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 "한방 항노화산업 중심지 거듭나기 위해 노력"
  • 문경보 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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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허기도 산청군수 "그 동안 진행한 농업 소득 증대사업도 효과"

 

민선6기 만 3년을 맞은 경남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산업 기반 구축을 앞세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띠고 있다.

 

달라진 교육과 정주 환경은 인구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9년 말 3만5000명선이 무너졌던 인구가 2015년 10년 만에 3만6000명을 돌파,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2016년 사회조사 결과, 산청 군민 87%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활기를 되찾고 있다. 

허기도(사진) 산청군수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산청군은 군정방침으로 부자산청을 내걸고 매년 농업예산을 20% 증액해 농업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농민 소득이 약 270억 정도 늘어났다"면서 "각 읍·면별로 가장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작목을 선정, 1읍면·1소득작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농업소득증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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