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노무현 인사 BNK금융 새 회장에 내정되며 '낙하산 논란'

노무현 인사 BNK금융 새 회장에 내정되며 '낙하산 논란'

"문재인 정권의 금융권 분야 적폐 1호의 탄생이다. 이러한 ‘낙하산 인사’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추진하는 한편 여당의 적폐양산 행위 저지를 위해 앞으로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김지완(72)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의 BNK금융지주 차기회장 내정 직후 내놓은 성명서 내용이다.  BNK금융지주의 양대 은행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노조 또한 이미 김지완 전 부회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천명해 놓은 상태다. 해당 노조는 우리사주 주식을 통한 권리행사나 천막농성을 통한 출근저지 등 모든

2017.09.10 일 최재호 기자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금융공기업 방식 따른다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금융공기업 방식 따른다

시중은행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서 탈퇴했다. 개별 노조와 직접 협상을 벌여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합의 불가'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일부 시중은행은 노사합의 없이 직원 개별동의서와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금융공기업이 사용자협의회에서 탈퇴한 뒤 직원 동의서를 받고 이사회에서 성과임금제를 강행했다"며 "시중은행들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우선은 노조 합의를 존중하지만 노조가 전면 합의 거부를 내세우면

2016.08.29 월 이용우 기자

[2015 사업보고서 금융업종 분석]③ 지주사들, 자산·순이익 증가

[2015 사업보고서 금융업종 분석]③ 지주사들, 자산·순이익 증가

지난해 금융기업 자산과 순이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뉴스1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자산과 당기순이익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금융기업 사업보고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우리은행,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국내 시가총액 상위 7개 금융기업 총자산은 1699조638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7.7% 늘었다. 가장 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신한금융 총자산은 370조5396억원으로 전년보다

2016.04.11 월 이용우 기자

신한·부산은행 기술금융 평가서 1위

신한·부산은행 기술금융 평가서 1위

2015년 하반기 기술신용대출 규모와 비교 / 표=금융위원회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금융 당국의 기술금융실적평가(TECH)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실적을 평가한 결과 일반은행에서 신한은행이, 지방은행에서 부산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40점 만점에 33.12점을 받아 일반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EB하나은행(27.28점)이다. 지방은행 중에선 부산은행이 35.04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남은행

2016.02.24 수 이용우 기자

경남은행,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취득

경남은행,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취득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뉴스1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기업이 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적합 여부를 104개 점검항목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전산시스템의 정보 유출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제도를 주관하고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

2016.02.11 목 이준영 기자

새해 한정판 정기예금 금리 특판

새해 한정판 정기예금 금리 특판

사진=뉴스1 금리 1%대를 벗어나기 어려운 요즘 각종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2.06%까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최근 출시됐다.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소개한다. SC제일은행 '퍼스트정기예금' 최고 1.85% SC제일은행은 1년 만기에 연 1.85% 금리를 제공하는 퍼스트정기예금을 1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SC은행 입출금통장에 최소 30만원을 보유하면 가입할 수 있다. 퍼스트정기예금에 가입하면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해도 된다.

2016.01.08 금 장가희 기자

금융위, 저신용자 대상 '징검다리론' 내달 출시

금융위, 저신용자 대상 '징검다리론' 내달 출시

금융위원회는 정책 서민상품 상환 후 자금지원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징검다리론’을 11월3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준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26일 정책 서민상품 상환 후 자금지원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징검다리론을 다음달 3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징검다리론은 햇살론(6등급 이하)을 성실하게 상환한 뒤  5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올라오면서 오히려 햇살론과 제도금융권 대출이 모두 불가능한 것을 막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정책 서민금

2015.10.26 월 이준영 기자

상반기 8개 은행지주사 순익 4조1070억원..전년동기比 25%↑

상반기 8개 은행지주사 순익 4조1070억원..전년동기比 25%↑

자료=금융감독원 올 상반기 8개 은행지주사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늘었다. 합병, 해산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은행지주사 순이익(연결기준, 대손준비금적립 후)은 4조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08억원(17%)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해산한 지주 순이익을 제외하면 올 상반기 순이익은 8265억원(25%)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지주·우리은행, 씨티지주·씨티은행  합병과 산

2015.09.30 수 김병윤 기자

대학생 대출 1조원 돌파…연체율 ‘가계대출 2배’

