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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치매 진단 개발비 쾌척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화장품업체인 에스티로더의 명예회장 리어나도 로더와 함께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법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3년간 3000만 달러(약 338억원)를 지원한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악화가 진행되는 병이다. 빌 게이츠는 지난해 11월 ‘치매 발견 기금’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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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찜통車’ 사고 발생
계속되는 무더위에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7월17일 경기 동두천시에서 통원차량에 네 살배기 여자아이가 갇혔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낮 기온은 35도. 여아는 통원차량에 갇힌 지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7월 광주에서는 한 남아가 8시간 동안 버스에 홀로 남겨져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면서, 재발방지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는 청원도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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