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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부러진 치아 치료의 골든타임 30분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노진섭 기자 ㅣ no@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7(Mon)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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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초등학생 아이가 아파트 내부에서 뛰어다니다가 나무를 보지 못하고 부닥쳤습니다. 입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렸습니다. 아이는 울면서 어디론가 갔습니다. 집으로 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운동하다가 치아를 손상하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교통사고 등에 의한 치아 손상이 잦았습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7년간(2010~16년) 치아 외상 환자 693명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 활동 중 손상(413명)이 교통사고 등 기타 원인(280명)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26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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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스포츠치의학회장)는 “20대 중반에서 스포츠로 인한 치아 손상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신체 활동이 가장 왕성할 때이기도 하지만 젊음을 과신해 보호 장치 없이 과격한 운동을 즐기다 발생하는 경우”라며 “운동 중 반드시 보호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초기부터 신속한 응급 처치 및 미용까지 고려한 고난도 시술을 적시에 시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뛰어놀다가 얼굴과 치아에 충격을 받은 일이 발생하면 입안에 있는 피를 제거해서 아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아이의 치아가 부러졌다면 빠진 치아를 가지고 30분 이내로 치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러진 치아는 우유나 스포츠 음료수에 담아 가면 자연치아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치아가 공기에 노출되면 치아를 감싼 인대 조직 등이 죽어서 자연치아를 살리기 어려워집니다. 부러진 치아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30분입니다.

 

단순히 치아만 손상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안면골과 턱뼈까지 외상이 생기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이런 손상은 처음에는 멀쩡한 것처럼 보여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얼굴 부위를 다쳤다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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