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함께하는 한가위
  • 안은주 기자 (anjoo@sisapress.com)
  • 승인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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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전쟁과 선물꾸러미 그리고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한가위.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인터넷도 명절을 쇤다. 올 추석에는 인터넷에서 추석의 새 기쁨을 ‘사냥’해 보자.

습관처럼 송편을 먹고 차례를 지내던 이라면 한가위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한국의 세시 풍속(http://myhome.netsgo.com/nani77/)을 클릭해 보자. 명절의 유래에서부터 풍속·놀이와 즐겨 먹는 음식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놓아, 추석 연휴 기간에 ‘민속학자’ 행세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매번 헷갈리는 차례법. 이젠 인터넷이 차례상을 차려준다. 제례마을(http://www.koreajesa.co.kr)을 방문해 보라. 제상차림 전문 대행 업체가 제수 상품과 상 차리는 법, 지방 및 축문 쓰는 법, 차례 순서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모이기만 하면 화투부터 찾는 ‘가풍’이라면 민속놀이(http://www.thinkskorean.com)를 클릭해 보자. 한국 전통 문화 상품 쇼핑몰에서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놓았다.

귀향길 선물 고르기가 고민스러운 이들은 ‘한가위 기획상품’을 마련한 인터넷 쇼핑몰들을 찾아 보자. 구입부터 배달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고향 가고 오는 길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고 싶다면 한국도로공사(http://www.freeway.co.kr)를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도로별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출발 시각과 우회 도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사이트 추천:야후코리아·엠파스·심마니·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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