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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온다는 ‘한국 3대 흉가’는 조작됐다

귀신 나온다는 ‘한국 3대 흉가’는 조작됐다

3월18일 개봉한 공포영화 《곤지암》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공포영화 중 관객 300만 명을 동원한 것은 2003년 《장화, 홍련》(314만)이 마지막이다. 영화 《곤지암》은 순 제작비 11억원의 저예산으로 유명 배우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손익분기점(60만~70만 명)은 개봉 첫 주에 이미 돌파했다. 영화 평론가들은 “흥행에 귀신이 붙었다”며 의외의 반응에 놀라고 있다. 이 영화는 7인의 공포 체험단이 정신병원에서 겪는

2018.04.27 금 정락인 객원기자

“우리 삶의 비타민 같은 산림복지 제공에 만전 기할 것”

“우리 삶의 비타민 같은 산림복지 제공에 만전 기할 것”

산림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목재 제공과 국민의 휴식 공간 역할에서 벗어나 복지라는 큰 틀 안에서 역할 변신을 꾀하고 있다. 산업화 드라이브 정책의 고도 성장하에서 단순한 경제논리로만 접근했던 산림에 대한 인식의 전환기이다. 이제는 치유를 통한 복지 숲이다. 이를 총괄하는 기관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다.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복지서비스(산림 치유·교육·​문화·​휴양·​레포츠)를 제공한다.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국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것.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도 이의 일환이다. 전문

2018.04.27 금 대전 = 김상현 기자

[뉴스브리핑] 사상 첫 北 최고지도자의 국군 의장대 사열

[뉴스브리핑] 사상 첫 北 최고지도자의 국군 의장대 사열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6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7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문재인-김정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서 악수 - 27일 오전 9시30분 만나…김정은 MDL 넘어 월경 - 김정은 공식환영식 시작…역사상 첫 북한 최고지도자의 국군 의장대 사열  - 오찬 이후 소떼

2018.04.27 금 감명국 기자

[단독] “부영과 I사, 갑질 쟁점 놓고 소송 2R 돌입”

[단독] “부영과 I사, 갑질 쟁점 놓고 소송 2R 돌입”

부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업체 부영환경산업과 중소기업 I사의 법적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1라운드가 민사(손해배상청구)였다면 이번엔 형사(위증)다. 양사가 인연을 맺은 것은 부영주택이 보유한 부지의 폐석고 처리를 위한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다. 공동투자를 통해 정제설비를 설치한 뒤 위수탁운영계약(위탁계약)을 맺어 I사에 운영을 맡긴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정제설비가 완성된 이후 위탁계약 체결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부영환경산업이 협약 해지를 통보해 오면서 I사는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는 주장이다. 

2018.04.26 목 송응철 기자

‘시리아 공습’으로 스캔들 덮으려 했나

‘시리아 공습’으로 스캔들 덮으려 했나

“트럼프의 시리아 공습은 ‘분산 전쟁(diversionary war)’일 뿐이다. 그런 측면에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도 사실이다.” 4월1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시작된 시리아 공습에 관해 워싱턴의 한 외교 전문가가 내놓은 말이다. ‘분산 전쟁’이란 실제로 적과의 전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가 아니고, 내부의 국내적인 불안을 무마하기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들의 관심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술책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분산 전쟁 이론을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공습에 적용해 보면, 어느 정도 딱 들어

2018.04.25 수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채용비리 엄단” 소신 발언이 부메랑 된 윤종규 KB회장

“채용비리 엄단” 소신 발언이 부메랑 된 윤종규 KB회장

KB금융그룹 내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고졸 행원으로 시작해 은행장과 금융지주 회장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명도 ‘상고 출신 천재’다. 윤 회장은 2008년 KB금융이 출범한 이래 처음 내부 승진한 인사이기도 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외풍’에 시달려야 했던 KB금융의 굴곡진 역사를 종식시켰다는 점에서 내부적인 신망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취임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윤 회장은 2014년 11월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국민은행장에 취임했다. 주전산기 교체 문제로 임영록 전

