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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미국에는 타임이 있습니다. 영국에는 이코노미스트가 있습니다. 독일에는 슈피겔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시사저널이 있습니다.”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는 시사저널이 갖는 자부심은 대한민국의 대표 시사주간지로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여기에 덧붙여 시사저널은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썼다.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 국제 경제포럼 ‘제1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그 구체적 실현을 위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굿 컴퍼니 지수(GCI·Good

2017.05.29 월 송창섭·감명국 기자

 최종건 창업주 ‘기초 다지고’ 최종현 前 회장 키운 SK그룹

최종건 창업주 ‘기초 다지고’ 최종현 前 회장 키운 SK그룹

SK그룹의 창업주는 고(故) 최종건 회장이다. 192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최 전 회장이 부농(富農)이었던 부친의 권유로 고향에 있던 선경직물을 사들인 것이 SK의 출발이다. 선경직물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세운 ‘선만주단’과 ‘경도직물’을 합친 것으로,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것을 최 전 회장이 기적적으로 살려냈다. 최 전 회장은 노순애 여사(2016년 1월 작고)와의 사이에 3남4녀를 뒀다. 큰아들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이 사망한 뒤, 둘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사실상 장남 역할을 맡고 있다. 최윤원 전 회장의 맏

2017.05.28 일 송창섭 기자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형제간 계열 분리 난관

국내 5대 대기업 중 영문 이니셜을 그룹 이름으로 쓰는 SK와 L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기업들은 요즘 울상이다. 삼성은 총수 부재, 현대차와 롯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SK와 LG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SK는 최태원 회장이 2015년 사면·복권된 후 성장동력 확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룹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이루는 SK하이닉스가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이 무엇보다 긍정적이다. 올 1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6조2900억원, 영업이익 2조4700억

2017.05.25 목 송창섭 기자

훈센, 캄보디아式 색깔론으로 정권 연장 악용?

훈센, 캄보디아式 색깔론으로 정권 연장 악용?

대한민국 19대 대선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자평하면 이번 대선도 어김없이 흑색선전이 난무했던 것 같습니다. 안보 위기를 부추기는 색깔론은 여전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더군요. 굳건한 안보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표를 얻기 위해 근거 없이 불안 심리를 부추기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이야기가 엇나갔네요. 오늘은 캄보디아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현재 캄보디아 집권 세력은 32년째 정권을 이어가고 있는 훈센 총리와 캄보디아국민당(CPP)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현

2017.05.24 수 송창섭 기자

포춘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떻게 세계적 권위를 얻었나

포춘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떻게 세계적 권위를 얻었나

‘현대 경영학계 슈퍼스타’로 불리는 마이클 포터 미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석좌교수의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이론’이 3~4년 전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공유가치 창출이란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일수록 오랜 번영을 이어간다는 논리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좋은 회사(Good Company)’를 몇 마디로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공유가치 창출은 좋은 회사가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갈수록 기업에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높아진다

2017.05.20 토 송창섭 기자

“착한 기업이 세상 바꾸며 번영 이어가”

“착한 기업이 세상 바꾸며 번영 이어가”

게오르그 켈(Georg Kell) 전(前) 유엔 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 퀀트펀드를 개발한 금융회사의 경영진으로 잘 알려졌지만, ‘지속가능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전도사’로 더 유명하다. 매번 세계은행 총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와 함께 전 세계를 돌며 지속가능 발전을 주문하고 있는 켈 전 사무총장은 “착한 기업이 세상을 바꾸며, 오랜 번영을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만든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기업·유엔 산하기구·시민단체들

2017.05.18 목 송창섭 기자

[단독]  ‘이재용 구하기’에 나선 전설의 검객 이종왕

[단독] ‘이재용 구하기’에 나선 전설의 검객 이종왕

​‘검객’ 이종왕 전 대검 수사기획관(검사장급)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순실 게이트 재판’ 변호팀을 막후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기획관은 매주 세 차례씩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사내 법무팀과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들을 모아 놓고 대책회의를 갖는 등 사실상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전 수사기획관은 사시 17회로 법무부 검찰1과장, 서울지검 형사부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김대중 정부 초기인 1999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옷 로비 사건 당시 수

2017.05.18 목 송창섭 기자

‘공정위의 중수부’ 조사국으로 재벌 다스린다

‘공정위의 중수부’ 조사국으로 재벌 다스린다

문재인 정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권력 분산을 통한 상호 견제’다. 검찰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켜 상호 견제가 가능하도록 사정(司正) 관련 조직을 대대적으로 손보는 것도 그런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경제 분야도 마찬가지다. ‘J노믹스’(문재인 대통령 경제정책)의 핵심 어젠다인 ‘반부패’와 ‘재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문재인 정부는 특혜 철폐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거 기간 중 문 대통령이 “역대 정부의 ‘재벌

2017.05.17 수 송창섭 기자

쌍용건설의 어이없는 공사 손실금 900억은 어디에?

쌍용건설의 어이없는 공사 손실금 900억은 어디에?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은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승자의 저주’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현대그룹은 2012년 초 1600억원에 이 호텔을 샀다. 하지만 인수 후 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휘말리면서 매각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이 호텔을 인수한 기업마다 위기에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럭셔리 호텔·리조트 체인 ‘반얀트리’를 국내로 들여와 상위 1%만을 위한 최고급 6성급 호텔로 짓겠다는 최초 개발계획은 큰 화제를 모았다.  완공 4개월 앞두고 공사비 갑자기 2배 뛰어 하지만 때마침

2017.05.15 월 송창섭 기자

‘세계 최고를 만든다’는 장인정신, 日 경제 회복 원천

‘세계 최고를 만든다’는 장인정신, 日 경제 회복 원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4월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2차 내각이 출범한 2012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52개월째 경기가 회복세를 기록, 전후(戰後) 세 번째로 긴 회복 국면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블(거품) 경제로 치달은 1986년 12월부터 1991년 2월까지인 51개월을 넘어섰으며, 지금 추세라면 고도성장을 기록한 1965년 11월부터 1970년 7월까지의 ‘이자나기(일본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호황기’ 57개월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실행 여부를 떠나 일본을 대표하는

2017.05.14 일 송창섭 기자

‘기업가정신’ 회복으로 한국 경제 재도약 발판

‘기업가정신’ 회복으로 한국 경제 재도약 발판

‘기업가정신’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고 포괄적이다. 혹자는 한문식으로 창직(創職)·창업(創業)으로 말하는가 하면, 한정된 자원으로 새로운 기회를 엿보는 행위 그 자체라고 에둘러 설명하는 이도 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되는 연구자료들을 보면 기업가정신에 앞서 ‘위기극복’과 ‘규제’를 기본 전제로 삼는 경향이 뚜렷하다. 성공이라는 결과물보다는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을 더 높게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5년 세계지식포럼(다보스포럼)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아리아나 허핑턴 미국 허핑턴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2017.05.13 토 송창섭 기자

국상만 1년 치르는 태국의 국왕 장례식

국상만 1년 치르는 태국의 국왕 장례식

시사저널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ASSA 아세안’ 연재를 마지막으로 쓴지가 작년 10월18일이군요. 오랜만에 독자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그간 최순실게이트 정국으로 나라 안팎이 뒤숭숭하다보니, 도저히 짬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널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의 연재를 검색해 보니, 작년 10월13일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태국 국왕의 서거 소식이 마지막이었더군요. 세계 최장수 재위(70년) 기록을 갖고 있던 고(故) 푸미폰 국왕의 서거 소식은 태국인들에게는 크나큰 슬픔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2017.05.10 수 송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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