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 여름 전력수급 이상없다” 강조
  • 대전 = 이기출 기자 (knews815@hanmail.net)
  • 승인 2018.07.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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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7월31일 전력수급 점검회의서 밝혀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찜통 더위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전력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31일 전력공급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31일, 8월 전력수급 전망 및 대응체계 점검 회의에서 8월에도 국민들의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29일부터 한울 2호기가 재가동됐고 정비 중이던 부산복합, 호남1호기 등이 추가 가동되면서 금주에만 117만kW가 확충될 예정이다. 또 8월 중순까지 인천복합 3·4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재가동되면 8월 공급능력은 최대 1억73만k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화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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