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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재선 도전…조성환 후보와 양자구도

박일호 밀양시장 재선 도전…조성환 후보와 양자구도

박일호 밀양시장이 5월21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6·13 지방선거 밀양시장 선거의 대진표 구성이 마무리됐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4월20일 박 시장을 밀양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추진하는 사업을 조기 완공해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앞당길 것”이라며 재선 도전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3년 6개월간 당을 보고 일하지 않았고, 밀양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에너지를 쏟았다”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5.21 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미투 후폭풍…밀양연극촌·축제 명칭 다 바뀐다

미투 후폭풍…밀양연극촌·축제 명칭 다 바뀐다

경남 밀양시가 '밀양연극촌'과 '밀양여름연극축제'의 명칭과 내용을 모두 바꾼다. 연출가 이윤택씨의 미투 폭로 사건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밀양시의 대표적인 콘텐츠를 살리겠다는 취지다.  ‘밀양여름연극축제’는 지역 연극 축제로는 보기 드물게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이 축제에 순수 공연 관람객만 1만7600여 명이 다녀갔고, 공연 수입도 14억8000만원에 달했다. 이 축제는 밀양연극촌을 중심으로 열렸다.  그러나 밀양시는 20년 만에 직접 연극촌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윤택 연출가의 미투 폭로

2018.05.17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사명대사 호국정신' 표충사에서 갖가지 행사로

'사명대사 호국정신' 표충사에서 갖가지 행사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려 부대를 이끌고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에서 최근 들어 갖가지 행사가 이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요즘 표충사에는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다큐드라마 《사명대사》 촬영으로 부산한 모습이다. 밀양시의 후원으로 BTN불교TV, BBS불교방송이 공동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사명대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군을 이끌고 위기에 처한 조선과 백성을 구제했던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그린다.지난 4월16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 사자평에서

2018.04.19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화재참사’ 밀양, 아리랑대축제로 상처 씻는다

‘화재참사’ 밀양, 아리랑대축제로 상처 씻는다

경남 밀양시의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밀양 곳곳에는 서서히 아리랑의 물결이 일고 있다. 47명의 목숨을 잃는 화재 참사를 겪은 밀양시는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미지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벌써부터 밀양시내에는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나붙고, 거리에는 행사를 알리는 가로기가 봄꽃과 함께 나부끼고 있다. 올해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밀양시는 1억2000만원의 국·도비를

2018.04.17 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밀양신공항 재추진’ 논란에 밀양시민 피로감

‘밀양신공항 재추진’ 논란에 밀양시민 피로감

6·13 지방선거에 ‘밀양신공항 추진’ 여부가 선거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관심도 없는 밀양지역을 두고 이 문제를 다시 이슈화한 것에 밀양시민들은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거돈 후보가 최근 가덕도 재추진을 언급하자 대구·경북권 정치권에서 강력 반발하며 밀양신공항 재추진 카드를 거론하고 있다. 당시 대구·경북·​울산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경남 밀양으로 밀었다.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새대열) 김형기 상임대표는 지난 4월10일 남부권 밀양 신공항 재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018.04.12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오랜만에 ‘일하는 의회상’ 보여준 밀양시의회

오랜만에 ‘일하는 의회상’ 보여준 밀양시의회

경남 밀양시의회가 올해 첫 회기인 제199회 임시회에서 연이은 사건과 사고로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인 밀양 지역사회를 보듬기에 나섰다. 세종병원 화재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밀양연극촌을 이끈 연출가 이윤택씨의 성폭력 논란이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가라앉자 이대로 관망해서는 안된다는 자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밀양 지역사회는 오랜만에 ‘일하는 의회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회기 기간인 3월13일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로부터 세

2018.03.16 금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화재 참사' 밀양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희망 꿈틀'

'화재 참사' 밀양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희망 꿈틀'

