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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린이 버스’ 안전기준, 한국엔 없다

미국의 ‘어린이 버스’ 안전기준, 한국엔 없다

국내 어린이 통학버스 규격이 아이들 체격에 맞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앉은키가 커서 목이 좌석 위로 올라오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버스가 급정거할 때 목이 뒤로 꺾일 수 있어서다. 반면 미국은 목이 다치지 않도록 좌석 높이를 규정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취학 아동을 태우기 위해 만들어진 스쿨버스의 제작 기준을 관리한다. 일명 ‘미국 연방자동차 안전기준(FMVSS)’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반드시 이에 맞춰 차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따르면, 현재 스쿨버스 좌석의

2018.04.18 수 공성윤 기자

"어려운 단어 쓰는 언론,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경제 용어 중에 '앰부시 마케팅'이란 것이 있다. 규제를 피해 가는 홍보 기법을 뜻한다. 하지만 여전히 와닿지 않는다. 경제콘텐츠 업체 사이다경제는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길게 풀어쓰지 않는다. 대신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나온 광고와 각종 그림을 보여준다. 이러한 콘텐츠가 담긴 카카오 포스트 '김연아의 SKT광고가 방송에 못 나오는 이유'는 올 2월5일 올라온 뒤 64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디어는 수용자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 "모든 미디어는 수용자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4월4

2018.04.17 화 공성윤 기자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어린이 통학버스’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어린이 통학버스’

‘어린이 통학버스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안전설비를 장착해야 한다.’ 법제처가 정의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첫 번째 조건이다. 그런데 정작 노란색 어린이 버스가 아이를 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이들 체격은 커지는데 버스 규격은 과거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급정거를 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사저널은 4월5일 서울의 한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39인승 어린이 통학버스에 들어가 봤다. 차량 모델은 현대차의 준중형 버스 ‘카운티’였다. 버스 안에는 3~7세 아이들

2018.04.13 금 공성윤 기자

카카오택시 ‘콜비 천원’ 도입은 “금융권 진출 심보”

카카오택시 ‘콜비 천원’ 도입은 “금융권 진출 심보”

이제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콜비 1000원을 내면 기사에게 목적지를 숨길 수 있다. 기사의 ‘골라태우기’를 막아 택시를 쉽게 잡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그러나 일부 기사들은 그 실효성을 두고 코웃음을 쳤다. 카카오택시가 콜비를 시행한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콜비 1000원은 ‘스마트 호출 서비스’란 이름으로 4월10일 도입됐다. 이날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 호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료 배차 시스템”이라며 “교통상황 등을 분석해 응답 확률이 높은 기사부터 먼저 연결해준다”고

2018.04.11 수 공성윤 기자

[시끌시끌 SNS] 평양을 뒤덮은 ‘붉은 융단’, 레드벨벳

[시끌시끌 SNS] 평양을 뒤덮은 ‘붉은 융단’, 레드벨벳

우리 예술단이 4월3일 평양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펼쳤다. 특히 걸그룹 레드벨벳을 향한 북한 관객들의 반응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대다수는 근엄한 표정으로 지켜보기만 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레드벨벳에 대해 “같은 동포인데 왜 모르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04.10 화 공성윤 기자

유튜브에 파고든 ‘사행성 투자광고’

유튜브에 파고든 ‘사행성 투자광고’

“저희는 누구에게나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유튜브에 올라온 한 투자거래 프로그램의 광고 문구다. 이 문법도 이상한 문장을 내건 해당 프로그램은 영국의 ‘엑스퍼트 옵션(Expert Option)’이란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가 권하는 투자 방법은 사기로 알려져 있다.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진짜 목적은 투자자의 돈을 빼돌리는 것이란 주장이다. 시사저널은 4월9일 직접 엑스퍼트 옵션이 제공하는 PC용 투자 프로그램을 실행해봤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올라와 있다. 모두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었다

