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피해 막자” 교육 당국, 뒤늦게 라돈 저감 대책 추진

“피해 막자” 교육 당국, 뒤늦게 라돈 저감 대책 추진

교육 당국이 라돈(Radon)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시·강원도·전북도교육청 등은 관내 학교 실내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자 예산을 긴급 투입해 추가 점검과 함께 저감 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사실은 시사저널이 단독 보도한 ‘침묵의 살인자,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1486호)를 통해 처음 밝혀졌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토양이나 암

2018.04.24 화 김종일 기자

[QnA] 우리 아이 위협하는 라돈, 도대체 뭐길래?

[QnA] 우리 아이 위협하는 라돈, 도대체 뭐길래?

1급 발암물질 라돈(Radon)이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사실이 시사저널 단독 보도(1486호 ‘침묵의 살인자, 당신 아이를 노린다’)로 드러났습니다. 교육 당국은 예산을 긴급 투입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라돈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 난리냐고요? 시사저널이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시사저널  Q : 라돈이 뭔가A : 라돈(222Rn)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자연방사성 가스입니다. 바위나 흙 등에 존재하던 천연 우라늄이 붕괴될 때

2018.04.24 화 조문희 기자

'국내 첫 풍력발전소' 영덕 주민, 풍력발전에 등 돌린 까닭

'국내 첫 풍력발전소' 영덕 주민, 풍력발전에 등 돌린 까닭

동해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북 영덕군 창포리 야산에는 높이 80m, 날개 길이 40m 규모의 거대한 풍력발전기 24기가 군데군데 설치돼 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한때 영덕지방을 찾는 나들이객들의 관광코스로도 인기를 끌던 곳이다.  영덕 지역에는 이곳 뿐아니라 강구·남정·달산면 일대에도 28개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외형상으로는 영덕군 일대가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역 안으로

2018.04.23 월 경북 영덕 = 박동욱 기자

‘군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검찰 권한 축소와 딴판

‘군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검찰 권한 축소와 딴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군(軍) 사법개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와 청와대가 경쟁하듯 한 달 사이에 각각 개혁안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2월 고강도 군 사법개혁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심 법원인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해 민간으로 이관하고, 부대별 검찰부를 폐지해 각 군 참모총장 소속 검찰단을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군 수사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반면 청와대는 평시 군사법원을 폐지하겠다며 국방부보다 진일보한 안을 내놓았다. 그런데 국방부 개혁안을 보면 의아

2018.04.13 금 정락인 객원기자

‘평균의 함정’ 빠진 미세먼지…‘보통’도 못 믿어

‘평균의 함정’ 빠진 미세먼지…‘보통’도 못 믿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됐다면 안심해도 될까. 서울 평균은 ‘보통’이어도 일부 지역구는 ‘나쁨’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같은 권역이어도 지역구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다르기 때문이다.    ‘평균’으로 예보되는 미세먼지…‘보통’ 아니라 ‘나쁨’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된 4월2일 11시, 도봉구(PM10 85㎍/㎥), 서초구(86㎍/㎥), 송파구(85㎍/㎥), 강동구(82㎍/㎥), 구로구(PM2.5 47㎍/㎥) 등에선 ‘나쁨’ 수준을 보였다. PM10은

2018.04.12 목 조문희 기자

“김학의 성접대 사건, 회장·병원장 등 여럿 더 있다”

“김학의 성접대 사건, 회장·병원장 등 여럿 더 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인권침해와 검찰권 남용 의혹으로 재조사를 권고한 사건 중에는 ‘김학의 차관 성접대 사건’도 포함돼 있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2013년 3월, 김학의 당시 법무부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다. 당시 이 사건을 처음 수사했던 경찰은 몇 달간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은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김 전 차관과 윤씨를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김 전 차관은 성접대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자

2018.04.12 목 조해수 기자

[르포] 라돈 농도 ‘전국 5위’ 강원의 한 초등학교

[르포] 라돈 농도 ‘전국 5위’ 강원의 한 초등학교

‘공기가 다르다.’ 지난 4월4일 서울에서 1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강원도 한 시골마을의 첫인상을 코로 먼저 느꼈다. 산으로 둘러싸인 데다 오가는 차가 드물어 매연 냄새에 찌든 콧속이 활짝 열리는 기분이 들었다. 낡았지만 운치 있는 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곳이다. 기준치의 열 배 이상 되는 1485.6베크렐(Bq)/㎥의 라돈이 측정됐다. ‘저곳의 공기도 이렇게 상쾌할까.’ 떨리는 마음이 들었다. 40년 정도 된 학교 건물 외부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2018.04.09 월 박소정 객원기자