세종병원 화재 사고로 얼룩진 경남 밀양시 가곡동의 도심 이미지 개선과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밀양시가 의욕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 사고 한달을 지나면서 성숙된 시민의식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전국민의 온정으로 밀양시 전체는 사고의 슬픔을 딛고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화재 현장인 세종병원과 맞닿은 왕복 1차선 도로 2km 구간을 비롯한 가곡동은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밀양시는 화재사고로 정신적·물질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곡동의 도심기능 회복을 위해 활성화 계획을 서둘러 추진하기로

2018.03.03 토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밀양 화재 참사의 또다른 흔적…사망자 10여명 빈집 방치

밀양 화재 참사의 또다른 흔적…사망자 10여명 빈집 방치

4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을 조사중인 수사본부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가 있던 2월12일 화재로 숨진 이아무개씨(78‧여)의 집에선 ‘조용한 의식’이 진행됐다.이씨는 세종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 지난 1월26일 병원 화재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씨의 집(밀양시 내이동)엔 이른 아침부터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우)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병희) 회원 등 10명이 찾았다.사례관리 대상이었던 이씨의 빈집은 그동안 방치된 터라 찬바람만 휑하니 지나가고 있었다. 이들은 이씨의 집 마당에서 “다시는 우리

2018.02.13 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화재 참사로 신음하는 밀양, 전국 행사로 치유 나선다

화재 참사로 신음하는 밀양, 전국 행사로 치유 나선다

47명의 목숨을 잃는 화재 참사를 겪은 경남 밀양시가 전국규모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미지 전환에 나섰다. 밀양시는 오는 2월25일 오전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마라톤대회 개최를 두고 일각에선 화재 참사 1개월도 안된 상황에서 축제성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밀양시는 지난 2월1일 밀양시육상연맹, 마라톤대회 사무국 등과 논의 과정을 거쳐 계획대로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밀양시육상연맹 관계자는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인해 밀양에

2018.02.08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세종병원 화재 참사 합동위령제…밀양이 울었다

세종병원 화재 참사 합동위령제…밀양이 울었다

2월3일 밀양 화재 희생자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열린 경남 밀양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엔 유가족과 시민 1000여 명이 몰려들어 1·2층을 가득 채웠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등도 참석해 추모했다. 체육관 밖에는 수십여 개의 추모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꼈고, 자원봉사자들은 위령제 참석자들에게 컵라면과 어묵을 대접했다. 또 한파에 꽁꽁 언 손을 녹일 핫팩을 나눠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엄수된 합동위령제에서 진행자가 희생자 40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하

2018.02.04 일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밀양 화재 사고 9일 전, '표충비'가 땀 흘렸다

밀양 화재 사고 9일 전, '표충비'가 땀 흘렸다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치료를 받던 80대 중상자 1명이 1월29일 추가로 사망해 총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땀을 흘린다는 밀양시 무안면의 표충비(表忠碑)에 이른바 '한비'(汗碑)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9일 사고현장인 세종병원 옆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참사 9일 전) 지난 1월17일 표충비가 땀을 흘렸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그 땀이 이렇듯 큰 아픔으로 연결될 줄은 그때는 미처 몰랐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돌아가신 분

2018.01.29 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충격과 비통함에 잠긴 밀양…곳곳서 애통한 사연

충격과 비통함에 잠긴 밀양…곳곳서 애통한 사연

화재 참사 이틀째인 1월27일 하루 내내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앞 왕복 1차선 도로 2km 구간에는 취재진과 소방‧경찰차량만이 분주히 오갈 뿐이었다. 을씨년스런 화재 현장 분위기는 혹독한 추위와 맞물려 밀양시 전역으로 퍼지며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웃음마저 앗아간 듯했다.   세종병원 인근에서 문구점을 하고 있는 권아무개씨(54)씨는 “인구 11만명 남짓의 소도시인 밀양에서 37명의 목숨을 한꺼번에 목숨을 잃은 것은 지금껏 상상할 수 없는 큰 충격이라 영업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2018.01.27 토 경남 밀양=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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