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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 ‘강간’…난민 향하는 우리의 민낯

‘이슬람’ ‘테러’ ‘강간’…난민 향하는 우리의 민낯

난민을 향한 가짜뉴스와 혐오 표현이 넘치고 있다. 제주도에 예멘 출신 난민 500여명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에는 난민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난민이 집단성폭행을 모의했다”거나 “이슬람에선 여자아이를 강간해도 된다”는 등의 괴담이 퍼지고 있다. 이 같은 가짜뉴스는 온라인 기사에 달린 댓글에서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난민의 무엇을 두려워하는 것일까. 시사저널은 포털 뉴스에 달린 댓글 4만7000여 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를 뽑

2018.07.05 목 조문희 기자

게르마늄 제품 판매한 TV홈쇼핑 ‘주의’ 제재

게르마늄 제품 판매한 TV홈쇼핑 ‘주의’ 제재

게르마늄 팔찌와 목걸이 등을 판매한 NS홈쇼핑·홈앤쇼핑·아임쇼핑 등 TV홈쇼핑 3사가 법정 제재를 받았다. 건강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다는 이유다.   6월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객관적 효능이 입증된 바 없는 게르마늄 소재 제품을 마치 인체에 유용한 효능이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한 TV홈쇼핑 3사에 법정 제재인 '주의' 조치를 의결했다. NS홈쇼핑(발렌티나로사 게르마늄 팔찌), 홈앤쇼핑(크리스벨로 게르마늄 컬렉션), 아임쇼핑(유리 게

2018.06.27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이제부터라도 북한을 공부하자

이제부터라도 북한을 공부하자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연이은 개최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사저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투자지침’을 입수해 1497호 커버스토리로 단독 보도한 것은 북한 정보에 목마른 우리 사회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이 지침은 북한판 외국인투자 촉진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이런 보도가 중요한 것은 북한의 진짜정보기 때문이다. 올해가 만으로 분단 73년 되는 해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북한에 관한 가짜뉴스가 판을 쳐왔다. 분단 직후 및 한국전쟁 직후에는 적개심 내지 증오심으로 가득 찬 기사가 대부분이었고, 군사정

2018.06.25 월 박영철 편집국장

북·미 회담 뒷담화…시간 없는 트럼프 수세 몰려

북·미 회담 뒷담화…시간 없는 트럼프 수세 몰려

역사적인 만남으로 평가되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서구 언론의 반응은 ‘역시 트럼프는 자아가 강한 사람(Super Ego)’이라는 것이다. 남들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 회담의 성공자라고 자화자찬하고 있어서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싱가포르 회담 직후 발행한 잡지의 표지 제목을 ‘Kim Jong Won’이라고 달았다. ‘김정은(Kim Jong Un)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승리했다(Won)’는 것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낯선 환경에서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2018.06.22 금 송창섭 기자

오거돈 후보, 대한제강과 어떤 관계이길래

오거돈 후보, 대한제강과 어떤 관계이길래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경쟁 후보로부터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의문 해소를 집요하게 요구받고 있다. 한국당 서병수 후보 측은 오 후보의 제1 공약인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배경에 오 후보 일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며 연일 관련 자료를 쏟아내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4번째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오 후보가 상대 후보로부터 이처럼 재산문제에 대해 집중 공격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서 후보 측은 "과거 선거에서는 오 후보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오 후보 측은 부동

2018.06.05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판세 굳히려는 오거돈에 서병수

판세 굳히려는 오거돈에 서병수 "재산 문제" 총공세

6·13 지방선거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지방선거에서 보수성향을 보여온 바닥 민심과 달리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후보들간 지지율 격차가 적지 않은데다가 향후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선거에서 불과 2만701표차(1.31%포인트)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의 캠프는 이번 선거에서 여론조사 등을 근거로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며 승리를 장담하면서도, 서 후보 측의 거센 반격에 대한 수위 조절에 신경 쓰는 모습이다

2018.05.29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재력가' 오거돈-서병수, '부동산 투기 논란' 네거티브전

'재력가' 오거돈-서병수, '부동산 투기 논란' 네거티브전

6.13 지방선거일이 3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부산시장 유력 후보끼리 '리턴 매치'가 정책 홍보보다 흑색선전 양상으로 급속히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와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 캠프는 서 후보의 예비후보 및 선거사무실 개소 이후 연일 상대 후보를 자극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를 쏟아내고 있다. 상대 후보의 인격을 헐뜯는 표현과 의혹 제기가 공표되자마자 서로 경쟁적으로 고발장을 들고 검찰청을 찾고 있다. 이같은 양상은 지난 4년 전 선거와 똑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선거에서 서로 우위를 예측할 수 없던 양 캠

