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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브리핑] 사천시, 양방향 매거진 '사천N' 창간

[경남브리핑] 사천시, 양방향 매거진 '사천N' 창간

경남 사천지역의 문화·역사·관광과 함께 각종 시책 등을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매거진 형태의 새로운 소식지가 창간된다. 사천시는 기존 신문형으로 발행하던 사천시보를 올해 1월부터 잡지형의 종합 소식지 ‘사천N’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1월부터 발행돼온 사천시보는 지난해말 폐간호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사천N’ 창간은 행정소식을 단순히 알리는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기능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다양한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섬김 열린시정’을 구현하려는 송도근 사천시장의 강한 의지에 따른 것이란 게

2018.01.14 일 박종운·문경보 기자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출사표 던질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상남도의 분위기는 ‘오리무중’이다. 도지사 자리가 현재 공석이라 ‘현직 프리미엄’은 없다. 직전 경남지사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7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한경호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 때문인지 판세가 아직 선명하지 않다. 오랜 야당 생활 끝에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정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제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도 재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 판세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인물’이다. 2017년 대선 경남지역 득표율에서 민주당은 자유

2018.01.11 목 유지만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지방선거 차출론 ‘급부상’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지방선거 차출론 ‘급부상’

올해 진주시장 선거와 관련, 경남지역 여권 일각에서 ‘한경호 차출론’이 부상하고 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앞세워 진주 등 서부 경남을 공략하는 것이 지방선거에서 최상의 선택지라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1월10일 민주당 경남지역 핵심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도지사 권한대행을 진주시장 후보로 차출하는 방안이 지역 여권 일각에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 권한대행의 고향이 진주인데다 진주고와 경상대를 졸업한 후 세종시 부시장, 경남도 부지사 등을 역임해 지역 내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2018.01.10 수 박종운·이상욱 기자

권민호 거제시장 입당 신청에 민주당 거제지역 당원들 집단반발

권민호 거제시장 입당 신청에 민주당 거제지역 당원들 집단반발

거제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중심으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민호(61) 거제시장의 민주당 입당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다. 보수 정당에서 경남도의원과 거제시장을 지낸 인사라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1월5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시장의 입당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철새정치인이 입당할 경우 거제지역위 와해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당 반대 측 “전형적 철새정치인…적폐 입당” 변광용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은 “권 시장의 입당은 당의 정

2018.01.05 금 이상욱 기자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내년 6월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후보들이 모두 우세할 것으로 부산지역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민주당 복당 신청' 오거돈, 서병수 현 시장에 크게 앞서  12월 31일 리얼미터 등에 따르면 내년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2.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9.2%),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7.6%), 최인호 의원(3.4%), 정경진 전 부산시장(2.1%

2017.12.31 일 정하균·이상욱 기자

[경남브리핑] 남동발전, 비정규직 근로자 첫 정규직 전환 등

[경남브리핑] 남동발전, 비정규직 근로자 첫 정규직 전환 등

한국남동발전이 파견, 종합상황실, 차량운전원 등 2017년 전환 목표 15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동발전은 12월29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을 겸해 정규직 전환 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입사한 정규직 전환 근로자들은 사무보조, 차량운전원, 종합상황실 근무자 등 15명의 비정규직 직원이다.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남동발전의 첫 번째 정규직 전환 사례다.

2017.12.31 일 박종운·문경보 기자

경남도지사 출사표 낸 강민국 “경남의 '마크롱' 되겠다

경남도지사 출사표 낸 강민국 “경남의 '마크롱' 되겠다"

젊은 경남을 만드는 '마크롱'이 되겠습니다."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기회 있을 때마다 밝혀온 자유한국당 소속 강민국(46) 경남도의원은 자신의 포부를 한마디로 응축해달라는 요구에 이렇게 표현했다.   강 도의원은 지난 2013년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비서실장과 정무보좌역을 거쳐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후보로 진주에서 경남도의원에 당선한 인물이다. 지난 12월 19일 김해시청에서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면서 “김해는 여권 강세 지역이라 한국당이 반드시 수복

2017.12.26 화 이상욱 기자

항공정비사업체 선정된 KAI, 경남에 황금알 낳을까

항공정비사업체 선정된 KAI, 경남에 황금알 낳을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일컬어지는 항공기 정비사업(MRO) 전문업체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선정되면서 경남 지역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등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2월19일 국토교통부는 항공 정비 사업계획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KAI를 항공 MRO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사인 KAI가 항공 MRO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고 민·군 항공기 정비업 경영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는 게 선정된 이유였다. KAI 본사가 있는 사천 주변에는 항공우주산업단지가 있고 관련 협력

