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2.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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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오전 서울 중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전광판에 비트코인이 1000만원을 밑도는 9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대폭락’···하루 만에 102조원 사라져 

 

-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심리적 저항선인 1만 달러 밑으로 내려가 한때 7796달러 선까지 떨어져”···작년 12월 2만 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돼 

 

- 이더리움·리플 등도 폭락···어제(2일) 오후 7시 기준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 3927억 달러 기록, 전날보다 944억 달러(약 102조원) 쪼그라들어 

 

- 국내 가상화폐 시장 낙폭은 더 커···빗썸 “국내 비트코인 가격 어제(2일) 10시반 현재 863만4000원 기록, 전날보다 17% 떨어져” 

 

- 어제 오전 9시경 심리적 저지선 1000만원 선 무너지면서 힘없이 빠져···연초 2600만원 육박했던 비트코인 3분의1 토막 나, 이더리움·리플 등도 20~30% 폭락 

 

- ‘김치 프리미엄’ 현상 사라지고, ‘김치 逆프리미엄’ 현상···국제 시세보다 30~50% 높았던 국내 시세가 오히려 5% 이상 더 낮아져 

 

- 美·인도·한국 등 글로벌 규제 악재가 겹친 게 원인으로 분석 돼 

 

[정치] 통합신당 ‘미래당’, 중재파 3명 가세해 30석 육박  

 

- 국민의당 중재파 중 박주선·김동철·주승용, 통합신당에 합류키로···현 33석(국민 24+바른 9) 중 이용호(입장 유보), 박주현·이상돈·장정숙(민평당行 원하는 비례대표) 제외하면 29석 될 수도  

 

-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결정, 당명은 ‘미래당’으로···중재파·유승민 공동대표設 솔솔   

 

- 민평당은 지역구의원 15명이 참여···교섭단체 구성은 어려울 듯

[정치] 문 대통령, ‘평창’ 때 정상급 14명과 ‘다자외교’ 

 

- 5일 IOC 총회 참석부터 20일까지 릴레이 회담 이어져···개막 전날(8일) 펜스 美 부통령과 만찬, 개막일(9일) 아베 日 총리와 정상회담 

 

- 7일 쥘리 파예트 캐나다 총독, 8일 한정 中 상무위원 · 슈타인마이어 獨 대통령, 9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등과 회담

[정치] 與 “대통령 4년 중임” vs 野 “분권형 대통령제” 

 

- 민주당, 개헌 의총서 “대통령 4년 중임제가 다수 의견”···현행 대통령제 근간 유지키로 당론 확정     

 

- 대통령의 헌법기관장 인사 권한 축소 논의···국무총리 국회서 선출하고, 대법원장·헌재소장은 호선하는 방안 

 

- 한국당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식이 국민 바람”···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분권형 권력구조로 개헌해야” 

[정치] 김백준 “MB 지시로 국정원 특활비 상납받아” 

 

- 검찰, 김 前 청와대 총무기획관 진술 확보···전달자와 사용처 추적에 나서 

 

- 채아무개 前 다스 경리팀장 ‘한겨레21’ 인터뷰서 “MB, 2008년 당선인 때 조카 이동형씨 때 청와대 안가로 호출해 ‘다스 맡아라’ 지시···당시 다스 상황과 특검 수사 등 언급한 뒤 이 같이 말해” 증언 

 

- 채씨 “MB 지시 뒤 이동형씨(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사·부사장에 올라”···“이 말 듣고 다스가 MB 소유임을 확신” 

 

- ‘BBK 특검’ 정호영, 오늘(3일) 피의자 조사···10년 전 특검 수사 과정서 ‘다스 비자금 찾고도 내사 종결’ 혐의 

 

- 특별검사가 피의자로 검찰 조사 받는 것은 1999년 특검 제도 도입 뒤 처음···검찰, MB쪽 외압 여부 등 조사 

[경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구속영장 청구 

 

- 검찰, 횡령·배임·조세포탈·공정거래법 위반·입찰 방해·임대주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회장 영장 청구···文정부 들어 재벌 총수에 첫 영장 

 

- 부영그룹 재무본부장과 부영 前 대표 등 2명에게도 구속영장 청구  

 

[사회] 재벌 총수·로펌 대표 등 특권층 성추행 고발 확산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매월 행사 때 女승무원들 상대로 성추행” 폭로···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여직원 골프대회 이은 술자리 행사 구설수 

 

- 이재정 민주당 의원 “13년 전 검사장 출신 로펌 대표로부터 성추행 당한 경험 있다” 공개 

 

- 박상기 법무부 장관 “서지현 검사 이메일 확인 과정에서 착오로 혼선 준 것 대단히 송구”···법무부 성범죄 대책위원장에 ‘부천署 사건’ 피해자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내정 

 

- 법무부와 서 검사는 이틀 연속 ‘진실 공방’···법무부 “서 검사, 작년 11월 면담 때 성추행 조사 요구 안 해” vs 徐측 “법무부 검찰과장 면담 때 추행 등 진상조사 분명히 요구”

[사회] 서울중앙지법원장에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 김명수 대법원장, 첫 고위 법관 인사 단행···민 부장판사,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재조사위원장 출신 

 

- 김 대법원장 ‘코드인사’ 논란도···법원행정처 인사 이어, 민 부장판사와도 서울대 법대 동기에 같은 우리법연구회 출신  

 

- 서울행정법원장에 김용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총 9명, 신규 법원장에 임명 

[스포츠] 프로야구 넥센 이장석 구단주 ‘법정구속’ 

 

- 지분 양도 조건으로 투자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사기 혐의로 서울 히어로즈 대표 이 구단주에게 징역 4년 선고 

 

- 재판부 “투자금 받아 가로채고 장기간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 자금 횡령해 죄질 불량”   

 

- KBO, 내부 규약 따라 이 구단주의 직무 정지···구단 프런트 직무 정지는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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