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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브리핑]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 유학을 만나다

[경남브리핑]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 유학을 만나다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의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선 중기, 경상우도의 대표적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77년 '제1회 남명 조식선생제(祭)'란 이름으로 학술강연회와 추모제로 시작돼 2001년 탄신 500주년을 맞아 ‘남명선비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경남도와 산청군은 42회째를 맞은 남명선비문화축제를 도민과 군민들이 조식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먼

2018.10.17 수 경남 = 서진석 기자

경남 창녕 낙동강변서 가을 꽃향기에 빠져보자

경남 창녕 낙동강변서 가을 꽃향기에 빠져보자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 선선한 바람은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한다. 가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중  꽃을 빼놓을 수는 없다. 울긋불긋 환하게 웃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은 그만의 매력을 뽐낸다. 경남 창녕군 낙동강 유채축제 장소인 남지읍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꽃 단지에도 가을꽃이 한창이다. 낙동강변 자전거길에는 알록달록한 백일홍이, 한반도 정원에는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해바라기가 환하게 웃고 있다. 코스모스와 메밀밭을 거닐며 ‘인생 샷’을 남겨도 좋을 만한 다양한 가을꽃길이 조성돼 있다.여름철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2018.09.17 월 경남 창녕 = 김완식 기자

밀양 기회송림의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 전국적 명성

밀양 기회송림의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 전국적 명성

유명 관광지로 알려진 경남 밀양시 산외면 기회송림(긴늪유원지) 강변마을 산책로를 따라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가 개화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바라기가 만개했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곳 해바라기 산책로는 주민들의 작품이다. 지난 6월 올해 유례없는 폭염 속에도 주민 100여명은 3만 9000㎡의 자갈밭의 잡초를 뽑아냈다. 기관과 단체도 거들었다. 이들은 합심해 70㎏의 해바라기 씨앗을 심고 수시로 제초작업을 벌이고, 관수시설까지 설치했다. 산외면은 지역 10개 단체에 담당구간을 지정 운영해 참여의식

2018.09.03 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부산브리핑] 오 거돈 시장,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예고

[부산브리핑] 오 거돈 시장,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예고

부산시가 시정 운영의 목표를 사회적 가치에 두고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예고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7월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부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먼저 시정 운영을 개발과 성장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인권과 안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예산 편성은 물론 재정사업 평가 시에도 사회영향평가 요소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의 효율성·실적 중심 인사

2018.07.18 수 부산= 김완식·김재현 기자

[경남브리핑] 하동 고품질 단호박 전량 일본 수출

[경남브리핑] 하동 고품질 단호박 전량 일본 수출

청정 지리산 하동에서 생산된 고품질 단호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량 일본으로 수출된다.  경남 하동군은 최근 단호박 주산지인 횡천·고전·양보·옥종면 등의 4개 단호박 작목반과 부산의 수출업체 (주)씨알상사가 단호박 전량 수매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19일 밝혔다. 이들이 체결한 수출물량은 600톤으로 4억7300만원 상당이다. 지난해 수출 계약 물량보다 100톤이 늘었다.  이와 관련, 하동군은 6월18일 고전농협 선별장에서 윤상기 군수와 정갑수 하동농협 조합장, 4개 작목반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2018.06.19 화 경남 = 박종운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시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

[경남브리핑] 진주시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

경남 진주시는 2월부터 5월까지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농기계가 야간에 주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해 속도가 현저히 낮고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 추돌사고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충격 흡수 장치가 없어 경미한 추돌가 발생해도 인명 사고로 이어진다.       이에 진주시는 2015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태까지 문산읍 외 16개 지역에 총 200여개의 등화장치 부착을 지

