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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유연근무제 악용하는 직원들 ‘속출’

석유공사, 유연근무제 악용하는 직원들 ‘속출’

일부 공기업에서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하는 유연근무제의 악용 사례가 빈발하게 적발되고 있다. 대부분의 공기업은 지난 2010년 이후 직원들의 복리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주 5일 근무 40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유연근무제를 직원들에게 권장해오고 있다. 문제는 이 제도를 악용하는 직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출근시간을 오전 8시로 신고해 놓고, 정식 출근 시간까지 1시간을 헬스장이나 아침 식사 시간으로 떼우는 경우가 일상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지난 3월 본사 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2018.06.08 금 울산 = 박동욱 기자

석유공사 비축기지서 무슨 일이…지사장 포함 '무더기 징계'

석유공사 비축기지서 무슨 일이…지사장 포함 '무더기 징계'

한국석유공사의 석유 비축기지에서 직원 평가 문제를 놓고 중견 간부끼리 주먹 다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비축기지 지사장을 포함해 전체 정규 직원 23명 가운데 5명이 징계를 받는 불상사가 빚어졌다.  특히 팀장과 팀원들이 평소 업무에서도 막말과 폭언을 서로 주고 받는 등 심각한 불협화음을 낸 것으로 확인돼 석유공사 내부 지휘체계에 구조적 문제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둔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되는 석유비축기지를 관리하는 모 지사에서 40대 4급 직원 A씨와 3급 팀장 B

2018.05.28 월 울산 = 박동욱 기자

또 하나의 접전지 '울산시장' 선거…송철호 우위에 김기현 추격

또 하나의 접전지 '울산시장' 선거…송철호 우위에 김기현 추격

울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 4명이 5월24일 모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69), 자유한국당 김기현(59), 바른미래당 이영희(57), 민중당 김창현(56) 후보 등 4파전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됐던 울산시장 선거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당 지지도의 상승세를 타고 송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0년대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권변호사 3인방으

2018.05.24 목 울산 = 박동욱 기자

'악재' 물고 물리는 울산시장 선거戰 갈수록 혼탁 양상

'악재' 물고 물리는 울산시장 선거戰 갈수록 혼탁 양상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와 함께 지방권력 교체 여부를 놓고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가 유력 후보끼리 물고 물리는 '네거티브' 캠페인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공천된 김기현 현 시장이 친동생과 비서실장이 얽힌 '아파트 공사 개입 의혹'으로 지난 3월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최근 들어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송철호 변호사가 '고래 고기 환부 사건'과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변호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세에 몰리고 있다. 지난 1996년 광역시 승격 이후, 진보세력과 노동자측으

2018.05.01 화 울산 = 박동욱 기자

석유공사 카자흐스탄 사무소장 소환된 '황당한 사연'

석유공사 카자흐스탄 사무소장 소환된 '황당한 사연'

해외자원개발의 상징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 석유탐사 사업이 최근까지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공사의 현지 사업소장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직원들을 고압적으로 다루다가 본사로 소환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4월17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 감사실은 지난 1월부터 한달 동안 카자흐스탄 현지 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아 온 사업소장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린 뒤 본사로 발령했다. 카자흐스탄 사업소장의 횡포는 해당 소장을 보좌하는 아래 직원이 정부의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

2018.04.17 화 울산 = 박동욱 기자

[단독] 울산경찰청, 유니스트 '정치후원금 불법 모금 의혹' 수사

[단독] 울산경찰청, 유니스트 '정치후원금 불법 모금 의혹' 수사

울산에 위치한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당시 여권 국회의원 4명에게 조직적으로 불법 정치후원금을 조직적으로 모금한 혐의에 대해 울산경찰청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울산경찰청은 지난 3월 김기현 울산시장의 최측근과 동생의 비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시장 측이 이른바 ‘쪼개기’ 방식으로 20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받은 정황까지 포착,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니스트의 당시 여권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

