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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미얀마 이권 개입’ 직접 지시

박근혜, 최순실 ‘미얀마 이권 개입’ 직접 지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가 차명으로 지분을 소유한 사기업과 교통안전공단의 80억 상당에 이르는 협약을 직접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해 7월 교통안전공단과 미얀마 상무부는 자동차 검사장비를 미얀마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무상원조는 최씨가 미얀마 K타운 사업에 참여시켰던 ‘MITS 코리아’에 제공되는 구조다. 박 전 대통령이 최씨의 사익을 위해 국가 간 협약까지 개입한 것이다. 남은 숙제는 교통안전공단의 누가, 어떤 지시를 받아서 미얀마와 협약을 체결했는지 밝혀내는 것이다. 당시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2017.06.26 월 조해수 기자

성세환 회장 구속 석달째…표류하는 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구속 석달째…표류하는 BNK금융지주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BNK금융지주의 경영 공백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성 회장이 구속된 지 65일째인 22일 차기 회장 선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었으나 의견 차이로 아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경기가 바닥을 치고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영진은 여전히 장기파행 사태에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지역 경제의 ‘혈맥’ 역할을 해온 BNK금융지주의 위축이 지역 경기 회복을 더디게 만

2017.06.23 금 정세윤 기자

[Today] 책(冊) 때문에 책(責) 잡힌 文의 사람들

[Today] 책(冊) 때문에 책(責) 잡힌 文의 사람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책(冊) 때문에 책(責) 잡혔네…” 잇따라 과거 저술로 발목잡히는 文정부 인사 문재인 정부에서는 유독 자신이 과거 저술했던 ‘책(冊)’ 때문에 구설에 오르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술한 내용 중에서는 부적절한 ‘성(性)관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일에는 청와대 탁현민 행정관에 대해 집권

2017.06.23 금 이석 기자

미묘한 감사 시점…언론개혁 신호탄 될까

미묘한 감사 시점…언론개혁 신호탄 될까

감사원이 공영방송 KBS에 대해 예비감사에 착수하면서 언론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표적감사가 아닌 올해 계획에 포함돼 있던 정기감사로 알려졌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결국 언론 적폐 청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사저널e는 6월14일 정치권 및 사정기관을 통해 감사원이 KBS에 대해 예비감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단독 확인했다. 예비감사는 본감사에 착수하기 전 벌이는 정지 작업 성격을 갖는다. 예비감사를 마치면 감사원은 6월말부터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KBS 감사, 언론 적폐 청산 시발

2017.06.23 금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법적 효력 줘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법적 효력 줘야

줄곧 호평을 받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본인의 5대 인사 원칙(병역 면탈, 탈세,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위장전입)으로 인해 발목이 잡혔다. 문 대통령은 5월19일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오찬에서 “자신이 스스로 한 말(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고 강조할 정도로 대통령으로서 말 한마디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약속에 대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주요 정부 각료 인선 과정에서 많은 후보들이 문제를 드러내면서 문 대통령의 5대 인사 원칙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

2017.06.22 목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롯데 수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롯데 수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롯데 수사의 불씨는 되살아날까. 검찰이 지난해 6월10일 롯데 계열사 17곳을 일제히 압수수색한 지 꼭 만 1년이 흘렀다. 지난 1년간 검찰은 계속해서 롯데 수뇌부를 겨눴다. 그 결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수천억원대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올 4월, 롯데가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을 지원한 것에 대해 신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두 사건 모두 1심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신 회장을 재판에 넘긴 뒤 롯데 수사는 일단락된 듯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검찰이 여전히 롯데를 향한

2017.06.22 목 박준용 기자

신동주 “고바야시가 롯데 사태의 핵심 ‘키맨’이다”

신동주 “고바야시가 롯데 사태의 핵심 ‘키맨’이다”

고바야시 마사모토(小林正元) 전 롯데캐피탈 사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롯데 경영권 다툼의 기획자로 그를 지목한다. 아울러 검찰 역시 롯데그룹 비리 수사의 열쇠를 쥔 핵심 키맨으로 그를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일본으로 들어가 일절 한국의 부름에 응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채 베일에 싸여 있는 일본인 고바야시 전 사장이 사실상 이번 롯데 사태와 롯데 수사의 핵심인물인 것이다. 그는 어떤 인물일까.   지난해 6월 일본 들어간 후 돌연 사표 고바야시 전 사장은 20

2017.06.21 수 송창섭 기자

 신연희는 文대통령을 어떻게 비방했나

신연희는 文대통령을 어떻게 비방했나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6월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신 구청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비방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신 구청장은 올해 1∼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을 통해 1천여명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정 선거운동을 하고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조기대선을 앞두고 신 구청장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후보를 허위 비방하는 메시지를 유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선웅 더불어민주

2017.06.21 수 조유빈 기자

[단독] 국회의원들 거액 후원금 포스코건설 직원 개인이 줬다?