2018.06.11 월 경남 = 박종운 기자

비바람에 미세먼지에…'벚꽃'도 수난

비바람에 미세먼지에…'벚꽃'도 수난

식목일인 4월5일 전국엔 비가 내렸다. 벚꽃 잎은 떨어졌다. 평년보다 꽃은 빨리 폈지만, 비바람과 미세먼지 탓에 “꽃을 제대로 즐길 새도 없이 다 져버렸다”는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말에 벚꽃 나들이 가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축제가 취소됐대요. 비가 와서 꽃이 다 졌다네요. 어제(4월4일)는 일하느라 맑은 하늘 즐기지도 못했어요. 잔뜩 기대했는데 속상해요.” 직장인 신수지(25․여)씨의 말이다. 강원도 출신인 신씨는 이번 주말(4월7일) 연인과 강릉으로 벚꽃 나들이를 갈 예정이었다. 강릉 남산공원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바

2018.04.05 목 조문희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하동 벚꽃 개화, 모바일로 실시간 중계

[서부경남 브리핑] 하동 벚꽃 개화, 모바일로 실시간 중계

경남 하동군은 지난 3월22일 화개장터와 십리벚꽃 길 등 벚꽃 개화 상황을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과 함께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에는 근접화면을 서비스 한다. 군은 이번 벚꽃 개화 서비스를 통해 벚꽃의 화려한 풍경을 상공에서 드론으로 촬영해 알프스 하동만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벚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지역과 배꽃·철쭉, 꽃양귀비, 녹차에 대해서도 실시간 서비

2018.03.26 월 경남 = 박종운·문경보 기자

'천연 인슐린' 여주 영그는 함양 마을서 新 재배농법 평가회

'천연 인슐린' 여주 영그는 함양 마을서 新 재배농법 평가회

​박과의 한해살이풀인 여주는 돌기가 촘촘하고 강한 쓴맛으로 ‘쓴 오이’라고도 불리며 예부터 귀중한 약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고혈압 예방에 좋고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카란틴(Charantin)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몇년 사이 건강 기능성 식물로 알려지면서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8월1일 이와 관련, 여름철 개화 시즌에 맞춰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를 찾아 ​온도저감 기술 등 여주 재배 농가에 대한 현지시험 평가를 실시했다.     

2017.08.02 수 박종운 기자

하동 사기마을 연꽃단지 장관

하동 사기마을 연꽃단지 장관

'순결' 또는 '청순'이란 꽃말처럼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순하고 고결한 자태를 잃지 않아 군자의 꽃으로 불리는 '연꽃'.경남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사기아름마을 들판에는 '연꽃' 개화기를 맞아 카메라 앵글에 담으려는 사진 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사기마을은 오원 장승업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 '취화선' 촬영지와 분청사기·막사발 등을 굽는 도요지, 무명도공 추모비, 새미골 가마터 등 연꽃 구경과 함께 가족 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기마을 연꽃 개화율 50%...'연밥'

2017.07.31 월 박종운 기자

잃어버린 시간의 그리움과 낭만 있는 근대 도시 인천

잃어버린 시간의 그리움과 낭만 있는 근대 도시 인천

인천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개항시대를 이끌었던 도시라는 사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개항기를 거치며 만들어진 근대적인 거리들과 차이나타운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인천의 오래된 명물인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그 다음 해, 청나라 조계지(외국이 직접 관리하며 행정권과 치외 법권을 가지는 지역)로 지정되면서 상점들이 들어선 것이 시작이었다. 현 인천시 중구청은 일본 조계지내에 일본영사관으로 들어선 건물이기도 하다. 이 일대는 2010년 우리나라의 네 번째 문화지구인 ‘개항장 문화지구’로 지정되기도 했

2017.06.12 월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블라디보스토크, 北核 해결 돌파구 될 수도

블라디보스토크, 北核 해결 돌파구 될 수도

‘유벽한 설악산에 있은 지 멀지 아니하여서 세간 번뇌에 구사(驅使)되어 무전여행으로 세계 만유(漫遊)를 떠나다.’(조선일보 1935년 3월8~13일) 만해 한용운은 20대 초반의 나이로 백담사를 나와 원산에서 500톤 되는 기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갔다. 그때가 1907년 전후인 듯하다. 금강경과 목탁을 넣은 걸망 하나를 짊어지고 여행지에서 마주한 것은 조선 청년들과의 격투였다. 그곳 동포 청년 5~6명이 만해를 친일단체였던 일진회(一進會) 회원으로 알고 바다에 던져 죽이려고 했다.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은 만해는 당시 개화를

2017.06.06 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심상기

[한강로에서] 굿바이 박정희!