2018.04.25 수 이석 기자

[단독] 경남도 산하 로봇랜드재단 원장의 '내부자 고발'

[단독] 경남도 산하 로봇랜드재단 원장의 '내부자 고발'

경남도 산하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원장이 재단의 핵심 업무가 불법적으로 다른 기관으로 강제 이관됐다며 경남도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4월24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강철구(60) 원장은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을 경남도가 지난 2014년 8월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로 강제이관한 것을 ‘불법행위’로 규정, 경남도 주관부서 책임자를 지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고발했다.  창원지검은 이 사안이 현직 기관장의 내부자 고발이라는 특수성을 감안, 형사1부에 배당해 곧 고발인 조사와 함께 경남도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

2018.04.24 화 경남 = 박동욱 기자

삼성, 검찰·정권 눈치 보며 ‘80년 무노조 경영’ 포기했나

삼성, 검찰·정권 눈치 보며 ‘80년 무노조 경영’ 포기했나

“노조는 안 된다”는 것이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유지였다. 2세 경영자인 이건희 회장도 “삼성은 노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사실상 무노조 원칙을 고수해 왔다. 2011년 복수노조가 허용된 이후 8개 계열사에 노조가 생겼지만 제대로 된 활동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 배경으로 노조 활동에 대한 조직적인 탄압과 감시가 작용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4월17일, 80년간 지속된 삼성의 ‘무노조 경영’ 역사에 마침표가 찍혔다. 삼성전자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8000명

2018.04.24 화 조유빈 기자

“모든 功은 트럼프에게, 대신 한반도 평화를 얻어라”

“모든 功은 트럼프에게, 대신 한반도 평화를 얻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치인이기 전에 비즈니스맨이다. 때문에 정치인 관점에서 트럼프를 이해하려 하면 안 된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전문가인 김홍국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겸임교수와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가 내린 공통된 진단이다. 정치부 기자 출신인 김 교수는 학부는 건축학, 석사는 경영학, 박사는 정치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래서 그런지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다. 협상학 분야 활동도 두드러져 현재 한국협상학회 연구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비해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

2018.04.23 월 송창섭 기자

손예진 “‘윤진아’ 통해 직장 여성들의 고충 느꼈다”

손예진 “‘윤진아’ 통해 직장 여성들의 고충 느꼈다”

웃을 때마다 반달눈을 머금는 그녀는 올해 나이 서른여섯이지만 여전히 ‘예쁨’의 대명사이고, ‘청순의 아이콘’이다. 수많은 여배우들이 멜로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멜로 퀸’이라는 수식어는 손예진의 것이라는 데는 반론을 제기할 수 없다. 손예진은 요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동시에 ‘사랑 중’이다.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 역을 맡아 심장을 간질이는 로맨스로 여심을 대리만족시키고 있다. 스크린도 멜로 감성으로 물들였다.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250만 관객을 넘기며 개봉 한 달여

2018.04.21 토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시론] 世代는 갈등의 대상일까?

[시론] 世代는 갈등의 대상일까?

최근 한국 사회 소통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 “귀하는 다음 집단과 소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혹은 그런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응답률을 살펴본 결과, 가족 간 소통이 8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직장 구성원 간 소통이 73%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이웃 간 소통이 잘되고 있다는 응답률은 42%에 머물렀고 세대 간 소통은 더욱 낮은 38%로 나타났다. 일찍이 독일의 사회학자 칼 만하임은 세대를 일컬어 “사회 변화 과정에서 생물학과 역사가 만나 형성되는

2018.04.19 목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종전' '비핵화' 언급에 들썩이는 한반도

