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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올해의 인물-스포츠] 지금 손(Son)이 뜨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맹폭 중인 손흥민에게 쏟아지는 시선

김회권 기자 ㅣ khg@sisajournal.com | 승인 2017.12.29(Fri) 18:10:19 | 14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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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3일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 치른 경기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이후 벌어진 4경기에서 3골을 더 넣었다. 현재 토트넘 공격진 중 가장 컨디션이 좋고 볼이 없을 때 움직임도 매섭다. 프리미어리그 5골을 포함해 컵대회와 유럽대항전 등에서 모두 8골을 넣고 있다. 지난 시즌 21골보다 빠른 페이스다.

 

이적료 2300만 파운드(약 336억원)에 토트넘으로 온 손흥민의 몸값은 확실히 올라갈 것 같다. 이적료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켓’은 손흥민의 이적료를 2700만 파운드(약 390억원)로 평가했는데, 지난 6월 기준이니 2017~18 시즌 활약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필 네빌은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관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축구 전문매체인 골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를 하고 있을 때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처음 봤다.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내가 스페인 발렌시아CF 코치로 있을 때 팀에 손흥민 영입을 제안했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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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다르지만 비슷한 점이 많다”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박지성과의 비교도 재미있다. “둘은 비슷한 것 같다. 축구를 대하는 자세가 좋고 팀에 에너지를 주입한다. 손흥민은 박지성과 비슷한 루트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손흥민이 골을 더 많이 넣는 반면, 박지성은 팀 플레이어란 게 다르지만 그 둘은 비슷하다.”

 

FOX스포츠 아시아판이 던진 질문과 해답은 손흥민의 현재 가치를 증명한다. “현역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존 듀어든 기자가 답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 리그의 우승 경쟁을 하는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실력과 실적 모두 더할 나위 없다. 현재 아시아 넘버원 축구선수다.”

 

손흥민의 주가는 절정을 달리는 중이다. 2016~17 프리미어리그에서 공식전 21골을 기록했고, 대표팀에서 충실히 활약해 한국 대표팀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7년 아시아 국제 선수’로 손흥민을 호명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도 손흥민 차지였다.

 

2017년은 스포츠계에 족적을 남긴 선수가 유독 많았다. 여자프로골퍼 박성현이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썰매 약소국인 한국에서 윤성빈이라는 걸출한 스켈레톤 선수가 등장했다. 전 구단 야구팬의 박수를 받으며 레전드 이승엽은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그들 중에서도 2017년엔 손흥민이 단연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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