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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우표’ 완판…역대 최저가는 전두환 우표

조해수 기자 ㅣ chs900@sisajournal.com | 승인 2017.08.18(Fri)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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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거의 모든 여론조사기관에서 7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갤럽의 경우 78%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00일 시점과 비교해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83%(1993년 6월)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인기는 숫자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가 발행된 지난 8월17일 전국 우체국 앞에는 ‘이니 우표(이니는 문 대통령의 애칭)’를 사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인터넷 우체국은 오전 9시 판매 개시를 기점으로 ‘접속 불가’ 상태가 됐다. 평소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접속자가 초당 20여명에 불과했는데 이날은 2만명에 육박했다.

 

대통령에 대한 인기는 역대 대통령의 기념 우표가 중고 거래되는 가격과 직결된다. 이니 우표는 발행되자마자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최대 2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표첩 정가 2만3000원보다 최대 9배 비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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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은 모두 18번의 취임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윤보선 전 대통령만 취임 우표를 발행하지 않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1~12대 대통령을 지내면서 각각 700만장, 1100만장의 우표를 발행하면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취임 우표가 완판 된 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초였다. 박 전 대통령의 우표는 218만장이 발행돼 2일 만에 완판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504만장이 발행돼 93.8%가 팔렸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700만장이 발행돼 91.9%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현재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우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취임 우표다. 이 전 대통령은 1948년 5만장의 우표를 발행했는데, 당시 액면가 5원이었던 우표는 현재 30만∼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오래된 탓에 희귀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우표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1963년 50만장이 발행된 박 전 대통령의 우표는 당시 액면가 4원이었던 것이 지금은 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하려다 최근 취소한 바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우표는 250원, 김대중 전 대통령은 400원, 이명박 전 대통령은 400원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표는 인기가 높은데 각각 1000원, 18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저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우표로, 액면가 30원짜리가 현재는 150원선이다. 반면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우표가 300만장밖에 발행되지 않아 희소성 때문에 1500원선으로 책정돼 있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최근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영화 ‘택시 운전사’와 관련해 “영화의 주요 내용이 날조됐다.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또 한 번 세간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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