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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마비 치료, 최초 3주가 골든타임

안면 마비 치료, 최초 3주가 골든타임

옛말에 ‘찬 바닥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이는 ‘구안와사’라고 부르는 안면 마비 증상이다. 안면마비는 추운 시기에 잘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 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해 4만7000여 명이며, 최근 5년 사이 15% 이상 증가했다.  안면 마비는 통상 바이러스성 염증에 의해 안면신경이 손상돼 발생한다.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얼굴 근육 마비인데, 눈썹이 처지고, 이마 주름을 잡을 수 없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면서 양치질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물을 한쪽으로 흘

2018.12.10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식품 살 때 중금속보다 방사능이 더 걱정”

“식품 살 때 중금속보다 방사능이 더 걱정”

소비자가 식품을 살 때 가장 우려하는 점은 방사능 오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중금속ㆍ환경호르몬ㆍ잔류농약 순이었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5∼11월 전국의 소비자 1846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 3월)가 발생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전체 소비자의 43.1%(795명)가 ‘방사능 오염’이 가장 두렵다고 응답했다.  식품 방사능에 대한 우려ㆍ불안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질문한 결과, 절반 이상(52.9%)이 ‘높았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의 절반 가까이가 아직

2018.12.10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술술 넘어가는 연말 술자리, 간도 쓰러진다

술술 넘어가는 연말 술자리, 간도 쓰러진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엔 간 건강을 해치기 쉽다. 알코올은 B형 간염 다음으로 만성 간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오랜 기간 자주 술을 마신 사람은 예외 없이 간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는 것이 맞다. 특히 술을 잘 마신다는 사람은 그만큼 많이 마시기 때문에 간 손상이 진행되기 쉽다.  술을 마셔 지방간이 생겨도 '지방간은 누구에게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런 단계에서도 음주하면 간 섬유화에 이어 결국 간경변증으로 진행한다. 간경변증은 간암의 위험요인이다. 간경변까지 진행하지 않더라도 알코올성 간염이나 췌장염 등이 생겨 생명을

2018.12.07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침묵의 살인자②] 미세먼지, 폐보다 심장과 뇌에 치명적

[침묵의 살인자②] 미세먼지, 폐보다 심장과 뇌에 치명적

미세먼지는 폐보다 심장과 뇌에 더 치명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세계적으로 흡연 사망자(600만 명)보다 많은 700만 명이 나쁜 공기 때문에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370만 명은 미세먼지가 원인이다. 이들의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40%), 뇌졸중(40%),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 11%), 폐암(4%) 등이다. 미국심장학회는 미세먼지로 인한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커지고, 몇 년씩 장기간 노출된 경우에는 평균수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2018.12.06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침묵의 살인자①] 미세먼지 세상에서 살아남기

[침묵의 살인자①] 미세먼지 세상에서 살아남기

2018년 최대 화두 중의 하나는 ‘미세먼지’였다. 미세먼지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꿔놓았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국민들 건강을 해치는 심각한 재난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요원해 보인다. 현재로서는 개인이 각자 알아서 미세먼지를 피하는 방법만이 최선이다.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보건용)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 일이다. 그런데 답답한 노릇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효과조차도 제대로 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화여대 의료원이 20~40대 일반인

2018.12.06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마약성 진통제, 환자 5명 중 1명꼴로 오남용

마약성 진통제, 환자 5명 중 1명꼴로 오남용

국내 마약성 진통제 소비가 증가하고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은 외국에 비해 많지 않지만, 오남용 빈도는 외국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1인당 마약성 진통제 소비량은 연간 55mg이다. 이는 전 세계 4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OECD 평균 258mg과 미국 678mg에는 한참 못 미친다. 그럼에도 국내 마약성 진통제 소비량은 2005년보다 6배가량 증가해 아시아 3위에 올랐다.   문지연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을 연구했

2018.12.04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아기 분변·김치의 균·발효식품이 장증후군 줄인다”

“아기 분변·김치의 균·발효식품이 장증후군 줄인다”

상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속이 부글거리고 설사하거나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전형적인 과민성장증후군이다. 원인이 불분명해서 뾰족한 치료제가 없다. 심리적 불안을 없애는 방법이 최선이다. 신철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복부 불편감ㆍ설사ㆍ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를 유발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7∼9%에서 나타나며, 국내에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112명을 두 그룹(각각

2018.12.01 토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Made in Korea 코’ 만드는 의사

‘Made in Korea 코’ 만드는 의사

예전에 주필리핀 태국 대사는 코를 다쳐 실리콘을 넣는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코 내부에 염증이 생겨 여러 차례 치료를 반복했다. 안 되겠다 싶었는지 아시아에서 코 수술을 가장 잘하는 의사를 찾았다. 모두 한국의 한 의사를 추천했다. 그 의사에게 수술받은 태국 대사는 한국 외교관 등에게 자신의 코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라며 만족감을 나타낸다.  그 '메이드 인 코리아 코'는 장용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작품'이다. 그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코 수술 권위자다. 그는 미용 목적이 아니라

2018.11.30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심한 기침에 목소리 변했는데, 역류성 식도염?!

심한 기침에 목소리 변했는데, 역류성 식도염?!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은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괄약근에 이상이 생기면 위나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온다. 이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위장과 달리 식도에는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점막이 없다. 따라서 역류한 위산이 식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때 소화 장애, 속 쓰림은 물론, 목에 이물감을 느끼거나 신물이 자주 올라온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쓰린 통증 외에도 위산이 역류하면 인후부가 손상되는데, 이때 기침을 하거나

2018.11.29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내 삶의 질은 10점 만점에 6.9점

내 삶의 질은 10점 만점에 6.9점

우리나라 국민은 자기 삶의 질(주관적 웰빙)에 10점 만점 중 6.94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학회가 전국 1200명을 면접 조사해서 0점(최악의 상태)부터 10점(최상의 상태)까지 점수를 매긴 결과다.  14개 세부 항목 중에서 가족·가정(7.1점)과 건강(7.1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신 삶의 질 가운데 가족·가정 그리고 건강은 대체로 만족하는 수준인 셈이다. 이어 주거(6.9점), 안전(6.8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러나 환경(6.2점), 소득(6.4점), 일과 생활의 균형(6.4점), 직장(6

2018.11.29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한 사람의 평생 비만은 2~6세 때에 결정된다

한 사람의 평생 비만은 2~6세 때에 결정된다

비만은 2~6세에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병원 안제 코너 교수팀이 0~18세 어린이 5만1505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3세 때의 비만 아동 중 90%는 청소년 시기에도 과체중·비만으로 이어졌다. 또 비만 청소년 53%가 5세부터 과체중·비만을 보였다. 특히, 2~6세에는 BMI가 증가하지만, 비만 청소년은 그 증가율이 정상보다 월등히 높아서 이 시기가 청소년은 물론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질환은 물론

2018.11.29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모든 공산품에 방사성물질 사용 금지해야”

“모든 공산품에 방사성물질 사용 금지해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1월22일 ‘생활방사선 제품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5월 이른바 ‘라돈 침대' 사건으로 촉발된 생활용품 방사능 공포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다. 원안위는 올해 법률개정을 완료하고 2019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그러나 반쪽짜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안위는 "신체밀착제품(침대, 장신구, 의류, 생리대 등)에 모나자이트와 같은 천연방사성 원료물질(이하 원료물질)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신체밀착형'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공산품에 원료물질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

2018.11.29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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