2017.12.21 목 이상욱 기자

고용부 “임금 체불한 박종훈 경남교육감 입건 불가피”

고용부 “임금 체불한 박종훈 경남교육감 입건 불가피”

경남지역 학교 급식종사자의 급식비 소급분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박종훈(57) 경남교육감이 입건 위기에 처했다.  지금껏 교육감이 선거 관련 범죄로 수사를 받고 법정에 서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임금 체불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조사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박 교육감이 급식종사자 3833명의 4개월 치 급식비 소급분 9억70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와 관련해 12월7, 8일 이틀 동안 경남도교육청과 노조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경남도의회 세 번 급식비 삭감…“

2017.12.12 화 이상욱 기자

文대통령 '경남' 핵심공약 예산 대거 반영…이행 ‘청신호’

文대통령 '경남' 핵심공약 예산 대거 반영…이행 ‘청신호’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지역’ 핵심 공약 예산이 대거 반영돼 공약 이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야당의 대통령 예산 삭감 여파 속에서도 대통령 공약 이행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월7일 경남도가 밝힌 경남도 2018년 예산 내역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 예산은 대체적으로 경남도 요청 원안대로 반영됐다. 오히려 혁신도시 정주 여건 조성 등 2건의 사업은 국회에서 최소 10억 원 이상 신규로 증액됐다.     야당의 대통령 예산 삭감 여파, 도지사 부재 상황서

2017.12.07 목 이상욱 기자

경남 기초의회 3~4인 선거구 확대 “이번도 무산되나”

경남 기초의회 3~4인 선거구 확대 “이번도 무산되나”

경남도가 선거구획정위원회(선거구획정위)를 구성했지만 정작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을 다루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활동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구획정위는 내년 6·13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를 정한다. 반면 광역의원 정수는 국회가 결정하도록 돼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기초의원 선거구는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영향을 받는 기이한 구조로 연결돼 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11월16일 열린 선거구획정위에서는 위원장 선출에 이어 앞으로의 절차 등에 대한

2017.11.30 목 이상욱 기자

경남도민체전 첫 시·군 분산 개최 주도하는 진주시

경남도민체전 첫 시·군 분산 개최 주도하는 진주시

혁신도시 완성과 우주항공·뿌리·세라믹 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기반으로 남부권 중심도시로 급성장한 진주시가 내년 4월 열리는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11월27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창희 시장과 준비위원들은 대회구호 ‘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을 제창하며 도민 체전 성공을 다짐했다.     이창희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는 운영

2017.11.30 목 박종운 기자

감사 이어 채용비리 전수조사…경남도 출연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감사 이어 채용비리 전수조사…경남도 출연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이 11월13일 임기를 1년 6개월여 남겨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원장은 경남도의 채용비리 전수조사 직후 사의를 표명한 첫 번째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장이다.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23일 “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채용비리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당시 문 대통령의 지시는 공공기관장을 명시적으로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적발된 다수의 채용비리가 공공기관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됐다는 점에서 공공

2017.11.23 목 이상욱 기자

경남 학생인권조례 놓고 보수-진보 마찰

경남 학생인권조례 놓고 보수-진보 마찰

경남도교육청이 내년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학생인권조례’를 놓고 보수와 진보단체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지지를 받는 진보 성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대표적 공약 가운데 하나다.  박 교육감은 11월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친화적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현장 교사와 인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이 인권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 과정에서 도출된 사회적 합의로 조례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당시 박 교육

2017.11.22 수 이상욱 기자

'스마트 농법 한눈에'…국내외 농업인 진주에 집결

'스마트 농법 한눈에'…국내외 농업인 진주에 집결

스마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경남 진주에 국내외 농업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11월1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된 농식품박람회에는 21개국 250개사가 500부스 규모로 전국의 우수 농기계, 농식품을 오는 19일까지 선보인다.   진주시는 지난 2011년도부터 농정의 제1목표 중 하나로, 올해 6회째까지 농업에 과학을 접목한 기존 농업박람회에 식품·축산분야 전시와 체험을 추가하면서 농업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도모해 오고 있다.     세계시장 개방화로 어려움

2017.11.13 월 박종운 기자

김해 가락국 마지막 왕의 무덤이 산청에 있는 이유는

김해 가락국 마지막 왕의 무덤이 산청에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시점인 기원(紀元)을 전후로 낙동강 유역에 사람들이 집단을 이뤄 살았던 변진 지역에 가야의 여러 나라가 있었다. 그중 AD 42년에 김해 지역에서 건국된 나라가 가락국이다.​  <삼국유사>의 가락국기에 의하면 가락국을 세운 사람은 김수로왕이었으며, 그 왕비는 아유타국에서 온 허왕후다. 가락국은 6가야의 맹주로서 주변의 다른 가야들 중 주도적인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6세기경 신라의 세력팽창에 의해서 가락국의 후신으로 알려지고 있는 금관가야는 결국 멸망한다. 금관가야 마지막 왕인 구형왕은 신라에 나라를 양위한

