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학부모들이 ‘사교육과의 전쟁’ 삐딱하게 보는 이유

[시사 TOON]

일러스트 이공명·글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06.24(Sat) 14:00:00 | 1444호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고교 서열화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외국어고(외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논의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선후보 시절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고교서열화를 완전히 해소하겠다”던 문 대통령의 공약 실현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폐지 대상이 된 학교나 외고·자사고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은 “다양성 교육을 무시한 일방적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역대 정부의 모습이 항상 이랬다. 정권 초기만 해도 ‘사교육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정권 말기로 갈수록 위풍당당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 그래서 ‘백전백패’였다. 오히려 교육업계의 혼란만 가중시켰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혹은 ‘인기몰이식’ 정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새 정부가 전 정부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교육 백년지대계’의 기틀을 닦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경제 > 연재 > ECONOMY > 가상화폐 Talk 2017.12.11 Mon
[가상화폐 Talk] 해외의 가상화폐 규제는 어떻게 이뤄질까
정치 2017.12.11 Mon
洪의 시계, 2018년 6월13일로 맞춰졌다
사회 2017.12.11 Mon
“루주 바르는 천박한 것들”…이번엔 지역 건설사發 갑질 논란
지역 > 호남 2017.12.11 Mon
조기 퇴임 조환익 한전 사장, 광주·전남 시도지사 출마설 내막
정치 2017.12.11 Mon
“좋은 법이 국민 삶의 질 한층 높인다”
정치 2017.12.11 Mon
이정미 “자책하는 피해자들 트라우마 지워주고 싶었다”
정치 2017.12.11 Mon
[Today]
사회 2017.12.11 Mon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같은 반 교실 안’ 학교폭력 많아
LIFE > 연재 > Culture > 한가경의 운세 일기예보 2017.12.11 월
마음먹기에 정해진 운(運)과 타고난 살(殺)도 바꿀 수 있다
OPINION 2017.12.11 월
[Up&Down] MBC 사장 복직한 ‘최승호’ vs 러시아 불참 ‘평창동계올림픽’
LIFE > 연재 > Culture > 서영수 감독의 Tea Road 2017.12.10 일
중국 차문화 자존심을 되찾아준 ‘진슈차왕’
LIFE > Culture 2017.12.10 일
환경 변화 적응 방안은 ‘교과서대로 살지 않는 것’
ECONOMY > 경제 2017.12.10 일
남매가 이룬 이랜드, 경영도 ‘남매 경영’
LIFE > 연재 > Culture > 구대회의 커피유감 2017.12.10 일
미국에 ‘스타벅스’가 있다면 러시아엔 ‘로딩 커피’가 있다
사회 2017.12.10 일
[르포] ‘한숨’ 돌린 포항, ‘한숨’ 여전한 이재민
사회 2017.12.10 일
가상화폐가 만들어낸 거대한 도박판
LIFE > Culture 2017.12.09 토
“항상 의문을 갖는 습관 자녀에게 길러줘야”
사회 2017.12.09 토
[르포] ‘콜비’ 내려해도 택시 안 잡히는 ‘지브로’
LIFE > Culture 2017.12.09 토
잊고 있던 탐정 영화의 쾌감, 《오리엔트 특급 살인》
국제 2017.12.09 토
침묵의 카르텔 깨트린 ‘미투’
리스트 더보기