대학생 대출 1조원 돌파…연체율 ‘가계대출 2배’

대학생 대출(학자금 명목 외) 현황 / 자료=금융감독원 대학생의 은행권 대출이 1조원을 넘었다. 연체율은 가계대출의 2배에 달했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7월말 기준 은행권 16개사의 학자금 명목 외 대학생 대출이 1조83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3년 3월말 8754억원보다 23.8%(2086억원)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대출 건수는 6만6375건으로 20.4%(1만1263건) 증가했다. 특히 7월 말 기준 대학생 대출 연체율은 0.99%(1049건)로 가계대출

2015.09.25 금 이준영 기자

은행권, 최근 3년간 금융사고로 7000억원 날렸다

은행권, 최근 3년간 금융사고로 7000억원 날렸다

출처 :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실 최근 3년 동안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액이 7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와 피해액은 162건, 7050억원이다. 이 중 업무상 배임이 17건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4천207억원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사기 2506억원(24건), 횡령 328억원(

2015.09.09 수 김병윤 기자

국내·외국계 은행, 엇갈린 채용 행보

국내·외국계 은행, 엇갈린 채용 행보

국내 은행과 외국계 은행 행보 간 채용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 은행들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줄줄이 발표하고 있다. 반면 외국계 은행 경우 깜깜 무소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KB·IBK기업·신한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은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 각 사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채용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신

2015.09.01 화 김병윤 기자

장인은 ‘철강왕’, 사위들은 M&A ‘큰손’

장인은 ‘철강왕’, 사위들은 M&A ‘큰손’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위들이 국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 굵직한 M&A가 진행될 때마다 명함을 내밀고 있다. 우선 맏사위인 윤영각 파인스트리트그룹(PSG) 회장이 주목된다. 윤 회장은 박 명예회장의 큰딸 박진아씨의 남편이다. 그는 1991년 6명의 회계사와 변호사를 데리고 삼정KPMG를 설립했다. ‘삼정’이란 상호는 박 명예회장이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삼정KPMG를 국내 빅3 회계법인 중 하나로 키우면서 경영 능

2014.01.22 수 이석 기자

대학생 학자금 대출, 두드릴 곳 따로 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두드릴 곳 따로 있다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은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내 국공립 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은 5천3백15달러로 집계되었다.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비싼 수준이다. 그런데도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1.4%)에 훨씬 못 미치는 6% 정도이다.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겨우 기댈 만한 곳은 금융권이다. 시중 은행에서는 학자금 대출을 취급하지 않으니, 대부업체와 같은 제2 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이런 곳에서는 연 30~40%에 달하는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2012.02.14 화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기자

‘아까운’ 은행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있다

‘아까운’ 은행 수수료 안 내는 방법 있다

    한 은행에서 고객에게 보낸 수수료 인하 안내문. ⓒ 시사저널 이종현 지난 설 연휴 기간 한 공중파 방송이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로운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성인 남녀 3백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돈의 순서를 매기도록 했더니 ‘은행 수수료’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좌 이체 등 큰 비용이 들지 않는 간단한

2012.02.01 수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기자

또 터진 내부 비리에 매각 길도 ‘꽁꽁’

또 터진 내부 비리에 매각 길도 ‘꽁꽁’

우리금융지주 산하 경남은행이 또다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되었다. 수백억 원 규모의 딱지 어음(부도가 예정된 어음)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이 은행 간부가 연루되었다는 의혹 때문이다. 경남은행측은 “검찰로부터 어떤 조사도 받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4천4백억원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비리가 불거지면서 물의를 빚었다. 검찰 조사에서 이 은행 간부 두 명이 은행 명의의 지급 보증서를 위조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0월 진행된 1심에서도 이

2011.12.18 일 이석 기자

지방 은행 패권 향한 양보 없는 선두 대결

지방 은행 패권 향한 양보 없는 선두 대결

우리금융지주회사 인수를 놓고 MBK파트너스와 티스톤파트너스, 보고펀드 등 3개 사모 펀드 사이에 경쟁이 뜨거웠던 지난 7월 말. 이들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시키기 위해 가장 공을 들인 곳은 다름 아닌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었다. 두 지방 은행이 우리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에 눈독을 들여온 만큼 조금만 설득하면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이라는 계산에서였다. 이 전략은 적중했다. 부산은행은 MBK-새마을금고 컨소시엄에 약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은행 역시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했다. 펀드 자체에 대한 논란만 아니었다면 실제로