'종전' '비핵화' 언급에 들썩이는 한반도

4월18일 하루 사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수많은 이슈들이 등장했다. 금방이라도 남·북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 북·미 수교, 한반도 비핵화 등이 이뤄질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앞서 긴장 관계가 길었던 만큼 갈 길이 만만치는 않다. 청와대는 이날 남·북 및 북·미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 간 정상회담 등에서 종전 선언을 통해 한반도 정전 협정 체제를 평화 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그들(남·북)은 (한국

2018.04.18 수 오종탁 기자

‘49년만의 귀향’ 윤이상 반기는 통영 푸른 물결

‘49년만의 귀향’ 윤이상 반기는 통영 푸른 물결

윤이상이라는 작곡가가 있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윤이상을 검색하면 ‘동백림사건’, 또는 ‘동베를린 공작단사건’ 따위의 연관검색어가 뜬다. 독일이 아직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돼 있었던 1967년, 우리나라 중앙정보부가 당시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예술가·교수·유학생들이 간첩활동을 했다고 발표한 사건이다. 윤이상도 여기에 연루됐던 예술가 중 한명이었다. 그는 이 사건으로 한국에서 추방돼, 사망할 때까지 독일인으로 살았다.  2006년에서야 국가정보원의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가 동백림사건이 당시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부정의혹을 무마시키기

2018.04.13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연구실 연구원)

“정시도 금수저에 유리하긴 마찬가지” 학생들 불만

“정시도 금수저에 유리하긴 마찬가지” 학생들 불만

대학입시제도에서 수시 모집이 없어지고 정시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현장에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수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의견이 있는 반면, 수능도 학종(학생부종합전형)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비판이 일면서다. 2022 대입 개편안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의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8월까지 최종 확정하기로 하면서,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로 넘기기 위해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공개한 4월11일 오후 세종시 도담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국어수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금수

2018.04.13 금 조문희 기자

‘군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검찰 권한 축소와 딴판

‘군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검찰 권한 축소와 딴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군(軍) 사법개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와 청와대가 경쟁하듯 한 달 사이에 각각 개혁안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2월 고강도 군 사법개혁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심 법원인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해 민간으로 이관하고, 부대별 검찰부를 폐지해 각 군 참모총장 소속 검찰단을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군 수사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반면 청와대는 평시 군사법원을 폐지하겠다며 국방부보다 진일보한 안을 내놓았다. 그런데 국방부 개혁안을 보면 의아

2018.04.13 금 정락인 객원기자

‘밀양신공항 재추진’ 논란에 밀양시민 피로감

‘밀양신공항 재추진’ 논란에 밀양시민 피로감

6·13 지방선거에 ‘밀양신공항 추진’ 여부가 선거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관심도 없는 밀양지역을 두고 이 문제를 다시 이슈화한 것에 밀양시민들은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거돈 후보가 최근 가덕도 재추진을 언급하자 대구·경북권 정치권에서 강력 반발하며 밀양신공항 재추진 카드를 거론하고 있다. 당시 대구·경북·​울산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경남 밀양으로 밀었다.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새대열) 김형기 상임대표는 지난 4월10일 남부권 밀양 신공항 재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018.04.12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New Book]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外

[New Book]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外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케르스틴 뤼커·우테 댄셸 지음│어크로스 펴냄│512쪽│1만7800원  그동안 남성 중심적으로 기록된 역사에 의문을 던지며 우리가 잃어버렸던 ‘여성’이라는 퍼즐 조각을 제자리에 돌려놓고자 한다. 나라를 다스리고, 전장에 나가 싸우고, 철학자나 작가나 과학자가 되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인 여성들을 다시 역사 속으로 소환하며 역사에서 빠져 있던 ‘여성’이라는 퍼즐을 하나씩 찾아서 끼워 나간다.    익스트림 팀 : 최고의 성과는 최고의 조직이 만든다   로버트 브루스 쇼 지음│더퀘스트 펴냄│

2018.04.07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식사·향응 제공에 여론조사 왜곡…선거법 위반 ‘여전’

식사·향응 제공에 여론조사 왜곡…선거법 위반 ‘여전’

