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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안철수 대표 정말 달라졌을까?

10월11일, 오늘의 ‘문재인 시대’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10.11(Wed) 13: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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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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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등 압수수색…군 사이버사령부 본격 수사

 

검찰이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본격 압수수색에 11일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진재선)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이날 임관빈 국방부 전 정책실장과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전산 자료, 문서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연 전 사령관은 대선과 총선 기간이 대부분 포함된 2011년 11월~2012년 10월까지 까지 사령관으로 재직했고, 옥도경 전 사령관은 2012년 10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근무했습니다.

연합뉴스 : MB측, DJ노벨평화상 취소청원 의혹에 “말도 안되는 소리”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0일 MB정부 시절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 계획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를 생각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국정원 직원이 개인적인 일탈 차원에서 노벨평화상 취소에 대해 언급을 했을 수는 있겠지만 어떻게 정권 차원에서 그럴 수가 있나”라고 반박했습니다.

노컷뉴스 : 추선희 “나를 이상한 거물로 만들고 있다…원세훈 몰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치공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 측을 불러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박 시장 대리인으로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류 부시장은 검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건 작성과 실행에 불법적 요소가 있으니 책임 있는 선에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과 보수 단체 집회 등으로 정책 실행에 많은 지장이 초래됐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 :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북한 최고권력자의 여인들은 오랜 기간 은둔을 강요받았습니다. 공개석상에 ‘퍼스트 레이디’로 등장하는 건 절대 금기였습니다. 얼굴이나 신상도 철저히 베일에 싸였습니다. 그런데 김정은 집권 이후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노동신문에 ‘부인 이설주 동지’란 호칭이 등장했고, 다정한 부부의 모습도 연출합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의 행보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빠의 최측근 보좌역인 그녀는 지난 주말 노동당 정치국에 진입하며 파워엘리트 그룹의 중심에 자리했습니다.

경향신문 : 문 대통령 “추석 민심은 적폐청산 가속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적폐청산과 개혁은 사정이 아니라 권력기관과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누적돼온 관행을 혁신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민생과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엄중한 민심”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 안철수 “한미FTA 개정협상, 文정부 ‘무능 파노라마’ 보는 듯”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1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가 미국의 의도대로 개정 협상 절차에 들어가게 됐는데, 문재인 정부의 ‘무능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미FTA 재협상은 정부가 말을 바꾸고 국민의 시선을 돌린다고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아울러 정부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민의 민생·안보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요신문 : 이제 독기만 남았다? ‘정치 입문 5년’ 안철수 행적 되짚어보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12년 9월 19일 정치판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한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혜성처럼 등장한 안 대표는 기성 정치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새정치’를 들고 나왔습니다. 여기에 많은 국민들은 열광했고, 이는 ‘안철수 신드롬’으로 이어졌습니다. 안 대표는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중도하차하며 대권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 후 안 대표는 계속되는 잡음과 구설로 정치적 시련을 겪었고, 올해 대선에서 또 다시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조선일보 : 홍준표가 말한 ‘통신조회’는 번호 주인 확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난 9일 사정 당국이 자신이 사용하는 수행비서 휴대전화에 대해 통신조회를 했다고 밝혀 사찰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홍 대표 측과 해당 통신조회를 했던 기관들 설명을 들어보면 사찰이라고 하기엔 무리란 지적이 많습니다. 홍 대표 전화의 통화 내역을 들여다본 게 아니라, 다른 수사를 하다가 혐의자가 통화한 상대방이 누구인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소유주를 확인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법조계에선 “여야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기보다는 통신조회 남용 방지 대책을 논의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일보 : 이용섭 “文정부 임기내 고용률 70%대 달성”

 

문재인정부가 수년째 60%대에 머물러 있는 고용률을 2022년까지 70%대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임시직노동자(계약기간 1년 미만)의 비중도 절반으로 줄여 일자리 양과 질을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현 정부에서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목표 수치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용률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거치며 ‘고용 없는 성장’이 심화함에 따라 경제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지표로 급부상했습니다.

인터풋볼 : 협회의 안일한 계획이 부른 ‘10월 참사’

 

러시아로 가는 길은 시작부터 잘못됐습니다. 한국 축구의 현실을 깨닫게 한 10월 유럽 원정 평가전은 대한축구협회의 안일한 계획이 부른 참사였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7일 러시아전(2-4 패)에 이어 또 다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대표팀에 대한 불신과 비판을 여전히 잠재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스1 : ‘어금니 아빠’ 오늘 망우동 자택서 살인 현장검증

 

‘어금니 아빠’ 이모씨(35)의 여중생 살해·시신 유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이씨와 함께 살인 현장검증에 나섭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에 이씨 부녀가 거주했던 중랑구 망우동 소재 자택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망우동 자택은 두 부녀가 A양을 유인해 살해한 곳으로 지목된 장소입니다. 이날 현장검증에는 이씨만 참여해 범행 당시 상황을 재연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장검증을 거친 뒤 수사에 속력을 낼 방침입니다. 

중앙일보 : 50년간 전진했는데 한국차가 후진한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벼랑 끝에 섰습니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보복 여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노조와의 갈등과 같은 대형 악재가 겹친 까닭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2% 줄어든 107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3분기 기준으로 2012년(99만8000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기아차의 판매량(69만1000대)이 0.9% 늘긴 했지만 현대·기아차 전체로는 2014년 이후 3년 연속 내리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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