2011.10.10 월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경제부 기자

시중 은행에도 돈 맡기기 겁난다

시중 은행에도 돈 맡기기 겁난다

    ▲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농협 본사. ⓒ시사저널 박은숙 저축은행 비리가 확산되면서 검찰은 금감원 등 유관 기관과 합동수사단을 꾸렸다. 이참에 비리의 온상을 확실히 잘라내겠다는 태세이다. 하지만 제1 금융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공개한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09.27 화 이석

종잣돈은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

종잣돈은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

창업을 하려면 무엇보다 ‘실탄’이 풍부해야 한다. 그러나 그 많은 목돈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대출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자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곳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창업을 하려면 창업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이다. 20~30년간 직장 생활을 했더라도 결혼과 집 장만, 육아, 자녀 교육에 쫓기다 보면 재테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창업에 나섰을 때 가장 만만한 것은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다. 최근 창업 전선

2010.12.13 월 박남수 한국창업전략연구소 팀장

경남은행 수사, 은행권에 확대되나

경남은행 수사, 은행권에 확대되나

검찰이 경남은행을 정조준했다. 지난 6월 불거진 4천4백억원 규모의 대출 비리 사건을 본격적으로 캐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이석환 금융조세조사1부장은 지난 11월3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출 문제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브로커인 김 아무개씨가 부당하게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10월13일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대출 비리 사건은 그동안 문 아무개 부장 등 일부 직원의 개인 비리로 인식되었다. 금감원은 지난 7월부터 경남은행에 대해 특별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조직적인 차원의

2010.11.08 월 이석

다음 타깃은 이강철 전 특보?

다음 타깃은 이강철 전 특보?

    ▲ 2004년 총선에 출마한 이강철 전 특보가 대구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자료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씨를 비롯해 고교 동창인 정화삼씨 그리고 후원자로 알려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등을 향해 거침없이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바야흐로 노무현 사람들의 수난 시대이다.  &

2008.12.09 화 김지영

‘그들만의 잔치’ 벌이다 수렁에 빠진 은행들

‘그들만의 잔치’ 벌이다 수렁에 빠진 은행들

    ⓒ그림 최익견 그동안 장사를 너무 쉽게 했다. 요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최근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한국 시장 투자설명회(IR)에 참석차 해외 주요 시장을 순방하다 던진 말이다. 그는 지난 11월19일 미국 뉴욕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은행의 문제를 조모조목 꼬집었다.

2008.11.25 화 이석·정하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혁신한다고 ‘일괄 사표’ 빈 자리는 정부 몫?

혁신한다고 ‘일괄 사표’ 빈 자리는 정부 몫?

    ⓒ그림 최익견 ”나가라고 할 때는 언제고….” 최근 만난 한 금융 공기업 임원의 푸념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중순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 기관 CEO들로부터 일괄 사표를 받았다. 당시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사를 경영에서 배제해 혁신을 단행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걸었다. 그동안 만연했던

2008.07.22 화 이석

금융 거물들

금융 거물들 "CEO 감은 나야 나"

      올봄 금융계의 인사 바람은 유난히 거셀 것 같다. 위는 증권사가 몰려 있는 서울 여의도.     금융권에 초특급 ‘인사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 1월24일 우리금융지주가 황영기 회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회장후

2007.02.05 월 서종수(자유기고가)

상업銀 ‘꺾기왕’ 불명예

상업銀 ‘꺾기왕’ 불명예

지난달 16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朴恩台 민주당 의원은 서울신탁은행이 ‘92년 꺾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꼬집었다. 피감자로 나와 오른쪽에 도열한 시중 은행장중 서울신탁은행장의 표정은 일순 굳어졌다. 곧이어 박의원은 조흥, 상업은행이 2, 3등을 차지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꺾기는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대출금의 일부를 다시 정기예금 등 금리가 낮은 예금에 들도록 하는 것이다. 구속성예금의 하나인 ‘兩建예금’의 속어다. 일본에서 건너온 양건이란 말은 예금과 대출 두 계정을 동시에 세운다는 뜻에서 붙여