[단독] 국회의원들 거액 후원금 포스코건설 직원 개인이 줬다?

포스코가 6월 첫째 주부터 감사실 직원 20여 명을 동원해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에 대한 대대적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는 이번 감사가 정기감사라는 입장이지만, 포스코건설 내부에서는 자사 임직원들이 비자금을 조성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받고 있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러한 의혹에 불을 붙인 것은 지난해 8월 포스코건설 계열사가 서울중앙지검 측에 낸 진정서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이 진정서에는 포스코건설이 자사 임직원을 동원해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한 방법이 자세히

2017.06.21 수 박혁진 기자

[Today] 盧 이어 文도 전작권 환수 군불 지피나

[Today] 盧 이어 文도 전작권 환수 군불 지피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 대통령 “대북 접근법, 트럼프와 일치”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정책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내에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길 희망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17.06.21 수 이석 기자

[한강로에서] 신동주 인터뷰를 실은 까닭은

[한강로에서] 신동주 인터뷰를 실은 까닭은

시사저널 1444호의 커버스토리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단독인터뷰입니다. 그는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입니다. 언론계에 단독이 남발되는 탓에 “진짜 단독 맞아?” 하는 생각 많이 드시죠. 답은 “진짜 단독 맞다”입니다. 신동주 회장이 ‘왕자의 난’에서 패배한 후 언론과 인터뷰를 자제했기 때문입니다. 이 인터뷰는 그가 2017년 언론과 한 첫 인터뷰입니다. 머리말에서 밝혔지만 인터뷰 섭외는 몹시 어려웠습니다. 그가 한국말을 못하는 게 주된 원인입니다. 동생 신동빈 회장도 한국말이 약간 어눌하긴 하지만

2017.06.20 화 박영철 편집국장

[단독] ‘태극기집회’ 탄기국 이어 새한국도 기부금 불법 유용 의혹

[단독] ‘태극기집회’ 탄기국 이어 새한국도 기부금 불법 유용 의혹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이끌었던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이 6억원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새한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탄핵 정국 속에서 ‘위헌탄핵 규탄 태극기집회’를 주도했다. 이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현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역시 40억원대 기부금품법 위반 및 사기·배임 혐의로 고발됐다(4월18일자 “[단독]‘태극기집회 40억원대 기부금 불법 유용…새누리당 창당 자금으로도 사용’” 기사 참조). 

2017.06.20 화 조해수 기자

[단독 인터뷰] 신동주 “롯데, 일본인 손에  넘어갈 수 있다” (下)

[단독 인터뷰] 신동주 “롯데, 일본인 손에 넘어갈 수 있다” (下)

‘롯데가(家) 왕자의 난’에서 동생에게 밀려 경영권을 빼앗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동안 거듭된 인터뷰 요청을 고사하던 그는 지난 6월10일 자신의 말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전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시사저널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일본인 쓰쿠다 롯데홀딩스 사장과 고바야시 전 롯데캐피탈 사장이 뭔가 다급해진 신동빈 회장을 이용해 나와 (신격호) 총괄회장님을 내몬 것”이라며 “53% 의결권을 갖고 있는 쓰쿠다와 고바야시 두 사람은 신 회장까지도 자리에서 해임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롯데가 일본인의

2017.06.20 화 감명국·송창섭 기자

롯데 측 “한·일 롯데그룹은 개인 소유 회사가 아니다”

롯데 측 “한·일 롯데그룹은 개인 소유 회사가 아니다”

시사저널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마친 뒤 관련 주장에 대한 반론을 롯데그룹으로부터 듣기로 했다. 이에 6월14일 8개 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서를 롯데그룹 홍보실을 통해 신동빈 회장 측에 보냈다. 롯데그룹은 이튿날 답변서를 보내왔다. 우선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과 고바야시 마사모토 전 롯데캐피탈 사장의 경영권 찬탈이 형제간 갈등의 원인”이라는 신 전 부회장 측 주장에 대해 롯데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며, 일본롯데의 경영진은 한국롯데 경영에 간섭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일본인의 경영권

2017.06.19 월 감명국·송창섭 기자

[단독] 조용기 목사, 엘림복지회 조직 변경해 대표직 자리 유지하나

[단독] 조용기 목사, 엘림복지회 조직 변경해 대표직 자리 유지하나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5월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의 상고를 기각했다.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조 목사의 형이 확정된 것이다. 교회 안팎에서는 뒷말이 적지 않았다. “조 목사가 책임을 지고 교회 관련 공직에서 물러나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조 목사는 반대였다. 공동대표로 있는 엘림복지회의 정관을 바꿔 자리 유지를 시도한 것이다. 엘림복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988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교회가 150억원을 들여 건물

