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인천 동구청 주민 성향 파악 동향보고 검찰 수사 받나

시민단체 "주민 성향 담은 동향보고, 구청 조직적 개입" 검찰 고발

차성민 기자 ㅣ sisa312@sisajournal.com | 승인 2017.08.09(수) 10:16:12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인천 동구청 공무원이 주민의 성향을 분석한 동향을 구청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발견된 가운데(시사저널 8월 7일 보도) 시민사회단체가 해당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인천 동구청 공무원이 개인 성향을 분석한 동향보고 문건이 발견됐다는 시사저널의 보도와 관련해 조만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특히 동향보고 문건이 추가로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uC544%uB4E4%20%uD669%uC81C%20%uCDE8%uC5C5%20%uB17C%uB780%uACFC%20%uACF5%uBB34%uC6D0%20%uB3D9%uC6D0%20%uAE30%uBD80%uAE08%20%uBAA8%uAE08%20%uB4F1%20%uAC01%uC885%20%uBB38%uC81C%uAC00%20%uBC1C%uC0DD%uD574%20%uACBD%uCC30%20%uC870%uC0AC%uB97C%20%uBC1B%uACE0%20%uC788%uB294%20%uC774%uD765%uC218%20%uB3D9%uAD6C%uCCAD%uC7A5%uC774%20%uC9C0%uC5ED%20%uB0B4%20%uD559%uC0DD%uB4E4%uC5D0%uAC8C%20%uC7A5%uD559%uAE08%uC744%20%uC804%uB2EC%uD558%uBA70%20%uAE30%uB150%uC0AC%uC9C4%uC744%20%uCC0D%uACE0%20%uC788%uB2E4.%20%A9%20%uC0AC%uC9C4%3D%uB3D9%uAD6C%uCCAD%20%uD648%uD398%uC774%uC9C0


 

또 이 과정에서 윗선 지시로 개인의 성향을 파악한 동향보고가 자행됐을 것으로 보고 검찰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 

 

중동구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공무원이 주민 성향을 담은 동향보고를 자발적으로 올렸겠냐”면서 “윗선의 지시로 주민 성향을 분석한 동향보고를 올린 것으로 의심돼 검찰 고발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인천 동구청 공무원이 주민 성향을 파악한 문건을 구청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을 확보했다.

 

시사저널이 확보한 문건의 제목은 ‘△입주자 대표 취임’으로 적혀있으며, 개요와 취임일시, 세대수, 신임대표의 직업과 생년월일, 성향, 향후 운영방침, 동장의견 등이 일목요연하게 명시돼 있다. 문제는 동구청이 동향보고를 통해 해당 주민의 성향을 분석해 의식연대가 가능한 인사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당 동향보고에는 해당 주민에 대한 성향을 분석하면서 “사회철학 및 정서가 종전 대표와 비슷한 성향으로 의식연대가 가능함”이라고 적혀 있었다. 

 

동구청이 주민에 대한 ‘사회 철학’과 ‘정서’ 등의 성향을 판단하고 의식연대가 가능한 인물로 분류하는 등 주민에 대한 성향 파악을 조직적으로 실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uC778%uCC9C%20%uB3D9%uAD6C%uCCAD%20%uACF5%uBB34%uC6D0%uC774%20%uC791%uC131%uD55C%20%uAC83%uC73C%uB85C%20%uCD94%uC815%uB418%uACE0%20%uB3D9%uD5A5%uBCF4%uACE0%uB97C%20%uC2DC%uC0AC%uC800%uB110%uC774%20%uD655%uBCF4%uD588%uB2E4.%20%uD574%uB2F9%20%uBB38%uAC74%uC5D0%uB294%20%uC8FC%uBBFC%uC758%20%uC131%uD5A5%uC774%20%uC801%uD600%20%uC788%uB2E4.%20%A9%20%uC0AC%uC9C4%3D%uCC28%uC131%uBBFC%uAE30%uC790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정치 2018.02.26 월
북한 전문가 20인 설문조사 “북·미 대화 이뤄질 것”
정치 2018.02.26 월
[뉴스브리핑] 한국, 동계 사상 최다 17개 메달 획득
한반도 2018.02.26 월
 北 김영철은 ‘진짜’ 천안함 폭격 지시했나
ISSUE 2018.02.25 일
“‘국뽕’ 맞았다” 평창을 뜨겁게 달군 결정적인 6가지 장면
Culture > LIFE 2018.02.25 일
막걸리·소주 마시면 숙취가 심한 이유
Culture > LIFE 2018.02.25 일
김태원 “절친 3명 하늘로 떠나보낸 뒤 한동안 칩거했다”
Culture > LIFE 2018.02.25 일
“사라지는 전통주 복원, 우리 먹거리 문화 회복하는 일”
사회 2018.02.25 일
[현지취재] “세월호 빠른 침몰 원인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LIFE > Culture 2018.02.24 토
‘서민의 술’ 막걸리, 이제는 고급 전통주로 탈바꿈해야
경제 > ISSUE 2018.02.24 토
“한국GM 이사회 살벌…산은측 이사는 GM측과 밥도 안 먹어”
LIFE > 연재 > Health > 유재욱 칼럼 2018.02.24 토
혈관주사 맞고 문지르면 안 되는 까닭
정치 2018.02.24 토
[뉴스브리핑] 내일(25일) 평창 폐막식 때 北·美 행보 관심 집중
사회 2018.02.23 금
“이런 열악한 환경에선 ‘태움’ 당할 수밖에 없다”
사회 > IT 2018.02.23 금
선거법은 까다롭고, 그래도 선거운동은 해야겠고
한반도 > LIFE > Sports 2018.02.23 금
공식 만남 없다는 ‘김영철-이방카’, 비공식 만남은?
LIFE > Culture 2018.02.23 금
[New Book]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外
LIFE > Culture 2018.02.23 금
깊이 있는, 너무 깊어  끝이 보이지 않는 손정의
OPINION 2018.02.23 금
[시론] 늘고 있는 ‘주례 없는 결혼식’ 유감
LIFE > Culture 2018.02.23 금
엄홍길 “학교 짓겠단 네팔 아이들과의 약속 지킨다”
사회 2018.02.23 금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