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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93% 삭감한 고흥군의회, 왜 이런 일이?

추경예산 93% 삭감한 고흥군의회, 왜 이런 일이?

전남 고흥군의회가 전례없는 추가경정예산 93%를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흥군이 올해 안에 쓰기 위해 올린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가 이처럼 무더기로 ‘칼질’함에 따라 그 피해가 애꿎은 군민에게 돌아가게 됐다. 예산삭감으로 중단하게 된 사업은 내년에 예산을 다시 짜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삭감된 예산에는 군민 수혜 혜택이 높은 생활과 밀접한 읍·면 단위 사업이 다수 포함돼 주민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예산 집중 삭감이 민주당 일색의 군의회가 민주평화당 출신 군수에 대한 ‘길 들이기식 표적 삭감’으로까지 비춰지고 있어

2018.10.11 목 전남 고흥 = 박칠석 기자

'불신' 중병 앓는 외딴섬

'불신' 중병 앓는 외딴섬

 "10년을 참았구만이라. 이제 더는 못참아요. 오죽허믄 이 바쁜 철에 서울꺼정 올라왔겄소!"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합동민원실 앞에서 상경한 80여 주민과 함께 시위를 벌이던 송점숙씨(46)는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서울까지 올라오는 데에만 꼬박 7~8시간이 걸리는 전남 고흥군에서도 맨 끝자락에 있는 翠島라는 작은 섬에서 올라온 사람들. 이 마을 청년회 회장 정원종씨는 "10년 동안 석재 회사와 군 직원?경찰 들이 한통속으로 주민들을 괴롭히는 데 더 견딜 수 없어 대통령께 탄원하려고 올

1993.10.28 목 전남 고흥.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