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브리핑] 원자력연구원에 대한 대전시민 불안감 해소될까
  • 대전 =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8.0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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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최종보고서 채택

대전광역시 ‘원자력시설 안전성시민검증단’은 2월2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대한 원자력 시설 안전성 검증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해 3월부터 27명의 관계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한 안전성 검증의 결과물이다.

 

검증활동 결과보고서에는 총 37회의 회의와 7차례의 현장점검, 경주 월성 방폐장 견학 등을 통한 내용이 담겼다. 채택된 활동 보고서는 6개 분야에 대한 검증결과와 제도개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최종결과 보고서는 관계기관에 제공해 원자력시설에 대한 시민불신과 불안 해소 자료로 활용한다.  

 

박재묵 시민검증단 단장은 “검증단 활동은 일단 종료되고 최종보고서까지 채택되었다”면서도“시민의 안전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기 위해서는 원자력연구원은 물론 지자체와 원자력 규제기구들이 보고서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안된 정책적 제언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전경찰청, “국내 대학 입학시켜주겠다” 자국민 속인 외국인 사기범 구속

 

대전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대학교 직원을 사칭해 ‘국내 대학 입학’을 미끼로 자국민을 속여 3000만원 가량을 갈취한 30대 외국인 남성을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동남아에서 유학 온 후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다. 자국민 모임과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피해자에게 위조한 서류 등을 이용해 대학교 직원으로 사칭했다. 이후 “국내 대학교에 입학시켜 주겠다”라며 대전·부산 등지에 거주하는 자국민 5명으로부터 총 3000만원을 가로챘다.

 

현재 피해 국가 등 외국인을 상대로 유사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대전지역 각 대학교 국제협력처과 등과 협조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 천안시, 5000만원 규모 중소기업 수출보증보험료 지원사업 추진

 

천안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천안출장소를 통해 2월부터 수출관련 종목 7개 보험에 대해 5000만원의 보증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인 천안 소재 중소업체로, 한 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보험대상은 단기수출보험·​수출신용보증·​환변동보험·​신뢰성 보험·​수출보증보험·​중소중견플러스보험·​중소중견플러스단체보험 등이다.

 

수출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지원신청서와 수출실적확인서 등을 갖춰 한국무역보험공사 천안출장소(041-622-7516)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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