2018.04.10 화 공성윤 기자

노조의 ‘노’자도 말 못 꺼내는 IT 종사자들

노조의 ‘노’자도 말 못 꺼내는 IT 종사자들

“드디어 IT업계에도 노조가!” 4월2일 네이버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이 쓴 댓글이다. 그동안 IT업계가 '노조 무풍지대'였음을 보여주는 반응이다. 네이버 노조 선언문에도 "지금까지 IT업계는 노조의 불모지였다"란 구절이 나온다. 국내 최대 IT기업 네이버에 노조가 결성된 건 창립 19년 만에 처음이다.      IT업계에 무노조 풍토가 짙은 이유가 뭘까. 일단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친다는 점이 그 이유로 언급됐다. 'IT업계 구인구직은 새벽 인력시장과 다를 바 없다'는 우스갯소

2018.04.05 목 공성윤 기자

[시끌시끌 SNS] 11억 도박판으로 변질된 ‘미투’ 공방

[시끌시끌 SNS] 11억 도박판으로 변질된 ‘미투’ 공방

‘미투’ 지지자 박훈 변호사와 배우 곽도원의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곽씨 소속사 대표인 임사라씨가 ‘이윤택 성추행 피해자’로 알려진 여성 4명에게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면서다. 곽씨는 3월28일 임씨 말이 사실이라며 ‘1억빵 내기’를 제안했고, 박 변호사는 ‘10억 하자’며 맞받아쳤다

2018.04.02 월 공성윤 기자

[팩트체크] ‘가나 피랍’, 靑 “외신 先보도” 주장 맞긴 한데···

[팩트체크] ‘가나 피랍’, 靑 “외신 先보도” 주장 맞긴 한데···

청와대가 국내 언론사의 보도 행태에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발단은 외교부가 ‘아프리카 한국 선원 피랍 사건’에 대해 엠바고(보도 유예)를 걸었다가, 전격적으로 풀고 공개한 일로 인해 빚어졌다.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대통령의 사건 대응을 알리기 위한 결정’이란 관측을 실었다. 청와대가 대통령의 업무 성과를 알리기 위해 엠바고를 풀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가나 현지에서 이미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어느 쪽이 더 팩트에 가까울까.    대통령 대응​ 알리기 위해 ‘엠바고 해제’ 지적…靑 “

2018.04.02 월 공성윤 기자

세계 공통이라던 ‘빅맥’, 영양성분은 제각각

세계 공통이라던 ‘빅맥’, 영양성분은 제각각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크기와 재료, 조리법 등이 똑같다고 알려져 있다. 빅맥의 각국 판매가를 달러화로 표시한 ‘빅맥지수’가 물가 비교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데 각국 홈페이지에 나온 빅맥의 영양성분이 실제로는 다 제각각인 걸로 확인됐다. 일례로 중국 빅맥의 단백질 함량은 우리나라보다 6g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빅맥, 한국보다 단백질 약 6g 더 많아 시사저널은 3월27~29일 맥도날드 매장 수가 많은 나라 상위 20개국의 빅맥 영양성분을 찾아봤다.

2018.03.30 금 공성윤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 앞선 1‧2차 회담 넘어설까

‘2018 남북정상회담’, 앞선 1‧2차 회담 넘어설까

남북이 다음달 27일에 ‘제3차 정상회담’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3월29일 남북 고위급 인사는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열고 이와 같이 합의했다. 정상회담 장소는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이다. 그 외에 회담을 위한 의전과 형식 등 구체적인 틀은 다음달 4일 열릴 실무회담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 6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10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간에 열린 데 이어 3번째다. 햇수로는 11년 만이다

2018.03.29 목 공성윤 기자

치밀하게 계산된 김정은의 ‘비공식’ 중국 방문

치밀하게 계산된 김정은의 ‘비공식’ 중국 방문

3월 26~27일 중국에 머물렀던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으로 밝혀졌다. 북한과 중국 매체를 포함한 외신은 3월28일 이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비공식 방문(unofficial visit)을 했다”고 보도했다. 비공식 방문을 택한 데에는 나름의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김정은의 이유 있는 ‘비공식 방중’ 우선 가장 큰 취지는 동선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보안과 경호 측면에서 유리해진다. 북한 안에서조차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기 꺼려하는

2018.03.28 수 공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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