정부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부터 선거운동을 위해 정당과 후보자, 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모욕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하지만 처벌 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여전히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24일 경남지역 한 산악회 간부 2명은 산악회 모임을 빙자, 관광버스 24대로 선거구민 800여 명한테 2600여 만원 상당

2018.04.04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北 비핵화 위한 韓·美·中·러 4자 정상회담 필요”

“北 비핵화 위한 韓·美·中·러 4자 정상회담 필요”

지난해만 해도 북한의 연이은 군사적 도발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어느 때보다 높았다. 그러나 필자는 실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철저한 계산 아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그 상황을 각자의 이익 실현에 이용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북한과 미국은 옆에서 보면 서로 마주 보며 달리는 두 개의 폭주 기관차와 같다. 하지만 위에서 본다면 두 기차가 달리는 철로는 전혀 다른 길이다. 다시 말해 각자의 셈법이 다르다는 뜻이다. 우선 김 위원장은 핵무기 개발을 마무리하

2018.04.02 월 손기웅 前 통일연구원장

할리우드 젊은 여성 파워의 바로미터 《레이디 버드》

할리우드 젊은 여성 파워의 바로미터 《레이디 버드》

지난 3월4일(현지 시각)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레타 거윅의 첫 단독 연출작 《레이디 버드》가 작품상과 감독상·각본상·여우주연상(시얼샤 로넌)·여우조연상(로리 멧칼프)까지 다섯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결과적으로는 무관에 그쳤지만, 이 후보 지명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중요한 흔적을 남겼다. 거윅은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역대 다섯 번째 여성 감독이다. 90회의 시상식이 열릴 동안 여성 감독은 고작 다섯 번 이름이 호명된 것이다. 할리우드의 재능 있는 여성 영화인들은 현재 어떻게 활약하며 자신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가

2018.04.01 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뉴스브리핑] 금호타이어, 결국 中더블스타로

[뉴스브리핑] 금호타이어, 결국 中더블스타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30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1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금호타이어 사태 극적 반전…법정관리 문턱서 물러선 노조 - 어제(30일) 밤 자율협약 종료 3시간 앞두고 노조 찬반투표 수용…노조, 사측·채권단과 中더블스타 자본유치 전격 합의 - “정치 논리로 해

2018.03.31 토 감명국 기자

‘견원지간’ 홍준표·안상수 갈등 재연에 한국당 내분

‘견원지간’ 홍준표·안상수 갈등 재연에 한국당 내분

서로를 ‘예의 없는 후배’와 ‘능력 없는 선배’로 여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공천을 두고 또 다시 충돌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경남 창원시장 후보로 홍 대표의 측근인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다.  홍 대표는 3월29일 안 시장이 6·13지방선거 공천 탈락에 반발하면서 무소속 출마 불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 “공천 잡음은 대부분 잡음으로 끝난다”며 일축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한 SNS계정에 “잡음 없는 공천은 없다”며 “그래도 우리는 묵묵히 가는

2018.03.30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통일교 분열의 원인은 한학자 총재의 신격화에 있다”

“통일교 분열의 원인은 한학자 총재의 신격화에 있다”

지난 2월 고(故)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7남 형진씨(전 통일교 세계회장 및 한국총회장)가 이끄는 미국의 한 교회가 신도들에게 소총을 들고 합동결혼식을 올리게 해 논란이 됐다. 형진씨는 과거 통일교의 후계자로 지목됐으나, 문 총재 사망 3년 후인 2015년 완전히 후계 구도에서 밀려났다.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세계평화통일안식처(생추어리 교회)를 세우고 독자적 노선을 걸으며 반(反)통일교 행보를 보여왔다. 김종석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소장은 ‘총기 결혼식’을 비롯한 형진씨의 행보 원인을 ‘통일교의 분열’에서 찾았다. 통일교 후계 구