“라돈, 지자체·학교 아닌 학생 입장서 문제 풀어라”

“라돈, 지자체·학교 아닌 학생 입장서 문제 풀어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문가들은 라돈의 위험성을 한결같이 경고하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일수록 라돈에 노출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녀들을 매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런 우려에 대해 한 발짝 물러서 있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교육부의 측정 방식에 문제가 많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현재 교육부는 라돈 측정을 3개월간 연중(4~6월 혹은 9~11월) 1회 실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지금 방식으로는 온도 변화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라돈의 위험성을 파악하기는 부족하다는

2018.04.09 월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실내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토양이나 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가스인 라돈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 밀폐된 공간에서 고농도 라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암 등에 걸릴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강건욱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라돈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는 의학적으로나 국

2018.04.09 월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비바람에 미세먼지에…'벚꽃'도 수난

비바람에 미세먼지에…'벚꽃'도 수난

식목일인 4월5일 전국엔 비가 내렸다. 벚꽃 잎은 떨어졌다. 평년보다 꽃은 빨리 폈지만, 비바람과 미세먼지 탓에 “꽃을 제대로 즐길 새도 없이 다 져버렸다”는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말에 벚꽃 나들이 가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축제가 취소됐대요. 비가 와서 꽃이 다 졌다네요. 어제(4월4일)는 일하느라 맑은 하늘 즐기지도 못했어요. 잔뜩 기대했는데 속상해요.” 직장인 신수지(25․여)씨의 말이다. 강원도 출신인 신씨는 이번 주말(4월7일) 연인과 강릉으로 벚꽃 나들이를 갈 예정이었다. 강릉 남산공원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바

2018.04.05 목 조문희 기자

황영철(한) “4년 중임제로 대통령 권력 분산 어렵다”

황영철(한) “4년 중임제로 대통령 권력 분산 어렵다”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옛 새누리당 대변인 시절 ‘정론관의 신사’로 불렸다. 상대 당의 거친 공격에도 거칠게 반응하지 않으면서 붙여진 별명이다. 당시 화려한 언변보단 진솔함으로 대응하면서 기자들은 물론 상대 당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만 25세에 전국 최연소로 군의원에 당선된 뒤, 도의원을 거쳐 국회 3선 고지를 밟은 ‘강원도의 아들’이 작은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당내에선 소장파로 분류된다. 친박계와 비박계 간 계파 갈등이 있을 때엔 새누리당 혁신모임 간사를 맡아 갈등의 중심에 섰다. 한때 새누리당을 탈당해 박근혜 전 대통령

2018.03.14 수 이민우 기자

[단독] 대북확성기 성능 미달에도 눈감은 국방부

[단독] 대북확성기 성능 미달에도 눈감은 국방부

군의 대북확성기 사업이 총체적 부실이었음이 드러났다. 성능 기준에 미달함을 알고도 주먹구구식 성능평가로 합격 처분을 내리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는 전혀 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대북확성기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1월31일 발표했다. 시사저널은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 원문을 입수했다. 감사 결과, 국군심리전단은 2016년 세 차례의 성능평가에서 요구 조건에 미달하는 대북확성기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자, 2017년 세 차례의 재검증에서도 성능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사업

2018.03.12 월 유지만 기자

방치된 사형제의 비현실성에

방치된 사형제의 비현실성에 "감형 없는 종신형 도입해야"

우리나라는 강력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사형제 논란’에 휩싸인다. 법정 최고 형량에 ‘사형’이 있기는 하나 1997년 12월 이후 21년째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사형이 집행될 확률은 거의 없다. 사실상 ‘사형제 폐지 국가’나 다름없다. 이명박 정부 때 사형집행을 시도했다가 외교부와 시민사회의 반대로 유보된 적이 있다. 국제사회와 사형을 반대하는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려는 대통령은 나오지 않을 것같다. 현행 형사소송법에는 ‘사형 집행의 명령은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6월 이내에 하여야 한

2018.03.09 금 정락인 객원기자

삼양식품 3세 승계 핵심 회사의 직원 달랑 ‘1명’

삼양식품 3세 승계 핵심 회사의 직원 달랑 ‘1명’

‘삼양라면’을 생산하고 있는 삼양식품그룹에 대한 검찰수사가 한창이다. 신호탄은 2월말 진행된 압수수색이다. 삼양식품 본사와 계열사는 물론이고 거래처까지 표적이 되고 있다. 검찰은 현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이 받고 있는 혐의는 업무상 횡령이다. 오너 일가가 지위를 이용해 오너가 3세에게 일감 몰아주기와 편법 승계 등 부당행위를 벌였다는 것이 골자다. 수사 대상으로는 SY캠퍼스(舊 비글스)·테라윈프린팅·와이더웨익홀딩스·프루웰·알이알 등이 거론된다.  3세 회사 주소지 사우나장에서 빈 오피스

