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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향우기업인들의 특별한 고향사랑 '1企 1鄕'

삼문동-㈜강림CSP·가곡동-㈜세종그룹, 자매결연 협약

김완식 기자 ㅣ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7.12.15(Fri)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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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출신 대표 향우기업인들의 고향사랑이 '1기 1향(1企 1鄕)' 기업인-고향마을 맺기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향토 기업인들은 앞으로 출향 기업인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특산물 팔아주기, 문화축제 등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강림CSP(대표이사 회장 임수복)와 밀양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건)는 지난 12월14일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강림CSP 강당에서 가진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양측은 지역 특산품 판촉, 농촌 일손돕기, 문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통해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임수복(71) 회장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실천하는 결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건 삼문동장은 “밀양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문화·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익을 수반할 수 있는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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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인 고향과 연결 상생협력 기반 조성

1976년 설립된 ㈜강림CSP는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한 무계목 최대 강관 공급업체다. 임수복 회장은 밀양시 삼문동이 고향이다.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승훈)도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주)세종그룹(회장 윤태석)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윤태석(67) 회장은 밀양 농산물 지속적 구매와 상호방문의 날을 지정해 교류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어내기 위한 약속”이라면서 “오늘 협약이 밀양 미래발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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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훈 가곡동장은 “항상 밀양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윤태석 회장과 함께 밀양시와 가곡동의 발전을 선포하는 자매결연식을 맺게됐다”며 “오늘 협약이 뜻있게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태석 회장은 전국 밀양향우회 회장으로 자수성가로 사업체를 일으킨 밀양의 대표 향토기업인으로, 평소에도 고향인 밀양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는 인물이다.  세종그룹은 현대·기아 자동차 등 대기업과 지게차 임대업을 근간으로 아리랑관광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그의 고향은 가곡동이다. 

 

한편 부산과 경남에서 활동하는 경남지역 향우회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인과 고향을 연결하는 '1기1향(1企1鄕)' 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지역 각 향우회는 장학사업, 농산물 팔아주기, 여름휴가 고향 가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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