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달걀 하루 1개 정도 먹어야 하는 이유

대사증후군 위험도 낮아져 건강에 도움

노진섭 기자 ㅣ no@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4(금) 08:00:00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너무 많으면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다. 가장 흔한 음식이 달걀이다. 달걀은 높은 콜레스테롤 함량(약 200mg/개)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으로 여겨졌다.

 

서울대 의대 강희대 교수와 신상아 교수는 최근 한국인 성인 13만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와 대사증후군 위험도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유럽 학술지(Nutrients)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압축하면, 하루에 달걀을 한 개 이상 섭취하는 여성은 일주일에 1개 미만 섭취하는 여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23% 유의하게 감소했다. ​

 

%u24D2%20%uC0AC%uC9C4%3DPixabay


또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 요인(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의 위험도도 유의하게 줄었다. 남성의 경우, 하루에 달걀을 1개 이상 섭취하면 일주일에 1개 미만으로 섭취할 때보다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신상아 연구교수는 “계란에 풍부하게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인지질, 엽산, 그리고 특히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성분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또 “계란 속 콜레스테롤양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콜레스테롤 때문에 계란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다. 평상시 육류나 지방 섭취 조절을 잘하면 하루에 1개 정도의 계란 섭취는 오히려 대사증후군과 이와 관련된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지역 > 영남 2018.02.20 화
민주당 부산시당 성추행 논란 확산…피해자
국제 > 한반도 > LIFE > Sports 2018.02.20 화
이방카가 한국에 들고 올 ‘트럼프의 메시지’는
사회 2018.02.20 화
[현지취재] ‘세월호 기울기 원인’ 네덜란드서 찾는다
경제 2018.02.20 화
진대제 “기술은 시속 100㎞로  발전하는데, 정책은 10㎞”
정치 2018.02.20 화
[지방선거-세종] 행정도시 세종시 ‘官心 어디로…’
국제 > 한반도 > ISSUE 2018.02.20 화
이란 여객기 추락, 북한에겐 남의 일 같지 않다
정치 2018.02.20 화
[지방선거-충남] “정당보다  인물 보고  뽑을 거유~”
국제 2018.02.20 화
[뉴스브리핑] ‘총기난사 세대’ 분노한 美 10대들 ‘#MeNext’ 운동
정치 2018.02.20 화
[지방선거-대전] 이상민(민주) 4선 의원 vs 박성효(한국) 전 시장
사회 > LIFE > Sports 2018.02.19 월
'흥행실패' 걱정하던 평창올림픽, '설 특수' 누렸다
사회 > ISSUE 2018.02.19 월
‘현대카드 성폭행’ 고백했다 무고로 피소된 여성, 불기소처분
정치 2018.02.19 월
[지방선거-충북] ‘여당의 무덤’이었던 충북, 분위기 바뀌나
경제 2018.02.19 월
부영그룹 과거 검찰수사 무마  의혹도 밝혀질까
경제 2018.02.19 월
[단독] “4000억대 부영 주식 강탈, 이중근 회장이 주도”
정치 2018.02.19 월
[뉴스브리핑] 이학수 “다스 소송비 대납 요청”…MB 검찰 소환 임박
정치 2018.02.19 월
문희상 “北의 목표는 대화로 얻을 건 얻는 것…지금 그 단계”
LIFE > Sports 2018.02.18 일
영원한 ‘빙속 女帝’ 이상화의 감동 레이스는 계속 이어질까
정치 2018.02.18 일
[3차 남북정상회담] 韓, 속도조절…美, 대북 압박 지속
LIFE > 연재 > Culture >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2018.02.18 일
한탄강 협곡 따라 걸으며 만나는 철원의 또다른 모습
LIFE > Sports 2018.02.18 일
이상화, 3연패 도전…쇼트트랙·봅슬레이 金 기대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