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울음바다 금강산...
  • 이종현 기자 (jhlee@sisapress.com)
  • 승인 2018.08.20 18: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화해 무드속에서 광복절을 계기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금강산에서 개최되었다.   오늘(20일) 시작된 1차 단체상봉은 22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이산가족들은 총 6차례, 11시간 동안 만남을 갖게된다.  

 

  첫날 첫만남에서 수십년간 쌓여온 어색함이나 그리움은 그저 눈물속에 녹아난다.    금강산이 울음바다이다.

 

 

부축없인 움직이기도 힘들어...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1차 남측 방문단 이금섬(92)씨가 19일 오후 집결지인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도착하고 있다. 이금섬씨는 아들(리상철.71)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재회하는 형과 동생...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단체상봉에서 함성찬(93)씨와 동생 함동찬(79)씨가 상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재회하는 엄마와 딸...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단체상봉에서 남측 상봉단 한신자(99)할머니가(녹색) 딸 김경실(72), 김경영(71)씨와 상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재회하는 엄마와 아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단체상봉에서 이금섬(92) 할머니와 아들 리성철(71)가 부둥켜 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