2018.03.08 목 송응철 기자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농지와 산지 등의 불법 전용은 이미 오래된 논란거리다. 한편으론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정부는 효과적인 국토 운용을 위해 토지를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부담금을 내고 정상적인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채 토지가 불법으로 전용되는 일이 만연하고 있다. 그 실태는 시사저널이 앞서 보도한 기사에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제1408호 ‘[단독]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제1434호 ‘[단독]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

2018.03.02 금 송응철 기자

평창이 ‘흑자 올림픽’?…계산은 지금부터다

평창이 ‘흑자 올림픽’?…계산은 지금부터다

폐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당초 우려와 달리 '흑자 올림픽'으로 막 내렸다. 대회 운영과 흥행 면에서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평창올림픽이 예산 운영 측면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보고한 4차 재정계획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의 예상 수입은 약 2조5000억원으로 약 3000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림픽을 앞두고 터진 국정농단 사태와 한반도 안보 이슈 등 악재가 겹치며 대회 흥행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상

2018.02.28 수 김경민 기자

‘순천의 굴욕’ 배병우 창작스튜디오, 결국 폐쇄

‘순천의 굴욕’ 배병우 창작스튜디오, 결국 폐쇄

"배병우 작가는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유명한 세계적인 사진 거장으로 소나무·​바다·​산과 같은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16년 12월 도시재생 활성화를 일환으로 문화의 거리에 조성한 '배병우 창작스튜디오'를 개관한 순천시가 사진작가 배병우(68)씨를 평가한 부분이다. 창작예술촌 제1호로 입성한 배 작가를 글로벌 작가로 한껏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순천시는 당시 유명 예술가의 창작스튜디오 개관을 통해 순천이 생태와 더불어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2018.02.27 화 전남 순천 = 정성환 기자

‘아차’하는 순간, 당신도 ‘스미싱 사기’에 당할 수 있습니다

‘아차’하는 순간, 당신도 ‘스미싱 사기’에 당할 수 있습니다

설 명절 연휴가 지나갔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인터넷 사기와 스미싱(소액결제 사기)이 연례행사처럼 기승을 부린다. 인터넷 사기는 상품권이나 콘서트 예매권 등을 저렴하게 판다고 속이고 돈을 입금하면 물건을 보내지 않고 잠적하는 수법이다. 명절인사나 택배 송장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도 명절에 들뜬 사람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를 전후해 10일 동안 337건의 인터넷 사기가 발생했다. 이것은 2016년 같은 기간보다 26.7%(266건) 증가한 수치다. 사기 유형은 상품권을 저렴하게

2018.02.23 금 정락인 객원기자

[지방선거-강원] ‘평창’ 바람타고 최문순 독주체제, 경쟁자가 없다

[지방선거-강원] ‘평창’ 바람타고 최문순 독주체제, 경쟁자가 없다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21 수 이민우 기자

한탄강 협곡 따라 걸으며 만나는 철원의 또다른 모습

한탄강 협곡 따라 걸으며 만나는 철원의 또다른 모습

올 겨울은 유독 한파가 매섭다. 겨울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1월20일,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은 각종 방한용품으로 단단히 무장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쪽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치어리더들이 유쾌한 공연을 펼쳤고, 하늘에는 비행선과 촬영용 드론이 날아다니며 들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은 바로 1년에 단 한번, 꽁꽁 언 한탄강 위를 걸을 수 있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철원에서만 가능한 축제이자, 관광콘텐츠다.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을

2018.02.18 일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평창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탓에 선수들이 애를 먹고 있다. 혹한과 강풍이 기승을 부리다가도, 때때로 기온이 영상으로 치솟는 등 변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혹한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 AP통신 등 외신에서도 “평창은 역대 최고로 추운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기상이 선수 기력 좌우 실제 일부 설상 종목에서는 강추위와 칼바람 탓에 대회가 연기됐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파인 스키 경기는 세 번이나 연기됐다. 2월14일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

2018.02.17 토 조문희 기자

설 연휴, 윤성빈의 ‘금빛 레이스’를 주목하라

설 연휴, 윤성빈의 ‘금빛 레이스’를 주목하라

​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4·강원도청)이 설 연휴 첫 날인 2월15일 ‘금빛 레이스’의 시동을 건다. 윤성빈은 스켈레톤에서 ‘황제’로 불렸던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를 꺾고 올해 세계랭킹 1위로 등극한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한국 썰매 종목에서 사상 최초로 메달 사냥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마의 9번 코스’ 적응이 관건 윤성빈은 2월15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 예선에 나선다. 16일 오전에는 결선이 펼쳐진다. 세계랭킹

