. 하청업체를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가 중점 수사 대상이다. 이후 의혹이 확인되면 검찰은 하 전 사장이 비자금을 정·관계 로비에 사용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하 전 사장이 정치권에 줄을 대기 위해 애를 쓴 정황들은 포착된 상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국회의원들에게 고액의 정치후원금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하 전 사장의 후원은 합법적인 액수 내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후원금의 출처

2017.07.31 월 송응철 기자

[Today] ‘사드’를 부르는 北의 미사일

[Today] ‘사드’를 부르는 北의 미사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북 미사일 발사] 최대사거리 2000㎞ 늘렸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의문 북한이 지난 7월28일 밤 기습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대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7월4일 쏜 ICBM급과 같은 종류임을 확인한 셈입니다.

2017.07.31 월 김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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