2006.04.28 금 장영희 기자

뇌물 받을 일이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뇌물 받을 일이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저축의 날’인 지난 10월28일,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울산지검 특수부 401호 검사실. 수사관 박 아무개씨(40)는 뇌물 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한 피의자 노돈락씨(가명·46·울산시 신정동)가 관리하던 월급 통장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 6급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사업소에서 일하며 사무관급 대우를 받는 노계장의 급여 통장에는 매달 3백50만원씩 꼬박꼬박 입금되고 있었다. 하지만 노씨는 전기요금 등 달마다 빠져나가는 공과금을 제외하고는 이 돈에 손도 대지 않았다. 월 100만원씩 입금되는 노씨의 수당

2003.11.25 화 나권일 기자

남해군 ‘꼬마 은행’들의 아름다운 통합

남해군 ‘꼬마 은행’들의 아름다운 통합

인구 6만8천 명, 대기업이 단 한 개도 없는 어촌 지역, 재정 자립도는 전국 최저인 14.5%. 경남 남해군의 현재 상황이다. 이런 고장에 금융기관은 몇 개나 있을까.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정답은 ‘18개’였다. 이는, 남해군이 10개 읍·면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숫자는 아니다. 전국에 각 읍·면 단위마다 한 개씩 지역 농협과 새마을금고가 있고, 해안 지방에는 수협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해군의 경우 지역 농협은 6개밖에 없다. 남해읍과 창선면·고현면·설천면·서면 지역만 독자적으로 농협을 설립했고, 나머

2000.06.08 목 부산/박병출

김동진 통영시장 '구원투수' TPO의 불편한 진실

김동진 통영시장 '구원투수' TPO의 불편한 진실

"도대체 TPO를 통해 통영시가 얻는 실익이 무엇이길래 시장이 저토록 유난을 떠는지 모르겠다."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동안 경남 통영시에서 열리는 TPO총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회원 지역 대부분이 우리나라와 중국의 도시라는 점에서 반쪽 총회 성격이 짙고, 250~30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는 조선 산업경기의 하강 추세 속에 김동진 통영

2017.09.22 금 김완식·서진석 영남취재본부 기자

[세계속의 韓商들] 최영태 그리고 NADRI ‘역사를 만들어가다’

[세계속의 韓商들] 최영태 그리고 NADRI ‘역사를 만들어가다’

‘HISTORY IN THE MAKING’. 세계적인 명품들만 엄선해 소개하는 롤스로이스 오너스클럽의 ‘2017 YEARBOOK(연감)’은 패션 주얼리 ‘나드리(NADRI)’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연감은 최영태 나드리 회장에 대해선 이렇게 설명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드리가 한국 한 소년의 아이디어로부터 국제적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가 되기까지 얼마나 발전해 왔는지 Young(최 회장)은 자랑스러워한다. 그는 말한다. “1984년에 시작된 꿈을 우리는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19

2017.09.22 금 미국 뉴욕=감명국 기자

'예향 밀양' 자부심 상징 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예향 밀양' 자부심 상징 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지난해 9월 개관한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가 불과 1년 사이에 주민에게는 문화놀이터로, 관광객에게는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양문화재단은 지난 1년 동안 밀양아리랑아트센터가 전시는 물론 공연장 가동률 64%, 객석 점유율 89%를 기록해 타 시ㆍ도 문화회관 평균(공연장 가동률 60%)를 웃돌았다고 18일 전했다.중앙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그리고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사업’ 등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상당수 지자체가 문화예술회관 적자 운영을 고

2017.09.18 월 김완식 영남취재본부 기자

통영 외자유치사업 '루지'에 감사원 감사 나선다

통영 외자유치사업 '루지'에 감사원 감사 나선다

경남 통영시가 1000만 달러의 외국 자본을 유치해 조성한 스카이라인사의 루지(luge) 특혜 의혹이 결국 시의회의 집중적인 문제 제기 끝에 감사원의 감사 심판을 받게 됐다.  통영시의원들은 지난 9월14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동진 시장의 '통영 루지' 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제기한 뒤 서명운동을 벌여 감사원 감사청구에 필요한 300명 서명을 받았다. 이들 의원들은 18일 감사원에 직접 통영시에 대한 감사 청구를 신청할 방침이다.  통영시의회 강정관·강혜원·김만옥·김미옥 시의원은 지난 9월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09.17 일 서진석 부장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