[한강로에서] 굿바이 박정희!

시 사저널 2016년 송년호 커버스토리는 ‘올해의 인물’입니다. 한 명이 선정되는 게 보통입니다. 이번에는 둘입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듀엣입니다. 저도 이 두 사람 이름이 지겨워서 이 칼럼에서는 언급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불가능할 듯합니다. 이 점 양해를 구합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올 하반기 한국을 들었다 놨다 한 핵폭탄급 이슈입니다. 역사의식이 희박한 한국에선 걸핏하면 단군 이래 최대·최고를 외치는데, 이 사건은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21세기가 한국이 문명개화(開化)의 시대라고 굳게 믿

2016.12.21 수 박영철 편집국장

[역사의 리더십]  십자군 격퇴하고 이슬람 수호한 쿠르드의 영웅

[역사의 리더십] 십자군 격퇴하고 이슬람 수호한 쿠르드의 영웅

7세기 초반 발흥한 이슬람은 급속하게 팽창해 유럽까지 확장했지만 10세기 이후 약화되기 시작했다. 반면 봉건제 질서로 안정된 유럽은 역량을 축적하고 예루살렘 성지 탈환이라는 명분으로 십자군을 조직해 공격에 나섰다. 초기에 지리멸렬하던 이슬람 세력에 살라딘이라는 탁월한 군주가 출현해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십자군을 막아낸다. 지금도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터키와 시리아 등지에 흩어져 있는 쿠르드 민족 출신의 살라딘은 이슬람 영웅 중에서 기독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부감이 적다. 610년 무함마드가 창시한 이래 후계자 칼리프들이 세운 이

2016.06.03 금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

원스토어 네이버와 새로운 앱마켓 만든다

원스토어 네이버와 새로운 앱마켓 만든다

원스토어와 네이버는 양사 앱스토어를 통합해 새로운 마켓을 만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원스토어 서비스 소개화면. / 사진=T스토어 홈페이지 통합 앱마켓 원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가 손을 잡는다. 원스토어와 네이버는 양사 앱스토어를 통합해 새로운 마켓을 만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올해 3월 출범한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개발자에게는 더 큰 시장을, 

2016.04.14 목 엄민우 기자

[강장묵의 테크로깅] 스포츠 경기처럼 즐기게 될 인공지능 간의 대결

[강장묵의 테크로깅] 스포츠 경기처럼 즐기게 될 인공지능 간의 대결

2030년 3월의 어느 날. 지난해보다 벚꽃이 빨리 개화했다. 이렇듯 화사한 날임에도, 2016년에 태어난 ‘수빈’이는 학교 공부가 힘든지 종일 표정이 좋지 않다. 외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 ‘수연’씨의 속은 탄다. 요즘 들어 부쩍 말수가 줄어든 것이 사춘기가 온 걸까. 예전 같았으면 아들의 싸이월드나 페이스북 담벼락을 훔쳐보았을 텐데, 지금은 2030년이다. 아들이 밥도 먹지 않고 뚱한 표정으로 등교하자마자 수연씨는 ‘심리적 사건’, 즉 마음의 변화를 읽어주는 인공지능

2016.03.31 목 강장묵 |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스타벅스 봄맞이 벚꽃 마케팅

스타벅스 봄맞이 벚꽃 마케팅

스타벅스가 4월 18일까지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가 봄맞이 2016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간은 벚꽃이 만발하는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벚꽃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 음료 ‘체리블라썸’ 3종과 벚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담은 머그‧텀블러 28종이 출시된다. 특히 올해에는 프로모션 기간에 한해 따뜻한 음료를 주