2017.06.19 월 이석 기자

文 정부 ‘특수활동비’ 수술대 올린다

文 정부 ‘특수활동비’ 수술대 올린다

특수활동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수활동비란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 활동에 쓰이는 경비’를 의미한다. 특수활동비에는 복잡한 증빙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공무원이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서명만 하면 바로 지급되며, 용처도 묻지 않는다. 지난 4월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문제가 된 것도 이 ‘특수활동비’였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돈봉투를 주고받았는데, 이 돈의 출처가 ‘특수활동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특수활동비를 없애야

2017.06.19 월 유지만 기자

[Today] 한미관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드 재배치' 발언

[Today] 한미관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드 재배치' 발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문정인 “文대통령 생각”이라는데.. 청와대, 공식 해명은 안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특보가 지난 6월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우드로윌슨센터에서 한 ‘사드 배치’ 발언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북핵 동결 시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미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라는

2017.06.19 월 김경민 기자

다시 온 ‘오뉴월 서릿발’ 떨고 있는 리베이트 제약사들

다시 온 ‘오뉴월 서릿발’ 떨고 있는 리베이트 제약사들

정부가 과거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제약사들의 관련 품목에 대한 ‘약가(藥價) 인하’에 본격 착수했다. 동아ST가 첫 번째 표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그동안 복지부에 통보됐던 리베이트 적발 품목들의 약가 인하 추진 작업에 속도가 붙어 이르면 6월부터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실무 작업이 본격 진행된다. 약가연동제는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품목의 약값을 인하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7월2일 이전에 제공한 리베이트를 대상으로 최대 20% 인하율을 적용한다. 복지부가 그동안 리베이트

2017.06.18 일 이상구 시사저널e. 기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2016년 1월16일 대만은 14대 총통과 9기 입법원(국회) 의원을 뽑는 동시 선거를 치렀다. 선거 결과는 사상 유례없는 ‘진보 대승, 보수 대패’였다. 당시 차이잉원(蔡英文)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는 56.1%를 득표해, 주리룬(朱立倫) 국민당 후보를 누르고 대만 역사상 첫 여성 총통이 됐다. 차이 후보가 얻은 689만 표는 역대 진보 후보로서는 최대 득표였다. 입법원 결과도 놀라웠다. 민진당이 절대다수 의석인 68석을 확보했던 것이다. 이에 비해 100년이 넘는 역사의 국민당은 35석만 건졌다. 진보인 시대역량이 5석, 보수

2017.06.18 일 모종혁 중국 통신원

회장 면피 주려 유망 스타트업 희생양 삼았나

회장 면피 주려 유망 스타트업 희생양 삼았나

SK텔레콤(SKT)은 2016년 1월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업체로 선정된 스타트업 10곳을 발표했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SKT가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40여 곳 이상이 이 사업에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최대 1억원까지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의 확장성이나 성장성에 따라 20억원까지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게 SKT 측의 설명이었다. 때문에 ‘브라보! 리스타트’ 업체 선발 과정은 상당히 까다롭다. 2016년의 경우 760

2017.06.16 금 이석 기자

CJ 회장 사면되자 ‘금고지기’도 슬쩍 자수

CJ 회장 사면되자 ‘금고지기’도 슬쩍 자수

CJ그룹 비자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승수 전 CJ제일제당 중국총괄 부사장이 뒤늦게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검찰수사가 본격화된 2013년 5월 종적을 감춘 뒤 오리무중이었다. 김 전 부사장은 비자금 운용이 시작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회장 비서실장과 그룹 재무팀장을 지낸 인물이다. 따라서 비자금 조성에 누구보다 깊숙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진술이 수사의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자연스럽게 제기됐다. 검찰이 수사 초기부터 그를 주요 수사 대상으로 지목하고, 신병 확보를 위해 애를 써

2017.06.16 금 송응철 기자

[Today] 대통령에게 “아주 나쁜 놈” 막말한 한국당 간부 논란

[Today] 대통령에게 “아주 나쁜 놈” 막말한 한국당 간부 논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文대통령 여론 업은 ‘강경화 강수’…‘양날의 검’ 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청문 정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야권을 정면 비판한 논리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 개혁적 인사에 대한 국민적 지지 여론이 크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법

2017.06.16 금 이석 기자

[Today] 강경화 후보자 두고 ‘극한 신경전’ 벌이는 靑과 野

[Today] 강경화 후보자 두고 ‘극한 신경전’ 벌이는 靑과 野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김영춘 청문회 ‘무난’…오늘 보고서 채택될듯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수색을 최대한 서둘러 모든 미수습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모 시설 설치, 재단 설립 등 후속 조치도 착실히 지원하겠

