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 무드속에서 광복절을 계기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금강산에서 개최되었다. 오늘(20일) 시작된 1차 단체상봉은 22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이산가족들은 총 6차례, 11시간 동안 만남을 갖게된다.
첫날 첫만남에서 수십년간 쌓여온 어색함이나 그리움은 그저 눈물속에 녹아난다. 금강산이 울음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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