2018.05.22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단독]

[단독] "박근혜 석방"에서 "문재인 퇴진"으로

“19대 대선은 사기 대선이었다. 문재인은 부정선거 대통령으로 물러나야 한다.” 서울 시내에 다시 ‘태극기집회’가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치러진 5·9대선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조작한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한다. ‘사기 대선으로 당선된 대통령은 퇴진해야 한다’며 집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명 사기대선진상규명본부(사대본)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아스팔트 보수’라 불리며 도심을 누볐던 보수단체들이 현 정부의 도심에 다시 등장한 것은 19대 대선을 부정하고 문재인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사대본은

2018.05.21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역사적 북미회담 장소, 몽골이냐? 아세안이냐?

역사적 북미회담 장소, 몽골이냐? 아세안이냐?

이제 지구촌의 관심은 5월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이다. 북·미 양국은 한국전쟁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당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수락한 직후 일부 미국 언론들은 협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조심스럽게 예상했지만,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북한의 우방인 중국 선양(瀋陽)에서 여는 것도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경호뿐만 아니라 북한이 희망하는 곳에서 회담을 열 경우 김정은만 국제사회에

2018.04.28 토 송창섭 기자

‘화재참사’ 밀양, 아리랑대축제로 상처 씻는다

‘화재참사’ 밀양, 아리랑대축제로 상처 씻는다

경남 밀양시의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밀양 곳곳에는 서서히 아리랑의 물결이 일고 있다. 47명의 목숨을 잃는 화재 참사를 겪은 밀양시는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미지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벌써부터 밀양시내에는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나붙고, 거리에는 행사를 알리는 가로기가 봄꽃과 함께 나부끼고 있다. 올해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밀양시는 1억2000만원의 국·도비를

2018.04.17 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서진웅 출사표로 與 부천시장 경선 조용익과 '양강' 구도

서진웅 출사표로 與 부천시장 경선 조용익과 '양강' 구도

더불어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서진웅 경기도의원(52)은 26일 오전 부천시청 프레스룸에서 부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재조산하(再造山河)의 기조를 받들어 재조부천(再造富川)의 돛을 올린다”며 “부천시민이 주인이 되는 살맛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서진웅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운동가 출신답게 “참여형 시민정부를 구성해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며 시민참여 시정시스템 ‘미래부천 100년 재창조위원회 구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특별히 ‘소통’과

2018.03.28 수 경기 부천 = 이상엽 기자

미투 피해자들 두 번 죽이는 ‘무차별 테러’

미투 피해자들 두 번 죽이는 ‘무차별 테러’

1월29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서지현 검사(45·사법연수원 33기)는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했다. 현직 여검사의 방송 출연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태근 전 검사장(52·사법연수원 20기)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서 검사의 폭로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이것을 도화선으로 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기 시작했다. 너도나도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에 동참하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동안 수치심에 침묵하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성폭력 피해자들이 미투에 동참하며 스스로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고 나

2018.03.20 화 정락인 객원기자

안병호 함평군수 성폭력 '논란'…경찰 내사 착수

안병호 함평군수 성폭력 '논란'…경찰 내사 착수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성폭력 시비에 휘말렸다. 여성 3명이 방송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안 군수에게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안 군수는 여성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배후세력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안 군수에 대해 내사를 결정했다. 여성들은 지인의 소개로 안 군수를 만났다가 2014년 9월과 11월, 12월 군수실과 모텔, 차 안에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2014년 11월 나주시청 부근에서 안 군수를 만나 “안 군수는 얼굴이 알려져 대중식당을 이용할 수 없다며

2018.03.07 수 전남 함평 = 조현중 기자

할리우드 넘어 백악관도 강타한 ‘미투’

할리우드 넘어 백악관도 강타한 ‘미투’

“백악관을 휘청거리게 만든 ‘미투(#me too)’ 운동이 이제 권력투쟁을 넘어 트럼프도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2월2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의 한 정치 분석 전문가가 백악관의 현재 분위기에 관한 논평 요구에 내놓은 말이다. 성폭력 고발 캠페인으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나도 당했다(me too)’ 운동의 물결이 백악관을 덮쳐 권력투쟁마저 몰고 온 데 이어 이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악관을 휘청거리게 만든 사태의 발단은 2월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였다. 롭 포

2018.03.01 목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언론은 전부 가짜뉴스다”…SNS만 집착하는 트럼프