2017.11.05 일 문경보 기자

“시민 8만여명 소음피해”···김해신공항 논란 재점화

“시민 8만여명 소음피해”···김해신공항 논란 재점화

김해지역 인사와 경남도가 기존 김해공항의 활주로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남긴 정부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해 시민들은 소음피해 대책이 해결되지 않은 채 국토교통부의 기본용역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며 김해신공항 건설 백지화를 위한 서명에 돌입했다.  최근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 백지화 캠페인이 확산되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나서 "일부 지역 정치권이 세몰이에 이용하려는 꼼수"라며 지적하는 등 지역 갈등이 재점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국토부는 10년 넘게 갈등을 빚어 온 영

2017.11.02 목 최재호·이상욱 기자

미리 찾아가 본 합천 해인사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미리 찾아가 본 합천 해인사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인류최고의 목판예술인 고려 팔만 대장경을 콘텐츠로 한 국내유일의 정신문화체험 페스티벌인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다.   고려팔만대장경은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수집한 1511종 6802권에 달하는 경전들을 가로 70㎝ 세로 24㎝​의 나무판 8만1258장​ 앞·뒷면에 빼곡하게 새겨 놓은 경판으로, 이 경판들을 모두 쌓으면 백두산(2744m) 보다 높은 3200m에 달한다. 나무판에 새겨진 5230만자 가운데 틀린 글자가 130여자에 불과, 당대 최고의 인쇄 및 간행기술의 사례로 우리나라 문명의 보고이자 동

2017.10.11 수 김도형 기자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文대통령 “모든 것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도, 분단 극복도 우리가 우리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2017.08.16 수 이석 기자

산청 경호강에 장애인 탄 고무보트 행렬 '힘찬 노 젓기'

산청 경호강에 장애인 탄 고무보트 행렬 '힘찬 노 젓기'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경남 산청군의 경호강 일대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탄 고무보트로 뒤덮이는 이색적인 장면이 20일 연출됐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은 이날 6~8명씩 고무보트에 나눠타고 강한 물살을 헤치며 개별적으로 노를 젓기에 바빴다.     이번 래프팅 체험 대회는 장애인의 재활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한 행사로, 산청청년회의소와 경남도 지체장애인협회 공동 주관, 경상남도 및 산청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3.5km​ 구간 짜릿한 스릴…'

2017.07.20 목 문경보 기자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체험 콘텐츠 대폭 확대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체험 콘텐츠 대폭 확대

‘역사와 문화의 고장’ 경남 합천군이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막을 6월26일 현재 115일을 앞두고 ​빨리 찾아온 무더위 속에 축전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는 각각 2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주 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를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팔만대장경(고려재조대장경)’은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진 초조대장경을 바탕으로 송·거란의 대장경을 참조해 고려 고종 때 16년간에 걸쳐 만든 가장 완벽한 불교경전이다. 총 5200여만 자를 기록한 8

2017.06.26 월 김도형 기자

잊혀진 역사 가야, 그 기억의 빛을 찾아가다

잊혀진 역사 가야, 그 기억의 빛을 찾아가다

‘미완(未完)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가야의 기록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광개토대왕릉비’ 등 문헌 기록과 금석문 자료에 일부 남아 있는 것이 전부다.  지난 6월 초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 역사문화복원사업을 언급함에 따라 합천군에서 진행 중인 가야 유적 재조명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삼가 고분군(경상남도 기념물 제8호) 등 합천군을 대표하는 가야 유적을 발굴조사 및 복원 정비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가야의 흔적을 되살리고 나아가 역사

2017.06.20 화 김도형 기자

[단독] 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데 등 불법 토지 전용 논란

[단독] 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데 등 불법 토지 전용 논란

대한민국의 모든 토지는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돼야 한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정부가 정해 놓은 지침이다. 만일 이를 위반하게 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물론, 정상적인 인허가 절차를 거쳐 토지의 형질을 변경해 사용할 수도 있다.그러나 그동안 일부 비양심적인 토지주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다. 농지와 산지 등을 불법으로 전용하거나, 아예 국유지를 무단으로 개발해 점용하는 일도 있었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목을 변경하려면 전용 부담금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자체가 단속에 사실상

