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SNS] 전국은 ‘불지옥’, 카페알바는 ‘설거지옥’?
  • 김윤주 인턴기자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8.03 12:12
  • 호수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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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차원에서 전국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컵 남용에 대한 단속이 8월2일부터 시작됐다. 고객에게 물어보지 않고 일회용컵에 음료를 담아주면 단속 대상이다. 하지만 점주에게만 부담을 지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제나 물 사용량을 고려하면 친환경적인 조치가 아니란 또 다른 비판도 제기된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카페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 1일 오후 부산 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환경부는 이날 소비자가 테이크아웃 의사 표시를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단속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지자체들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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