“언론은 전부 가짜뉴스다”…SNS만 집착하는 트럼프

“정치인이 되고 나서야 언론이 얼마나 고약하고 비열하며 사악하고 거짓됐는지를 깨닫게 됐다.” 1월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폐막식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유명한 발언 내용이다. 한마디로 국제회의에 가서도 자국 언론을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칭했다가 본전도 못 건진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과연 진실일까. 그가 말한 뉘앙스는 자신이 비즈니스를 할 때는 잘 몰랐는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야 미국 언론들이 가짜 뉴스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결

2018.02.10 토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가짜뉴스? 인공지능으로 상당수 구분 가능하다”

“가짜뉴스? 인공지능으로 상당수 구분 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쓰여야 가치가 있는 법이다. 요즘 핫한 인공지능(AI)도 마찬가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에게 가까이 온 듯하고, 이 기술만 있다면 모든 난제를 풀 수 있을 거라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  현실의 문제를 AI가 해결하는 법을 보고 싶다면? ‘인공지능  R&D 챌린지’는 이런 물음에 해답을 주는 행사다. 정부가 요구하는 제안에 맞춰 연구자들은 계획서를 제출한다. 뭐든 순위싸움이 생기면 흥미로운 법인데 계획서가 통과된 팀은 과제 풀이 과정을 다른 팀과 경쟁해 승부를 겨루는 게 이 행사의 묘미다.

2017.12.26 화 대전=김회권·김경민 기자

[Today]

[Today] "안철수 물러나라“ vs ”박지원 물러나라“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겨레신문 : 안철수엔 “간신배”, 박지원엔 계란 투척…친안-반안 충돌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과 박주원 최고위원의 ‘디제이(DJ) 비자금 제보’ 의혹 등으로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지난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안 대표가 찾는 현장마다 친안-반안 세력의 비방과 욕설이 이어지는가 하면 안 대표 쪽 지지자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에게 달걀을 던지는 등

2017.12.11 월 김회권 기자

네이버와 페이스북의 동병상련

네이버와 페이스북의 동병상련

네이버는 미디어일까. 네이버를 미디어로 보는 등식은 네이버 측을 가장 곤란하게 만드는 얘기다.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서 네이버는 ‘언론 영향력’ 부문에서 매년 TOP3에 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조사 결과를 네이버는 절대 반가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플랫폼 기술 기업이지 미디어가 아니다”라는 게 네이버 측의 항변이다.  10월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 투자책임자(GIO)의 발언도 그런 맥락에서 나왔다. 국감장에서는 "언론사로서

2017.11.29 수 김회권 기자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임종석, 서울시장 출마하면 내가 나가서 붙어볼 의향 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깜짝 등장한 정치 신인이다. 전당대회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입당 4개월 만에 최고위원 2위로 당선돼 여의도 정가에 발을 내디딘 류 최고위원. 그는 이후 자신의 SNS는 물론, 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도 거침없이 발언해 여러 차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회의 도중 류 최고위원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이 몇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엔 ‘포항 지진 발언’이 터졌다. 류 최고위원

2017.11.27 월 구민주 기자

[Today] “지진 기념 별풍선 쏴달라” 무개념 BJ 논란

[Today] “지진 기념 별풍선 쏴달라” 무개념 BJ 논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국일보 : “책도 버렸는데” “가짜 뉴스인줄 알았다” 수험생들 멘붕 15일 포항 강진에 따른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수험생들은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특히 오후만해도 “수능을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온 교육부가 시험 시작을 불과 12시간여 앞두고 뒤늦게 뒤집은 것이어서 혼란이 더 컸습니다. 포항 지역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내비쳤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5시간 만에

2017.11.16 목 이석 기자

가짜뉴스의 미래? “바보야, 문제는 사람이야”

가짜뉴스의 미래? “바보야, 문제는 사람이야”

‘가짜뉴스’란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얼핏 봐선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기 힘든 각종 뉴스들이 온라인과 소셜미디어 상에 넘쳐흐른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기며 누구라도 언제든 이런 ‘정보의 바다’에 자유롭게 접속하고 원하는 정보를 ‘골라’ 취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가짜뉴스는 그 틈을 타 우리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리고 현실세계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2016년 11월, 영국 옥스포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탈 진실(post-truth)’을 선정했다. 객관적 사실보다 개인적 신념이나 감정이 여

2017.10.23 월 김경민 기자

이젠 누구나 문재인 대통령의 ‘랩’을 들을 수 있다

이젠 누구나 문재인 대통령의 ‘랩’을 들을 수 있다

저음이 멋진 배우 이선균이 아침마다 내 이름을 부르며 잠을 깨워준다면? 굳이 그에게 찾아가 녹음을 부탁할 필요가 없다. 음성 합성 기술 덕분이다. 이 기술이 10월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2017’에서 공개됐다. 네이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개발자 김태훈씨는 “음성 합성 기술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이나 음성 안내 시스템, 대화 인공지능,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 소속의 김씨