2017.04.13 목 송응철 기자

‘친박’과 밀월 택한 홍준표의 딜레마

‘친박’과 밀월 택한 홍준표의 딜레마

풍경 1 “이 정부의 일부 양박(양아치 친박)들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도로 내 사건을 만들었다. 아무 이념도 없이 그냥 국회의원 한번 해 보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 치맛자락을 잡고 있던 사람들이 친박이다. 그 사람들이 무슨 이념이 있고 대한민국 보수 우파에 대한 이론적 정립이나 생각이 있느냐. 난 친박은 궤멸할 것이라고 진즉부터 봤다. 친노는 이념으로 뭉쳐 부활할 수 있지만, 이념이 없는 집단은 정치집단이 아닌 이익집단이기에 자기들의 이익이 없어지면 당연히 붕괴된다.”(2017년 2월16일 경상남도 서울사무소 기자간담회) 풍경 2“친

2017.04.13 목 소종섭 편집위원

[이진아의 지구 위 인류사(가야사 편)]해상국가 가야의 위용, 그리고 망각의 역사

[이진아의 지구 위 인류사(가야사 편)]해상국가 가야의 위용, 그리고 망각의 역사

일단 가락국의 지형을 보면 해상국가로서의 필요조건은 갖추었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마치 지붕처럼 ‘ㅅ’자를 이루고 감싸고 있는 풍부한 산림지대여서, 여기서 남한 제1의 강인 낙동강이 흘러나온다. 산세가 급한 편이어서 강 유역 충적지대가 넓지는 않지만 산에서 끊임없이 공급되는 영양물질로, 면적에 비해 많은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었을 것이다. 원래 땅이 비옥한 곳에서는 인구가 금방 불어나서 곧 식량이 부족하게 된다. 이럴 경우 이전 시대 사람들의 해법은 대체로 산림을 개간해서 농토를 늘리는 것이었다. 배후의 산지가 경사가 급한 울창

2017.03.13 월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통영식 ‘흰 비빔밥’을 아시나요?

통영식 ‘흰 비빔밥’을 아시나요?

흔히 ‘경상도 음식은 맛이 없다’고들 한다. 산간이 많은 지역 특성상 식재료가 풍부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이런 통념은 경상남도 통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통영은 예로부터 수산업이 발달했다. 지금도 양질의 해산물이 많이 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뿐 아니다. 임진왜란 당시 동·서·남해안을 아우르는 해군 본부가 통영에 있었다. 이로 인해 고관대작들이 몰렸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음식 기술도 발달했다. 통영 음식이 경상도 지역 내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이유다.   “재료 좋으면 가미(加味)가 필요

2017.02.21 화 송응철 기자

전국 집값 전고점 추월 또는 턱밑 추격

전국 집값 전고점 추월 또는 턱밑 추격

전국 아파트 값이 부동산 침체기였던 2013년 상반기 바닥을 찍고 서서히 반등하면서 꼭지점에 이르렀다. 대다수 지역이 전고점 기준 3% 안팎의 시세를 형성할 정도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그동안 전고점을 추월하거나 추격할 정도로 꾸준히 상승해 온 만큼, 추석 이후 상승여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2일 부동산114가 시사저널e에 제공한 ‘광역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전(前)고점 비교’ 자료에 따르면 3.3㎡ 당 매매가에 대한 지역별 전(前)고점 시기는 다르더라도 현 시세는 전고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

2016.09.12 월 노경은 기자

궁중비사에 휘둘리는 산업은행, ‘무용론’ 다시 고개

궁중비사에 휘둘리는 산업은행, ‘무용론’ 다시 고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특수단)이 ‘첫 타깃’을 대우조선해양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산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도 벌였다. 대우조선해양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특수단이 1월 출범한 이래 첫 작품이니만큼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탓이다. 긴장하기는 국책은행인 산은도 마찬가지다. 앞서 최대주주로서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비판과 함께, 이로 인해 수조원대의 부실을 낸 대우조선해양에 2조6000억원을 부당하게 지원한 것에 대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기

2016.06.14 화 송응철 기자

시·군 나눠줄 돈 안 주고 전임자 사업 나 몰라라

시·군 나눠줄 돈 안 주고 전임자 사업 나 몰라라

나랏빚 615조원. 1인당 국가채무 1212만원. 빚에 허덕이는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부끄러운 통계들이다. 1초에 약 158만원씩 나랏빚이 늘고 있다고 하니 ‘부채 공화국’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국가결산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는 약 34조원의 빚을 지고 있다. 갈수록 국고보조사업의 국고보조금은 줄고, 각종 복지사업의 예산을 지자체에 떠넘긴 결과다. 2013년 기준으로 18개 시(市), 68개 군(郡), 39개 자치구 등 125개 시·군·구가 지방세 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2016.06.07 화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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