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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개] ‘뇌물수수 의혹’ 김성회 한국당 당협위원장 녹취파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시절 사업 특혜 대가로 뇌물 수수 의혹

조해수·유지만·조유빈 기자 ㅣ chs900@sisajournal.com | 승인 2018.03.12(Mon)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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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기도 화성 갑 당협위원장인 김성회 전 의원(18대)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시절 수억 원대에 달하는 뇌물을 받고, 그 대가로 스폰서인 사업가 박아무개씨에게 난방공사에서 진행한 공사를 몰아주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은 3월6일 본지 보도 이후 김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시사저널은 김 전 의원과 박씨가 나눈 대화 녹취파일을 단독 입수했다. 박씨는 김 전 의원과의 대화를 녹음했다. 김 전 의원은 본지의 보도에 대해 “예전에 돈을 빌렸는데 모두 갚았다. 검찰에서도 클리어(정리된) 된 부분”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경기 화성 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사업에 박씨의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자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박씨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했다. 두 사람은 금품의 규모와 전달 방식에 대해서도 치밀하게 사전에 계획했다. 또 이 공사는 두산중공업이 수주했는데, 김 전 의원은 박씨에게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의 친형인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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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기사는 3월5일 발행된 시사저널 1481호(‘김성회 한국당 당협위원장, 수억 원대 뇌물 수수 의혹’)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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