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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직 국정원장도 당한 목사와 전직 신부의 사기 사건

[단독] 전직 국정원장도 당한 목사와 전직 신부의 사기 사건

개신교 현직 목사라고 주장하는 여성 사회복지사가 허위 경력증명서를 바탕으로 장애인단체를 설립해 여기에 들어온 수억원의 기부금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검찰은 돈을 가로채는 과정에 면직된 천주교 신부가 공모한 것으로 보고 함께 기소했다. 두 사람은 전북 지역사회에서 덕망 있는 종교인으로 존경받아 왔지만, 검찰수사 결과 그들은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여성은 정부에서 발급한 의료인 면허 없이 봉침(벌침)을 시술했다는 혐의(의료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그가 남성의 성기에 봉

2017.08.22 화 전주=박혁진·구민주 기자

‘성금 횡령 의혹’ 전직 신부 ‘공지영 고소 사건’ 패했다

‘성금 횡령 의혹’ 전직 신부 ‘공지영 고소 사건’ 패했다

검찰은 ‘장애인단체 공금 횡령 의혹 사건’에 연루된 김아무개씨가 천주교 경남 지역 한 교구 소속 신부 시절, 공지영 작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7월26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김씨가 검찰에 고발한 지 약 2년 만이다. 공 작가는 2015년 7월 김씨가 여러 후원활동을 통해 얻은 모금액을 횡령한 사실을 자신의 SNS에 올려 같은 달 김씨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공 작가는 SNS를 통해 김씨가 경남 밀양 송전탑 쉼터를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성금을 모으고 이를 교구에 하나도 전달하지 않았으며

2017.08.22 화 구민주 기자

 김대식 원장 “홍준표 대표는 내 정치적 ‘멘토’”

김대식 원장 “홍준표 대표는 내 정치적 ‘멘토’”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여연)은 7월17일 김대식 동서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지난 대선에선 홍준표 후보의 수행단장을 맡아 같이 뛰기도 했다. 때문에 원장 임명 당시 홍준표 대표 측근 인사라는 당내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다. 8월11일 여의도연구원에서 시사저널과 만난 김 원장은 “예상보다 반대가 적었다. 여연 원장 임명할 때 이렇게 반대가 약했던 건 역대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김 원장은 지난 대선 현장에서 뛰며 보수

2017.08.16 수 구민주 기자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갑질 없는 기업’ ‘을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설립된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그를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 ‘갑의 횡포’에 맞선 일종의 ‘을의 모임’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을 가장 경계해야 하는 기업임에도 이런 논란 자체가 나오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는 지적이다. 강 대표는 홈앤쇼핑과 용역계약을 맺은 대리운전 업체에서 파견한 기사가 20분 지각했다고 업체와의 계약 자체를 해지하는가 하면, 납득할 만한 사유도 없이 말 한마디로 기사

2017.08.14 월 구민주 기자

역대 8․15 기념사, 北에 던진 메시지는…

역대 8․15 기념사, 北에 던진 메시지는…

역대 대통령들의 8․15 광복절 기념사엔 늘 각종 현안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가 담겼다. 대통령이 연례 연설 중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은 신년 연설과 8.15 경축사 두 가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통령마다 8․ 15 기념사에 각별한 신중을 기해왔다.이 때문에 매년 8․15 기념사는 그해 하반기와 이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됐다. 광복절이 지닌 역사적 상징성 때문에 특히 대일․대북 관계와 통일 문제 관련해 종종 획기적인 메시지가 발표되기도 했다. ‘8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흘러나오며 그 어느

2017.08.14 월 구민주 기자

文, 8․15 기념사에 강력한 대북 메시지 담길까

文, 8․15 기념사에 강력한 대북 메시지 담길까

북미 간 연일 오고가는 ‘말폭탄’으로 ‘8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째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문 대통령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8월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후가 마지막이다. 이후 국무회의, 수석보좌관회의 등이 있었지만 외교·안보 사안과 관련한 공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 그의 침묵이 오는 8월15일 열릴 8․ 15 광복절 기념사에서 깨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8월11일과 12일 특별한 일정 없이 청와대에 머물며 일촉즉발의 북미 상황을 지켜보

2017.08.13 일 구민주 기자

‘감시 사각지대’에 군림하는 우리 동네 王, ‘도의원’

‘감시 사각지대’에 군림하는 우리 동네 王, ‘도의원’