2018.03.29 목 조유빈 기자

통일교 2세들의 불운한 역사 언제까지 반복될까

통일교 2세들의 불운한 역사 언제까지 반복될까

통일교 2세들을 둘러싼 논란이 그동안 적지 않았다. 형제들이 두 파로 갈라져 법적 공방을 주고받는 것은 예삿일이었다. 최근 독립한 7남 형진씨의 경우 어머니(한학자 총재)를 이혼시키고, 다른 여성과 작고한 아버지(문선명 총재)의 영혼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패륜적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정’을 가치로 내건 통일교의 종교적 의미 역시 퇴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신도들의 입에서 “말세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동안 통일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문선명 총재를 이을 후계자로 장남 효진씨가

2018.03.29 목 조유빈·이석 기자

김태촌 양아들 ‘나비효과’가 ‘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졌다

김태촌 양아들 ‘나비효과’가 ‘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졌다

‘최순실 게이트’는 세간에 ‘정운호 게이트’ 나비효과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의 ‘날갯짓’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이라는 ‘태풍’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범서방파 두목 고(故) 김태촌씨의 양아들임을 주장하는 김아무개씨야말로 ‘최순실 게이트’의 단초를 제공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그가 ‘정운호 게이트’를 촉발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검찰이 김씨의 S사 무자본 인수와 관련된 수사를 하던 2015년으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검찰은 김씨가 마카오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단서를

2018.03.29 목 송응철 기자

통일교 측 “7남 축출당했다는 주장 사실과 달라”

통일교 측 “7남 축출당했다는 주장 사실과 달라”

7남 형진씨의 파상 공세에 통일교 측은 현재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 간의 문제니만큼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러면서도 “형진님이 축출당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통일교 관계자는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본인의 책임분담을 완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책임분담론이 8대 경전 중 하나인 《원리강론》에 언급돼 있다”며 “2세들이 자신의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해임된 것이지, 내부적인 암투 과정에서 축출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2018.03.28 수 이석 기자

문형진씨 측 “문선명 총재의 상속자 내치는 게 말이 되나”

문형진씨 측 “문선명 총재의 상속자 내치는 게 말이 되나”

통일교 창시자인 고 문선명 총재의 4남인 국진씨와 7남 형진씨 등 2세들의 일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총기 규제 시위'가 한창인 미국에서 총기를 소지한 채 합동결혼식을 올리는가 하면, 어머니가 살아 있는데 다른 여성과 아버지의 영혼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통일교 주변에선 이를 어머니 한학자 총재와 아들들간의 심각한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계속된 통일교 안팎의 내홍에 대해 7남 측은 “형진님이 한 총재와 교권 세력에 의해 부당하게 축출된 것이 분쟁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상열 생추어리 교회 한국회장은 3

2018.03.28 수 이석 기자

어머니 있는데, 딴 여성과 아버지 영혼결혼식…통일교 2세들의 일탈

어머니 있는데, 딴 여성과 아버지 영혼결혼식…통일교 2세들의 일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신도들에게 2월21일은 각별한 날이다.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탄신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문 총재 탄신 100주년을 2년여 앞두고 있는 만큼 2주 동안 30여 개 행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2월21일에는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세계국회의원연합 국제 컨퍼런스와 국제지도자회의 등 ‘매머드급’ 국제행사 역시 기념일 전후로 진행됐다. 비슷한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파운랜드에서는 500명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문선명 총재의 4남 국진씨와

2018.03.28 수 이석 기자

검찰 칼날 맞서왔던 역대 대통령 ‘집사 변호인’

검찰 칼날 맞서왔던 역대 대통령 ‘집사 변호인’

전직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는 비극적인 역사가 또다시 반복됐다. 재판 과정에서 치열한 법리다툼을 벌여야 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의 변론에 의지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헌정 사상 최초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1995년 11월16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받은 것으로 확인된 2358억원(확정된 뇌물액은 2628억) 전액을 뇌물로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같은 해 12월3일 구속됐다. 12·12 및 5·18 사건

2018.03.27 화 주재한 시사저널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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