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먼저 만남 제의해 와”

文 대통령, 오전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발표 "김, 평화와 번영 위해 협력 의사 피력"

구민주 기자 ㅣ mjooo@sisajournal.com | 승인 2018.05.27(Sun) 10:29:21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한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u24D2%uC2DC%uC0AC%uC800%uB110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그제(25일)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흔쾌히 수락했다”며 “두 정상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발표했다. 또한 “나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고 얘기했다.

 

문 대통령은 한 차례 취소된 남북 고위급회담도 6월1일 개최될 거라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어제 논의한 내용을 바로 발표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북측의 형편 때문에 '오늘' 논의된 내용을 보도할 수 있으니 오늘 발표해줬음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 회담사실만 먼저 공개하고 논의한 내용은 오늘 따로 발표하게 됐다는 점 양해 구한다"고 설명했다​.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Health > 연재 > LIFE > 유재욱의 생활건강 2018.12.16 Sun
두 다리만이 아닌 온몸으로, 스왜그 넘치게 걷자
연재 > 이영미의 생생토크 > LIFE > Sports 2018.12.16 Sun
강백호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가장 기억에 남아”
Culture > 연재 > LIFE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2018.12.16 Sun
고민 있는 여러분 안녕해 볼까요?
정치 2018.12.16 Sun
靑-조선일보 갈등 속 터져나온 ‘우윤근 비위’ 의혹
갤러리 > 포토뉴스 2018.12.15 Sat
[동영상] 손학규, 이정미 대표
Culture > LIFE 2018.12.15 Sat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과 방탄소년단 떼창의 교집합
Culture > LIFE 2018.12.15 Sat
한·일 운명 가른 문화 수용, 《메이지 유신이 조선에 묻다》
Culture > LIFE 2018.12.15 Sat
[New Book] 《경제 트렌드 2019》 外
정치 2018.12.15 Sat
'레임덕' 공세 속 배수진 치는 文대통령
사회 2018.12.15 토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국제 > LIFE > 연재 > 박승준의 진짜 중국 이야기 2018.12.15 토
‘혁명’에 ‘경제현실’ 내세우다 목숨 잃은 2인자 류샤오치
LIFE > Sports 2018.12.15 토
승부 조작 논란 야구계의 검은 손길 ‘스폰서’
LIFE > 연재 > Health > 이경제의 불로장생 2018.12.15 토
배 속 편함 다스리는 일등공신 ‘백출’
OPINION 2018.12.14 금
지진 상처에 “지겹다”고요? 폭력입니다.
사회 2018.12.14 금
[우리는 행복합니까④] 30년 뒤 ‘응답하라 2018’ 외칠 수 있을까
LIFE > Culture 2018.12.14 금
[시끌시끌 SNS]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LIFE > Culture 2018.12.14 금
‘뻐킹 이데올로기’를 향한 강력한 춤사위, 《스윙키즈》
LIFE > 연재 > Health > 노진섭 기자의 the 건강 2018.12.14 금
[노진섭의 the건강] 밥상에 오른 생선은 깨끗합니까?
국제 > LIFE > Health 2018.12.14 금
한국, 기후변화 대응 참 못했다 ‘60개 국가 중 57위’
국제 2018.12.14 금
“파리가 재채기하면 유럽이 감기 걸린다”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