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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대응, 1년 전과 달랐다

포항 지진 대응, 1년 전과 달랐다

한반도가 흔들렸다. 11월15일 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12일 규모 5.8의 경주 지진 이후 429일 만에 발생한 역대 2위 규모의 지진이었다. 충격은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느껴졌다. 지진 규모는 경주 지진의 에너지에 비해 4분의 1에 불과했지만, 진원의 깊이가 가까워 진동이 더 크게 느껴졌다. 그런 면에서 포항 지진은 경주 지진 이후 정부의 대응능력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평가할 수 있는 시험대였다. 지진 피해는 지난해 경주 지진 때보다 컸다. 포항시 흥해읍의 한

2017.11.18 토 이민우 기자

“이틀 만에 2000만원 결제” 리니지M 사행성 논란

“이틀 만에 2000만원 결제” 리니지M 사행성 논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게임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리니지M은 올해 3분기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시장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다. 국내 출시만으로 전 세계 모든 게임의 결제 규모를 뛰어넘었다는 의미다. 하루 최고 매출 130억원의 신기록도 달성했다. 증권업계에선 올해 9월까지 리니지M의 누적 매출 예상액을 6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매일 60억원가량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출시 두 달 전 증권업계에서 일평균 매출 규모를 5억원 수준으로

2017.11.10 금 이민우 기자

[Up&Down] ‘전자투표제’ 도입 SK이노베이션 vs 뇌물수수 구속된 안봉근·이재만

[Up&Down] ‘전자투표제’ 도입 SK이노베이션 vs 뇌물수수 구속된 안봉근·이재만

UP재벌 최초 ‘전자투표제’ 도입한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11월1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중 처음이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주총회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활성화하는 제도적 장치다. 국회에선 이미 ‘재벌 개혁’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다른 대기업들도 전자투표

2017.11.07 화 이민우 기자

민낯 드러낸 현대판 음서(蔭敍) 제도

민낯 드러낸 현대판 음서(蔭敍) 제도

청년 실업률 9.2%, 청년 체감실업률 21.5%, 정신건강 위험군 15.4%.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층을 대변하는 수치들이다. 하지만 이 우울한 통계들은 어쩌면 ‘흙수저’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인 것 같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들이 부모 덕분에 좋은 일자리마저도 쉽게 차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권력과 부를 이용해 자녀에게 좋은 일자리를 구해 주는 ‘현대판 음서제도’라 할 수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채용 비리 소식은 끊이지 않았다. 취업 스트레스에 빠진 청년층을 좌절하게 만드는 내용들이다. 감사원, 중소기업

2017.10.30 월 이민우 기자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대상만 최소 12만 명 ‘역대 최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대상만 최소 12만 명 ‘역대 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가 시작됐다. 최근 5년간 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경우, 대상만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중앙부처 감사담당관실 별로 오는 11월 말까지 1차 전수 조사를 벌인 뒤 심층조사 대상을 가려 연말까지 조사를 끝낼 계획이다.   채용 과정에 대한 1차 전수조사는 각 주무부처 감사담당관실이 맡는다. 산하 공공기관이 가장 많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이미 감사원으로부터 53개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를 받았기 때문에 감사에서 제외됐던 기관들에 조사를 집중할

2017.10.29 일 이민우 기자

급여소득자 10명 중 7명 “세금 더 낼 의향 있다”…‘투명성·복지확충’ 전제

급여소득자 10명 중 7명 “세금 더 낼 의향 있다”…‘투명성·복지확충’ 전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증세(增稅)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소 부드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가운데 7명은 ‘세금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복지가 늘어난다’는 전제 하에서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증세가 불가피할 경우 간접세 보다는 직접세 인상을, 초고소득층의 소득세와 법인세 인상을 선호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금 및 증세 관련 인식 조사 결과, 급여소득자 10명 가운데 7명(68%)은 ‘세금의 투명한 사용 및 관리가 이뤄지고 확실한 복지혜택이 보장된다’는 조건이 충족

2017.10.29 일 이민우 기자

[단독] 5년 임대 후 분양해 준다더니…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눈물

[단독] 5년 임대 후 분양해 준다더니…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눈물

최근 임대아파트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10년째 건설사의 무책임한 태도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 5년 뒤에 분양해 주겠다며 입주자를 모집했던 회사가 분양전환을 안 해 주고 있어서다. 회사는 아파트 가격을 놓고 갈등을 벌이다가 갑작스레 두 차례 분양전환을 진행한 뒤 감감 무소식이다. 하자보수 문제로 분양전환 신청을 망설였던 입주민들의 원성은 극에 달했다.   동광 때문에 무너진 ‘내 집 마련의 꿈’ 입주민들의 비난 대상은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이 지분 98%를 보유한 동광종합토건(동광)

2017.10.26 목 이민우 기자

[Up&Down] 순직 병사 위로금 전달 구본무 회장 vs 재판 보이콧 난항 봉착 박근혜

[Up&Down] 순직 병사 위로금 전달 구본무 회장 vs 재판 보이콧 난항 봉착 박근혜

UP순직 병사에 위로금 전달한 구본무 LG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숨진 이아무개 상병 유가족에게 위로금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 상병은 9월26일 전투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인근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에 맞아 사망했다. 구 회장은 “탄환을 쏜 병사를 밝히지 말아 달라”는 고인 아버지의 태도에 감동받아 사재(私財)로 위로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LG는 2015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사고로 다리를 잃은 병사 2명에게도 각각 5

2017.10.25 수 이민우 기자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②] 나영석 이재명 박형준 김빛내리 김태호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②] 나영석 이재명 박형준 김빛내리 김태호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5 수 안성모·노진섭·조해수·이민우 기자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5 수 안성모·노진섭·조해수·이민우 기자

[Up&Down] 깜짝 스타에 오른 노진혁 vs ‘어금니 아빠’ 살인마 이영학

[Up&Down] 깜짝 스타에 오른 노진혁 vs ‘어금니 아빠’ 살인마 이영학

UP가을야구 깜짝 스타에 오른 노진혁 NC 다이노스 노진혁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깜짝 스타로 등장했다. NC 주전 3루수 박석민의 연이은 실책으로 교체 투입된 노진혁은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으로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그는 연봉 4300만원의 백업 내야수로 군대에서 갓 돌아온 선수다. 올 시즌 1군에서 7타석에 들어선 게 전부였다. ‘인생 경기’를 펼친 노진혁은 “반짝 활약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저만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힘내겠다”며 박수에 화답했다

2017.10.16 월 이민우 기자

“환경오염보다 심각한 게 외래종 교란”

“환경오염보다 심각한 게 외래종 교란”

11일간의 숨바꼭질 끝에 정부는 붉은불개미가 모두 사멸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후폭풍은 여전하다. 무엇보다 붉은불개미 유입으로 검역 체계를 다시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창석 동아시아생태학회연합회장은 "새로운 생물종의 침입 또는 도입은 시간이 흐르면서 연쇄작용이 일어나 문제가 점점 복잡해진다. 환경 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붉은불개미 확산 사태는 막은 것 같다. “다행히 확산 전에 파악했다. 예방은 못했지만 대응은 철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담당자들은

2017.10.15 일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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