2017.06.15 목 이석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들이 청와대 앞으로 몰려간 이유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들이 청와대 앞으로 몰려간 이유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5월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 인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조 목사의 형이 확정됐다. 2013년 6월 배임․탈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지 4년여 만이었다.  조 목사를 검찰에 고발한 여의도순복음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이하 기도모임) 측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조 목사 일가가 교회에 끼친 손해가 적지 않은 만큼 법원의 유죄 확정은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다.  기도모임은

2017.06.14 수 이석 기자

“나 떨고 있니?” 檢 이어 軍 대규모 인적 청산

“나 떨고 있니?” 檢 이어 軍 대규모 인적 청산

문재인 정부의 개혁 작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검찰과 군이 적폐 청산의 첫 번째 타깃이 됐다. 검찰은 ‘돈봉투 만찬 사건’, 군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반입 보고 누락 사건’을 통해 자신들이 개혁 대상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 됐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 칼날은 여느 때보다 매섭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사와의 대화’ 등을 통해 자체 개혁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권을 활용해 문제가 있는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는 ‘외과수술식’ 방법을 선택했다. 제도적 정비에 앞서 대대적인 인적

2017.06.14 수 조해수 기자

이름값 해야 할  위치에 선 ‘조국’

이름값 해야 할 위치에 선 ‘조국’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5년 동안 ‘조 교수’로 불렸다. 울산대 법학과 교수로 첫 부임한 게 1992년 3월, 그의 나이 26살 때다. 2000년 동국대로 잠시 자리를 옮긴 그는 2001년 말부터 모교인 서울대에서 법학 교수로 활동해 왔다. 1965년 4월 부산에서 태어난 조 교수는 16살의 나이로 서울대 법대에 최연소 합격했다.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 중에는 유명인들이 많다. 정치권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조해진 바른정당 선대위 전략기획팀장 등이 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지낸 이원우

2017.06.14 수 조해수 기자

유병언의 장남 대균씨 만기 출소·차남 혁기씨 행적 묘연

유병언의 장남 대균씨 만기 출소·차남 혁기씨 행적 묘연

프랑스에서 국내로 강제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0)씨가 11일 검찰에 구속됐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배임)혐의였다.  유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모래알디자인의 자금 약 21억원 상당을 허위 컨설팅 등의 명목으로 자신과 동생 혁기(45)씨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부당 지급해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씨는 세모그룹 계열사인 ㈜다판다의 대표이사와 공모, ㈜모래알디자인에 같은 명목으로 25억 원 상당을 넘기면서 회사에 손실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유씨가 세모그룹 계열사에 유 전

2017.06.13 화 조유빈 기자

조국 “검찰에 ‘충격요법’ 가할 필요 있다”

조국 “검찰에 ‘충격요법’ 가할 필요 있다”

“마치 하나회 숙청 때를 보는 것 같다.” 최근 청와대의 검찰 인사를 바라본 한 검찰 관계자의 말이다. 최초의 문민정부가 들어섰던 1993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첫 번째 개혁 작업으로 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 청산에 돌입했다. 측근들조차 모를 정도로 은밀하고 신속하게 인사를 진행했고, 전두환·노태우 정권 당시 군을 좌지우지하며 핵심 요직을 독점했던 하나회는 지리멸렬했다. 과감한 인적 청산을 통해 군의 가장 큰 적폐를 해소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 대상이 군에서 검찰로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의 1호 개혁과제는

2017.06.13 화 유지만 기자

전두환 회고록에 담긴 33가지 허위 내용은 무엇인가

전두환 회고록에 담긴 33가지 허위 내용은 무엇인가

4월 출간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해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5∙18기념재단과 5월 관련 3단체(민주유공자유족회∙구속부상자회∙부상자회)는 6월12일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다.  가처분 신청서는 총 67페이지 분량으로, 회고록 속 허위 내용을 입증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각종 자료와 전 전 대통령에 대한 판결문 등이 포함돼 있다. 전 전 대통령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문과 5·18 백서로 불리는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2017.06.12 월 조유빈 기자

[Today] 문재인 정부 초기 순항을 판가름할 1주일이 왔다

[Today] 문재인 정부 초기 순항을 판가름할 1주일이 왔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 정부 장차관 인사] 안경환 법무부 장관 내정자…검찰개혁 ‘비법조’ 출신 투톱 손에  법무부 장관 인사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요. 6월11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안경환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69)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참여정부 초기 법무부 장관 자문기구에서 법무·검

2017.06.12 월 김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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