2018.04.12 목 울산 = 박동욱 기자

200억 들인 '벚꽃 광장', 난장판으로 방치한 울주군

200억 들인 '벚꽃 광장', 난장판으로 방치한 울주군

"1000m도 안되는 길에 한 시간이나 도로에서 막혀 있었지만, 차량을 분산시키려는 안내 요원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휴일 기분을 완전 망쳐버렸습니다."4월1일 울산 최대의 벚꽃길로 이름난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벚꽃축제' 행사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50대 가장은 교통정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듯 잔뜩 인상을 찌푸렸다.  이날 화창한 봄날 휴일을 맞아 울주군 등억온천단지로 이어지는 작천정 벚꽃길에는 하루종일 물밀듯이 들어오는 차량으로 극심한 도로 정체를 빚었다. 이 때문에 언양과 양산을 잇는 35국

2018.04.02 월 울산 = 박동욱 기자

현직 시장·구청장 주변의 비리 수사에 울산 선거판 '출렁'

현직 시장·구청장 주변의 비리 수사에 울산 선거판 '출렁'

6.1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울산지역 현직 시장과 구청장의 주변 비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실 여부와 별개로 정치적 핫 이슈로 부상했다.  노동자 도시라는 지역 정서 속에서도 역대 광역 및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과거 한나라당·새누리당 등 보수 정당 후보들이 석권하다시피 해온 상황에서 이번 자유한국당 소속 단체장들에 경찰 수사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율과 맞물려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월16일 울산시청 시장 비서실, 건축주택과를 비롯한 공사 관련 부서 등 사

2018.03.19 월 울산 = 박동욱 기자

울산 벚꽃축제 코앞인데 주차장 확보 안돼 '비상'

울산 벚꽃축제 코앞인데 주차장 확보 안돼 '비상'

울산 최대의 벚꽃 잔치로 꼽히는 '작천정 벚꽃축제'가 개막 보름을 앞둔 현재까지 주차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등 주최측의 준비 부족으로 '부실 운영' 우려를 낳고 있다.  3월14일 울산 울주군 등에 따르면, '제2회 작천정 벚꽃축제'는 오는 31일부터 4월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제2회로 이름붙여진 것은 지난해부터 관할 지자체인 울주군이 행사비를 지원하며 공공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동안 65억원을 들여 주변 사유지를 모두 사들인 뒤 지난 2016년 4월께 작천정 벚꽃길 조

2018.03.15 목 울산 = 김완식 기자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4 수 울산 = 정하균 기자

수도권은 ‘물폭탄’ vs 남부 지역은 ‘최악의 가뭄’

수도권은 ‘물폭탄’ vs 남부 지역은 ‘최악의 가뭄’

‘극과 극’이었다. 중부권의 경우 수마가 할퀴고 지나가면서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다. 반지하에 거주하던 90대 치매 남성은 갑자기 들이닥친 물에 갇히면서 목숨을 잃기도 했다. 남부 지역은 정 반대였다. 최악의 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계곡의 물이 완전히 말라붙었다. 유명 피서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사실상 방관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월23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하늘에는 말 그대로 ‘구멍’이 뚫렸다. 특히 인천 지역의 경우 아침 6시께부터 정오까지 100mm 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2017.07.24 월 인천=차성민·울산=김완식 기자

사람 잡는 현대중공업의 ‘갑질’

사람 잡는 현대중공업의 ‘갑질’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2월 사내 하청업체와의 도급계약을 일방적으로 통보·해지하면서 하청업체들이 줄도산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이 어려워 일감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협력사와 적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해왔다. 하지만 취재 결과, 현대중공업 본사 직원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성(조선업체 하도급대금의 일종)을 작업 후에 받아갈 것을 강요하고, 공사도급 기본계약서에 적시된 조항들을 지키기 않은 것이 확인됐다. 또 지난해 해양사업 실적문서에 기재된 도급업

2016.02.25 목 울산=박성의 시사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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