2017.10.17 화 공성윤 기자

트럼프 “내 ‘콘크리트 지지층’만 믿고 간다”

트럼프 “내 ‘콘크리트 지지층’만 믿고 간다”

“언론(media)이 백 번 떠들어 봐라. 내 손가락 하나면 끝이다.” 미국의 주류 언론을 일찌감치 ‘가짜뉴스(fake news)’라고 공격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측근에게 한 말이라며 워싱턴 정가에서 회자되는 내용이다. 실제로 ‘트위터 정치’의 대부(代父)로 불릴 만큼 트럼프가 트위터에 올리는 글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설마,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만두겠지”라는 예상도 완전히 빗나갔다. 행정부 관리들이 새벽에 눈을 뜨면 바로 봐야 하는 것이 대통령인 트럼프의 트위터라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다. 트럼프 대통

2017.07.31 월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신연희는 文대통령을 어떻게 비방했나

신연희는 文대통령을 어떻게 비방했나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6월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신 구청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비방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신 구청장은 올해 1∼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을 통해 1천여명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정 선거운동을 하고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조기대선을 앞두고 신 구청장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후보를 허위 비방하는 메시지를 유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선웅 더불어민주

2017.06.21 수 조유빈 기자

시사저널 제320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시사저널 제320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시사저널 사회탐사팀 안성모 팀장과 조해수 기자, 디지털뉴스팀 조유빈 기자가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관하는 제320회(2017년 4월) 이달의 기자상을 5월31일 수상했다. 시사저널은 ‘탄기국, 40억원대 기부금 불법 유용 및 사기·배임 의혹’ 보도를 통해 일명 ‘태극기집회’를 주도한 탄기국이 거액의 기부금을 버스 임차료와 문자 발송 비용으로 사용하고 ‘가짜뉴스’ 의혹을 받은 신문의 창간·발행비로 지원하는 한편 새누리당 창당 자금으로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탄기국에 대한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를 이끌어냈다.

2017.06.06 화 이석 기자

이종석 “문재인 정부, 북핵 동결만 시켜도 큰 성과”

이종석 “문재인 정부, 북핵 동결만 시켜도 큰 성과”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5 월 구민주 기자

바람에 꺼지지 않은 촛불…19대 대선 결정적 장면 5선

바람에 꺼지지 않은 촛불…19대 대선 결정적 장면 5선

집권여당의 부재 속에 정권 심판의 성격을 강하게 품고 치러진 19대 대선. 그만큼 야당 주자는 상대적 우위 속에서 대선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였던 문재인 당선인(64)은 선거 내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싱거운 대선’이란 말도,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등의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그리고 결국 그가 대통령으로 최종 당선됐다.  3월10일 현직 대통령의 파면으로 시작된 조기대선. 이제 역사의 한 장면이 될 5가지 결정적 순간들을 꼽아봤다.   

2017.05.10 수 김경민 기자

 [Today] 대선 당일까지 기승 부리는 ‘가짜뉴스 주의보’

[Today] 대선 당일까지 기승 부리는 ‘가짜뉴스 주의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홍준표 후보 고향의 투표율은(?) 경남 출신 문재인·홍준표 대선 후보의 고향지역 투표율은 9일 오전 12시 현재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고향인 경남

2017.05.09 화 이석 기자

극우세력 당선 위해 러시아는 세계 선거 개입 중

극우세력 당선 위해 러시아는 세계 선거 개입 중

만 39세의 나이.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되는 과정에도 외부의 공격이 거셌다. 특히 미국 대선의 데자뷔처럼 해커들의 공격을 받은 건 눈여겨 볼 대목이었다.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앞둔 4월6일, 마크롱 후보 측의 이메일과 회계 정보가 담긴 9GB의 자료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퍼진 시기가 꽤 절묘했다. 왜냐면 프랑스는 대선 투표 마감 44시간 전부터 선거운동과 선거에 관련된 언론 보도를 금지한다. 그러다보니 자료가 퍼져도 마크롱 측의 해명이 어려운 시점에 터진 악재였다.  결과적으로 이런

2017.05.08 월 김회권 기자

[Today] 바른정당 탈당 사태가 유승민에게 전화위복 될까

[Today] 바른정당 탈당 사태가 유승민에게 전화위복 될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10%±α 숨은 표, 3인의 다른 셈법 ‘깜깜이 대선’이 시작됐습니다. 3일 0시부터 9일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8시까지 선거법에 따라 이 기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2017.05.04 목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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