2016.03.22 화 고재석 기자

넷마블 4분기 매출 3438억원

넷마블 4분기 매출 3438억원

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넷마블 인기게임은 모두의 마블 소개화면. / 사진=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51% 늘은 수치다. 2015년 연간 기준으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8%&nb

2016.02.02 화 엄민우 기자

[2016년 과제와 전망] 유통채널 화두는 '신사업'

[2016년 과제와 전망] 유통채널 화두는 '신사업'

저성장 기조에서 이제 유통채널은 미래 먹거리가 될 신규 사업을 찾아 나섰다. 오프라인 도·소매점은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는 PB(Private Brand·유통업체가 상품을 위탁생산한 뒤 유통업체 브랜드로 내놓는 것)브랜드와 상품 개발·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과 시장개척으로 활로를 모색하기도 한다. 홈쇼핑업체는 텔레비전과 쇼핑을 접목해 쉽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T커머스 채널에 진출하고 있다. 2015년 배송전쟁을 치렀던 소셜커머스는 신석식품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

2016.01.01 금 김지영 기자

가을배추 생산량 15%↓...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 감소

가을배추 생산량 15%↓...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 감소

자료=통계청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43만6000톤으로 지난해(169만8000톤)보다 1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황호조에 따라 10a당 생산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배추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가을무 생산량은 51만9000톤으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2015.12.22 화 원태영 기자

가을배추 생산량 15%↓...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 감소

가을배추 생산량 15%↓...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 감소

자료=통계청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가을 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43만6000톤으로 지난해(169만8000톤)보다 1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작황호조에 따라 10a당 생산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배추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가을무 생산량은 51만9000톤으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가을배추 가격하락으로 가을무 농사로 전환한 농가가 증가하면

2015.12.22 화 원태영 기자

네이버 ‘라인’, 기술 및 조직 문화 공개한다

네이버 ‘라인’, 기술 및 조직 문화 공개한다

사진=LINE DEVELOPER DAY 2015’ 소개화면./사진=라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개발자 컨퍼런스인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5’를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의 주제는 ‘The platform of Today’ 로, 라인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기술과 조직 문화 등에 대해 공유한다. 박의빈 CTO는 기조연설을 통해 라인의 현재 플랫

2015.11.17 화 엄민우 기자

북한 핵미사일 공격 기술 아직 완성 못했다

북한 핵미사일 공격 기술 아직 완성 못했다

이란 핵 협상 타결로 많은 사람이 북한 핵의 평화적 해결을 꿈꾸고 있다. 무려 12년 만에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또 다른 선례를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평가를 받을 만하다. 북핵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에게도 이는 희소식이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 수준은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핵을 두고 이란과 같은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렇다면 지금 북한 핵은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일까. 현재 북한은 3차 핵실험까지 마친 상태다. 그러나 파키스탄의 사례에서 보듯이 대략 7차례 정도의 실

2015.04.16 목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27. 무한 권력 독점하려다 망국의 길로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27. 무한 권력 독점하려다 망국의 길로

한때 국내 사학계에서 일부 학자들에 의해 고종을 훌륭한 임금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 과연 고종은 용군(庸君·어리석고 변변하지 못한 임금)이 아닌 성군(聖君)이었을까. 필자가 고종이 몇 년 동안 왕위에 있었는지 물어보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44년이었다”고 말해주면 대부분 놀란다. 고종에 대한 평가를 동시기의 일본 왕이었던 메이지(明治)와 비교해보면 좀 더 명확해진다. 고종은 메이지와 1852년생 동갑인데, 고종은 1864년에 즉위했고, 메이지는 3년 늦은 1867년에 즉위했다. 1

2015.03.05 목 이덕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어린이집에서 아이 한 달에 한 명꼴 사망