충북에서 쏘아올린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연수 논란이 전국 시·도의회로 퍼지고 있다. 지역의 이례적인 수해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떠난 4명의 충북도의원에게 주민들은 돌아올 곳을 허락지 않았다.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외유(外遊)를 떠난 도의원은 더 이상 필요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김학철 도의원의 국민을 ‘레밍(lemming·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 등 막말 사태가 더해져 비난 여론은 더욱 불붙었다. 공분을 산 도의원 3명이 속한 자유한국당은 발 빠르게 이들에 대한 제명을 결정하며 사태 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당 차원의

2017.08.01 화 구민주 기자

노종면 “적폐세력이 현 정권에 코드 맞추려한다”

노종면 “적폐세력이 현 정권에 코드 맞추려한다”

노종면 YTN 해직기자는 유독 사원증에 대한 ‘맺힘’이 깊다. 갓 입사한 사원들도 저마다 목에 걸고 다니는 별 것 아닌 사원증 하나가 지난 시간 그에겐 설움이었다. 해직자 신분이 돼 출입증을 빼앗긴 후로 그는 9년 째 사옥 1층 안내데스크에서 일일 방문증을 받아 드나든다.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아들 때마다 묘한 외로움, 씁쓸한 굴욕감을 맛본다고 한다. ‘복직 후 첫 출근을 상상해본 적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잠깐 생각하던 그는 “사원증을 목에 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7월31일 해직 322

2017.08.01 화 구민주 기자

국가인권委 문 두드리는 사람 크게 늘었다

국가인권委 문 두드리는 사람 크게 늘었다

지난 9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과 멀기만 했다. 인권을 외치던 현장에 눈감았고 인권에 반(反)하는 모습으로 국제사회 비판을 받았다. 2009년 용산 참사, 2010년 정부의 민간인 사찰, 그리고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세월이 쌓여 사람들은 더 이상 인권이 위협받는 순간에도 인권위 도움을 기대하지 않게 됐다. 한 장애인단체 회원은 “진정을 넣어도 안 받고 수개월이 지난 후에야 반응하다 보니 점점 인권위를 찾지 않게 됐다”고 얘기했다. 5월25일 문재인 대통령은 무너질 대로 무너진 인권위 위상을 다시 높일 것을

2017.07.21 금 구민주 기자

김태일 “‘국민의당도 속았다’는 건 유체이탈 화법”

김태일 “‘국민의당도 속았다’는 건 유체이탈 화법”

대선 패배 후 국민의당은 대대적 당 쇄신을 위해 이달 초 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그리고 위원회를 이끌 수장으로 외부인사인 김태일 영남대 교수를 선임했다. 출범 후 한 달이 지난 지금, 국민의당은 혁신의 첫발도 떼보기 전에 창당 이래 최대 위기와 마주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채용특혜 의혹에 대한 제보가 조작된 것이었다는 당의 공식 사과가 있었던 6월26일 직후부터 국민의당은 연일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당은 신속한 수습을 위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파장은 좀체 잦아들지

2017.07.10 월 구민주 기자

이혜훈 “종북몰이나 빨갱이 딱지, 이제 없어져야 한다”

이혜훈 “종북몰이나 빨갱이 딱지, 이제 없어져야 한다”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서울 서초구 갑 후보 경선에서 두 여성이 맞붙었다. 이혜훈과 조윤선. 조 후보의 ‘무난한’ 경선 통과가 점쳐졌다.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박근혜의 복심’으로 불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총선행(行) 티켓은 이혜훈 후보가 거머쥐었다. 조 후보 낙마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의외의 결과는 아니었던 것 같다. 당시 정치권 유력 인사는 기자에게 이런 분석을 내놨다. “이혜훈 후보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 스타일이다. 반면 조윤선 후

2017.07.04 화 김지영·구민주 기자

“상가도 내 삶도 무너지고 있다”

“상가도 내 삶도 무너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아파트 8단지. 이곳에 위치한 2층짜리 낡은 상가 주변엔 한 달 전부터 2m 높이의 철벽들이 둘러져 있다. 철벽 한가운덴 ‘본 건물은 2017년 5월30일부로 강제집행을 실시한 건물로 아무도 침입할 수 없다’는 공무원연금공단의 경고문이 붙어 있다. 그 주변으로는 ‘너희가 상인의 피눈물을 아느냐’ ‘연금공단 살인행위 규탄’ 등 새빨간 페인트로 쓴 문구들이 가득 도배돼 있다. 수년간 재건축 논의가 오가던 이곳 일대가 최근 몇 년간 재건축에 속도를 내면서, 공무원연금공단 소유였던 개포8단지와 공무원연금매장으로

2017.07.03 월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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