2018.02.14 수 이민우 기자

노로바이러스 공포···흐르는 물에 30초 손 씻으세요

노로바이러스 공포···흐르는 물에 30초 손 씻으세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주변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 확진자가 2월8일 현재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이 더 확산할 우려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위장염을 말합니다. 흔히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오심·구토·설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병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

2018.02.13 화 노진섭 기자

‘하나 된 열정’ 평창올림픽, 관중동원은 ‘썰렁’

‘하나 된 열정’ 평창올림픽, 관중동원은 ‘썰렁’

동계올림픽 사상 첫 단일팀인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첫 경기를 치른 2월1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북한 응원단을 비롯해 전 세계 외신들의 눈이 일제히 경기장으로 쏠렸지만 정작 관중석의 3분의 1은 텅 비어 있었다. 관동하키센터가 6000여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어졌기 때문에 어림잡아 2000여석 정도가 비었다고 할 수 있다. 당일 현장을 취재한 언론들에 따르면, 현장 매표소엔 낮부터 ‘전 좌석 매진’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이 때문에 경기장까지 왔다 발길을 돌린 시민들도 상당

2018.02.12 월 송창섭 기자

김정은 위원장, 文대통령에게 방북 요청…3차 남북 정상회담 열리나

김정은 위원장, 文대통령에게 방북 요청…3차 남북 정상회담 열리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월10일 청와대를 예방한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답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문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오전 10시59분경 청와대를 방문했다.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도 참석했다. 지난 2009년 8월23일 고(故) 김대중 전

2018.02.10 토 조해수 기자

남북 단일팀 입장에 문 대통령과 김여정 함께 박수

남북 단일팀 입장에 문 대통령과 김여정 함께 박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는 역시 기대했던 대로 화려하고 성대했다. ​오후 7시부터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식전 공연에서 북한 태권도단이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 가운데,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이어 전 세계인을 맞이하는 한국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며 개막식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강원도에 사는 5명의 어린이가 한국의 고대 신화에서 출발해 과거와 미래를 탐험하며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동화 같은 과정이 이어졌다. 뒤이어 등장한 3000여 명의 출연진은 오랜 연습 끝에 아름다운 판

2018.02.09 금 김경민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시, '관급공사 임급체불 신고센터' 운영

[경남브리핑] 진주시, '관급공사 임급체불 신고센터' 운영

경남 진주시는 2월6일부터 설 명절 이전까지 '계약대금 집중 집행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공사현장과 관련된 준공금, 기성금 및 노무비 등을 조기에 집행한다. 또 현재 진행중인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공사현장별로 근로자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이 직접 점검·감독할 계획이다. 노무비의 경우 공사계약업체와 합의해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업체 대금을 원청업체의 별도계좌를 통해 지급하고, 원청근로자와 하도급 노무비 지급내역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체불을 방지하고 있다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건설기계 대여대금의 경우 건설산업기본

2018.02.09 금 경남 = 박종운·문경보 기자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 달성하고, 윤성빈은 최초 썰매 금메달 딴다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올해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한다.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린 각국 대표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맘껏 날아오를 꿈을 꾸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감이 크다. 시사저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명을 선정했다.  이상화(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여왕’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자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가

2018.02.09 금 유지만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놓치면 후회할 '본방사수' 경기들

평창동계올림픽, 놓치면 후회할 '본방사수' 경기들

2018년 2월9일 전 세계의 시선이 강원도 평창에 집중된다. 92개국 29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15개 종목 306개 메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눈 위와 빙판을 수놓을 불꽃 튀는 승부들 중 놓치면 후회할 경기를 엄선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vs 일본 평창올림픽에서 단연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일본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다. 조별 리그 B조에 속한 남북단일팀은 스위스·스웨덴에 이어 예선 마지막

2018.02.08 목 이승엽 인턴기자

노로바이러스 걸린 평창올림픽···32명 확진 판정

노로바이러스 걸린 평창올림픽···32명 확진 판정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월6일, 올림픽선수촌에 노로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 검색 업무를 맡고 있는 안전 요원 21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11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이 11명 중에는 외국 언론사 직원 3명이 포함됐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였던 보안요원 41명 중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환자 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고를 받아 확인한 결과 추가로 1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018.02.07 수 노진섭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