어린이집에서 아이 한 달에 한 명꼴 사망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경찰과 정치권이 뒤늦게 어린이집들에 대한 단속과 점검에 나섰으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 처방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시사저널은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최근 5년간(2009~13년) 어린이집 안전사고 통계’ 자료 등 어린이집 실태에 관한 정부와 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 등의 자료 4건을 살펴봤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이 한 달에 한 명꼴로 사고에 의해 숨진 것으로 밝

2015.01.26 월 조해수 기자

잡지엔 ‘먹물’들의 욕망이 담겨 있다

잡지엔 ‘먹물’들의 욕망이 담겨 있다

한국의 현대사를 알 수 있는 유물 전시장에 가보면 당시 사람이 즐겨 보던 책을 전시해놓은 코너가 있다. 그 속에 눈길을 끄는 것이 잡지다. 자극적인 제목, 선정적인 사진이 담겨 있어서다. 특히 시사 잡지에는 당시 정치 상황이나 사회상을 알 수 있는 제목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내용을 보고 싶지만 여러 유물 중 하나로 흘낏 보기만 하고 돌아오기 바쁘다. 그런 독자를 위해 한국 근현대 문학사와 문화사 연구를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는 천정환 성균관대 교수가 1945년부터 지금까지 반세기가 넘는 한국 현대 문화사를 잡지를 통해 엿본 결과

2014.11.27 목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응원할 주인공 없어 ‘인기의 문’안 열려

응원할 주인공 없어 ‘인기의 문’안 열려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었던 드라마 <비밀의 문>이 마침내 시작됐다.   <뿌리 깊은 나무>의 세종대왕 역할로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던 한석규가 영조로, 병역을 마친 <건축학개론>의 청춘 스타 이제훈이 사도세자로 등장하는 사극이다. 거기에 <하얀 거탑> 이후 비열한 악역의 대표 주자 중 한 사람으로 떠오른 김창완을 비롯한 중견 연기자가 뒤를 받친다. 이 정도 ‘스펙’이니 당연히 상반기 <정도전>을 잇는 하반기 대표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졌다.

2014.10.23 목 하재근│대중문화 평론가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시계탑은 도시의 상징이자 중심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시계탑은 도시의 상징이자 중심

내일 아침에 일어날 시각을 ‘알람시계’에 입력시켜놓고 잠이 들어야 안심을 한다. 점심시간이 돼서 배가 고픈 것일까, 아니면 배가 고프니 점심때가 된 것일까. 이렇게 ‘근대화’란 인간이 발명한 시간에 의해 통제받는 것을 의미하며 그 시간의 단위가 더욱 정교하면 할수록 사회는 빈틈없이 짜 맞춘 대로 돌아간다. 지상 과제인 조국 근대화를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일사불란하게 조직해야 했던 1960~70년대 대한민국은 시간을 재는 ‘시계’라는 기계가 필요했다. 하지만 국민

2014.08.06 수 정준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새정치, 공허한 ‘정권심판론’ 타령만

새정치, 공허한 ‘정권심판론’ 타령만

전남 순천·곡성에서 빨간 조끼를 입고 나선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자신을 ‘호남 예산 지킴이’로 칭하며 ‘순천대 의대 유치, 순천만정원 제1호 국가정원 지정, 광양항 활성화’ 등 지역과 밀접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맞선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박근혜정부를 심판해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2014.08.05 화 손가영 인턴기자

“옆문 박차고 나올 때 비로소 출구가 열린다”

“옆문 박차고 나올 때 비로소 출구가 열린다”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던 고전평론가 고미숙씨(54)가 한국인의 몸에 밴 근대성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통찰했다. 고씨는 최근 ‘근대성 3부작’이라는 타이틀로 한국의 근대에 천착한 <계몽의 시대> <연애의 시대> <위생의 시대>를 잇따라 펴냈다. 이 3부작은 지금 한국을 제대로 알려면 한국의 근대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주제에 따라 연구한 결과물이다. 고씨는 3부작에 대해 뭉뚱그려 설명했다. “인간 중심주의, 민족 그리고 계몽적 지식과 교육

2014.05.14 수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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